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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지
    김연지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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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컴백하면 주가 오를까"…'엔터주' 물린 개미들 '들썩' [종목+]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4사(하이브, YG, JYP, SM)의 주가는 반도체 중심의 증시 랠리에서 소외돼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증권가는 하반기 대형 지식재산권(IP)인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본격화되면서 엔터주 실적과 주가 모두 반등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1월 2일) 대비 하이브(-45.8%), 에스엠(SM·-48.3%), JYP엔터테인먼트(-36.0%),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42.0%) 등 주요 엔터주의 주가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엔터주가 상반기 시장 랠리에서 소외된 배경으로는 반도체 대형주로의 수급 쏠림이 꼽힌다. 코스피가 연초 대비 107.5%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은 6.1% 하락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대장주 하이브를 제외한 에스엠·JYP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모두 코스닥 상장사인 만큼 코스닥 약세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는 분석이다. 하이브 역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대형주로 수급이 집중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부진은 단순 펀더멘털(기초체력) 때문이 아니라 시장의 쏠림 또한 주요 원인"이라며 "코스피 내에서는 S7(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으로의 쏠림이 강했다"고 분석했다.여기에 지난해까지 이어진 주요 아티스트들의 군 복무와 활동 공백, 신인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증권가는 하반기 들어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에는 실적 공백과 업황 우려가 주가를 짓눌렀지만, 하반기에는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2026.06.26 08:37
  • [속보] 金총리 "보완수사권, 별도 법안제시 안할 것…국회 결정 존중"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정부에서 논의하고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감안해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검찰개혁 브리핑에서 "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기본 원칙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검찰의 권한을 보다 합리적으로 재정립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개혁의 핵심 원칙"이라며 "저는 이러한 원칙에 따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은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 왔다"라고 설명했다.김 총리는 정부의 입장을 여당에 전달했다며 정부는 별도의 입법안을 내기보다 국회의 논의와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또 "국회에서 입법이 이루어지면 정부는 그 결정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라며 "검찰개혁은 특정 기관이나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당정이 검찰개혁을 두 단계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2차 개혁안은 정부안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고 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필요한 의견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4:00
  • [속보] 金총리 "보완수사권 폐지, 정부 기본입장으로 최종 정리"

    金총리 "보완수사권 폐지, 정부 기본입장으로 최종 정리"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3:59
  • [속보] 李대통령, 文 전 대통령과 내달 1일 청와대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오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이에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도 이번 오찬에는 함께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회동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이 갖는 첫 공식 만남이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당내 통합 메시지를 내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3:58
  • 베네수 임시 대통령 "강진에 현재까지 32명 사망·700명 부상"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후 6시 4분께 베네수엘라 북부 해안도시 모론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39초 뒤 약 45㎞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이어졌다. 본진의 진앙 깊이는 10㎞로 파악됐다.USGS는 이번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사망자가 1만~10만명에 이를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전망했으며, 경제적 피해도 국내총생산(GDP)의 상당 부분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에 대한 적색경보도 발령했다.강진 이후 2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라과이라와 마이케티아 등에서도 건물 붕괴와 정전, 통신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발생 당시가 공휴일이어서 많은 시민이 자택에 머물고 있었던 만큼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을 폐쇄했다. 다만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3:56
  • 호르무즈 봉쇄 이후 한국 유조선 10척째 홍해 통과

    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1시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한국 유조선 1척이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 항로를 이용한 10번째 원유 운송 선박이다. 앞서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들은 순차적으로 국내 항만에 입항해 원유 하역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해수부는 해당 선박의 항해 과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 정보 제공, 선사 및 선박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운영하며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다만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고려해 선사명과 선박명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3:47
  • 윤석열 내란 항소심 재개…특검 "사형 선고" 요청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중단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재판이 약 한 달 만에 재개됐다. 내란 특별검사팀은 항소심에서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서울고법 형사12-1부(이승철·조진구·김민아 고법판사)는 25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이 출석했다.이들의 항소심은 지난달 재판부 기피 신청이 제기되면서 중단됐다. 이후 서울고법이 기피 신청을 기각했고, 대법원도 지난 12일 재항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항소심 심리가 다시 진행됐다.이날 특검팀은 1심 양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1심 구형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전 장관과 노 전 사령관에 대해서는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 전 헌병대장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특검은 비상계엄이 상당 기간 치밀하게 준비됐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노상원 수첩' 등 1심에서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은 자료의 신빙성을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상계엄의 준비 과정과 목적에 대한 1심의 사실 인정과 법리 해석에도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김 전 장관 측은 특검의 항소이유 진술이 기존 항소이유서 범위를 벗어났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다시 진술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필요한 경우 추가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하겠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 등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2026.06.25 12:57
  • [속보] 李대통령, 부산 어선충돌 사고에 "가용자원 총동원해 인명구조"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상선과 어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임하고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직후 관계 부처에 이 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쪽 약 23해리 해상에서는 992t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과 79t급 저인망 어선이 충돌했다.사고로 어선은 전복됐으며 승선원 8명 가운데 6명은 구조됐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해경 등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1:37
  • 대법, 박원순 아들 병역 의혹 제기 양승오 등 무죄 확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승오 박사 등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박사 등 6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양 박사를 비롯한 5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허용되지 않은 방법으로 문서를 배부한 혐의를 받은 피고인 1명에게는 벌금 70만원이 확정됐다.양 박사 등은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전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병역 비리를 저질렀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해 박 전 시장을 낙선시키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부 피고인은 후보자 비방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박씨는 2011년 허벅지 통증으로 귀가한 뒤 재검에서 추간판탈출증(디스크)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역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공개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받았고, 검찰은 제3자가 대신 검사를 받았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1심은 병역 비리 의혹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양 박사 등에게 벌금 7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그러나 항소심은 병역 비리 의혹 자체가 사실이라고 인정하지는 않으면서도 피고인들에게 허위 사실을 공표한다는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심은 "피고인들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기존 의혹과 추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시간적·물리적으로 가능한 한도에서 진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그 과정에서 피고인들은 병역 비리 의혹이 진실이라

    2026.06.25 11:09
  • 한성숙 "국무총리 지명 큰 영광…일하는 총리 되겠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에만 집중해서 성과를 내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주권정부 2년차를 맞아 국무총리로 지명된 것은 정말 크나큰 영광"이라며 "동시에 그 자리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년 동안 국가 정상화와 민주주의 회복의 기반을 다지고 큰 성과를 이끌어 내신 김민석 총리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며 "저는 그 소중한 토대 위에서 민생 안정의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네이버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한 후보자는 "오랜 기간 기술 혁신 최전선에서 살아왔다"며 "30년 현장에서 체득했던 경험과 철학을 국정 운영에도 쏟아붓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AI가 폭발적으로 발전할 앞으로의 몇 년 동안은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절체 절명의 시기이기도 하다"며 "동시에 대한민국에는 커다란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회와 국민께서 저에게 국무총리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변화의 가장 능동적인 혁신형 총리 성과로서 증명하는 일 중심의 총리가 돼서 과감한 AI 대전환을 통해 경제구조의 전환을 이끌어 내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울타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AI 전환과 수출 확대를 통해 축적된 성과를 차세대 첨단산업과 미래 원천기술, 창업·혁신 생태계에 재투자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

    2026.06.25 10:50
  • [속보]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이상직 前의원 무죄 확정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5일 업무방해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벌금 1000만원, 김유상 전 대표는 무죄가 각각 확정됐다. 자녀 채용 청탁과 함께 이스타항공에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국토교통부 전 직원 A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확정됐다.이 전 의원 등은 2015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스타항공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지원자 등을 포함한 147명을 채용하도록 인사 담당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가운데 76명은 최종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서류 미비, 어학 성적 미달, 시험 미응시 지원자 등이 채용됐으며, 당시 국토부에서 항공사 슬롯(공항 이착륙 시간) 배분 업무를 담당하던 A씨의 딸도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판단했다.1심은 이 전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형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이를 뒤집었다.2심 재판부는 이 전 의원이 인사 담당자들에게 특정 지원자의 채용을 직접 지시하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암시하는 등 위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인사 담당자들의 의사결정을 제압할 정도의 행위가 인정되지 않아 업무방해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서도 A씨 자녀의 채용 과정에 이 전 의원이 관여하거나 이를 보고받았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대표 역시 같은 이유로 무죄를 받았다.반면 최 전 대표는 일부 채용 과정에서 위력 행사가 인

    2026.06.25 10:32
  • [속보] 李대통령 "강력한 국방력으로 평화의 한반도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서 "강력한 국방력으로 국민과 영토를 지키고 전쟁이 일어날 걱정도 싸울 필요도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주권정부는 영웅들이 만든 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 조국의 명운이 백척간두에 섰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전장을 누빈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일궈진 것"이라며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이 영웅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은 국가와 우리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자유와 번영, 평화의 오늘을 누리고 살아가는 후손들의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특별한 보상과 마땅한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은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이 개인의 자부심에 그치지 않고 더욱 명예롭고 안정된 삶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6·25전쟁 당시 전과를 세우고도 공을 인정받지 못했던 비정규군 공로자 3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고(故) 김장성 용사에게는 충무무공훈장이, 고 전하정 용사와 이영복 용사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각각 수여됐다.아울러 "지난 5월 20일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의 회원 자격을 유족까지 확대하는 '참전유공자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당대에 그치는 게

    2026.06.25 10:31
  • 李 대통령, 6·25 기념식 참석…참전유공자 헌신 기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5일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경기도에서 열린 기념식은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정부와 군 주요 인사, 주한 외교사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방부 군악대대의 기상나팔 연주를 시작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22개 유엔 참전국 국기 입장, 무공훈장 수여식, 대통령 기념사,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선열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굳건히 이어가는 한편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아리랑을 부르고, 어린이·청년 및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통일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터'를 공연한다.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0:25
  • [속보] 대법, 김남국 '코인 의혹' 제기 장예찬 상대 손배소 파기환송

    대법, 김남국 '코인 의혹' 제기 장예찬 상대 손배소 파기환송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0:16
  • [속보] 개보위, 개인정보 국외이전 위반 '빗썸' 과징금 2.1억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빗썸의 개인정보 국외이전 규정 위반에 대해 과징금 2억10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빗썸의 '오더북(호가창) 공유'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해외로 이전한 절차의 적법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진행됐다.조사 결과 빗썸은 지난해 9~11월 해외 거래소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안내한 거래소가 아닌 다른 거래소의 시스템으로 회원번호와 주문정보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해외 거래소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AML)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13개 해외 거래소에 제공하면서 개인정보 국외이전 요건도 일부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개인정보위는 오더북 공유 관련 위반에 과징금 1억2000만원, 가상자산 이전 관련 위반에 과징금 90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국외이전 시 법상 요건을 준수하고 관련 내용을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명확히 안내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이와 함께 개인정보위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을 반영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10:04
  • 한경협 "올해 경제성장률 2.7% 전망…반도체 편중은 과제"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2.7%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회복세가 반도체와 수출 중심으로 쏠리면서 내수와 비반도체 부문으로 온기를 확산시키는 것이 과제로 지목됐다.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 한국경제 전망, 기회와 리스크의 분기점' 세미나를 열고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제시했다.이는 한국은행(2.6%)과 한국개발연구원(KDI·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6%) 등 주요 기관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경연이 제시한 잠재성장률 2.0%도 0.7%포인트 웃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승석 한경연 책임연구위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는 잠재성장률(2.0%)을 0.7%p 웃도는 수준"이라며 "지난해 1.1% 저성장에서 벗어나 2년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다만 성장 흐름은 상반기 3.4%, 하반기 2.0%의 상고하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은 수출과 설비투자가 주도하고 정부소비가 하방을 보완하는 구조라는 분석이다.이 연구위원은 "2.7%는 답이 아닌 질문"이라며 "경제 회복의 온기는 아직 고르지 않다"고 평가했다.민간소비는 소득 개선과 추가경정예산 효과에도 누적된 물가 부담과 가계부채 영향으로 2.0%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투자도 7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지만 공사비 부담 여파로 0.5% 증가에 머물 전망이다.한경연은 반도체와 비반도체, 제조업과 비제조업, 수출과 내수가 엇갈리는 'K자형 양극화'를 올해 한국 경제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K자형 양극화는 일부 산업이나 계층

    2026.06.25 09:52
  • 호르무즈 해협서 한국 선박 5척 추가 통과…13척 대기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 다섯 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우리 선사가 운용하는 선박 5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현재 운항 중이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1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척은 한국을 목적지로 운항 중이다.이로써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남아 있는 우리 선박은 기존 18척에서 13척으로 줄었다. 앞서 24일에도 우리 선박 4척이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최근 이틀간 모두 9척이 안전하게 통항을 마쳤다.현재 해협 안쪽에는 우리 선박에 승선한 한국인 선원 54명과 외국 선박에 승선한 33명 등 모두 87명의 한국인이 남아 있다.현재 남아 있는 선박 가운데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12척은 자체 운항 계획과 유관국 협의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협 통과를 준비하고 있다.해수부는 "이번 통항을 포함해 모든 우리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우리 정부는 해수부, 외교부, 재외 공관이 '원팀'이 돼 유관국들과 협의를 지속해가고 있다"고 밝혔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9:20
  • '투표용지 부족 논란' 노태악, 재산 22억7796만원 신고

    노태악 전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며 약 22억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25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재산등록 변동사항에 따르면 노 전 대법관의 신고 재산은 22억779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정기 재산공개 당시보다 4169만원 증가한 규모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자산은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로, 신고 가액은 18억6000만원이었다. 장남 명의의 경기 수원시 전세 임차권 1000만원을 포함한 건물 재산은 총 18억7000만원으로 신고됐다.예금은 본인 4억517만원, 배우자 1억7122만원, 자녀 예금 등을 합쳐 5억9215만원이었다. 장남과 차남이 보유한 가상자산은 총 460만원으로 집계됐다. 채무는 본인의 사인 간 채무 1억7400만원 등을 포함해 1억8880만원이었다. 재산 증가 사유로는 급여 저축 등이 적혔다.노 전 대법관은 2022년 5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중앙선관위원장에 취임했다. 올해 3월 대법관직에서 퇴임했지만 후임 선관위원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전직 대법관 신분으로 위원장직을 이어왔다.이후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 8일 노 전 대법관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 지명을 해제하고 선관위에 통보했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9:16
  • [속보] USGS "베네수 강진에 1만∼10만명 사망 가능성"

    베네수엘라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연쇄 강진이 발생해 막대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보도했다.USGS에 따르면 이날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강타한 데 이어, 불과 30여초 만에 규모 7.5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다.USGS는 "막대한 인명 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망자 수가 최소 1만명에서 최대 1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베네수엘라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인명 피해 규모를 발표하지 않았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9:09
  • [속보] 경찰,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경찰이 자유통일당의 10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25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원로목사 등 6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고발 당시 중앙선관위는 자유통일당이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사랑제일교회로부터 31회에 걸쳐 102억원 상당을 '금전대차계약' 형식으로 차입한 뒤 이자나 원금을 거의 상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중앙선관위는 이를 사실상 사랑제일교회가 자유통일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봤다. 정치자금법은 국내외 법인이나 단체의 정치자금 기부를 금지하고 있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9:05
  • '남아공전' 오현규가 선봉 선다…손흥민 벤치 대기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현규(베식타시)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캡틴' 손흥민(LAFC)은 벤치에서 출발시키는 변화를 택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최전방 공격수로는 오현규가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가 월드컵 경기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앞서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2-1 승)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반면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주장 완장은 김민재(뮌헨)가 이어받는다.오현규는 좌우 측면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나서며, 수비는 이기혁(강원), 김민재, 이한범(미트윌란)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좌우 윙백은 설영우(즈베즈다)와 이태석(빈)이 맡고, 골키퍼는 김승규(도쿄)가 선발 출전한다.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 선발과 비교하면 손흥민과 이재성(마인츠), 김문환(대전)이 빠지고 오현규, 황희찬, 이태석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에비던스 막고파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2선에는 오스윈 아폴리스와 렐레보힐레 모포켕, 타펠로 마세코를 내세운다.미드필더 스페펠로 시톨레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퇴장으로 결장한 뒤 복귀해 경고 누적으로 빠진 테보호 모코에나의 공백을 메운다. 탈렌테 음바타는 시톨레와 함께 중원을 책임진다.수비진은 쿨리소 무다우, 이메 오콘, 음베케젤리 음보카지, 오

    2026.06.25 08:38
  • 김용범 "K-뉴딜 아카데미에 8200명 참여…새 고용 생태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 정부의 청년 직업훈련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 참여 규모를 내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 제도 설계와 시행 기간이 짧아 규모를 충분히 확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에 이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자사 특화 분야의 청년 직업능력 개발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처음 추진됐으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참여 기업 모집에는 10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SK하이닉스, KT, LG, 롯데 등 53개 기업의 72개 아카데미 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약 8200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 실장은 "'쉬었음'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사업에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 청년 고용 문제를 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청년들의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지만 청년들에겐 더 높은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며 "기업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인재를 원하지만, 청년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에겐 첫 번째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선이고 기업에게는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플랫폼"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실험"이라고 강조했다.선정된 아카데미 상당수가 비수도권에서

    2026.06.25 08:18
  • 베네수엘라 야라쿠이 동북동서 규모 7.1 지진 발생

    25일 기상청은 오전 7시 4분(한국시간)께 베네수엘라 야라쿠이 동북동 28km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의 발표를 인용해 밝혔다.이번 진앙지는 북위 10.41도, 서경 68.4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이 영향으로 미국 쓰나미경보시스템은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일대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7:46
  • [속보] 日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서 규모 6.9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日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서 규모 6.9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7:44
  • "편의점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코로나 고점보다 40% 빠졌다 [분석+]

    국내 편의점 업계 양강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실적 개선 기대에도 장기간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점포 효율화, 사업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성장주에 쏠려 있는 모습이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BGF리테일과 GS리테일 주가는 각각 11만6900원, 2만2900원으로 코로나19 이후 기록한 종가 기준 고점 대비 각각 45.1%, 38.9% 하락한 상태다.이는 코로나19 전후 편의점 업계가 출점 확대와 근거리 소비 증가 수혜를 누리며 몸집을 키웠지만,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4사의 점포 수는 5만3266개로 전년보다 1586개 감소했다. 연간 기준 점포 수가 줄어든 것은 1988년 국내 편의점 산업 도입 이후 처음이다. 출점 경쟁이 한계에 이른 가운데 시장 포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신규 점포 확대보다 기존점 증가율과 수익성 개선 여부에 쏠리고 있다. 증권가는 편의점 업황 개선과 함께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포화로 신규 출점 확대보다는 기존점 증가율과 점포 효율화, 비용 구조 개선 여부가 실적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꼽힌다.양사의 실적은 주가 흐름과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최근 3년간 영업이익 2500억원대를 유지했고 GS리테일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반등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이 각각 68.4%, 39.2%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했다.BGF리테일의 경

    2026.06.25 07:33
  • 마이크론이 'AI 거품론' 잠재웠다…'63조' 잭팟에 주가 폭등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전망을 내놓으며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를 잠재웠다.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넘게 급등했다.마이크론은 24일(현지시간) 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5.7% 증가한 414억6000만달러(약 63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333억1800만달러, 순이익은 282억4300만달러(주당 24.67달러)를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포함된 클라우드 메모리 부문 매출이 137억7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코어 데이터센터 부문은 115억2000만달러, 모바일 클라이언트 부문은 115억2000만달러, 자동차·산업용 부문은 46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시작된 메모리 수요 증가가 일반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기기, 자동차·산업용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마이크론은 4분기(6~8월) 매출 전망치로 50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35억8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EPS 전망치도 31달러(±1달러)로 시장 전망치 25.84달러를 상회했다.특히 회사는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급 불균형이 예상보다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기록적인 3분기 실적과 더욱 강한 4분기 전망은 AI 시대 메모리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제품, 공급망 전반에 걸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

    2026.06.25 07:12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에 급락…브렌트유 4% 하락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전 수준까지 내려왔다. 중동 지역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이다.24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73.74달러에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4.33%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0.34달러로 3.92% 내렸다.두 유종 모두 미·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유가 하락은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가 커지면서 걸프 해역에 대기하던 원유 물량이 다시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총 50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실은 유조선 3척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며, 이 가운데 2척은 아시아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여기에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과 오만의 안전 통항 지원 조치, 레바논 지역 긴장 완화 등도 원유 공급 정상화 기대를 높이며 유가 하락 압력을 키웠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주유소 판매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고 있다며 정유업계를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형 석유회사들이 원유 가격 하락분을 주유소 판매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부당한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DOJ)에 즉각 조사에 나서도록 지시했다"며 "휘발유 가격은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인하돼야 한다"고 압박했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6:49
  • 한성숙 총리 후보자 오늘 청문회…임명 앞두고 여야 격돌

    국회가 25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도덕성, 자질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한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총리 임명을 위해서는 국회의 임명동의안 의결이 필요하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을 충족해야 한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지난 11일 접수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대한 심사 절차를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청문회에서는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양평 농지 관련 농지법 위반 의혹과 가족 간 재산 거래 과정에서의 편법 증여 논란 등에 논란을 제기한 상태다. 아울러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 추진한 '모두의 창업'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네이버 재직 당시 성남FC 후원 건 등을 거론하며 후보자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국민의힘 청문위원들은 앞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사안에 관여했던 인물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이 적절한지 국민이 묻고 있다"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에 나섰다. 가족 간 거래 논란에 대해서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후보자가 가족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일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으며, 성남FC 후원 의혹에도 반박하고 있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5 06:36
  • 클로봇,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인수 소식에 12% 급등

    클로봇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클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12.17%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장에서는 두산그룹 물류자동화 계열사 인수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클로봇은 전날 공시를 통해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총 685억원이며 양수 예정일은 오는 9월30일이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시스템통합(SI) 전문 기업이다. 이번 거래는 유상증자와 연계해 진행된다. 클로봇이 두산 측으로부터 회사를 인수한 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클로봇을 대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이다.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2026.06.24 09:27
  • "현대모비스, 로봇 양산개발 핵심축 부상…목표가↑"-한화

    한화투자증권은 2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그룹 내 로봇 양산개발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81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BD) 로봇 상용화 계획이 빠르게 구체화되면서 그룹 내 로봇 양산개발의 핵심 축으로 부상 중"이라며 "2028년 현장 적용을 위한 액추에이터 설계 최적화와 양산 공장 준비를 시작하면서, 지난 5월 미국 현지에 35만개 규모의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고 밝혔다.차량부품 본업 매출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모듈·핵심부품은 고부가가치 부품 중심의 제품 구성 효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기차(EV) 보급형 모델 생산·판매 본격화로 전동화부문의 긍정적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2분기 수익성은 북미 배터리 전기차(BEV) 수요 둔화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예상된다"라며 "하반기 신차 출시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와 단가 회복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로봇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이제는 성능·신뢰성·비용(QCD)에 맞는 제품 구현 역량이 핵심 경쟁요소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2028~2032년 5년간 로봇 매출 규모는 총 3조80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업공개(IPO) 관련 기존 주주 간 매수·매도 옵션 만기 도래와 유상증자 가능성 확대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추가 지분 확보도 향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quo

    2026.06.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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