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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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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조재영의 투자 스토리

루이뷔통 백 대신 루이뷔통 ETF 샀더라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명품 소비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1인당 명품소비액이 324달러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1인당 명품소비액이 280달러였다고 하니 한국인의 명품 사랑은 그야말로 월드클래스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시대에도 명품을 손에 넣기 위한 명품샵 앞의 오픈런과 번호표 뽑기는 매일같이 진행되고 있고, 자연스럽게 명품의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

택슬리의 슬기로운 세금생활

부모·자식 같이 살면서 주택 상속…비과세 가능해졌다

집을 상속해준 부모님과 상속 받은 자식이 같이 살고 있다면 통상 상속받은 주택은 상속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1가구 2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기간에 제약이 없는 상속주택을 통한 비과세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모님과 자식의 가분리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 동거를 하고 있었더라도 상속주택을 통한 1가구 2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규를 살펴보겠습니다. 심사-양도 2021-0086-2022.02.23. 피...

혜움의 택스 인사이트

"사장님도 '13월 월급' 받을 수 있어요"…연말정산 꿀팁

국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2021년 귀속)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돌려받은 사람은 전체 근로소득자 중 67.7%였습니다. 세금을 추가 납부한 비율은 19.7%였죠. 많은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통해 '13월의 월급'을 받길 기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법인대표자여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인대표자는 사업의 주체이지만 세법적으로는 법인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근로소득자입니다. 따라서 법인대표자도 연말정산 대상자 에 해당하며, 고액...

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전비 조달도 전략'…영란은행이 숨기고 싶던 이야기

지난 칼럼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금본위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영란은행이 숨기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914년,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습니다. 이 전쟁은 전에 유럽이 경험하지 못한 규모였습니다. 불과 50여년전 발발했던 보불전쟁(프로이센-프랑스전쟁)에서 양측이 동원한 총병력은 200여만명 수준이었는데, 제 1차 세계대전에서는 군인 사망자만...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집값 붕괴 기다립니다"…무주택자들의 착각

최근 미국에서는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백만명의 미국인이 주택구입을 준비하고 있음에도, 미국의 주택시장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핀테크회사인 너드월렛(NerdWallet)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800만명의 미국인이 2023년에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그들은 26만9200달러(약 3억2800만원)를 지출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미국인의 3분의 2는...

최원철의 미래집

난방비 폭탄 문제, 집부터 대책이 필요합니다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급등한 난방비는 물가 인상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일반 주택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농민도 난방수요가 많은데, 급등한 난방비로 인해 음식이나 농산물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난방비 폭탄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금 38% 오른 우리나라 가스 공급가격도 선진국보다 23~60% 저렴해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적자를 해소하려면 최소 1.5배 이상 더 올려야 한다고...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반등 기미 보이는 美 주택시장, 한국 집값은?

레드핀(REDFIN)에 의하면 미국의 주택시장은 작년 11월 둘째 주 저점을 기록한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늪에서 빠져나오지는 못했지만 주택 수요자들은 구매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임장(Tour)을 요청하는 레드핀 고객 수는 11월 저점보다 17%포인트 늘어났으며 주택 구매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위해 에이전트에게 연락하는 사람들의 수는 13%포인트 올랐습니다. 1년전과 비교하면 홈투어와 서비스 요청은 각각 23%와 27...

김태선의 탄소배출권

탄소배출권 현물시장과 경매시장 간 차익거래, 가능할까

통상 무위험 차익거래는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간에 불균형, 즉 과대평가된 시장은 매도하고 과소평가된 시장은 매입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국내 탄소배출권시장은 현물시장만 개장한 상태로 선물시장을 상대로 한 무위험 차익거래는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무위험 차익거래는 현물자산을 매도하고 선물자산을 매입하는 매도차익거래와 반대로 현물자산을 매입하고 선물자산을 매도하는 경우로 매수차익거래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무위험 차익거래는 매매에 있어 리스크가 ...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주택시장 예측, 이제는 '경기'를 봐야 합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도심을 떠나 원격으로 일하기 위해 교외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2년이 지난 후 다시 도심으로 복귀하려고 집을 알아보고는 주택담보대출(Mortgage) 금리에 화들짝 놀라서 구매계획을 접었다고 합니다. 금리도 문제지만 주택가격 또한 급등하면서 매수계획을 포기한 주택수요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이 되면서 이러한 상황은 바뀌고 있습니다. 작년 대출비용이 급증하고 주택가격 또한 많이 올라 시장을 떠났던 ...

이해진의 글로벌바이오

한국 바이오 산업, 죽음의 계곡을 지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육중한 몸을 끌어 수십 미터나 되는 모래사변을 지나 도착한 곳에 한참을 파내려 간 후 힘겹게 산란하는 바다거북을 한 번 정도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부화해 바다로 향하는 어린 새끼는 여러 천적들로부터 공격받게 됩니다. 끝까지 살아남아 성체가 될 확률은 1% 내외라고 하니 치열한 생존경쟁을 실감케 합니다. 밝은 거리의 불빛도 바다로 가야하는 어린 거북의 진로 설정을 방해하는 요인입니다. 이렇게 좁은 생존의 관문을 통과한 ...

집코노미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에 초소형모듈원전 사업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에 이어 폴란드에서도 초소형모듈원전(MMR) 사업을 추진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미국의 MMR 전문 기업 USNC,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LSEZ)과 MMR 사업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LSEZ는 폴란드 레그니차에 19…

1기 신도시에 30층 아파트 짓는다는 정부…지자체장 "인프라 먼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기도 성남·고양·안양·부천·군포시 등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가 1기 신도시를 포함한 20년 이상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파격적인 특례를 주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

경제

중기 87% "전기요금 인상분 반영못해"…부담금 완화해야

중소기업의 87%가 전기요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면 다음 주부터 1분기 전기요금 인상분이 반영된 요금고지서를 받아보게 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신설 및 전력기반기금부담금 완화를 정부에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309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에…

"표심용 '배당 잔치' 안 돼"…금감원, 선거 앞둔 상호금융 검사

상호금융조합 선거철을 맞아 금융감독원이 일부 조합의 배당 적정성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 표심을 노린 선심성 '배당 잔치'가 벌어질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중 일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배당 상한 규제 준수 여부, 대손충당금 적…

[속보] KT 이사회, 차기 대표 후보 재공모하기로

KT 이사회, 차기 대표 후보 재공모하기로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나이키 '범고래' 웃돈 주고 질렀는데…여행지서 75명 목격"

한때 웃돈까지 얹어야만 살 수 있었던 나이키 운동화 '판다 덩크'의 인기가 식으면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그 이유를 조명했다.WSJ는 7일(현지시간) '나이키의 판다 덩크는 모든 사람들이 착용하기 전까지 수집가들의 꿈이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판다 덩크의 인기 하락 요…

[포토]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9일 서울 문정동 제너시스 BBQ본사에서 열린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은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왼쪽)과 홍보대사 황대헌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대철 기자

"신기록 달성"…한국 안방서 매출 1000억 찍은 '中 가전'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로봇청소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단일 로봇청소기 업체의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뛰어넘는 등 업체 간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9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로보락의 국내 매출이 1000억원에 육박했다. 20…

자동차

자동차

주차장에 들어갈까?…국내 최초 초대형 픽업트럭 '완판'

국내 시장에 처음 공식 선보이는 풀사이즈(초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가 호응을 얻고 있다.GM(제너럴 모터스)은 지난 7일 국내에 선보인 초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 모델이 온라인 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인 100대를 완판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산 픽업트럭인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오늘의 포토

2023년 02월 09일

오늘의 투표

2만불 뚫은 비트코인…상반기 4만불 갈까?

진행중 : 2023.01.22~2023.02.16 (602명 참여)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과 함께 대표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가 터진 지난해 11월 8일 이후 2개월여 만입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에도 번진 결과입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금리 상승세가 꺾이고 강달러 현상이 완화하면서 '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심리가 퍼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올 상반기 시장이 반등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1. 1.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 4만달러 회복이 가능하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완화 조짐을 고려하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의 겨울)’의 끝이 보인다.
  2. 2. 최근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는 단기 급락에 따른 일시적 반등이다.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 4만달러 회복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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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풍 속 최대 실적...구현모 연임 원점으로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현모 대표 연임을 앞두고 여러 잡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다시 한 번 CEO 선임 절차를 거쳐 절차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산업부 정재홍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먼저 방금 나온 KT 실적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라고요. 네. KT가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 약 6조 5천억 원, 영업이익 1,514억 원을 보였다고 방금 전 공시했습니다. 증권사 전망치와

잠잠하던 한국물 '재개'…산업은행 외화채 흥행

KDB산업은행이 외화채 발행시장에서 수요를 이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동안 발행이 잠잠했던 한국물에 대한 외화채 시장의 인기를 확인했다.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날 5·10년 만기 달러채 조달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48억8000만달러(약 18조76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산업은행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만기별로 10억달러씩 총 20억달러를 발행하기로 했다.산업은행은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조달 금리를 40~45bp 절감했다. 산은 5년물은 최초 제시금리(IPG)에서 미국채 5년물에 105bp(1bp=0.01%포인트) 가산을 제시했는데 최종적으로 이보다 45bp 낮은 60bp 가산으로 결정됐다. 10년물도 미국채 10년물 대비 120bp 가산에서 80bp 가산으로 40bp 낮아졌다.산업은행은 연초 한국물 흥행 기록을 이어 나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7일 6억달러 발행에 81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연초 이후 수출입은행이 35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하며 포문을 열었고 포스코(20억 달러), SK하이닉스(25억 달러) 등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바탕으로 금리를 낮춰 발행했다.산업은행은 긴축 우려가 재차 불거진 채권시장에서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발행에 나섰다. 채권시장은 견고한 노동시장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 등으로 변동성이 높아진 상태였다.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는 시장 예상치보다 세 배 이상 많은 51만여개로 집계됐다. 1월 실업률은 3.4%로 떨어져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파월 의장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워싱턴경제클럽 포럼에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매우 강했다"며 "향후 데이터도 노동시장이 놀라울 정도로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 더

급등락하는 '가격 발작'…
소비·생산 힘들어져요

가격이 춤추고 있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고, 국제 가스와 석유 가격이 급등·급락을 반복하고, 매우 낮았던 금리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햄버거·떡볶이·짜장면 같은 외식 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우리는 가격이 단기간에 크게 요동치는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