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전체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전국 최초로 서울 지하철 338개 역 전체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서울시는 29일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사진)에서 ‘전 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열었다. 1역사 1동선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에서 승…

    서울 지하철 전체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다시 아침 기온 뚝…도로 살얼음길 주의

    30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뚝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하루 만에 기온이 5도 넘게 하락하면서 …

    '운전 중 기절' 버스정류장 돌진한 40대…3명 사상에도 '무죄'

    운전 중 의식을 잃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3명의 사상자를 낸 4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0단독(노종찬 부장판사)은 운전 중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교통사고를 내 3명을 사상케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24일 K5 승용차를 몰고 대구 북구 칠곡중앙대로에서 태전삼거리로 직진하던 중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 있던 80대 B씨가 사망했고, 50대 C씨와 80대 D씨가 다쳤다.수사 기관은 A씨가 사고 당일 향정신성 의약품을...

    '운전 중 기절' 버스정류장 돌진한 40대…3명 사상에도 '무죄'

    인천대교에 드럼통 600개 깔았지만…40대 남성 또 투신

    인천대교에 투신 방지용 드럼통 600개가 설치됐음에도 불구하고, 40대 남성이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2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52분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인천대교에서 남성이 해상으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출동한 해경은 40대 남성 A씨의 차량이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세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대를 투입해 신고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0시 54분쯤 주변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

    인천대교에 드럼통 600개 깔았지만…40대 남성 또 투신

    "부모 사랑 못 받아" 연세대에 막말 중계…고려대, 공식 사과

    고려대학교가 지난 9월 열린 정기 고연전(연고전) 야구 중계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연세대학교에 공식 사과한 것과 관련해 연세대가 29일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는 지난 24일 사과문을 내고 "야구 중계방송에서 객원 해설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와 불쾌감을 느꼈을 연세대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서 "이번 일로 실망을 느꼈을 고려대 구성원에도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교류와 소통에서 존중과 배려의 기본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충분히 노력하지 못한 사안이었다"며 "그 도덕적...

    "부모 사랑 못 받아" 연세대에 막말 중계…고려대, 공식 사과

    어도어, 왜 다니엘만 계약 해지했나…벌금 '1000억대' 설도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함께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어도어 관계자는 29일 한경닷컴에 "금일 중 다니엘에 대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손배액은 밝히기 어려우나, 위약벌은 전속계약 상 산식을 따른다는 계획이다. 표준계약서에 따른 위약벌 손해배상 금액은 통상 계약 해지 시점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액에 잔여 계약기간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어도어는 2023년 1103억, 2024년 11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은 2029년...

    어도어, 왜 다니엘만 계약 해지했나…벌금 '1000억대' 설도

    약물운전 땐 5년 이하 징역…상습 음주운전자는 시동 '차단'

    내년부터 도로 위 교통안전은 한층 강화되고,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줄어들 전망이다. 약물운전 처벌이 대폭 강화되는 한편,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재범 차단 장치가 도입되고, 운전면허 갱신과 도로연수 제도도 보다 편리하게 바뀐다.경찰청은 교통안전은 높이고 국민 불편은 줄이기 위한 도로교통법령 개정안을 2026년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약물·음주운전 등 고위험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동시에, 면허 행정과 교육 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마약뿐 아니라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

    약물운전 땐 5년 이하 징역…상습 음주운전자는 시동 '차단'

    김동연, 숫자로 증명된 ‘인물 경쟁력’

    6·3 지방선거가 반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민선 8기 현역 광역단체장에 대한 국민 평가는 대체로 엇비슷했다. 그러나 수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 인물이 뚜렷하게 부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다.한국갤럽은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9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6개 시도지사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다.전체 평균은 '잘하고 있다' 42%, '잘못하고 있다' 39%로 긍정과 부정이 팽팽했다. 현역 단체장에 대한 민심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김동연, 숫자로 증명된 ‘인물 경쟁력’

    교육부, 학교 사용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 도입…"개인정보 보호 강화"

    교육부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선정 기준은 필수기준과 선택기준으로 나뉜다. 필수기준에는 개인정보의 최소 수집,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수집 항목·이용 기간 기재, 아동의 개인정보 보호 절차 안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관련 정보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선택기준은 해당 소프트웨어가 수업 목표와 학생의 학습 수준에 부합하는 내용과 기능을 제공하는지, 학습 콘텐츠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학생의 연령에 적합한지 등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됐다.학...

    교육부, 학교 사용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 도입…"개인정보 보호 강화"

    내년 고용허가제 쿼터 38% '뚝'…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접는다

    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쿼터가 올해보다 38% 감소한 8만명으로 결정됐다. 서울시와 시범 운영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본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정부는 22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고용허가제(체류자격 E-9) 외국인력쿼터 등 '2026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안'을 확정했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별 인력수급 전망, 사업주·관계부처 등 현장 수요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E-9 외국인력 ...

    내년 고용허가제 쿼터 38% '뚝'…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