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미국 필리조선소.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 미국 필리조선소.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1번함) 건조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44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7.46% 오른 1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이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보다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KDDX 사업은 총 7조8000억원 규모로 6000t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대형 사업이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상선사업 이익률이 업계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고,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