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내야할 판"…재건축 부담금 줄었는데도 울상인 이유
부담금 줄지만…재건축 사업 '약발' 먹힐까 27일 개정 재초환법 시행 전국 가구당 평균 부과예상액 8800만원→4800만원으로 줄 듯 공사비 급등에 사업성 떨어져 '중복 과세' 비판도 여전해 여당 내에서 폐지 추진 움직임
부담금 줄지만…재건축 사업 '약발' 먹힐까 27일 개정 재초환법 시행 전국 가구당 평균 부과예상액 8800만원→4800만원으로 줄 듯 공사비 급등에 사업성 떨어져 '중복 과세' 비판도 여전해 여당 내에서 폐지 추진 움직임
최근 광주 북구에서 분양한 '위파크 일곡공원'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9일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일곡공원' 전용 84㎡A 타입 계약이 100% 완료됐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계약률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은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는 1811만원인데 이보다 200만원가량 낮다.또한 청약일정 확정 전 미리 모델하우스를 열고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조경과 공용공간 등 상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단지 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이 조성된다.라인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상품성을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완판된 84㎡A 외에도 모든 타입이 빠르게 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로, △전용 84㎡ 675가구 △전용 138㎡ 228가구 등 90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왔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24.03.19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의 올해 보유세가 30% 넘게 뛸 것으로 관측됐다.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 등 강북권 고가 단지의 보유세 부담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19일 우병탁 신한은행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정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서울 강남권 주요 단지는 올해 7~32%의 보유세 상승률을 나타냈다.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82㎡의 올해 보유세(1주택자, 세액공제 없음)는 전년 대비 32.38% 오른 580만9344원으로 추정됐다. 이 단지의 보유세는 2022년 915만2484만원에서 지난해 438만8424만원으로 50% 넘게 빠졌다. 하지만 올해 강남권 주요 단지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역시 강남권 유망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18.74%라는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 전용 84㎡의 보유세는 작년 440만8829원에서 올해 523만4885원으로 오르게 된다.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807만2448원→931만5600원, 15.40%), 반포자이 전용 84㎡(834만1145원→941만6519원, 12.89%),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1837만8108원→2050만5330원, 11.57%) 등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반면 이촌동 한가람 전용 84.89㎡의 보유세는 작년 362만2913원에서 올해 365만4182원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걸을 전망이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 84㎡(267만391원→276만6626원, 3.60%),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243만4560원→253만9320원, 4.30%) 등 강북권의 다른 대표 단지들도 5% 미만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남권과 대조를 이뤘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024.03.19
서울시가 조합과 시공사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계약표준안을 13년만에 새로 마련했다.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정비사업 지연 사례가 잇따르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착공 등 정비사업의 주요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한 분쟁 조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1년 조합-시공자 간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가이드라인으로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 산출 근거 공개 등을 담은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했다. 올해초 국토부의 규칙개정 내용 등을 반영해 기존안을 수정했다.이번 표준공사계약서에는 공사비 갈등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일을 막기 위해 공사비 갈등 예방 및 공공의 분쟁 조정지원 내용을 추가했다. 시는 정비사업 일선 현장에서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공사비 갈등 방지 및 공공의 분쟁 조정지원 내용 외 다른 조항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계약서 원문 그대로 사용했다.새 표준계약서는 조합과 시공자가 공사비 변경 내역을 함께 점검하고, 조합원에게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시공자가 고의로 착공을 미루거나 공사를 중단하는 행위를 제한할 수 있도록 분쟁이 생기더라도 상호 간 기존 계약에 따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조항도 포함시켰다. 분쟁 발생 때 당사자가 공공지원자에게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 조정회의 운영 등 분쟁 조정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도 추가됐다. 시는 개정된 표준계약서가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도록 추
2024.03.19
◆경기 화성태안3지구 중심상권 신축 메디컬 빌딩, 192억원◆서울 아현역 투자용 꼬마빌딩, 23억원◆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 공장, 70억원◆충남 천안시 불당동 1층 소형 상가, 7700만원◆충남 천안시 수익형 다가구주택(사진), 13억5000만원◆경기 오산시 경기대로 스타벅스 카페 건물, 85억원매물마당 게재문의 : 02-3277-9966 / landplus@hankyung.com
2024.03.19
정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 강남권 아파트 보유세 상승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을 때도 강남권 집값이 치솟았기 때문이다.19일 우병탁 신한은행 압구정역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공시가격 변화에 따른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의 보유세(1주택자, 세액공제 없음, 공정시장가액 비율 60%, 재산세 45% 기준)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강남권 주요 단지의 보유세는 적게는 7%대에서 많게는 18%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의 보유세는 작년보다 7.7% 오른 745만원이다. 이 단지는 작년에 올해보다 53만원 적은 692만원을 보유세로 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1135만원으로 작년(1058만원)보다 7.26%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보유세 상승 폭은 더 크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 82㎡ 올해 보유세는 작년(438만원)보다 32.38% 오른 580만원으로 추정된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84㎡의 보유세는 작년(440만원)보다 18.74% 상승한 523만원으로 나타났다. 은마아파트는 공시가가 18억원을 넘으면서 올해 종부세 130만원이 더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시가는 지난 한해분의 가격 변동을 반영한다"면서 "2022년에 하락했던 지역이나 단지가 지난해 많이 오르면서 공시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곳이 있다"고 말했다.반면 비강남권 단지들은 보유세 변동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 시세 상승 폭이 강남권에 미치지 못해서다.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84㎡ 보유세는 지난해 362만원에서
2024.03.19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407.71㎡는 올해 공시가격 164억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1억6000만원 오르면서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를 차지했다.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지어진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1개 동 29가구 규모로 2020년 입주했다. 2021년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산정되면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됐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연예인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1타 강사 현우진, '골프여제' 박인비 등 유명인이 사는 곳으로 알려졌다.2위는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이다. 전용 464.11㎡ 공시가격이 128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2위였던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은 전용 244.72㎡가 106억7000만원으로, 3위가 됐다. 4위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4.75㎡로 98억9200만원이다.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93㎡는 90억8700만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95㎡는 89억4600만으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6위로 주저앉았다.7위는 성동구 성수동 1가 '갤러리아 포레' 전용 271.83㎡로 77억6900만원, 8위는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로 전용 273.64㎡가 77억1100만원이다.9위와 10위는 각각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8㎡와 와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1㎡가 각각 74억9800만원, 71억5100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지난해에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가 비수도
2024.03.19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52% 오른다.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집값이 오른 단지는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1가구1주택 종합부동산세 대상(12억원 이상)이 되는 주택 수는 지난해 23만1391가구(1.56%)에서 26만7061가구(1.75%)로 3만5000여가구 증가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전국 평균으로 1.52% 상승했다.이는 2005년 공동주택 공시제도 도입 이후 2011년(0.3%)과 2014년(0.4%)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변동률이다.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16∼2020년 5년간 매년 4∼5%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집값 급등과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도입이 겹친 2021년 19.05%, 2022년 17.20% 상승했다.지난해에는 집값이 떨어진 데다 윤석열 정부가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문재인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도입하기 이전 수준인 2020년 수준으로 끌어내리면서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치인 18.61% 하락했다. 올해 공시가격에는 작년과 동일한 현실화율인 69%가 적용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산정한 아파트 시세가 10억원이라면 공시가격이 6억9천만원으로 산정되는 것이다.매년 높아지도록 설계한 현실화율을 동결하면서 올해는 시세 변동이 공시가격 차이로 이어지게 됐다.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77% 하락했고,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3.64% 올랐다. 서울 아
2024.03.19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1.52% 올랐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동결돼 시세 변동분만 반영된 영향이다.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되는 주택 수는 지난해 23만1391가구(1.56%)에서 26만7061가구(1.75%)로 늘어날 전망이다.1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1.52% 상승했다. 2005년 공동주택 공시 제도 도입 이후 6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상승폭 기준으론 3번째로 낮은 변동률이다. 현실화율이 동결돼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에는 지난해와 같은 현실화율 69%가 적용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산정한 아파트 시세가 10억원일 경우 공시가격은 6억9000만원으로 산정된다.시도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인천·경기 등 7곳의 공시가격이 올랐고, 대구·부산 등 10곳은 떨어졌다.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세종으로 2022년 대비 6.45% 올랐다. 서울(3.25%), 대전(2.62%), 경기(2.22%), 인천(1.93%)이 뒤를 이었다.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곳은 대구(-4.15%)였다. 이어 광주(-3.17%), 부산(-2.89%), 전북(-2.64%), 전남(-2.27%)이 2∼3%대 하락률을 보였다.서울에서도 구별로 공시가 변동 폭에 차이가 있었다. 송파 공시가격은 10.09% 올랐다. 양천(7.19%), 영등포(5.09%), 동대문(4.52%), 강동(4.49%), 마포(4.38%)의 공시가격 상승률도 높았다. 다만 노원(-0.93%)·도봉(-1.37%), 강북(-1.15%)은 하락했다.공시가격이 12억원을 웃도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대상 주택은
2024.03.19
"그 단지 앞에 변전소 있는거 알고 청약하시는거죠?", "제가 여기 가봤는데요, 완전 언덕에 입지도 별로에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엄청 비싸네요. 이거 팔리기나 하겠어요?"(올해 분양을 진행한 단지에 달린 부정적인 댓글)부동산 용어 중에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역세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파생돼 숲이 가까이 있으면 '숲세권', 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 ‘슬세권’ 등으로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곳에 무언가 있을 때 쉽게 부르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죠.그렇다면 '욕세권'은 무엇일까요. 예전엔 분양 단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을 뿐더러 예비 청약자들끼리 토론을 벌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각종 부동산 앱(응용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분양 단지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고갑니다. 욕세권은 부정적인 의견(욕)이 많이 지적된 단지를 말합니다.최근에도 욕세권 단지가 여럿 나왔습니다. 먼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입니다. 기존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해서 짓는 단지입니다. 예비 청약자들은 단지 인근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저층 상가도 많고 낡은 주택이 몰려 있는 ‘빌라촌’에 들어선다는 게 청약에 나서지 않는다는 이유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온 동의 방향이 나쁘다는 점도 불만사항이었습니다. 조합원들이 있는 주택은 대부분은 남향에 사는데, 일반 분양 동은 대지 가장자리에 새로 지으면서 동향이 많습니다. 또 발코니 확장비가 최고 3100만원을 넘어 비싸다는 점도 약점으로 지목됐죠.성남시
2024.03.19
현대건설이 바이오 가스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자원 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건설은 경북 구미시의 광역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민간투자 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협상 절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북 칠곡군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분뇨 등의 처리시설을 재건설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t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로 공급할 예정이다. 예상 생산량은 연 550만N·㎥ 규모다. 도시가스로 활용하면 매년 약 9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하고 지하화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767억원이고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현대건설은 2008년 인천 청라에 파일럿 설비를 짓는 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기술과 관련해 국내외 18건의 특허를 등록했다.심은지 기자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