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공항·한국공항公 통폐합 추진
정부, 가덕도공단 포함시켜
신공항 건설비 조달 가능성
신공항 건설비 조달 가능성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폐합을 추진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문한 공공기관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한 초안을 각 부처에 전달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 안에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통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재경부 고위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재경부에 “통폐합과 신설을 포함한 공공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관리를, 한국공항공사는 나머지 전국 14개 공항 관리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통폐합 추진이 가덕도신공항 건설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최소 10조원대에 달하는 건설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익성과 자금 조달 경쟁력이 높은 인천공항공사를 사업 주체에 올리려는 목적이라는 것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공공기관 통폐합과 관련한 초안을 각 부처에 전달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 안에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통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재경부 고위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재경부에 “통폐합과 신설을 포함한 공공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관리를, 한국공항공사는 나머지 전국 14개 공항 관리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통폐합 추진이 가덕도신공항 건설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최소 10조원대에 달하는 건설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익성과 자금 조달 경쟁력이 높은 인천공항공사를 사업 주체에 올리려는 목적이라는 것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