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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 9억~10억대 매수세 급속 위축

기준금리 0.25%P 인상 여파

  • 임대차3법 손질 나선 정부…전월세 신고제 1년 더 유예

    정부가 전·월세 신고제(임대차 신고제)를 1년 더 유예한다. 올 하반기 전·월세 대란이 예상되면서 임대차 3법의 전면 폐지보다 미세 조정 위주의 정책 손질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이달 말로 끝나는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시행된 임대차 신고제에 따라 전세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정부는 시행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했다.국토부 관계자는 “홍보가 부족한 데다 통상 임대차 계약 기간이 2년이라 신고제를 경험하지 못한 국민이 많아 제도 정착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부담 완화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여건을 감안해 내년 5월 말까지로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총 122만3000건의 임대차 계약이 신고됐다. 신규 계약이 96만8000건(79%), 갱신 계약은 25만4000건(21%)으로 집계됐다. 갱신 계약 중 갱신청구권 행사는 13만5000건(갱신 계약의 53.2%)으로 나타났다.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임대인들이 수익 공개를 꺼리면서 다양한 편법을 낳았다. 임대 수익이 드러나면 과세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서다. 이 때문에 신고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월세를 30만원 미만으로 조정하고 대신 관리비를 크게 올려 받는 일이 벌어졌다.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

    2022.05.26

  • "아파트 층간소음 잡아라" 기술개발~검증까지 '원스톱' 연구

    26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거실. 벽면에 걸린 TV 화면에 위층 거실 상황이 생중계됐다. 무전기로 “시작”이라고 알리자 윗집 남성이 고무공으로 쿵쿵 바닥을 내리찍었다. 이어 어린아이가 요란하게 따다닥 뛰어다니는 소리가 천장에 울려 퍼졌다. 그럴 때마다 중량 충격음을 측정하는 정밀 소음 측정기 화면 속 그래프가 바쁘게 오르내렸다.이곳은 삼성물산의 층간소음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 랩(lab)’(사진) 내 실제 아파트 모습을 그대로 본뜬 ‘실증 주택’이다. 삼성물산은 1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80㎡ 규모의 이 단지를 지난 24일 준공했다. 층간소음 연구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실증 주택만 총 10가구가 들어서 있다.이승식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 부소장은 “지금까지는 새로 개발한 기술 검증을 준공을 앞둔 실제 아파트 현장에서 하다 보니 시간적, 물리적 제약이 많았다”며 “고요안 랩에선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 개발부터 성능 검증까지 원스톱 연구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고요안 랩 2층에는 2~3인 가족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주택 네 가구가 실물처럼 꾸며져 있다. 각각 벽식과 라멘식(기둥+보), 기둥식, 혼합식(벽+기둥) 구조로 지어졌다. 네 가지 구조를 모두 갖춘 실증 시설은 고요안 랩이 처음이다.성영경 층간소음연구소 연구원은 “여러 차례 더 측정해봐야 하지만 라멘식 구조가 벽식 구조보다 약 3데시벨(dB) 소음이 덜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라멘식 구조를 활용해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3층과 4층의 실증 주택은 가구별로 바닥 슬

    2022.05.26

  • 사당역 '골프 연습장' 300가구 아파트로

    서울 방배동 인근에 역세권 고밀개발로 지상 22층 300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25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방배동 452의 1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역세권(승강장 경계 350m 이내) 입지로 부지 면적은 5140㎡다. 지어진 지 35년이 넘은 실외골프연습장이 있던 지역으로 일대 소음과 빛 공해로 인해 인근 주거환경 질이 떨어져 개선이 필요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이번에 결정된 계획안에 따르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용적률 499%를 적용받아 지하 7층~지상 22층 2개 동 공동주택 300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중 100가구는 공공주택으로 들어선다. 사당역 인근 상권이 활성화돼 있고, 다양한 점포가 신축 단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근린생활시설을 지상 1~2층에 배치하기로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스포츠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역세권 주택 건립을 통해 사당역 주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은 물론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상미 기자

    2022.05.26

  • 올 1분기 상가 평균 매매가격 '역대 최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상권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1분기 상가들의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용면적)당 전국 상가의 평균 매매 거래가격은 606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서 상가 실거래가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코로나19 여파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지만 주택보다는 규제가 덜해 상가 매매 수요가 몰리면서 상가 거래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유형별로 1분기 ㎡당 평균 매매 거래가격을 살펴보면 복합쇼핑몰이 91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상복합 상가 838만원 △지식산업센터 상가 686만원 △오피스 상가 665만원 △단지 내 상가 643만원 △근린&플라자 상가 541만원 순으로 조사됐다.배후 주거 수요를 낀 상가보다는 대형몰과 유동인구가 풍부한 오피스 상권 상가의 거래가격이 높았다. 주상복합 상가도 주로 도심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의 특성상 입주민 외에 유동인구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 매매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상가의 거래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도권 상가는 2020년 1분기 평균 거래가격이 588만원으로 전년(614만원) 대비 하락했지만, 이듬해인 2021년 705만원으로 크게 올랐다.부동산R114는 상권 회복으로 공실 위험이 줄고 있고, 주택에 비해 대출이 용이하다는 점이 부각돼 수도권 중심으로 상가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상가 투자 시 입지와 유형, 업태별로 투자 수익률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금리 인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과도한

    2022.05.26

  • 은평 신사동 주상복합 '은평자이' 내달 분양

    GS건설이 다음달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주상복합단지인 ‘은평자이 더 스타’(투시도)를 내놓는다. 2~3인 가구가 거주하기 편한 소형 주거 상품이다.신사동 고개 삼거리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 동에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전용면적 49㎡)와 오피스텔 50실(전용 84㎡),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도시형생활주택 내부는 2~3인 가구가 거주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방 2개와 화장실 2개, 최대 4.2m 광폭 거실 등을 도입한다. 아일랜드 주방으로 특화한 다이닝룸, 대형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넣는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홈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응암역이 가까운 편이다. 새절역에는 여의도를 거쳐 서울대입구까지 연결되는 서부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고양·은평선도 새절역을 기점으로 창릉신도시와 고양시청까지 이어진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증산로, 가좌로 등과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광역 도로망도 이용하기 쉽다.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1㎞ 내에 이마트 은평점과 하나로마트가 있다.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을 비롯해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도 차로 가기 편하다. 불광천과 신사근린공원 등도 가깝다.교육시설로는 상신초, 예일초, 덕산중, 충암중·고, 숭실고 등이 있다. 지구단위계획상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교육특화거리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학원가 등 교육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주변으로 응암

    2022.05.26

  • 수원 영통 아파트 리모델링 '훈풍'…한 달 새 4개 단지 안전진단 통과

    수원 영통구 매탄 동남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수원 아파트 네 곳이 약 한 달 만에 연달아 통과하며 일대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 동남아파트’(892가구)가 최근 리모델링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았다. 지난달 수원시 내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네 번째다.1989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892가구(전용면적 49㎡)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 방식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1층, 1002가구(전용면적 61㎡)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용적률이 216%로 이미 높고 크랙 등 구조적 하자가 전혀 없어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사업 진척 기대에 시세도 오름세다. 전용면적 49㎡는 올해 3월 4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조합이 설립되기 전인 지난해 5월 3억1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억4000만원 올랐다.일대 다른 사업지에서도 리모델링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속도가 가장 빠른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지난달 20일 일대 최초로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이후 불과 한 달 사이에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총 세 곳으로 늘어난 것이다.‘신나무실6단지 동보·신명’은 지난 18일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했다. 1997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8개 동, 836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961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수인분당선 망포역, 영통역이 가깝다.인근 ‘삼성태영’도 C등급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997년 준공된 이 단지는 현재 지상 최고 18층,

    2022.05.26

  • 서울 외곽 9억~10억대 매수세 급속 위축

    금리 인상 기조와 매물 적체로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시장의 관망세는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이 1억원 초과로 강화된다. 금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자금 마련까지 한결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거래가 더욱 위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 3주째 매수·매도 힘겨루기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3주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0.05%)는 9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04%, 0.02%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서초구 0.07%, 강남구 0.03%)보다 축소됐지만 한강변 인기 단지와 재건축 단지들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반면 노원(-0.02%)·성북(-0.02%)·마포구(-0.01%) 등 강북 대다수 지역은 매물이 쌓이며 하락세를 보였다. 광진·중랑·송파구 등은 전주 보합에서 각각 0.01%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현재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 따른 기대와 금리 인상·대출 규제 우려가 혼재하면서 매수세와 매도세 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입지 여건이 양호하고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고가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전반적으로는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전셋값 안정, 매수심리 위축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양도세 중과 유예로 다주택자 매물이 쌓이기 시작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인천은 전주와 동일하게 0.05% 떨어졌고 경기는 전주 -0.02%에서 -0.03%로 하락폭이 커졌다. 고양 일산서구(0.1

    2022.05.26

  • DL이앤씨, 29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환원 약속 이행

    DL이앤씨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총 290억원으로, 2021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5764억원)의 5%에 해당한다. DL이앤씨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지난해 약속한 주주환원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기업분할 당시 주주환원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지배주주 순이익의 10%를 현금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5%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한다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도 제시했다. DL이앤씨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2700원(우선주 2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80억원으로, 2021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5764억원)의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와 별개로 DL이앤씨는 같은 날 이사회를 통해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무상증자에 따른 발행 주식 수 증가를 통해 주가 탄력성을 높여 회사의 본질 가치가 주가에 적극 반영되도록 한 것이다.배당금 확대와 100% 무상 증자에 이어 이날 29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주주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강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한 이익 관리 능력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등 친환경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도 빠르게 구축해 나감으로써 지속

    2022.05.26

  • 아파트숲 한가운데 거대한 운석?…광교신도시 '놀라운 광경'

    백화점은 오페라다. 눈이 아찔해지는 다양한 상품을 한 장소에 모아 놓고 우리의 욕망을 유혹하는 장소이자 ‘자본주의의 꽃’이다. 이 정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곳이 있다. ‘갤러리아 광교’다.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된 이곳은 단순한 쇼핑이 아닌, 힐링의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는 신원희 건축가(간삼건축 상무)의 손에서 탄생했다. 신도시 한가운데 큰 퇴적암이?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서부터 10분가량 걷다 보면 특이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우뚝 솟은 신도시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거대한 운석 하나가 떨어져 열을 식히고 있는 듯한 풍경이다. 물길처럼 건물을 휘감고 있는 유리창에는 햇살이 반사된다. 눈을 즐겁게 하는 외관 때문에 바로 건물로 들어가기가 망설여질 정도다.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 자리한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5만㎡(영업면적 7만3000㎡) 규모의 백화점이다. OMA건축사사무소와 간삼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해 2020년 3월 문을 열었다.“백화점업계는 온라인 매장과 전쟁 중이에요.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 백화점과 180도 다른 획기적인 전략이 필요했죠. 쇼핑이 아닌, 커피 한 잔 하러 오는 공간. 매력적이지 않겠어요?”그렇게 생각해낸 게 ‘빛’이다. 갤러리아 광교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모든 층에 빛이 들어오는 파격을 선보였다. 이전까지 백화점엔 창문이 없었다. 시계도 없었다. 쇼핑객들이 건물 밖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아야 더 많은 시간 실내에 머물며 쇼핑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전적인 백화점의 마케팅 방법은 건축가들의 손에서 뒤집혔다. 더 오래 붙잡기 위해 과감하게 빛을 활용했다.“물

    2022.05.26

  • 취득세 지원·중도금 50% 무이자…'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파격 혜택

    대우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의 중도금 50% 무이자 등 분양 조건을 변경해 관심을 끈다.파주시 와동동 일원 운정신도시 2지구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664실로 공급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578실(전용 84·119㎡)이고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개 동, 86실(전용 107·119㎡)로 구성된다.중도금 대출 50% 전액 무이자로 알선해 준다. 금융 부담을 낮춰 계약금 10%만으로도 내 집 마련이나 투자가 가능하다. 2단지의 경우 100실 미만 분양에 따른 전매제한까지 없어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추가로,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입주 때 취득세 전액 지원, 기간 한정 계약자 생활가전 증정 이벤트 진행 등 계약자 특전을 제공한다.중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내부 평면을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4.5m 광폭 거실, 양면 개방형 마스터룸, 호텔형 건식 화장실, 넓은 다용도실, 팬트리 등 타입별로 장점이 다양하다.전용 84㎡와 107㎡는 기본 천정고가 2.45m(우물천장 2.6m)로 기존의 오피스텔은 물론 아파트보다도 높다. 전용 119㎡ 타입 펜트하우스는 기본 천정고 2.6m(우물천장 2.75m)에 달한다.시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인덕션, 다용도실 손세탁볼, 침실 붙박이장,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고급 마감재와 넓은 세탁 공간, 넉넉한 수납이 특징"이라며 "공간 구성을 차별화해 아파트 대체제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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