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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가스·E1, 2월 국내 LPG 공급가격 ㎏당 50원 인하

    SK가스와 E1은 2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당 50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달 SK가스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천274.81원으로 낮아진다. E1의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천275.25원, 산업용은 ㎏당 1천281.85원으로 하락한다. SK가스와 E1의 부탄 가격도 각각 ㎏당 1천541.68원, 1천542.68원으로 지난달보다 50원 내린다. 가스 업체들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 소비자 난방비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9:54
  • 감산 없다…삼성, 반도체 한파 정면돌파

    삼성전자가 적극적인 반도체 감산 대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택했다.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올 상반기 반도체 사업에서 ‘조(兆) 단위 적자’가 유력한 상황에서 나온 최고위 경영진의 결정이다. 단기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높여 돌아올 호황기에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확정 실적을 공개했다. 4분기 매출(70조4600억원)과 영업이익(4조310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68.9% 줄었다.반도체 불황이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9% 급감했다. 메모리사업부는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재고가 쌓인 고객사가 구매를 줄이면서 D램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에만 34% 급락한 영향이 컸다.실적 급감에 부담을 느낀 삼성전자 경영진은 웨이퍼(반도체 원판) 투입량을 조절해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는 ‘인위적 감산’을 검토했다. 감산하면 공급량이 줄어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수요가 살아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날 공개한 결론은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시황 약세가 당장 실적에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미래를 철저히 준비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투자(CAPEX)는 전년(약 48조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고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반도체 생산량 조절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술적 감산’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생산라인 효율화와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단기적으로 비트(생산

    2023.01.31 18:22
  •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 2019년 김성태 모친상 조문"

    쌍방울 전 비서실장 법정서 증언…"김 회장과 친분 없던 사이"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모친상에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장이 조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는 31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내용의 진술을 했다. A씨의 이날 진술 등에 따르면 당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B씨는 김 전 회장과 친분이 없는 사이로 경기도를 대표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A씨는 "B씨가 어떤 이유로 조문을 온 것이냐"는 검찰의 물음에 "세부 내용은 모르고 김성태 회장이 B씨를 안내해달라고 지시해서 10분 정도 얘기를 나누고 모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당시 조의금은 B씨가 본인 명의로 냈으며,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보낸 조의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듬해인 2020년 3월 이재명 전 지사의 모친상 때 김성태 전 회장이나 쌍방울 임직원이 조문을 갔는지에 대한 검찰의 질문에는 "그해 1월 말에 그만둬서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와 김 전 회장은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입장이었으나, 김 전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19년 1월 중국에서 북한 측 인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이화영 부지사가 이 대표와 통화 중 나를 바꿔줬다"며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다. 아울러 검찰은 이날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 과정에서 아태협이 2019년 3월 김성혜 북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에게 보냈다는 방북 중요 협의 사항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남측에서는 한국당과 태극

    2023.01.31 18:10
  • 현대百그룹, 순직 경찰관 자녀에 5억원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사진)은 31일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57명과 상해를 입은 공상 경찰관 자녀 186명 등 343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지급했다. 현대백화점은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파랑새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3년간 1957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총 34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순직·공상 군인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한다.

    2023.01.31 18:07
  • 車값 내려도 버거운 경쟁상대…테슬라 '마진율 30%'의 비밀

    미국 전기차 시장 1위 기업인 테슬라에 이어 2위 포드가 가격을 내렸다. 테슬라가 시작한 전기차 가격 인하 ‘치킨 게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흐름이다. 이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현대자동차·기아도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 내 가격 책정에 난제를 떠안게 됐다. 가격 인하 압력에 직면한 완성차업계가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적극적인 원가 관리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차값 인하로 테슬라에 맞불3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머스탱 마하-E 가격을 1.2~8.4% 내렸다. 일반 모델은 4만6895달러에서 4만5995달러로,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은 6만9895달러에서 6만3995달러로 인하했다.포드가 전기차 가격을 내린 것은 테슬라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차값을 내린 마하-E는 테슬라 모델 Y와 비슷한 크로스오버 형태 차종이다. 앞서 테슬라는 차값을 내리면서 모델 Y 또한 6만6000달러(기본형)에서 5만3000달러로 약 25% 인하했다. 이 조치로 모델 Y는 IRA의 세단 세액공제 기준인 5만5000달러 아래로 내려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마하-E 판매 목표를 작년 7만8000대에서 올해 27만 대로 세 배 이상 올려잡은 포드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포드의 전기차사업 부문 최고소비자책임자(CCO)인 마린 자자는 가격 인하 직후 “우리는 그 누구를 만나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수익성 높은 테슬라가 유리포드는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약 7%로, 1위 테슬라(65%)에 이어 2위 브랜드다. 그 뒤를 기아(5%), 현대차(4%), 쉐보레(4%) 등이 잇고 있다. 테슬라가 일으킨 전기차 시장 가격 전쟁에 2위 브랜드

    2023.01.31 18:06
  • 포스코인터, LNG터미널 증설에 1조 투자

    포스코그룹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조원을 투입해 전남 광양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증설한다.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한 이후 LNG 사업에 부쩍 힘을 쏟는 모양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광양 제2터미널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제2터미널은 대한민국 산업에 또 하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LNG 사업에 힘을 실었다.제1터미널에는 5개의 LNG 탱크가 자리잡고 있다. 수입한 LNG를 최대 73만kL(킬로리터) 저장할 수 있다. 제1터미널의 마지막 탱크인 6호기는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로, 53% 정도 작업이 진척된 상태다.이 회사는 지난 27일 공사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지름 90.4m, 높이 55.8m에 달하는 거대한 탱크 내부는 온통 고동색이다. 포스코그룹이 독자 개발한 고(高)망간강을 적용한 영향이다. 고망간강은 철에 망간(Mn)을 3~27% 첨가한 새로운 강종이다. 영하 196도의 극저온 환경도 버틸 수 있어 LNG를 저장하는 데 알맞다.제2터미널은 제1터미널 인근 34만8041㎡ 너비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5·6호기와 같은 20만kL급 탱크 6대가 추가로 들어선다. 2025년까지 7·8호기 두 대를 먼저 짓는 게 목표다. 증설이 완료되면 광양 LNG 터미널의 저장 용량은 133만kL까지 늘어난다. 전 국민이 난방용 가스를 4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회사 측은 보령터미널(120만kL)을 뛰어넘어 국내 민간 터미널 1위에 오르고, 세계 순위도 23위에서 11위로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광양=장서우 기자

    2023.01.31 17:57
  • 현대모비스, 해외 완성차 수주 두 배 급증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한 매출이 5조원을 넘어섰다. 현대자동차·기아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전략이 먹혀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 유럽 등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액인 46억5000만달러(약 5조7000억원)어치를 수주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전년 25억2000만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한 실적으로, 작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15% 많은 53억6000만달러다.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기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의 부품 중심으로 수주가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엔 북미 고객사가 대다수였으나 지난해부터 유럽 수주도 눈에 띄게 늘었다.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 실적은 지난해 전체 매출(51조9000억원)의 11%에 달한다.현대모비스는 주요 국가에 현지 영업 조직을 강화해 공격적인 수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김형규 기자

    2023.01.31 17:56
  • 삼성엔지니어링의 부활…10년만에 최고 실적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매출(이하 연결 기준) 10조543억원, 영업이익 7029억원을 올렸다고 31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4.3%, 3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7322억원) 이후 10년 만의 최대치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멕시코, 말레이시아와 중동 지역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4분기 신규 수주는 3조7679억원이며, 작년 연간으로는 10조2000억원을 올려 10조원을 돌파했다. 수주잔액은 17조9000억원이다. 회사는 올해 수주 12조원,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7650억원의 실적을 전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듈화·자동화 등 혁신전략 성과가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엔지니어링이 모듈화·자동화 등을 앞세워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6년 해외 사업 부실로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가 유상증자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2008년 금융위기로 국내 건설 경기가 얼어붙자 건설업체들이 잇달아 중동 시장에 뛰어든 것이 시작이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업체들이 저가 수주 경쟁을 벌였고, 삼성엔지니어링도 이때의 후유증으로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1조원대 영업손실을 냈다.강경민 기자

    2023.01.31 17:54
  • "매출 목표는 10조" LG의 자신감…돈 잘 버는 사업의 정체

    LG전자가 올해 전장 부문 매출을 10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3대 핵심 사업인 램프·파워트레인·인포테인먼트에서 모두 흑자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전체 전장 부문은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3개 부문 중 인포테인먼트를 뺀 2개 사업에선 영업손실을 봤다. 올해는 3개 사업 모두에서 수익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자동차 전자장비 부문인 VS사업본부는 자회사 ZKW와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의 흑자전환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정했다. VS사업본부 실적에 연결되는 ZKW는 차량용 램프 사업을, LG마그나는 모터와 인버터 등 전기차 부품 사업을 맡고 있다.LG전자 전장 부문의 3대 핵심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차량용 램프 △전기차 동력전달장치(파워트레인) 등이다. 그동안 이 회사 전장 사업 실적은 IVI 분야에서 이끌었다. 지난해 IVI 분야에서만 275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차량용 램프와 파워트레인에선 각각 479억원과 264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다.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차량용 램프와 파워트레인 사업에서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장 3각 편대가 골고루 수익을 내는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사는 올해 제품 수주를 늘리는 동시에 전사적인 차원에서 공급망 관리(SCM)와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고, 생산 전반에 걸친 원가 개선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ZKW와 LG마그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진행한 신규 대형 프로젝트 실적이 반영되면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전장 3각 편대가 일제히 흑자로 돌아서면 LG전

    2023.01.31 17:54
  • 롯데 '술의 제왕' 앞세워…신세계와 명품酒 대결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올해 고급술 시장에서 격돌할 태세다. 두 그룹 모두 제주도에 ‘한국형 위스키’를 제조하기 위한 증류소 건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롯데가 이르면 상반기 먼저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와인 유통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로 올라선 신세계와 국내 1호 와인 브랜드 ‘마주앙’을 보유한 롯데 간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 위스키 제조 ‘선공’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공장에 증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인허가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상반기에 첫 삽을 뜰 계획이다.제주공장은 롯데칠성음료가 제주 감귤주스 등을 생산하기 위해 2002년 9월 1만799㎡(약 3300평) 부지에 준공한 생산기지다. 여기에 위스키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증류시설이 들어서면 ‘위스키 제조 불모지’인 국내에서 대기업이 짓는 첫 번째 증류소가 된다.롯데는 ‘술의 제왕’이라 불리는 브랜디를 국산 농산물로 만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술로 육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스키가 곡물을 원료로 만든 술을 증류해 숙성한다면 브랜디는 과일주를 증류해 숙성하는 점이 다르다. 프랑스 코냑이 대표적인 브랜디다.롯데가 염두에 두고 있는 브랜디 원료는 제주 감귤이다. 롯데는 제주 농가로부터 매년 1만t에 달하는 감귤을 수매해 주스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주스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어 골머리를 앓아왔다.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판매량이 감소한다고 수매량을 무조건 줄일 수 없는 형편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롯데가 남아도는 감귤을 냉동해 저장하는 데 상

    2023.01.31 17:51
  • LG화학 작년 영업익 40% 감소…엔솔 덕에 매출 50조 첫 돌파(종합2보)

    엔솔 제외 매출 30조원…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수익성 감소올해 양극재 출하 50%↑…설비투자 4조원 계획, 엔솔 지분 매각은 안해 LG화학이 작년 배터리 등 신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50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조9천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51조8천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LG화학의 매출이 5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순이익은 2조1천955억원으로 44.5% 줄었다. 첨단소재 사업과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으로 매출이 확대됐으나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9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5% 줄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339억원을 42.7%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3조8천523억원과 59억원이었다. 특히 석유화학 부문은 4분기에 영업손실 1천660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시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기보수(TA), 화물연대 파업 등이 겹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4분기 기회손실 비용을 TA 효과 약 1천200억원, 화물연대 파업 약 200억원 등 총 1천400억∼1천5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LG화학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전사 매출 증대, 연결 기준 6조4천억원의 견조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창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로 연결 기준 작년 매출 25조5천986억원, 영업이익 1조2천13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30조9천억원이

    2023.01.31 17:46
  • '눈덩이 미수금' 가스공사, 조직 9개·정원 102명 감축한다

    최연혜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단행 미수금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한국가스공사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가스공사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반영해 총 9개 조직을 축소하고, 정원 102명을 감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의 조직은 기존 240개에서 231개로, 정원은 4천194명에서 4천92명으로 줄어든다. 정년 등 자연감소 인원을 보강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정원(TO)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는 디지털혁신추진실(옛 디지털뉴딜처)을 사장 직속으로 두고 빅데이터·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부사장 직속실을 축소하는 동시에 본부장 중심 체계로의 재편을 통해 본부장 책임경영을 명확히 한 것도 특징이다. 에너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수소사업본부와 신성장사업본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중심 사업 구조로 재편하는 등 본부급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안전관리본부는 안전기술 부사장 직속 안전총괄실로 재편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를 강화했다. 또 건설 설계·시공 부서를 통합한 건설본부를 신설해 업무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간 흩어져있던 재무 관련 조직을 통합해 재무처를 신설하고, 자사 핵심 역량인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수입통관부를 신설해 트레이딩 분야의 인력도 내부에서 보강하기로 했다. 이 밖에 공사는 중복된 안전 점검 기능 일원화, 현장 인력 확충, 임시조직(TF) 축소 등을 추구하고 업무를 합리화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3.01.31 17:45
  • 현대일렉트릭, 1100억 규모 변압기 수주…역대 최대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 아메리칸일렉트릭파워(AEP)와 배전용 패드 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1062억원이다. 이 회사의 배전 변압기 단일 수주로는 최대다.패드 변압기는 주거용 전력망 구축에 들어가는 지상형 변압기로 상가와 주택가, 학교, 병원 등에 주로 설치된다. 이 회사 제품은 AEP가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텍사스·오하이오·오클라호마주에 설치된다.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파워테크놀로지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최대 변압기 시장의 하나로 매년 100만 대 이상의 변압기 수요가 있다. 2021년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인프라 법안(IIJA)’ 이후 노후 전력망 교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배전 변압기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배전 변압기 시장에서 구체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김익환 기자

    2023.01.31 17:30
  • 폐리튬배터리 블랙파우더서 양극재 물질 98%이상 회수 공정 개발

    지질자원연 "자원 재활용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자원활용연구본부 유광석 박사 연구팀이 폐리튬이온배터리를 해체할 때 나오는 블랙파우더에서 양극재 물질을 분리·선별·회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차 등에 쓰인 폐배터리를 분리해 잘게 분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블랙파우더에서는 리튬·니켈·코발트 등 유용 금속들을 추출할 수 있다. 블랙파우더는 양극재인 니켈·코발트·망간 등 리튬금속산화물과 음극재인 흑연, 금속 전극인 알루미늄·구리, 그을음과 유사한 카본 블랙, 결합재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광물 선별 방법인 부유선별 공정을 활용했다. 또 20㎛(1㎛는 100만 분의 1m) 이하인 양극재의 비말동반(입자가 물과 함께 유입돼 운반되는 현상)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유선별 공정 회로와 최적의 광액(광석 알갱이를 포함한 물) 농도, 반응(체류) 시간, 기포 층 두께 등을 제어하는 운전 조건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부유선별 제어 기술을 적용해 공정을 최적 상태로 유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폐리튬이온배터리의 블랙파우더에 함유된 양극재 물질의 98% 이상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선별된 양극재 물질은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 리튬금속산화물과 금속 전극인 알루미늄·구리다. 유광석 박사는 "국내 재활용 기업들이 블랙파우더에서 나온 양극 물질에서 고순도 리튬 등을 회수할 때 효율성·생산성을 높이고 운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기업에 이전·상용화하는 등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7:29
  • 대한항공, 한국형 GPS 개발 착수

    대한항공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에 본격 들어갔다고 31일 발표했다.KPS는 2035년까지 정지궤도에 8기 위성을 배치해 한반도와 주변 영역에 ㎝ 단위의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고정밀·고신뢰성의 GPS(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상시엔 미국의 상용 GPS와 호환되고, GPS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선 한반도 지역에 위성항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다.대한항공은 2025년 KPS 위성 1호기 구조계 개발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후속 KPS 위성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목표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소형발사체 공통 격벽 추진제 탱크, 3t 엔진 등과 같은 위성 관련 핵심 구성품을 개발 중이며, 보잉·에어버스와 협업을 통해 복합재 샌드위치 패널 등의 위성 구조계 개발 관련 기술도 발전시키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위성 개발 기술과 전문인력, 항공우주용 복합재 제작 조립시설 등을 활용할 방침”이라며 “달 착륙선 위성 개발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간 우주산업 분야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후 기자

    2023.01.31 17:28
  • 법인차 번호판, 녹색으로 7월 부터...대상은 의문

     -연간 약 15만대 신규 법인차 대상  -렌터카 제외로 형평성 여부 관건 국토교통부가 31일 공청회를 열고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색깔과 도입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된 가운데 적용 범위를 두고서는 난항이 예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신규등록 취득가액 1억원 초과~4억원 이하 자동차 중 71.3%, 4억원 초과 차 중 88.4%가 법인 소유 승용차로 나타났다. 이에 값 비싼 업무용 차를 구입해 사적 이용을 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법인차 전용 번호판이 새 정부의 대표 공약으로 거론됐고 연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치로 연간 15만대 수준의 신규 법인 승용차에 전용 번호판이 부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색상에 경우 처음 언급됐던 녹색 계열(황색+청색)이 유력할 전망이다. 문자는 다른 번호판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을 사용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4종류의 디자인이 나왔다. 이후 자동차안전연구원 내부 선호도 조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2개의 디자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적용 시기는 올해 하반기이며 이르면 7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기존 법인차의 경우 등록번호판을 부착해야만 세제 혜택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교체도 유도할 예정이다. 반면 적용 대상을 놓고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용 번호판 적용 대상은 공공 분야의 경우 관용차와 공공기관이 구매, 리스한 승용차 등이다. 핵심이 되는 민간 분야에서는 법인이 구매하거나 리스차로 한정했다. 대여사업용으로 구매한 렌터카는 제외됐다. 이 외에 법인 전기차도 전기차 전용 번호판 대신 법인

    2023.01.31 17:22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미국 로빈그룹등과 리사이클 항균사 생산 협약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30일 로빈케이그룹(Robin K)(CEO Billy Kang) 및 리올라이트컴퍼니(대표 이영진)와 Reolite(리사이클 항균사)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인체에 무해한 항균 기능성을 가짐과 동시에 친환경 리사이클 PET 소재인 리올라이트(Reolite™) 원사 제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리올라이트컴퍼니가 의류(메디컬, 군복, 스포츠 어패럴), 잡화(마스크, 양말, 수건), 침구(매트리스, 커버, 커튼) 등에 사용되는 원단을 생산한다. Robin K(로빈케이그룹)는 완제품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한다. 1999년 미국에서 설립된 로빈그룹은 패션브랜드 제조와 유통뿐 아니라 엔터테이먼트, 솔루션, 물류 등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매출 1조 원대의 기업이다. 올해 3월에는 리올라이트 소재에 적용된 항균제에 대한 미국 환경보호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지난 2년간 미육군을 대상으로 항균 기능의 전투복을 테스트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미육군에서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EPA 승인 이후 미군복에 적용할 예정이다.리올라이트컴퍼니는 Robin K.가 투자한 한국법인으로 2021년에 설립되어 항균제, 원사, 원단과 의료용품 및 산업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 특전사를 대상으로 항균 의류 테스트를 완료하여 국내 대학과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을 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협업하는 기업의 성장을 연구원의 목표로 삼아 새로운 시작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빌리 강 로빈 그룹 회장은 “지난 2년여간 한국섬유

    2023.01.31 17:15
  • 쌀·조미김 등 보령 농특산물 16년 연속 미국 수출

    충남 보령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만세 보령 쌀과 조미김, 버섯, 농가공품이 2008년 이후 16년 연속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물량은 15t(7만 달러 상당)으로, 미국 LA지역 등의 시온 마켓 7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도 1차분으로 비슷한 물량을 수출했다. 보령시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황진 쌀과 황진 현미 150여t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조미김, 은행 한과, 마른 멸치, 건 나물류 등도 지난해 세계 각국으로 2천만 달러 넘게 수출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7:12
  •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 '포항 이전' 3월 주총서 결론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경북 포항으로 본사 소재지를 옮 전망이다. 다만,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직원들에게 근무지 이동을 요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3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다음 달 1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본사 이전 안건을 심의한다. 최종 의결은 오는 3월 17일 주주총회에서 이뤄질 방침이다. 해당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정관 소재지가 서울에서 포항으로 바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 뒀다. 포항시민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그룹은 지주회사의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옮기기로 했다. 신성장 사업 관련 연구·개발(R&D)을 주도하 미래기술연구원 본원도 포항에 두고,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포항시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소재지를 이전하더라도 직원들까지 배치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룹 단위의 투자나 경영, 대관, 홍보 등 주요 업무가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던 포스코 직원 약 2000명 중 실질적으로 지주사 관련 업무를 해 온 약 200명이 포스코홀딩스 소속으로 전환됐다.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2023.01.31 17:10
  • 울릉도서 36년만에 벼농사 재개…군유지에 시험 재배

    1980년대 이후 벼농사 명맥이 끊긴 울릉도에서 벼농사가 재개된다. 경북 울릉군은 올해 서면 태하리 군유지 약 1천400여㎡ 땅에 벼농사를 시범적으로 짓는다고 31일 밝혔다. 이 부지는 군이 울릉도 개척사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사들인 땅으로 예전에 논이었던 곳이다. 군은 문화재 발굴조사 등으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빈터로 방치하기보다는 우선 논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5월쯤 모내기를 한 뒤 10월쯤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벼농사를 통해 어린이에게 체험과 교육 기회를 주고 관광객이나 주민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릉도에서는 1987년 이후에 벼농사가 사라졌다. 고소득 작목이자 약초인 천궁 재배가 활성화되면서 논을 밭으로 바꾸고 육지에서 쌀을 사먹는 방식으로 생활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천궁 대신 산나물 재배가 활성화됐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에서 벼농사를 지으면 군민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기회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6:54
  • 강원도 관광 홈페이지 새롭게 단장…2월 1일 서비스

    아름다운 고화질 영상·사진으로 방문객 관심 유도 강원도 관광홈페이지(gangwon.to)가 2월 1일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도는 여행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관광지와 여행 코스, 드라마·영화·BTS 뮤직비디오 촬영지, 축제와 행사, 이벤트 정보 등을 홈페이지에 담았다. 최신 트렌드에 맞게 도내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고화질의 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홈페이지 초입에 배치했고, 전반적으로 관광객들이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강원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담았고, 주요 관광지의 고화질 사진 내려받기 기능을 추가했다. 또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해 반응형 서비스를 제작해 전화 걸기 기능, 지도 연동 서비스(카카오맵 어플) 기능을 추가했다. K-콘텐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K-한류와 음식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밖에 방문객들이 쇼핑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강원더몰 배너를 통해 특산품과 인기 상품 정보도 제공한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31일 "홈페이지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맞춤형 관광 정보 및 홍보콘텐츠를 구축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6:42
  • 서천군, 블루 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본격 추진

    충남 서천군은 해양과 갯벌이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 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천 갯벌 일원에 국비 32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 카본 연구 및 실증화 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 건립을 위한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김기웅 군수는 "블루 카본 실증지원센터는 서천이 갯벌 등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탄소중립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장항 송림 산림욕장, 갯벌방문자센터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6:34
  • 농협대구본부, 다음 달부터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월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양 대상지는 대구시 동구·북구·달성군에 있다. 이 지역 농장 7곳에서 텃밭 총 9천920㎡를 200세대에 분양한다. 텃밭 분양가격은 통상 3.3㎡당 7천∼1만2천 원이다. 분양을 마치고 오는 3∼4월께 개장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 가능하며, 분양 농장 관련 정보는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손원영 본부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6:32
  • [인사] 농촌진흥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홍성진 /연합뉴스

    2023.01.31 16:30
  • "자연이 좋아서"…도시거주자 37%, 귀농·귀촌 희망

    영구이주보다 '오가며 생활' 희망이 더 많아 도시에 사는 사람 10명 중 3∼4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 실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 거주자에게 은퇴 후 또는 여건이 될 때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37.2%가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 때는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1.4%였는데 2021년 34.4%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2.8%포인트 오른 것이다. 도시 거주자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43.2%)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어서'(24.6%)가 뒤를 이었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사람 중 영구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43.0%였고 도시와 농촌 등에 복수의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이 44.8%로 더 많았다.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년 전보다 농촌 생활 수준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34.7%로, '좋아졌다'는 응답(25.8%)보다 많았다. 농업경영의 주된 위협 요소로는 '생산비 증가'(69.9%·복수 응답), '일손 부족'(49.8%), '기상 이변과 재배여건 변화'(34.0%) 등이 꼽혔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4일∼12월 19일 도시지역 거주자 1천500명, 농업인 1천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2023.01.31 16:19
  • D램 가격 이달 18% 급락…"수요회복 기미 안보여"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 둔화에 메모리 반도체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이달에만 18%가량 급락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18.10% 내린 1.81달러로 집계됐다. D램 가격은 작년 10월에 22.46% 급락한 이후 12월까지 2.21달러로 변동이 없다가 새해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추이를 두고 대만 트렌드포스는 "D램 현물 가격은 여전히 하락 중이며 중고 칩의 시장 진입으로 더 큰 하락 압력에 직면했다"며 "계약 가격도 계속 내리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수요가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C D램 계약 가격의 경우 전 분기 대비 하락률이 20% 안팎이며, 단기적으로 하락 폭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월 고정거래가격도 평균 4.14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2023.01.31 16:17
  • LG화학 작년 영업익 40.4% 감소…엔솔 덕에 매출 50조원 첫 돌파(종합)

    엔솔 제외 매출 30조원…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수익성 감소 LG화학이 작년 배터리 등 신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50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조9천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51조8천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LG화학의 매출이 5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순이익은 2조1천955억원으로 44.5% 줄었다. 첨단소재 사업과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으로 매출이 확대됐으나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9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5% 줄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339억원을 42.7%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3조8천523억원과 59억원이었다. LG화학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전사 매출 증대, 연결 기준 6조4천억원의 견조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창출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로 연결 기준 작년 매출 25조5천986억원, 영업이익 1조2천13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30조9천억원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32조2천억원이다. 올해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기존 제품의 저탄소화, 고부가 사업 강화, 지속가능한 신사업 육성 등을 지속하고, 첨단소재 부문에서 양극재 출하 물량 50% 이상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전사 차원

    2023.01.31 16:15
  •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추진하되 직원은 서울서 근무

    "서울서 처리할 업무 많아"…포항시민단체 "인력과 조직 포항 와야"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본사의 경북 포항 이전 추진과 관련해 소재지는 이전하되 직원을 배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월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본사 이전 안건을 심의한 뒤 3월 17일 주주총회를 열어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본사 이전과 관련한 의지가 강한 만큼 이사회에서는 당연히 통과될 것으로 보는데 주주총회에서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만큼 외국투자자나 국민연금 등 주요주주를 상대로 설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정관에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바꿀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했다가 지난해 초 포항시민의 거센 반발을 샀다. 집회와 시위가 이어지자 포스코그룹은 이사회 및 주주 설득을 거쳐 지주회사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포항시와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다만 소재지를 이전하더라도 직원을 포항에 배치하지는 않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전체 투자나 경영, 대관, 홍보 등 서울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직원들이 포항에서 근무하면 업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또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던 포스코 직원 약 2천명 중 그동안 실질적으로 지주사 관련 업무를 하던 약 200명을 포스코홀딩스 소속으로 전환한 만큼 특별히 포항에 배치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2월

    2023.01.31 15:54
  • LG화학 작년 영업익 2조9천957억원…전년 대비 40.4% 감소

    LG화학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조9천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51조8천6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LG화학은 "첨단소재 사업과 LG에너지솔루션 성장으로 매출이 확대됐으나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5:52
  • 하이원리조트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 '실버버튼' 획득 하이원리조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이원리조트-high1 resort'가 10만 구독자를 달성해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공식 채널 중 구독자 10만 명 돌파는 하이원리조트가 처음이다. 하이원리조트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직무와 시설을 소개하는 하이워크맨, 국민 공모를 통한 전속 크리에이터, 기업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2년 한해 총 133개의 콘텐츠를 올려 약 1천3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선한진 강원랜드 브랜드홍보팀장은 31일 "가벼운 볼거리를 간편하게 즐기는 스낵 컬처 등 손님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1.31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