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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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복원가와 한강 번역팀...프랑스에 韓문화 알린 주역들
주프랑스한국대사관은 지난 12월 15일 저녁 대사관저에서 '제26회 한불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 제정된 한불문화상은 프랑스 내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양국 간 교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매년 선정한다. 그간 지휘자 정명훈, 피...
2025.12.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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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일상 속 희망을 노래하는 가족들의 소나타
짐 자무쉬 감독에게 평범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커다란 폭탄이 숨겨져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 짐 자무쉬의 세계다. 그의 세계는 부조리한 상황 속에서도 무덤덤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로 가득 찬 모순된 ...
2025.12.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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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KBS교향악단, 서울 한복판에서 인류애를 외쳤다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빼놓을 수 없는 레퍼토리가 있다. ‘합창’으로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9번이다. KBS교향악단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합창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2026년부터 이 악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할 정명훈...
2025.12.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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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6 신년음악회’ 개최...창작곡·K콘텐츠·클래식 한 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전통음악과 클래식, K-콘텐츠를 아우르는 무대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2025.12.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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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공사중… 문 닫는 퐁피두, 길 찾는 루브르
2025년 파리 미술계는 조용하지만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유럽 전역이 재정 긴축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파리는 '축소'가 아닌 '재편'을 선택했다. 주요 국립 미술관들은 차례로 대규모 공사에 들어갔고, 민...
2025.12.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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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가장 인간적인 작품 해설, 호랑이 이름 짓기
2025년 한 해만큼 호랑이 얘기를 많이 했던 해가 있을까. 호랑이띠 해도 아니었는데, 문화 콘텐츠의 힘이 이렇게 크다.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은 한국의 큰 뮤지엄 여럿을 들썩이게 했다. 까치와 호랑이, 생각해보면 우리 삶에 꽤 친숙한 도상인...
2025.12.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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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하고 개연성 없는 도스토옙스키 소설 비틀기…나보코프의 '절망'
20세기 전반의 러시아 문학에서 망명 작가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하다. 그들 스스로가 혁명으로 ‘끊긴’ 러시아적 전통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정체성 인지의 정도가 대단했던 것은 물론이고, 80년대 이후 망명 문학이 일종의 ‘복권&rsq...
2025.12.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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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시대는 끝났다"…'문화 탈서구화' 선포한 이집트 대박물관
“인디아나 존스의 시대는 끝났다.” 최근 수년간 서구 문화예술계의 화두 중 하나를 꼽으라면 과거 제국주의 시절 빼앗은 식민지·약소국 문화유산의 반환이 거론된다. 18~20세기 제국주의와 함께 꽃피웠던 ‘모험가의 시대&rsqu...
2025.12.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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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민의 '두번째 아버지'…영원한 스승 블라디미르 킴
“감정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완벽한 기술도 의미가 없는 거야.”(블라디미르 킴이 김기민에게)김기민은 블라디미르 킴을 ‘파파&rsqu...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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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스키의 '얼굴' 김기민, 그는 누구인가
마린스키 발레단을 대표하는 수석무용수 김기민(34). 해외 유학 한 번 없이 러시아발레의 심장부로 뛰어들었고,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거의...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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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세 거장부터 래틀·샤니까지… 유럽의 겨울, 시대를 지휘하다
지난 12월 유럽 무대를 수놓은 헤르베르트 블롬스테트와 라하브 샤니, 사이먼 래틀의 지휘는 시대를 초월한 거장의 품격을 증명했...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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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이어진 형제의 시간, 내 동생 김기민
김기완은 동생 김기민을 이야기할 때 누구보다 신중했다. 오래 지켜본 사람만이 고를 수 있는 단어로 천천히 대화를 이어갔다.&n...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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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이우환의 여백 앞에…천재 이하느리, 침묵의 예술로 답하다
70년의 시간을 사이에 둔 두 예술가가 만났다. 시대를 초월한 철학으로 현대 미술사를 새로 쓴 거장 이우환(90), 그리고&n...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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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스키 수석무용수 김기민 "감정이 발효될 때 더 깊은 춤을 추게 되죠"
세계 최고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기민(34).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잠시 멈춰 있지만, 그는 지금 ‘다음’을&nb...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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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알아본 전설, 거장들과 '운명적 조우'
올해 마린스키 입단 15주년을 맞은 김기민의 진가는 20세기 발레 거장들과의 교류에서 더욱 빛난다.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 나탈리아&n...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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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때 그 이야기...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올해 뮤지컬과 연극 무대는 오래된 추억과 잠들어 있던 상상력을 깨우는 대작들이 쏟아진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센과 치히로...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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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의 런던 스튜디오를 가다…양자역학에 관한 긴 대화
‘당신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한국 현대미술의 중추인 서도호 작가가 30년 넘게 던져온 질문이다. 어느 시기, 누구와&nb...
2025.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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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9시, 한밤의 낭독자들이 찾아온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좋은 사람'에 대한 문장을 읽어주는 '한밤의 낭독자들'이 찾아온다.3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ARKO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에서 이날부...
2025.12.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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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쇤베르크 '파격의 조성진'...슈만·슈베르트 '낭만의 임윤찬'
조성진과 임윤찬. 세계가 열광하는 두 피아니스트의 2026년은 ‘파격’과 ‘낭만’으로 요약된다. 과감하게 레퍼토리를 확장해 나가...
2025.12.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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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 이 책 꼭 읽어주셨으면"…이금희가 건넨 공감의 말 [설지연의 독설(讀說)]
"40·50 세대가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아침마당', '인간극장',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30년 넘는 긴 세월 우리 곁에 머물러온 방송인 이금희. 단정한 말씨와 친근한 목소리...
2025.12.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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