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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쏘시오그룹, 암환자 지원 등 따뜻한 동행 활동 지속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 환자에 대한 약제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원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에스티가 약제비를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하고, 암 환자들은 주치의를 통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약제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 후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한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한 암 환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돼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원 사업의 규모를 늘려나가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또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당뇨병학연구재단과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목표가 담겨있다.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 인식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내달까지 당뇨병 환자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앱(응용 프로그램) '빅워크'를 내려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소외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 5월과 11월에

  • 엔젠바이오, 1분기 매출 42억원…전년比 277%↑

    엔젠바이오는 올 1분기에 매출 42억원,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1억원 대비 277% 증가했다. 국내외 정밀진단 및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정밀진단 매출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늘었다.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매출은 26억원으로 288% 성장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1분기 순손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6억원으로 약 28% 감소했다.신규 출시된 대용량 고형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온코아큐패널' 및 혈액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힘아큐테스트'의 국내 고객 확대, 유방암 유전자 진단제품인 '브라카아큐테스트' 및 'COVID19' 수출 확대,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확대 등을 호실적의 이유로 꼽았다. 회사는 또 1분기에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개발 및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확충했다. 자회사 웰핏 설립 및 신제품 개발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했다는 설명이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밀진단 성장에 대비해 수출허가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미국 현지 클리아랩에 투자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협력사와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확대 및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질병 유전자, 개인 유전자,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축적을 통해 가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사업자로 변신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엔젠바이오는 지난 10일 대동과 스마트팜 작물을 이용한 맞춤 영양 서비스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

  • Premium 공모주에 신주인수권까지…美 바이오어피니티 파격 IPO

    미국 체외진단기업이 공모주 1주와 더불어 신주인수권을 함께 주는 방식으로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점을 의식해 파격적인 IPO 전략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어피니티 테크놀로지스는 25일(미국 시간)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1000만달러(약 127억원) 공모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공모가는 6.75달러(예정)이며 공모주 1주당 신주인수권 1주를 부여한다. 신주인수권의 행사가격은 8.1달러다.상장 후 주가가 폭락할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상장 후 45일 동안 상장 주관사에 6.75달러로 공모주 및 신주인수권을 팔 수 있는 권리(풋백옵션)를 부여했다. 국내 벤처캐피털(VC)의 한 해외기업 투자 전문가는 “국내 기업이 성장성특례 등으로 상장했을 때 공모주 투자자들이 받는 풋백옵션 같은 제도가 미국엔 없다”며 “공모 흥행을 위해 업체가 자발적으로 풋백옵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주 1주당 신주인수권을 부여할뿐 아니라 풋백옵션까지 설정한 것을 두고 이 전문가는 “근래에 본 적이 없는 파격적인 조건이어서 나스닥 바이오 공모주 시장의 투자심리가 얼마나 나빠졌는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라며 “현지 자금조달이 어려워 이같은 조건으로 IPO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공모가 6.75달러 기준 상장 후 회사의 기업가치는 5200만달러(약 659억원)다.바이오어피니티는 상장을 앞두고 액면병합도 계획하고 있다. 액면병합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주가의 안정화다. 하지만 이 회사의 상장 후 유동주식수 비율은 16.6%로 높은 편이 아니어서, 오히려 거래량 부족으로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 플라즈맵, 독일 임플란트 품질평가기관과 협력방안 논의

    플라즈맵은 독일의 임플란트 품질평가 기관인 클린임플란트재단이 회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의 대표는 임플란트의 품질관리에 대해 협의했다.클린임플란트는 비영리 재단이다.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 제어 등 임플란트의 품질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평가를 통과한 소수의 임플란트에 인증을 부여한다.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평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해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럽 의료기기 허가(CE MDR)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클린임플란트의 평가를 통과해 최초로 표면처리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뿐 아니라 정형외과 임플란트 및 인체 생체조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플라즈맵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IDEX 2022'에 참가한다. SIDEX는 치과 분야 전시회다. 더크 더덱 클린임플란트 대표는 SIDEX에서 임플란트의 식립 실패를 주제로 임플란트 표면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플라즈맵의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에 유럽의 임플란트 평가기관에서 보여준 관심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SIDEX 기간 중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받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플라즈맵은 기술특례를 통해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Premium [분석+]웰마커바이오가 손 잡은 英 아이소제니카...핵심 기술은?

    치료반응 예측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인 웰마커바이오가 영국 아이소제니카(Isogenica)와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소제니카는 2000년에 설립된 영국 캐임브리지 소재 회사다.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펩타이드 단백질 항체를 발굴할 수 있는 'CIS(Cell-free In Vitro Display)'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웰마커바이오가 CIS 기술을 보유한 아이소제니카와 손 잡은 건 바이오마커 기반 후보물질(파이프라인) 중에서도 단백질 단백질 상호작용(PPI) 억제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서다.PPI 억제제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저해하는 기전이다.아이소제니카의 CIS 기술을 활용하면 상호작용을 억제하려는 대상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알지 못해도, 결합을 억제하는 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단백질 간 결합을 억제하려면 원래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알고, 이를 통해 결합 부위를 표적할 수 있어야 한다. CIS 기술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아이소제니카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면 DNA 서열만으로 결합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절약된다. 3차원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단백질의 상호작용 억제에 활용될 수 있다.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정밀 의료, 맞춤형 항암제 개발로 회사의 연구개발(R&D) 전문성, 신뢰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 잘나가는 '코로나 비상약'…중소제약사 실적도 질주

    해열제와 기침·가래약을 판매하는 중소제약사들의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연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급증한 감기약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아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 19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87.8% 증가했다. 작년 1분기 적자를 냈던 삼아제약은 올 1분기엔 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호흡기계 의약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삼아제약 매출의 60% 이상은 ‘씨투스’ ‘베포린’ ‘코데날정’ 등 진해거담제(기침·가래약) 처방약에서 나온다. 호흡기계 의약품 매출은 작년 1분기 62억원에서 올 1분기 125억원으로 두 배 늘었다. ‘세토펜’ ‘탄툼’ 등 발열·근육통을 완화해주는 해열진통소염제 매출도 10억원에서 32억원으로 세 배 이상 뛰었다.이 분야의 ‘강자’로 꼽히는 대원제약도 올 1분기 작년보다 56% 증가한 11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진해거담제 처방약 ‘코대원포르테’가 대원제약의 대표 제품이다. 코대원포르테 등 진해거담제의 작년 1분기 매출은 35억원에 그쳤지만, 올해 134억원으로 급증했다. 1년 만에 네 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6%에서 11.5%로 확대됐다.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 역시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감기약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다른 중소제약사도 일제히 매출이 뛰었다. ‘시네츄라’ 등 진해거담 처방약을 판매하는 안국약품은 지난 1분기 472억원의 매출을 냈다. 작년보다 32.7% 증가했다. 종합감기약 ‘하벤 캅셀’로 유명한 고려제약은 매출 1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1% 늘었다.2분

  • 휴마시스, 2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휴마시스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오는 11월 25일까지 6개월 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휴마시스는 지난 3월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연이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은 진단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래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휴마시스는 코로나19 풍토병(엔데믹) 전환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단 분야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수출용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COVID-19 RT-qPCR Kit'의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 3월에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 'COVID-19 Variant RT-qPCR Kit'의 제조허가도 획득했다.휴마시스 관계자는 "제조허가 승인 및 분자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이 완료됐으며, 최근 해외 마케팅을 위한 초도 물량 생산에 들어갔다"며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원격진단 등 다양한 현장진단(POCT) 분야에 투자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Premium 김소연 피씨엘 대표 "집집마다 진단기기 갖춘 디지털헬스 시장 열겠다"

    국내 첫 타액진단키트를 출시한 피씨엘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피씨엘의 소형 진단기기를 활용해 누구나 집에서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진단용 가전시장'을 열겠다고 했다. 자가진단 기술을 활용해 사람은 물론 동물용 진단으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소형 진단장비인 'PCLOK2'가 어느 가정에나 갖추는 필수품이 돼 누구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며 "진단용 가전 시장을 여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나 냉장고처럼 진단기기를 필수 가전제품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코로나19 유행 후 피씨엘은 자가진단키트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국내 처음으로 침을 활용해 코로나19를 검사하는 키트를 출시했다. 해당 키트의 민감도는 91.8%, 특이도는 99.5%에 이른다. 음성을 음성으로 판정하는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는 의미다. 이런 임상 결과를 토대로 캐나다와 대만에서도 시판 허가를 받았다.피씨엘은 2015년 타액을 활용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기기를 개발했다. 코로나19 타액진단키트도 발빠르게 내놓을 수 있었던 이유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타액진단키트를 처음 출시한 피씨엘에 1년 간 독점 출시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어들의 수출 문의가 이어지는 배경이다.한국에는 이런 인센티브가 없다. 오히려 허가를 위해 근거를 쌓는 등 필요한 제반과정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다. 김 대표는 "침 속에 바이러스가 있고 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논문까지 썼다"며 "코 속 점막을 활용한 자가진단은 검사자의 검체채취 방식에

  • Premium [투자 고수 열전] 초기기업 투자 전문 에이온인베스트먼트의 이종현 대표 “컴퍼니 빌더가 되어라”

    에이온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설립한 신생 벤처캐피털(VC)이다. 대형 벤처캐피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벤처투자업계에서 신생 소형 VC가 택한 생존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에이온인베스트먼트는 시너지IB투자에서 모태펀드를 운영하며 바이오 기업 위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쌓은 이종현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신생 VC다. 운용자산(AUM)은 300억 원 규모로 아직 적고, 신생 VC로서 갈 길도 먼 상황에서 녹록지 않은 상황에 처했다.미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며(4월 말 기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한 여파로 국내 유통시장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덩달아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장예비심사 단계에서 자진 철회하거나 수요예측에서 실패하는 기업이 나오면서 VC의 투자금 회수가 만만치 않아졌다.이를 두고 이 대표는 “‘좋은 투자자’를 가리는 옥석 가리기 구간에 접어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묻지 마 투자자’가 아닌 실력 있는 투자자만이 지금 같은 국면을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초기기업에 투자하려고 VC 설립1983년생인 이 대표는 2세대 벤처캐피털리스트로 꼽힌다. 대학 학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그의 첫 직장은 국내 컨설팅회사였다. 이 대표는 “고객사로 사모펀드(PE)를 관리하다 금융업에 대한 관심이 커져 투자업계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2014년 입사한 시너지IB투자에서 그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를 하게 됐다. 고객사였던 사모펀드의 포트폴리오가 바로 헬스케어 분야였기 때문이다. 고객사를 전담하는 동

  • 코렌텍, DMT 코팅 적용 인공관절 미국 FDA 승인

    코렌텍은 인공고관절 인공비구컵 제품 'BENCOX Mirabo Z Cup Cortinium'(사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공비구컵은 세계 최초로 고에너지적층(DED) 방식의 생체금속 3차원(3D) 프린팅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퇴행성 병변, 골절, 류마토이드, 종양 등에 의해 손상된 엉덩이 관절의 비구부를 대체하는 제품이다.인공비구컵 표면은 뼈가 자라 들어가 고정될 수 있도록 미세한 공극이 형성된 다공성 코팅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티타늄 플라즈마(TPS) 코팅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인공관절과 완전히 융합되지 않아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된다는 것이다. 코렌텍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회사 인스텍과 협력해 DED 방식의 한 분류인 직접금속성형기술(DMT)을 활용해, 인공비구컵에 다공성 코팅을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DMT 코팅 기술은 인공관절의 표면에 레이저를 조사함과 동시에 의료용 티타늄 분말을 용융시켜 뼈와 유사한 형태의 다공성 구조를 만들어 낸다. 이 기술은 약 200~5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공극을 형성해 인체 뼈가 가장 잘 생성될 수 있는 최적의 공극 크기를 제공하고, 티타늄 플라즈마 코팅 대비 약 3배의 표면 거칠기를 형성하는 등 수술 직후 강한 초기 고정력을 발휘한다고 했다.  코렌텍은 인공비구컵의 미국 공급으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 DMT 코팅을 기술을 적용한 코발트크롬합금 재질의 인공발목관절과 인공무릎관절을 개발 중이다. 각각 2023년과 2024년에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선두훈 코렌텍 대표는 "세계 인공관절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

  • 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환자 모집 완료"

    일동제약은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개발과 관련해 국내에서 목표했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와 S-217622의 공동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초 첫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이다.현재 당초 계획했던 200명 규모의 국내 임상 대상자를 모두 확보한 상태란 설명이다. 앞서 모집된 피험자에 대한 순차적인 투약과 경과 관찰, 결과 분석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등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했다. 또 S-217622의 전체 글로벌 임상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약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에서 추가 환자 모집도 계속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임상 진행과 더불어 일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일본에서 S-217622에 대한 조기 또는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이 통과되면, 그 결과와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허가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오노기는 최근 S-217622의 조기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했던 글로벌 임상 2·3상 시험의 중간결과를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학회(ECCMID)에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S-217622 투약 4일째 바이러스 역가가 양성인 환자의 비율이 90% 감소해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추가 분석을 통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징후와 발열 등 코로나19 관련 5가지 증상에 대한 평가 점수도 개선됨을 관찰했다. 시오노기는 현재 일본과 베트남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S-217622의 글로벌 2·3상을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은 한국 임상을 통해 글로벌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로그싱크, 교보생명과 인슈어테크 사업 추진 업무협약

    로그싱크는 교보생명과 보험 가입 고객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인슈어테크(IT 기술을 활용한 보험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연동형 보험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현재까지는 과거 서류상의 정보에 기초한 위험을 계산해 보험률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과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보험가입자의 최신 정보로 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로그싱크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현재의 건강상태 등의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해 개인별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라고 했다.  장우경 교보생명 디지털전략담당 전무는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관련 차별적인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로그싱크 대표는 "정밀영양과학 분야의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 응용 사업의 범위를 보험 분야와의 융합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안지오랩 "습성황반변성 2상서 유효성·안전성 입증"

    안지오랩은 경구용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MD) 치료제로 개발 중인 'ALS-L1023'의 임상 2상 주요결과(톱라인)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임상은 ALS-L1023과 루센티스 병용투여와 루센티스에 위약을 투여한 군을 비교 평가해 ALS-L1023의 최적 투여 용량을 결정하고자 하는 2상이다.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11개 대학병원에서 습성황반변성 환자 126명을 모집했다. 환자를 루센티스 0.5mg과 ALS-L1023 600mg 및 1200mg 병용투여군, 대조군(루센티스 0.5mg·위약)으로 나눴다. 12개월간 루센티스는 첫 3개월 동안 매월 1회, 그 이후부터는 재투여 기준에 따라 안구 내 투여했다. ALS-L1023은 1일 2회 경구 투여했고, 매월 방문 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유효성은 계획에 맞게 시험을 완료한 'PPS' 대상자 총 95명(시험군1 33명, 시험군2 30명, 대조군 32명)에서, 안전성은 126명에서 봤다. 유효성 평가 결과 기저(베이스라인) 대비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12개월 시점에서 3줄 이상(ETDRS 시력표의 15문자)의 시력 호전을 보인 대상자의 비율은 ALS-L1023 600mg군에서 46.15%, ALS-L1023 1200mg군에서 22.22%, 대조군에서 19.35%였다. 600mg군에서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342). 결절 맥락막혈관병증(PCV) 여부에 따른 소집단 분석 결과, ALS-L1023은 서양인에 많은 'Non-PCV' 환자에서 효과가 더욱 좋았다는 설명이다. PCV 환자가 아닌(Non-PCV) 54명은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12개월 시점에서 3줄 이상(15문자)의 시력 호전을 보인 대상자가 600mg군에서 56.25%, 1200mg군에서 20.00%, 대조군에서 22.22%였다. 600mg군에서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764)고 했다. 베이스라인 대비 12개월 시점

  • 코오롱제약, 먹는 건선 치료제 '스킬라렌스' 발매

    코오롱제약은 스페인 알미랄로부터 스킬라렌스를 도입해 국내에서 유통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스킬라렌스는 중등도~중증 판상형 건선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지난 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고 있다. 기존에 국내 건선 환자들에게 처방됐던 치료제로는 사이클로스포린(CsA) 메토트렉세이트(MTX) 아시트레틴(ACI) 등이 있다. 스킬라렌스는 디메틸푸마레이트 성분이다. 유럽 건선 치료 지침에서 1차 및 장기 치료제로 권고되는 약물이란 설명이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비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이다.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코오롱제약은 "스킬라렌스는 기존 건선 치료에 쓰이는 면역억제제보다 신장 및 간 독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적고, 최기형성을 유발하지 않아 임신예방프로그램(PPP)을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존 전신 치료제에 제한이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스킬라렌스는 2017년 유럽에서 출시됐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GC녹십자웰빙, 염증성 장질환 예방·치료 유산균주 특허 출원

    GC녹십자웰빙은 회사 유산균주의 염증성 장질환(IBD)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염증성 장질환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대장 내 염증이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 등이 유발되는 만성질환이다. 유병 기간이 8년 이상 경과하면 대장암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특허를 출원한 유산균주 7종은 GC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가 개발했다. 건강한 한국인의 모유, 김치, 치즈, 유아의 변에서 분리했다.GC녹십자웰빙은 이번 특허 신청을 위해 장세은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협업해 유산균주 7종의 효능을 검증했다.회사 측은 “대장염 동물모델(마우스)에 유산균주 7종을 투여한 결과, 장 융모와 길이가 회복돼 장 조직이 건강해지고 영양분이 활발히 흡수됐다”며 “이를 통해 체중이 개선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고 했다. 김재원 GC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반복적인 복통과 설사를 일으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유산균주의 항대장염 효능을 기반으로 염증성 장질환 관리용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웰빙은 개인 맞춤형 유산균 제공을 위해 자체 균주 집합체(라이브러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능성 유산균 소재 등의 연구개발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 바이젠셀, 주주가치 제고 위해 100% 무상증자 실시

    바이젠셀은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주의 배정기준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내달 9일과 30일이다.  무상증자를 완료하면 바이젠셀의 총 발행주식은 기존 950만3030주에서 1900만6060주로 늘어난다. 바이젠셀은 무상증자를 위해 회사가 갖고 있는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바이젠셀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 시설을 준공했다.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VR-CAR’의 국내 특허를 출원하는 등 9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일정을 순차적으로 실행했다는 설명이다.올 하반기에는 호주법인을 통해 아토피치료제 파이프라인 ‘VM-AD’의 해외 임상을 신청하고, GMP 허가를 받는단 계획이다. 글로벌 학회 발표 등 예정된 주요 계획들을 실현해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시장과의 소통 및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 Premium 앱토즈, 내달 한미·크리스탈지노믹스 혈액암 신약 개발 현황 공개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시스가 내달 한미약품과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각각 기술이전받은 두 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개발 상황을 공개한다.26일 앱토즈에 따르면 회사는 현지시간으로 내달 2일 오후 4시30분 ‘키 오피니언 리더(KOL)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앱토즈는 ‘HM43239’와 ‘룩셉티닙’의 최근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 작용하는 주요 키나제(인산화효소)를 표적하는 골수키놈억제제(MKI)다.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총 4억2000만달러(약 4960억원) 규모의 계약을 통해 앱토즈에 HM43239를 이전했다. 앱토즈는 HM43239의 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획득했다. 룩셉티닙은 앱토즈가 2016년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넘겨받은 파이프라인이다. ‘FLT3’과 ‘BTK’를 함께 저해한다. 앱토즈는 현재 미국에서 B세포 악성 림프종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이번 웨비나에는 오레곤 보건과학대의 브라이언 드루커 박사와 나발 데버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캘리포니아대의 브라이언 앤드류 요나 박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현재의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 환경 및 미충족 수요 상황, 이를 위한 앱토즈의 연구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앱토즈는 이달 초 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두 개 파이프라인의 개발 상황을 일부 선공개했다.다양한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 대상으로 HM43239는 글로벌 임상 1·2상에서 완전관해(CR)가 나왔다. 기존에 승인된 ‘FLT3’ 저해제를 투여받은 후 치료에 실패해 임상에 참여한 환자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 Premium [헬스케어 프런티어] ‘환자감시장치 1위’ 메디아나의 새로운 도전

    메디아나는 오랜 업력을 지닌 토종 의료기기 회사다. 주력 제품은 환자감시장치·심장충격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이며 환자감시장치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체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메디슨 출신인 길문종 회장이 1995년 설립했다. 올해는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인공지능(AI)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업체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공격적인 영역 확장을 통해 2~3년 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반려동물 의료기기 시장 진출메디아나는 국내 반려동물 의료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중 반려동물용 모니터 및 감시장치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길문종 회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반려동물 의료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일단 개 등 포유류 중심으로 제품군을 내놓으며 적용 범위를 차츰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의료기기를 만들어오던 메디아나가 반려동물 시장으로 눈을 돌린 건 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4000억 원, 2027년엔 6조 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638만 가구로 인구로 환산하면 1500만 명에 달한다.메디아나는 또 기존 제품에 AI 기능을 접목시켜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원격진단사업을 위한 관련 플랫폼 및 가정용 의료기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길 회장은 “비대면 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장비 및 다양한 고부가가치 소모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발 더 나아가 AI 분야에서 차별화한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