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 최대수출…K방산 다시 주목할 때"
해외수출 56조 돌파 전망
해외수출 56조 돌파 전망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심리에 다시 한번 찬물이 끼얹어졌다. 중동 분쟁 여파로 고전하던 와중 구글이 선보인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가 차익 실현의 빌미로 작용했다. 그동안 주가 상승을 견인한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가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터보퀀트가 아직 상용화 전인 논문 단계의 기술일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사용량이 최적화될수록 비용이 낮아져 더 많은 수요가 창출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4.71%, 6.23% 급락한 18만100원, 9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주가는 이달 들어 16.81%, 12.06% 밀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이들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주가를 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각각 2조408억원과 3036억원, SK하이닉스를 7907억원과 3483억원 순매도했다.구글이 선보인 신기술 터보퀀트가 이날 이들의 주가 급락을 야기했다. 구글 리서치가 25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터보퀀트는 거대언어모델(LLM)의 단기 기억 장치인 'KV 캐시' 메모리 사용량을 정확도 손실 없이 최소 6배 절감하는 첨단 양자화 알고리즘이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최대 8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해당 기술로 동일한 AI 성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은 크게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클라우드플레어의 매튜 프린스 최고경영자(CEO)는 터보퀀트에 대해 "구글의 딥시크(DeepSeek)"라고 평가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AI 모델보다 적은 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을 구현해낸 것과
2026.03.26 22:00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6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자동차 자율주행 산업이 굉장히 크리티컬한 포인트에 진입하고 있다"며 "많은 업체들이 레벨 2플러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고, 그 여부에 따라 영업이익률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위원은 "포드·GM 같은 레거시 자동차 회사들은 최근 전기차 산업 축소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레벨 2 플러스 이상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보유한 테슬라와 샤오펑은 큰 폭의 흑자를 내고 있다"며 "결국 소프트웨어 경쟁력 유무가 미래 영업이익률을 가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차그룹이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내년 시점에 레벨 2 플러스 시장에 본격 상용화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경쟁사보다 다소 뒤처진 것은 사실이지만 선두 그룹에 진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위원은 "현대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와 부분자율주행 기술, 나아가 로보택시까지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구성해 나가고 있다"며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두 축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핵심 포인트- 자율주행 산업은 레벨 2플러스 소프트웨어 상용화 여부에 따라 수익성이 갈리는 국면에 들어섬.-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 간 영업이익률 격차도 빠르게 벌어지고 있음.-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 레벨 2플러스 시장 상용화 진입을 추진함.- SDV와 부분자율주행, 로보택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 추진 중임.● 방송 원문지금 현대차그룹주의
2026.03.26 20:01
영상/편집=윤신애PD미국과 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더해 구글 터보 퀀트 쇼크까지 더해지며 코스피가 막판 3% 넘게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6%까지 급락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181.75p(3.22%) 내린 5460.46에 마감했다.이날 48.15p(0.85%) 하락하며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장후반 낙폭을 늘렸다.투자자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80억원, 339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3조599억원 순매수했다.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한 것이 반도체 기업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코스닥지수는 22.91p(1.98%) 하락한 1136.64에 마감했다. 개인이 484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5억원, 1341억원 순매도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507.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503.2원으로 출발해 장중 1509.3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 압력을 이어갔다.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2026.03.26 17:20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 마무리에 나섰다. 2020년 SK브로드밴드가 태광산업과 지분 교환 방식으로 합병한 이후 약 6년만이다. 26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SK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간 주식교환·이전 결정을 공시했다. 기존 소액 주주가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주식을 주당 1만5032원에 SK텔레콤이 사들이는 구조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간 주식 가치 비율은 1:0.1916882로 정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SK브로드밴드 지분을 기존 74.38%에서 99.14%로 늘렸다. 나머지 소액주주들에겐 현금을 주고 10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가 보유한 자사주 약 38만3100주는 소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0일을 주주확정기준일로 삼아 거래를 오는 5월29일에 완료할 계획이다. 주식교환·이전 반대의사는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통지할 수 있다. SK는 "이번 주식교환은 상법에 따른 소규모 주식교환 절차에 따라 진행하므로, 주식교환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2026.03.26 16:55
12조달러(약 1경8000조원) 규모의 미국 퇴직연금(401k) 시장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백악관이 관련 규제안 최종 검토를 마치면서 연금 내 가상자산 편입이 제도권에서 허용될 가능성이 커졌다.25일(현지시간) 백악관 정보규제사무소(OIRA)는 노동부(DOL)가 제출한 '퇴직연금 내 대체 자산 투자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종 심사를 통과시켰다. 해당 규제안은 가상자산과 사모펀드 등 대체 자산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동부는 수주 내 이를 연방관보에 게재하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핵심은 연금 운용 주체에 대한 '세이프 하버(면책 조항)' 도입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이 여론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경우 기업과 연금 관리자들은 변동성이 높은 자산을 편입하더라도 책임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연금시장 진입 장벽도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그동안 401k는 주식과 채권 중심의 전통 자산 위주로 운용돼 왔다. 기업들은 투자 손실에 따른 소송 위험을 우려해 대체 자산 편입을 제한해왔고, 노동부 역시 지침을 통해 가상자산 편입에 '극도의 주의'를 요구하며 사실상 시장 진입을 차단해왔다. 그러나 노동부는 지난해 5월 관련 지침을 철회했고, 같은 해 8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대체 투자 자산 범주에 포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제도 변화가 본격화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 같은 정책 전환을 제도적으로 구체화한 조치로 평가된다.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비트코인 가격에 중장기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401k 자금의 1%만 유입
2026.03.26 16:42
토큰증권(STO)법이 본격 시행되기 전 관련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규제 완화와 제도적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취지다.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토큰증권 법제화 이후 자본시장의 구조 변화와 제도적 과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공동 주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토큰증권(STO)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장 활성화을 위한 보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큰 증권법은 지난 1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월 시행된다.개회사에 나선 민 의원은 "토큰증권 실물자산과 금융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투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며 "그동안 유동화가 어려웠던 부동산 같은 자산도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 "토큰증권, 활성화 하려면 제도 보완해야"이날 발제자로 나선 4명의 업계 전문가들은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제도 보완을 강조했다.김병연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겸 한국증권법학회장은 토큰증권을 판단하는 기준에 '투자자 권리'를 적용시켜야 한다고 봤다. 유연한 정책 설계를 위해 상품을 이름이나 형태로 나누기보다, 실제 상품의 본질에 맞게 바라봐야 한다는 설명이다.김 교수는 "토큰이라는 이름에 얽매여서, 해당 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보다는 투자자가 실제
2026.03.26 16:38
"비트플래닛은 단순한 비트코인 매집 기업이 아닙니다. 비트플래닛은 에너지를 미래 주요 자산으로 보고, 비트코인 채굴·AI 데이터센터 사업 등을 통해 실제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이성훈 비트플래닛 대표(사진)는 26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비트플래닛은 비트코인을 핵심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는 디지털자산재무회사(DAT·Digital Asset Treasury)다. 지난해 7월 코스닥 상장사 SGA가 아시아 스트래티지, 소라벤처스 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 탄생했다. 현재까지 비축한 비트코인은 총 300개다.이 대표는 "미국에서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일본에서는 메타플래닛 등 DAT 회사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에도 비슷한 모델의 회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투자 조건에 부합하는 회사를 찾는 도중 SGA를 알게 됐고, 뜻을 모아 비트플래닛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를 만나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 비트플래닛의 신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비트코인, 매도 없이 축적…신사업 추진이 대표는 리먼브라더스에서 재직하며 직접 목격한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리먼브라더스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당시 파산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된 미국의 투자은행이다.이 대표는 "몇몇 대형 금융기관들의 위기가 글로벌 경제 위기로 번지는 것을 보고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이후 '데이비스폴크&워드웰'로펌에서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그레이스케일, 갤럭시 등 가상자산 기업과 협업했고,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기존 금융의
2026.03.26 16:25
한화솔루션이 약 2조4000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72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달 자금은 총 2조3976억원 규모로,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미래 성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5월14일이며, 발행가액은 6월17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은 6월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25∼26일이다.이번 증자는 글로벌 태양광·화학 업황 둔화로 신용등급 하락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조달 자금 가운데 약 1조5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투입된다. 회사채, 기업어음(CP), 대출 등을 상환해 올해 기준 연결 부채비율을 150% 미만으로 낮추고 순차입금을 약 9조원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부채비율 100%, 순차입금 7조원 수준을 목표로 한다.나머지 9000억원은 태양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사용된다.한화솔루션은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구축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양산 라인 구축과 탑콘(TOPCon) 생산능력 확대에 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은 이번 투자와 함께 고효율·고출력 제품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전환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2030년 연결 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한화솔루션은 이날 유상증자 발표 영향에 전일 대비 16%대 급락 마감했다.노정동 한
2026.03.26 16:17
코스피지수가 26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에 3% 넘게 급락해 5400선으로 밀렸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진 상황 속 구글이 선보인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에 반도체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1.75포인트(3.22%) 내린 5460.46으로 장을 마쳤다. 0.85%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장에 3%대까지 낙폭을 키운 이후 추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1110억원과 337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다. 반면 개인이 3조586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소식에 간밤 뉴욕증시는 강세로 마감했으나, 이후 이란 측이 협상을 부인하면서 국내 증시에는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분석된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향후 몇 주 내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말과 다른 행동으로 인해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잔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4.71%)와 SK하이닉스(-6.23%)가 동반 급락하면서 지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구글이 선보인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를 반도체주에 악재로 받아들였다. 그동안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7.77%) 삼성물산(-3.81%) LG에너지솔루션(-2.41%) HD현대중공업(-2.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현대차(-2.2%) 기
2026.03.26 16:11
우리자산운용은 '우리나라신성장TOP20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펀드가 우수한 장단기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성장TOP20펀드의 1년 수익률은 142.6%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74.7%로 집계되면서 국내에 설정된 '신성장' 명칭을 포함한 주식형 펀드(A클래스 기준) 중 1위를 차지했다.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비결로는 철저한 '선택과 집중(압축 투자)' 전략이 꼽힌다. '신성장TOP20 펀드'는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방산 등 국내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유망 산업 내에서, 주가 상승 여력과 실제 수익 창출력이 뛰어난 20여개 알짜 기업만 선별해 집중적으로 투자한다.특히 글로벌 AI·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반도체 대장주 비중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 펀드 포트폴리오를 보면 삼성전자 23.98%, SK하이닉스 14.52% 등 국내 반도체 투톱에 약 40% 비중을 뒀다. 이어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등 성장 수혜주들로 구성했다. 여기에 펀드매니저의 리스크 관리 전략이 보태졌다. 종목별 사전 설정한 목표 수익률을 넘어서면 단계적으로 수익을 실현(차익 실현)했다. 이를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펀드의 하락 방어력을 높이면서 높은 성과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이호석 우리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팀장은 "신성장TOP20 펀드의 순자산 1000억원 돌파와 수익률 1위 달성은 리서치 역량과 투자 노하우가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대를 관통하는 미래 성장 동력을 한발 앞서 발굴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정
2026.03.26 16:06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인 해외주식 고수들은 최근 미국 증시에서 위성 이미지기업 플래닛랩스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기업 AMD와 인텔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2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전날(미국 현지시간) 플래닛랩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업은 이날에만 주가가 11.12% 올랐다. 2010년 설립된 플래닛랩스는 소형 위성을 여러 대 띄워 매일 바뀌는 지구 관측 데이터를 구독형 상품으로 판매한다. 최근 각국 정부의 대규모 주문이 늘고 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이후 전쟁 상황을 기록하거나 상대국 동향을 관측하는 고성능 위성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순매수 2위는 AMD, 3위는 인텔이었다. 두 기업은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양대 기업이다. 최근 CPU 가격 인상 계획을 고객사들에 통보했다는 닛케이의 보도가 나오자 각각 주가가 7%대 올랐다. 최근 급등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클 인터넷그룹은 순매수 4위였다. 알먼티인더스트리스(순매수 5위), 알파벳A(순매수 6위), 테슬라(순매수 7위)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순매도세는 메모리반도체 관련 기업에 가장 많이 몰렸다. 투자고수들은 미국 매모리기업 샌디스크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샌디스크 일일 상승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TRADR 샌디스크 데일리 2X' ETF(SNXX)는 네 번째로 순매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시 3배 수익을 얻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는 순매도 2위, 엔비디아가 순매도
2026.03.26 15:54
2026.03.26 15:35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26일 장중 급등세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증권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900원(18.48%) 상승한 12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3만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TG-C(옛 인보사) 15302 임상 3상은 다음달 초 마지막 투여 환자의 데이터 취합만 남긴 상태"라며 "곧 결과 분석과 함께 탑라인 발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고 분석했다.이어 "코오롱 그룹 차원에서도 TG-C 성공에 높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지금이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2026.03.26 14:05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6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알테오젠이 GSK와 지난 1월 20일 계약 이후 딱 8주 만에 바이오젠과 8,700억원 규모의 신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로열티 이슈나 할로자임과의 특허 관련 이슈가 계약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계속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엄 연구위원은 "시장은 머크가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에 대해 2% 로열티를 공개하면서 추후 계약들이 4~6% 수준으로 체결되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이 공개가 알테오젠의 향후 계약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바이오젠 계약이 그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이어 "알테오젠의 기술은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술을 가져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며 "작년 보고서에서도 계약이 나오기 시작하면 텀이 굉장히 짧아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실제로 2개월 만에 증명됐다"고 전망했다.엄 연구위원은 "현재 13건의 추가 기술 이전이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FDA 승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계약 모멘텀이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 포인트- 알테오젠이 GSK 계약 이후 8주 만에 바이오젠과 8,700억원 규모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함.- 이번 계약으로 로열티와 특허 이슈가 향후 추가 계약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는 평가함.- FDA 승인을 받은 플랫폼 기술인 만큼 후속 계약 체결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현재 추가 기술 이전 13건이 준비 중인 가운데, 상반기 내내 계약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됨.● 방송 원문오늘 알테오젠 같은 경우에는 주가가 10% 내외로 급등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26.03.26 13:01
미국 정부가 퇴직연금 플랜에 가상자산(암호화폐)과 사모투자 자산을 포함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Bloomberg Law)에 따르면 가상자산과 사모펀드 등 대체자산을 퇴직연금 플랜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안이 백악관 규제심사를 통과했다.이번 규제안은 백악관 산하 정보규제실(OIRA)의 검토를 마치면서, 미 노동부(DOL)가 향후 수주 내 공식 초안을 공개할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해당 규정이 최종 확정될 경우 약 12조달러 규모 퇴직연금 시장 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행정명령을 통해 노동부 산하 직원복지보안국(EBSA)에 대체자산 투자 관련 지침 재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노동부는 이번 규제안을 통해 기업들이 퇴직연금에 가상자산이나 사모투자를 포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탁자 책임 리스크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기업들은 투자 성과 부진이나 과도한 수수료 문제로 연금 가입자들의 소송에 노출될 수 있어, 대체자산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업계에서는 규제 명확성이 확보될 경우 퇴직연금 시장 내 가상자산 편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6.03.26 12:00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는 26일 오전,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SK하이닉스를 집중매수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대거 매도하고 있다. 조선주 안에서도 한화오션엔 매수세가 몰렸지만, 이외 기업들은 매도세가 강한 등 업종 내 종목별 차별화 추세가 뚜렷하다. 2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개장 한 시간 만에 약 3.42% 급락했지만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같은 시간 주가가 2.65% 하락한 삼성전자는 순매도 1위였다. 투자 고수들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그 다음으로 많이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양대 반도체 대형주는 구글의 AI 사용 메모리 절감 기술 논문 발표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구글 리서치는 25일(현지시간) 새로운 AI 압축 알고리즘 '터보퀀트(TurboQuant)'에 대한 논문을 공개했다.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크게 줄이면서도 답변 정확도가 낮아지지 않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같은 방식이 현실화·확산하면 빅테크 등의 반도체 수요가 기존 예상에 비해 줄어들 수 있다. 그간 대형 반도체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투자고수들은 이번 내림세를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저가매수 기회로 본 분위기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
2026.03.26 11:18
코스피지수가 26일 장중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에 2% 넘게 낙폭을 확대하면서 5500선마저 내줬다.이날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6.39포인트(2.77%) 내린 5485.82를 나타내고 있다. 0.85% 하락 출발하면서 5600선을 내줬던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빠르게 내림폭을 키워 5400선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9063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5960억원과 1567억원 매수 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HD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등이 내리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등은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5.62포인트(1.35%) 내린 1143.93을 나타내고 있다.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0.85%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오전 10시47분께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한 이후 낙폭을 1%대로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9억원과 575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3364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HLB, 원익IPS 등이 내리고 있다.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코오롱티슈진, 에이비엘바이오 등은 오르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11:18
코스피지수가 26일 장중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세에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8.73포인트(1.93%) 내린 5533.48으로 5600선을 내줬다. 0.85%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2% 넘게 낙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6280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3891억원과 961억원 매수 우위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후 이란 측이 협상을 부인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는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기대감보다 더 크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삼성물산 등이 내리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HD현대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와 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란발 공급망 위축 우려와 함께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 기술에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약화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5.7포인트(0.49%) 내린 1153.85를 나타내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0.85%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오전 10시47분께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해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8억원과 459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2921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HLB, 원익IPS 등이 내리는 반면 삼천당제
2026.03.26 11:09
미국 의회와 규제당국이 토큰화 자산 도입을 둘러싼 제도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토큰화와 증권 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청문회를 열고 토큰화 자산 도입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청문회에서는 토큰화가 자본시장 구조를 변화시킬 핵심 기술이라는 인식이 공유됐다. 앤디 바(Andy Barr) 공화당 하원의원은 "증권의 토큰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규제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SEC도 관련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토큰화 자산을 위한 '혁신 면제(investment innovation exemption)'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는 일종의 규제 샌드박스 형태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앞서 SEC는 일부 기관에 토큰화 증권 실험을 허용했으며, 나스닥 역시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을 위한 규정 변경을 승인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도 온체인 결제를 포함한 토큰화 거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다만 규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민주당 하원의원은 "토큰화 자산에 예외를 적용할 경우 이중 시장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의원 역시 토큰화가 실제 투자자와 기업에 어떤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통 금융권도 신중한 입장이다.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는 규제 면제보다는 공개 의견 수렴을 통한 점진적 제도 설계를 요구하고 있다.반면 업계에서는 규제 명확성이 부족할 경우 혁신이 해외로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6.03.26 10:35
한양증권은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 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결산배당을 통해 한양증권은 보통주 1주당 1600원(시가배당률 6.9%), 무의결권 배당우선주인 종류주 1주당 1650원(시가배당률 7.5%)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보통주 기준 배당금은 전년 대비 67.9% 증가했고, 배당성향은 연결기준 37%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사외이사로는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강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김병철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수익 구조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자본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겠다"며 "5년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해 내실과 규모를 갖춘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10:30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다.박 대표는 2020년 취임 후 2022년,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을 확정했다. 이석기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증가한 수치다.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했다.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3.26 10:16
삼천당제약이 경구 인슐린과 비만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서만 주가 상승률이 400%를 넘는다.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3.59% 오른 1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최근 주가 급등에 지난 20일 에코프로를 제치고 처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한 삼천당제약은 지난 24일 주당 100만원인 '황제주(株)'에 오르기도 했다.연초 23만원대 주가로 출발한 삼천당제약은 이날 장중 최고가(122만4000원)로 계산하면 상승률이 426%에 달한다.최근 주가 급등은 '먹는(경구용) 인슐린'과 비만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가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제출하면서 상용화 기대가 커졌고,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됐다는 분석이다.여기에 비만치료제 위고비 성분인 GLP-1 계열 치료제 개발 기대도 더해지며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증권가에서는 경구 인슐린 개발이 현실화할 경우 기존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삼천당제약 주가가 급등세를 타면서 증권사 객장에 각종 기대주를 적어 온 사진으로 지난달 3일 주식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끈 고령의 여성 투자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당시 작성자는 '아… 금요일 객장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한 어르신이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ODEX 레버리지' 'KODEX 200' '삼천당제약' 등 종목을 종이에 손글씨로 하나하나 적어 온 사진을 첨부했다.작성자가 글을 쓴 시점이 지난달 3일인데 제목에 금요일을 언급한 점 등을 미뤄 보면 할머니는 지난 1월30일에
2026.03.26 09:47
우주발사체 전문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약 8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6일 장 초반 급락세다.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3070원(17.25%) 내린 1만4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약 8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와 예정 가액은 각각 700만주와 1만178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25일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09:47
대규모 비트코인 옵션 만기를 앞두고 시장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약 186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옵션이 오는 금요일 만기를 맞는다.현재 옵션 시장에서는 콜옵션이 약 112억달러, 풋옵션이 약 74억달러로 콜옵션 비중이 더 높은 상태다. 그러나 가격이 7만1000달러를 넘지 못할 경우 전체 콜옵션의 90%% 이상이 무효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비트코인은 최근 6만7700달러에서 7만1600달러 사이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시장은 7만5000달러 돌파 여부를 주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특히 현재 가격 기준 약 6%% 상승이 필요하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풋옵션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가 형성된다.거래소별로는 데리빗(Deribit)이 약 141억달러 규모로 전체 옵션 시장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OKX와 CME가 뒤를 잇고 있다.가격 구간별로 보면 6만5000달러~6만9000달러 구간에서는 풋옵션이 약 18억달러 우위, 6만9001달러~7만2000달러 구간에서도 약 9억5000만달러 우위가 예상된다.반면 7만5001달러~7만8000달러 구간에 진입할 경우 콜옵션이 약 7억9000만달러 우위를 점하게 된다.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 등 거시 변수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26.03.26 09:45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 'ALT-B4'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6일 장 초반 급등세다.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2500원(9.07%) 오른 39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1%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알테오젠은 전날 장 마감 후 바이오젠과 ALT-B4를 적용한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SC) 형태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ALT-B4는 정맥주사로 맞던 고분자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플랫폼이다. 바이오젠은 해당 기술을 이용해 합의한 품목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가진다.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에 따른 선급금으로 2000만달러(약 300억원)를 수령하며 두 번째 품목 개발에 착수 시 추가로 1000만달러(약 150억원)를 받게 된다. 추후 2개 품목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최대 5억4900만달러(8226억원)를 수령할 수 있고,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이런 조건을 모두 합산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5억7900만달러(약 8675억원) 수준이다.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처럼 신규 계약 서프라이즈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보험코드(J-code)가 다음달 발효되는 만큼,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의 처방 수 증가를 5월 중순께 확인하는 것, 지난해 12월26일 옵션 계약한 건의 본계약 진행, 6월2일께 첫 번째 PGR 심결 결과 등 호재로 인식될 만한 이벤트는 더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09:3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기대감과 경계심이 혼재하며 26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900원(2.59%) 내린 18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3.12% 떨어진 9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뉴욕증시에선 반도체모음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21% 상승했다. 다만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각각 3.40%, 3.50% 내리면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다.마이크론은 5거래일 연속 내리막이다. 지난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내놨음에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이란발 공급망 위축 우려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앞서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다만 이란 측이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했다는 점과 중동 지역 내 군사적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계심이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3.26 09:26
코스피지수가 26일 장 초반 1% 넘게 밀리며 5600선을 재차 내줬다. 중동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 기술에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약화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65.74포인트(1.17%) 내린 5576.47을 기록하고 있다. 0.85%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61%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5억원과 722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2807억원 매수 우위다.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이 메모리 부담을 줄이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한 점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도 3.4% 하락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삼성물산 등이 내리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2.19포인트(0.19%) 오른 1161.7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33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2억원과 549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이 오르는 반면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등이 내리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5원 오른 1503.2원으로 개장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09:21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가 상장 첫날 장 초반 '트리플'(공모가의 3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26일 오전 9시3분 현재 메쥬는 공모가(2만1600원) 대비 219.44%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205.56% 뛴 6만6000원에 형성됐다.메쥬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 연구진이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체신호 계측과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내외의 모니터링 공백을 해소하는 플랫폼을 개발·상용화해 왔다.특히 환자의 이동과 일상 환경까지 고려한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병원 중심 모니터링의 한계를 보완하고 향후 환자의 생활 영역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는 △북미·유럽 시장 중심 유통망 구축 △현지 영업·마케팅 및 공동연구 확대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의료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메쥬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2428.2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41만4962건, 증거금은 8조8182억원이 모였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3.26 09:09
[속보] 코스피 0.85% 하락 출발…5600선 아래로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09:01
지난해 국내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증시 활황 속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 61곳의 당기순이익은 9조6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2조7014억원) 늘었다. 수수료 수익이 16조6159억원으로 전년보다 28.3%(3조6642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수탁 수수료는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8조602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37.3%(2조3383억원) 증가했다.지난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6348조20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36%(1679조2000억원) 증가했고, 해외 주식 결제금액도 6591억달러로 전년보다 24.3%(1289억달러) 늘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9.2%(3442억원) 증가한 4조864억원,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26.4%(3415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 밖에 자기매매손익은 1.4%(1702억원) 증가한 12조745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과 펀드 관련 손익이 1545.6%(10조229억원) 늘었지만, 헤지운용 손실이 484.9%(7조1890억원) 확대됐다. 지난해 증권사 자산은 943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188조7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부채도 841조5000억원으로 26.8%(178조원) 늘었다. 증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915.1%로 모든 증권사가 규제비율(100%)을 웃돌았다. 평균 레버리지 비율도 693.7%로 모두 규제비율(1100% 이내)을 충족했다. 선물회사 3사의 당기순이익은 885억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8%(86억4000만원) 늘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6.03.26 09:00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둘러싼 절충안이 공개되면서 업계 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 관련 절충안에 대해 가상자산 업계는 찬반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코인베이스는 이번 합의안의 문구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이번 절충안은 스테이블코인 보상 프로그램을 규제 기관이 별도 규칙으로 정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상 구조 설계에 있어 기업의 자율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일부에서는 거래 규모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가 제한될 수 있어, 기존 카드 포인트와 유사한 인센티브 모델이 위축될 가능성도 언급된다.업계 내부에서도 의견 차가 뚜렷하다. 일부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축소가 사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법안 통과 자체가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실제 이번 논의 과정에서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일부 기업과 다른 업계 관계자들 간 이견이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시장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써클 주가는 관련 논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약 20%% 하락했으며, 이후 일부 반등했다.다만 일각에서는 테더의 회계 감사 추진 등 경쟁 요인도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백악관 측은 시장의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패트릭 위트(Patrick Witt) 백악관 가상자산 담당 고문은 "모든 것이 잘 진행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현재 수정된 법안
2026.03.26 08:54
하나증권은 26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KF-21 양산 매출이 오는 2028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채운샘 연구원은 "KF-21 내수 양산은 영업이익 규모를 확대하는 데 점진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연간 양산 대수는 올해 한 자릿수 중후반, 내년 10대 중후반, 2028년 20대 중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봤다.KF-21 양산 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매출 비중은 올해 11.2%에서 2027년 20.2%, 2028년 29.8%로 확대될 것이란 게 채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내수 양산 물량은 2029년과 2030년에도 20대 중반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며 "총 120대 내수 양산 종료 이후 추가 성능 개량 사업 또는 후속 블록(Block)-III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다만 2028년 이후의 증익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수 물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KF-21의 수출 수주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08:40
신성호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의 ETF 심층해부코스닥 체질 개선은 진행 중액티브와 패시브 ETF코스닥시장은 2025년 38개 기업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의 2.5배다. 평균 퇴출 소요 기간도 384일로 21%(105일) 단축되었다.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어느 때 보다 강하다.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딥테크 기업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실기업 상장으로 논란이었던 기술특례기업 상장제도에 대한 상장심사 강화 의지도 밝혔다.코스닥시장의 상장폐지 심사는 형식적 사유와 실질 심사 사유 두 가지가 있다. 이 중 형식적 사유에 해당하는 최소 시가총액 기준은 올해부터 150억원으로 강화된다. 지난해 40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아졌다.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 1,737개 종목 중 31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150억원 미만이다.2028년에는 최소 시가총액 기준이 300억원으로 상향되는데 현재 주가 수준으로는 201개 종목이 퇴출 심사 대상이 된다. 불성실공시, 영업 지속성 상실, 회계처리 기준 위반 등 실질적 심사기준도 강화된다.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은 구조적이라는 의미다.ETF를 활용한 코스닥 시장 투자 방법은 펀드매니저의 재량이 반영되어 운용되는 액티브 ETF와 코스닥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로 나뉜다. 패시브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코스닥150’과 ‘코스닥글로벌’ 두 가지다.코스닥150은 산업과 시가총액을 반영하여 선정된 코스닥 대표종목 15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닥글로벌은 시가총액, 건전성, 지배구조 등을 고려하여 코스닥 글로벌 기업으로 선정된 종목으로 구
2026.03.26 08:27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알테오젠 -" 진짜가 돌아온다, 아직 더 남은 호재 이벤트 "📋 목표주가: 58만원→58만원(유지) / 현재주가 : 35만85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체크 포인트]-꾸준히 새로운 고객사와 계약 이어가고 있어. -3월25일 바이오젠의 자회사 바이오젠 인터내셔널 GMBH과 라이센스 계약 체결.-바이오 의약품 2개 품목 SC제형 개발과 상업화 내용.-이번 계약으로 1분기 지나는 시점에 선급금만 595억원을 수령. -신규 계약 서프라이즈 계속 이어질 전망. -작년 12월26일 옵션 계약한 건 본계약, 6월2일 첫번째 PGR 심결 등 이벤트 여럿. SK하이닉스-"재평가, 이제는 속도의 문제일 뿐"📋목표주가 : 170만원→170만원(유지) / 현재주가 :99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체크 포인트]-기업가치 재평가 국면 진입, 리레이팅 본격화 기대.-GPU와 CSP 업체들이 대규모 선수금 제시하며 전략적 장기공급 강하게 요청 중. -전략적 장기공급계약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 -미국 ADR 상장은 희석 효과 제한적(약 2.4%), -글로벌 패시브 자금 접근성 확대해 한국 본주 재평가 자극할 것. SK스퀘어-" 자산가치 상승과 강력한 주주환원도 함께 "📈목표주가 : 56만원 → 74만원(상향) / 현재주가 : 60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보유 중
2026.03.26 08:26
26일 국내 증시는 수급 눈치싸움을 이어가며 변동성을 겪을 전망이다. 미국이 이란과의 휴전안 협상에 나선 와중 전쟁과 유가 향배를 두고 불확실성이 남아있어서다. 순매도 컸던 개인·외국인…오늘은 다를까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9% 오른 5642.21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엔 5740선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나오면서 상승폭을 확 줄였다. 이날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이 1조4213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고, 외국인은 1조166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가는 2조283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은 우주항공·방산업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LIG넥스원(+14.51%), 한화비전(+11.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7%) 등이 올랐다. 기계(+4.92%) 업종은 두산에너빌리티(+2.50%), 효성중공업(+10.70%)의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업종의 상승폭은 0.61%로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91%)가 혼조세를 보이며 오전 대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일부 투자심리를 자극했지만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았던 분위기다. 코스닥은 3.40% 오른 1,159.5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시장에선 외국인이 주식을 사고, 개인과 기관은 팔았다. 외국인이 37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11억원, 124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5.05%)가 삼천당제약(+19.12%), 코오롱티슈진(+10.0%)의 강세로 시장 상승세에 기여했다. 반도체(+3.57%) 업종도 아이티엠반도체(+30.0%), 엔켐(+29.88%)
2026.03.26 08:02
KB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등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만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엔비디아·AMD 등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와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들이 대규모 선수금까지 제시하며 5년간 전략적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전략적 계약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며 "SK하이닉스의 중장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희석 효과가 제한적인 미국 ADR(약 2.4%) 상장은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 본주의 재평가를 자극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275% 증가한 177조원으로 예상했다. D램과 낸드 부문은 각각 전년보다 3배와 14배 급증한 148조원과 29조원으로 추정했다.김 본부장은 "서버 메모리 중심의 수요 증가와 제한적인 웨이퍼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202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도 여전히 6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메모리 물량 확보를 최우선하는 고객사들의 전략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6 08:01
KB증권은 2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새로운 배터리 수요처로 떠오른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휴머노이드로봇 분야에서의 성장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규모가 3위”라며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를 기대한 수급이 유입될 가능성을 기대했다.ESS 분야에서 에코프로비엠은 무전구체 LFP 양산을 통해 중국 전구체 의존 탈피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휴머노이드로봇에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되는 데 따른 수혜도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뛰어난 안정성, 충전 속도 우위 등이 휴머노이드로봇용 배터리 시장에서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고체 전해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1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547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KB증권은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 판매량은 직전분기 대비 7%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탄산리튬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작년말 대비 크게 상승한 데 따른 일회성 이익도 기대된다”고 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6.03.26 07:30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협상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43포인트(0.66%) 오른 4만6429.4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53포인트(0.54%) 상승한 6591.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7.93포인트(0.77%) 뛴 2만1929.825에 각각 장을 마쳤다.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일정 기간 휴전하고 대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형성됐다. 미국은 이란에 15개의 종전 조건을 전달하고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 이란 측은 미국과 대화할 의사가 없지만 전달받은 조건들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스라엘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8일 토요일에 이란 전쟁의 휴전을 전격 선언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미국의 종전 요구안이 관철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선언할 가능성을 이스라엘 정부가 우려한다고 보도했다.글로벌트인베스트먼트의 키스 뷰캐넌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전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전쟁이 장기화하면 중앙은행(Fed)의 금리 전망이 가장 취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저가항공사 제트블루는 경쟁 업체와의 잠재적 합병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13% 넘게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3.40% 내리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거대 기술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만 약보합을 보였고, 전반적으로는 강세였다. AMD와 인텔은 7% 이상 올랐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
2026.03.26 07:21
2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오랫동안 준비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의 첫 고객사로 삼성SDI를 확보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덕이다.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슬라가 유럽에서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규장에서 엘앤에프는 16.24% 상승한 14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 11.51% 치솟은 데 이어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주가 상승에 포털사이트 엘앤에프 종목토론방의 개인투자자도 환호하는 분위기다. 한 투자자는 “3년을 버틴 결과 드디어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며 기뻐했다.최근 2거래일 동안 엘앤에프 주가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삼성SDI와 맺은 1조6067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이다. 엘앤에프는 이달 30일부터 2029년 12월31일까지 삼성SDI의 미국 등 사업장에 LFP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오전에 공시했다.삼성SDI와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 규모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맺어진 LFP 양극재 공급 계약 중에서 중국 기업이 공급하는 계약을 제외하면 최대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2029년까지 유효한 계약이며 별도 이슈가 없을 경우 2032년까지 자동 연장되는 만큼 실적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SDI에 공급된 LFP 양극재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민 연구원은 “현재 미국 내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ESS용 LFP 양극재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엘앤에프는 이 같은 흐름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엘앤에프가 선제적으로 LFP
2026.03.26 06:30
이란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시기 결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25일(현지시간) 내놨다. 이란 정부는 휴전을 위한 5개 조건도 제시했다.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는 이날 이란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은 스스로 결정한 때, 그리고 자국의 조건이 충족됐을 때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방어를 지속하고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하겠다"고 말했다.이란 정부는 이날 휴전을 위한 조건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이란이 제시한 조건은 ▲적의 공격과 암살이 완전히 중된될 것 ▲전쟁이 강요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구체적 매커니즘을 마련할 것 ▲전쟁 피해와 배상금이 보장되고 지급 방식이 명확히 규정될 것 ▲역내 모든 전선과 저항 세력을 포함해 전쟁을 완전히 종결할 것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주권적 권한을 행사할 권리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할 것 등 5개다.이란은 휴전 중재를 제안한 중재국에 이같은 조건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TV는 "이란은 자국이 제시한 모든 조건이 수용돼야 휴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란 고위관계자는 "(조건 수용) 이전에는 어떤 협상도 없을 것"이라며 "전쟁 종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상하는 시점이 아닌 이란이 끝내야 한다고 판단하는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최근 이란에 '1개월 휴전' 제안과 함께 15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이 휴전 제안의 전달자 역할을 맡았다. 요
2026.03.25 23:20
SK하이닉스가 공식적으로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주주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선진 자본시장 상장을 통해 자본조달이 한층 용이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불필요하게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SK하이닉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중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공모 규모와 방식,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종 상장 여부 역시 SEC의 심사 결과와 시장 상황, 수요예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ADR은 직접 상장이 아니라 국내 기발행 주식을 활용한 간접상장 방식이다. 외국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자사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권으로, 통상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글로벌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강화된 재무 체력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순현금 100조원 이상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사장의 말대로라면 미 증시 상장은 자금조달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말 기준 순현금은 12조6944억원 수준이다. 현금성 자산까지 포함하면 35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
2026.03.25 22:00
홍성기 LS증권 수석 연구원은 25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LNG(액화천연가스) 물량은 전 세계의 약 20%로 원유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 중 약 90%가 아시아로 수출되고 있어 아시아 시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홍 연구원은 "LNG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유럽과 아시아가 경쟁하는 구도"라며 "아시아 벤치마크 가격이 오르면 유럽행 화물이 아시아로 유입되면서 두 시장 모두 가격 상승 압력을 동시에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럽은 이미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끊긴 상태에서 저장량 수준도 매우 낮다"며 "이번 사태까지 겹치면 카타르 수출 터미널이나 액화 설비의 약 15%가 향후 3~5년간 가동 중단될 수 있고, 이는 전 세계 LNG 공급량의 약 3%가 장기간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홍 연구원은 "원유는 봉쇄가 풀리면 증산으로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지만 LNG는 설비 복구 자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며 "원자재 시장에서 3%의 공급 차질이 장기간 지속된다는 것은 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한편 24일(현지시간) 이란의 공습으로 생산 시설 일부가 파괴된 세계 2위 LNG 수출국 카타르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 4개국에 장기공급 계약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불가항력'은 천재지변이나 전쟁 등 계약 당사자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 때문에 계약 이행이 불가능해질 때 책임을 면제받는 법적 장치이다.● 핵심 포인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LNG 물량은 전 세계의 약 20% 수준이며, 이 중 90%가 아시아로 향해 피해 클 수 있음.- LNG는 아시아와 유럽이 물량을 놓고 경쟁하는 구조, 아시아 가격이 오르면 유럽까지
2026.03.25 20:01
한국거래소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및 준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증권사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거래소는 이날 서울 사옥에서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을 열고 대신증권과 IBK투자증권에 최우수상을, 키움증권에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상을 수여했다.또 적극적인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 준법감시인 등 개인 12명에게 시상했다.김홍식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회원사 임직원들이 시장의 신뢰를 지키는 자본시장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시감위는 주가 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통해 불공정 세력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6.03.25 17:22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상승에도 미국-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발언에 상승폭은 축소됐다.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8.29포인트(1.59%) 오른 5642.21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한 협상 의지를 밝히면서 종전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이란은 지난 이틀 동안 중동에서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심도 있고 구체적이며 건설적인 대화 분위기에 비춰,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전쟁부(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알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 웨인멀린 신임 국토안보부장관 취임 선서식에서도 "사실 그들(이란)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며 "석유·가스와 관련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정말 중요한 선물이었다. 우리가 올바른 사람들과 협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게는 의미 있는 하나"라며 "(그것은) 호르무즈 해협 수송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공수부대 병력의 중동 배치를 조만간 명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협상과 압박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장중 지수 상승폭은 축소됐다.유가는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4.49달러로 전장보다 4.6% 올랐다.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2.35달러로 4.8% 상승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
2026.03.25 15:40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1% 초고수, '韓 3배 레버리지' 베팅…서클은 던졌다 초고수 투자자들이 간밤 미국 시장에서 한국 주식시장 상승을 세 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쓸어 담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가상화폐 관련주와 주요 빅테크주는 팔아치웠다.25일 미래에셋엠클럽 통계에 따르면 전날 해외주식 거래 수익률 상위 1% 계좌의 매수 1위 상품은 '디렉시온 데일리 코리아 3X(KORU)'로 나타났다. 한국 증시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공격적인 베팅에 들어간 것이다.전력인프라 관련 종목인 GE베르노바(GEV)는 2위에 올랐다. 광통신 네트워크 부품 제조사인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가 18.94% 오르며 매수 7위에 올랐다. 최근 상장한 뒤 주가가 큰 폭으로 뛴 AI 군집 드론 방산 스타트업 스워머(SWMR)에도 추가 매수세가 들어왔다.서학개미 고수 순매도 1위는 서클(CRCL)이었다. 미국의 새로운 가상자산 규제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최신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보유에 대한 보상(이자) 지급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알려지자 주가가 급락한 영향이다.이들은 반도체 섹터의 단기 하락에도 베팅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3배짜리 인버스 ETF인 '디렉시온 세미컨덕터 데일리 -3X(SOXS)'가 3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2위)와 전기차 대표주 테슬라(3위)도 순매도 상위 목록에 들었다.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2026.03.2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