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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PRO

    • 치솟는 서울 전셋값…세입자를 위한 임대차법에 세입자가 울고있다

      내달 임대차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신고제) 시행 4년을 앞두고 전셋값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미 1년 넘게 고공행진 중인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의 전셋값이 요동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까지 5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입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임대차법이 오히려 임대차 시장에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임대차법은 왜 개정됐나임대차법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틀어 일컫는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담고 있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020년 7월 30일 국회를 통과해 7월 31일부터 시행됐다. 전월세신고제(등록제)가 담긴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같은 해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해 8월 초부터 적용됐다. 이를 합쳐 ‘임대차 3법’이라고 부른다.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에게 1회의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하는 게 골자다. 기존엔 2년을 연장받을 수 있었지만, 법 개정으로 총 4년(2+2)간 계약 연장을 보장받도록 했다. 전월세상한제는 임대료 상승 폭을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내로 제한한 것이다. 전월세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넘으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의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는 제도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 제도는 계도기간이 내년 5월 31일까지 추가 연장돼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에 비해 논란이

      2024.06.12 17:00

      치솟는 서울 전셋값…세입자를 위한 임대차법에 세입자가 울고있다
    • '주담대 문턱' 더 높아지는 하반기…내 집 마련 전략은

      ‘빚내서 내 집 마련’이란 말이 당연해진 요즘, 정부의 대출 정책은 실수요자에게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올 2월부터 정부가 가계 대출을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도입하는 등 대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11주 연속 오르며 집값이 반등하는 가운데 대출 한도가 줄어들어 수요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지 않는 저리 정책 대출을 활용하는 등 대출 전략을 꼼꼼하게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 연봉 5000만원이라면 대출 한도 3억원 수준DSR은 돈을 빌리는 사람이 갚을 수 있는지를 보는 지표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는 DSR의 40% 수준에서 대출 한도를 정한다. 연간 갚을 원금과 이자가 한 해 버는 소득의 40% 수준이어야 한다.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매년 갚을 원리금이 2000만원을 넘어선 안 된다는 의미다.이때 스트레스 DSR은 현재 금리보다 이후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을 고려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계산한다. 결국 스트레스 DSR을 적용하면 받을 수 있는 최대 대출 규모가 더 줄어든다.지난 2월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을 적용하고 있다.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는데 상반기에는 가산금리의 25%, 하반기에는 50%가 붙고 내년부터 100%가 부과된다. 가산금리는 과거 5년간 최고금리(5.64%)에서 최근 금리(예상) 간 차이로 산출한다. 다만 하한은 1.5%, 상한은 3.0%다. 가령 최근 금리가 5%라면 최고금리와 차이가 0.64%이기 때문에 하한금리 1.5%가 적용된다. 상반기에는 25%만 부과한다고 했기 때문에 0.38%(1.5%×25%)의 가산금리가 붙는다.만약 연 소득이 5000만원인

      2024.06.11 17:00

      '주담대 문턱' 더 높아지는 하반기…내 집 마련 전략은
    • "더 오르기 전에 낚아채자"…강북서 가장 많이 팔린 이 아파트

      서울 성북구 돈암동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나 성신여대입구역 근처를 걷다가 북한산 쪽을 바라보면 고지대에 우뚝 솟아있는 아파트촌이 한눈에 들어온다. 웅장한 요새 느낌이 날 정도다. 성북구 돈암동에 있는 4509가구 규모 대단지인 한신한진 얘기다.한신한진은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단지 중 하나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5일까지 한신한진에서 63건의 손바뀜이 일어났다. 서울 강북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신생아 특례대출 효과가 이유로 꼽힌다. 도심 접근성이 나쁘지 않으면서 가격도 9억원을 밑돌아 젊은층 위주로 매수세가 붙고 있다는 평가다. ‘초품아’에 4호선 가까워한신한진은 과거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동소문지구를 재개발해 1998년 준공된 아파트다. 한신공영과 한진건설이 컨소시엄을 꾸려 지어 이름이 한신한진이다. 서울에서 10번째(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포함 순위)로 규모가 크다. 거리상 성신여대입구역도 가깝지만, 마을버스 노선 등을 고려할 때 이용하기 가장 편한 지하철역은 한성대입구역이다.4호선이 다니는 만큼 동대문, 명동, 서울역, 용산 등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직장이 광화문이나 종로에 있더라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을 한 번만 갈아타면 된다. 단지 가운데에 우촌초교(사립)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국립학교인 돈암초도 가깝다. 단지 내 상가에 GS슈퍼와 병원, 은행, 학원 등이 입점해 있어 생활 인프라는 나쁘지 않다. 성북근린공원 등 산책로도 잘 마련돼 있다.가장 불편한 점은 뭐니 뭐니 해도 경사가 심하다는 점이다. 한신한진의 경사를 잘 보여

      2024.06.10 07:00

      "더 오르기 전에 낚아채자"…강북서 가장 많이 팔린 이 아파트
    • 종부세·재초환 폐지 주장까지 등장…부동산 세금 줄어들까

      22대 국회가 지난달 30일 개원하면서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대폭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부동산 시장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와 여야 의원이 앞다퉈 1가구 1주택자에게는 종합부동산세를 적용하지 않거나 아예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어서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로 얼어붙은 주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여야 모두 ‘종부세 완화’5일 정부 고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종부세 폐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종부세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도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에서 최근 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 완화를 언급한 것은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부세를 폐지할 것을 주장했고,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종부세 폐지 필요성까지 언급했다. 민주당 주류 여론은 종부세 폐지보다는 완화 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민주당 일부에서 제기되는 종부세 폐지·개편·완화 논의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종부세는 1가구1주택자의 경우 12억원, 그 외 9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05년 참여정부 시절 만들어졌다. 자산을 더 많이 보유한 사람에게 누진적으로 과세하는 부유세적 성격을 갖고 있다.2005년 도입 당시에는 7만여명 수준이었던 종부세 과세 대상자(토지분 포함)는

      2024.06.05 17:00

      종부세·재초환 폐지 주장까지 등장…부동산 세금 줄어들까
    • 시세차익 6.3억 마법…꽃길 걷는 청담 리모델링 아파트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 리모델링은 일반 분양가 기준으로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틀어 역사를 다시 쓸 가능성이 높은 단지다.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가 거주하는 이 단지는 청담동 한강변에 있는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일반분양가 '3.3㎡당 1억원'도 거론되고 있다. 전용 109㎡ 분양가 42억리모델링 준공 후 전용 109㎡로만 구성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되는 일반 분양가는 42억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현행법상 일반분양 가구가 30가구 미만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이나 강남구의 분양가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1994년 지어진 이 단지는 19층, 2개 동, 240가구(전용 84㎡) 규모다. 리모델링을 통해 20층, 2개 동, 262가구(109㎡)로 거듭날 예정이다. 입지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못지않다는 평가다. 단지 한강 맞은편으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이 펼쳐져 있다. 정확히 성수4지구와 마주보고 있다. 서쪽으로 1㎞ 거리에 압구정 한양1차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다. 동쪽으론 영동대로가 있고,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삼성동 코엑스가 나온다.입지 덕분인지 부동산 상승기였던 2021년 이후로도 시세가 쭉 오름세다. 2021년 9월 25억7000만원(12층)에 팔렸다.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뚜렷하던 2022년 5월에도 2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에는 30억원으로 최고가를 다시 썼다. 3.3㎡당 1억원에 근접하고 있는 셈이다.리모델링 준공 후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단지 서쪽 골목길 건너편이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가 3.3㎡당 2억원(130억원)에 분양받은 에테르노 청담이다. 단지 동남쪽 영동대로변으론 배우 장동건, 골프선수 박

      2024.06.03 07:00

      시세차익 6.3억 마법…꽃길 걷는 청담 리모델링 아파트
    • "이럴바엔 둘로 쪼개자"…분당 시범단지의 승부수 통할까

      "분당의 선도지구 선정 가구가 8000가구인데 시범단지 4곳만 7700여가구에 이릅니다. 차라리 나눠서 동의율을 높이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합니다."(경기 분당신도시 시범한양 주민 A씨)수도권 1기 신도시(경기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중 분당신도시는 사업성이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힌다. 이 중에서도 가장 입주가 빠른 서현동 시범단지(한양·삼성한신·우성·현대)는 향후 재건축도 가장 빨리 이뤄질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최근 시범단지를 이루는 4개 단지가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둘로 쪼개져 통합 재건축을 추진키로 했다.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접한 한양과 삼성한신이 한 팀을 이루고, 한 블록 떨어진 우성·현대가 손을 잡았다. 이번 선택이 연내 선정될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끈다. 선도지구는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잡고 있다. 용적률, 동의율 등 유리한 조건은?단지별로 셈법이 다르다. 삼성한신·한양은 서현역과 맞닿아있는 역세권 단지라서 용적률을 최대 450%까지 받을 수 있다. 반면 우성·현대는 역세권이 아닌 만큼 용적률이 350%에 머문다. 용적률은 대지면적 대비 연면적 비율을 뜻한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사업성이 높다는 의미다. 더 많은 신규 물량을 일반 분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조합원들은 적은 분담금을 내고 새집을 마련할 수 있다.적정 규모에 대한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공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평가 기준’에 따르면 주민 동의율 배점은 100점 만점 중 60점으로 가장 높다. 재건축 규모가 너무 크면 가장 배점이 높은

      2024.05.27 07:00

      "이럴바엔 둘로 쪼개자"…분당 시범단지의 승부수 통할까
    • "분양가 대비 2배 껑충"…전주 에코시티 '더샵' 브랜드타운 완성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상반기 비수도권 사업장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에는 전북 전주에서 ‘에코시티 더샵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 신흥 택지지구인 에코시티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총 2646가구 에코시티 '더샵' 타운 조성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코시티 1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576가구(전용면적 84~161㎡)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4㎡A 305가구 △84㎡B 16가구 △101㎡ 117가구 △110㎡ 1가구 △124㎡ 133가구 △141㎡ 2가구 △161㎡ 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가 들어서면 앞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복합 주거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조성되는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게 특징이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KTX 전주역이 가깝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쉽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전라중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자연초, 화정초, 화정중, 전라고(예정)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있다.단지는 세병호를 품고 있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다. 백석저수지도 가까워 집 앞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CGV, 중심상업지구,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예정) 등도 인접해 편리한

      2024.05.23 17:00

      "분양가 대비 2배 껑충"…전주 에코시티 '더샵' 브랜드타운 완성
    • "외국인 집주인이 전세금 들고 날라"…계약전 신분 확인부터 하세요

      최근 한 외국인 임대인(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며 외국인 집주인의 전세 사기 우려 주의보가 나오고 있다. 임대인과 연락이 끊긴 상태인데다 해외로 나가 수사 진행도 그만큼 더딜 수밖에 없다. 사실상 보증금을 떼일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코로나19 이후 국내 부동산을 사들이는 외국인 비중이 늘고 있다. 내국인 투자 비중도 줄었지만, 원화 가치 하락으로 국내 부동산에 대한 투자 가치가 올라간 영향 때문이다. 또 외국인은 대출, 다주택자 규제 등에서 내국인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외국인 투자 증가의 이유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을 계약할 때 집주인이 외국인이라면 내국인과 계약할 때와 마찬가지로 신분과 대리인 확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한다. 국내 부동산 매수자 100명 중 1명이 외국인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이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은 전체 172만2248명이었다. 이 중 외국인은 1만5614명으로 전체 매수인의 0.91%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2021년 0.62%를 차지한 이후 2022년 0.7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올해도 외국인 매수 건수가 늘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부동산(건물, 토지, 집합건물)을 매매한 외국인 수는 1603명(19일 기준)이다. 지난 2월 1224명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거래가 늘었다. 지난해 4월(1323명)보다는 8.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달 외국인 매수인이 늘었다.부동산을

      2024.05.22 17:00

      "외국인 집주인이 전세금 들고 날라"…계약전 신분 확인부터 하세요
    • "새 아파트 아니면 어때"…수천만원 차익 '구축 줍줍' 노려볼까

      떴다 하면 수만 명이 몰린다.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얘기다.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101만명), 경기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57만명), 고양시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21만명) 등 10만명 넘는 청약자가 접수한 단지만 올해 들어 세 곳이다. 줍줍은 과거 분양 당시 가격에 공급된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줍줍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뿐 아니라 LH청약플러스 공고도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다. 구축 공공아파트 중에서 줍줍(무순위/잔여가구)을 진행하는 단지들이 간혹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달에만 성남 판교와 오산, 의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최대 수천만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들이 나온다.   판교 산운·판교원 마을서 7가구성남 판교에선 ‘산운13단지 데시앙’과 ‘판교원12단지 힐스테이트’에서 각각 5가구, 2가구의 공가 가구가 일반매각된다. 10년의 공공임대 후 분양전환을 실시한 단지들이다. 입주자가 분양을 포기해 LH에 명도된 물량을 일반에 무순위로 내놓는다는 얘기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접수 기간은 오는 27~29일이다.산운13단지 데시앙은 2010년 입주한 1396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 101㎡ 3가구(4층, 20층, 24층)는 모두 13억4576만원에, 전용 115㎡ 2가구는 각각 14억192만원(4층)과 14억5964만원(27층)에 공급된다. 올해 들어 이 아파트의 전용 101㎡ 실거래가는 12억7000만원~14억3000만원 수준이다. 전용 115㎡는 지난달 14억5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101㎡ 기준 최대 9000만원

      2024.05.21 17:00

      "새 아파트 아니면 어때"…수천만원 차익 '구축 줍줍' 노려볼까
    • 반포동 대장 바뀌나…올해 서초구 두 번째 '로또 청약' 아파트 출격

      “올해 서울에서 가장 관심이 큰 분양 단지입니다. 서초구 반포동에 고급 리조트 못지않은 시설과 커뮤니티, 하자 논란 없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니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서초구 반포동 A 공인 관계자)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펜타스’가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조경과 문주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달에는 입주자 사전점검까지 마무리했다. 서울 강남권 단지에서도 시공 미흡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런 논란과는 거리가 먼 ‘무결점’ 단지를 지향하고 있다. 다음달 입주 전후로 일반 분양도 예정돼 있어 올해 강남권에 공급되는 두 번째 분양가 상한제 적용 ‘로또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학군·교통 다잡은 반포동 핵심 입지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초구 반포동에 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총 6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부터 191㎡까지 다양하다. 기존 신반포 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단지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았다.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붙어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북쪽 한강 변으로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들어서 있다. 서쪽으로는 2027년 조성되는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가 땅 다지기에 한창이다. 새 아파트 입주로 상승세를 보이는 반포동에서도 래미안 원펜타스는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계성초와 반포중, 신반포중,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다. 단지 앞 신반포로를 건너가면 곧바로 세화여중과 세화고, 세화여고가 나온다. 우수한 반포동의 초중고 학군을 걸어서 3분 이내 갈 수 있다.

      2024.05.20 07:00

      반포동 대장 바뀌나…올해 서초구 두 번째 '로또 청약' 아파트 출격
    • 최고급 커뮤니티에 대형 정원…울산아파트 새 기준 쓰는 ‘라엘에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울산 남구 ‘라엘에스’가 분양에 나선다. 울산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1군 건설사 컨소시엄 대단지(2033가구)다. 각종 고급화 설계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지난달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이 줄을 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울산 분양 단지 사이에선 보기 힘들었던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화 커뮤니티가 강점이라는 평가다.울산 내 1군 건설사 합작 관심‘라엘에스’는 울산 남구 신정동 B-08구역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2033가구(전용면적 39~108㎡)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073가구(전용면적 42~84㎡)다.단지명은 자사 주거 브랜드를 나열하지 않고 별도 이름을 채택했다. 스페인어 정관사 ‘La’(최고의, 유일한 의미)에 롯데와 SK의 앞 글자 ‘L’과 ‘S’를 따와서 지었다. 두 건설사가 최고급 단지를 내놓겠다는 각오를 단지명에 담았다는 설명이다.울산에서도 보기 드문 대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울산은 다른 광역시보다 면적이 넓지만, 대단지 아파트 비중은 작다. 지난해 말 입주 기준 울산에서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단 15개로, 전체(1224개) 대비 비율이 1.2%에 그친다.울산 남구 일대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8000가구 규모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옆 B-07구역은 1304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B-01구역(1400가구)과 B-02구역(460가구)도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B-14구역 남쪽 동산재건축(1500여 가구)도 구역지정 단계를 밟고 있다. 각종 고급화 커뮤니티 시설 강점 ‘라엘에스’는 울산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

      2024.05.16 17:00

      최고급 커뮤니티에 대형 정원…울산아파트 새 기준 쓰는 ‘라엘에스’
    • 청약시장 나온 반포 원베일리, 우리가 알던 ‘줍줍’이 아니라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변 대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합원 취소분' 1가구가 다시 청약시장에 나온다. '줍줍'이라는 무순위 청약이 아니라 '취소 후 재공급'으로 분양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재당첨 제한이 빡빡하고 규제지역이라 필요한 현금도 더 많다. 무엇보다 추첨 방식이 아니라 가점제가 적용된다. '조합원 취소분' 청약과 '무순위' 청약은 뭐가 다른지 확인해봤다. 일반공급인 ‘취소 후 재공급’, 가점제 적용 대상무순위는 미계약·미분양이나 공급 질서 교란 행위(불법 전매 등)로 잔여 가구가 발생했을 때 진행할 수 있다.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수보다 많을 때 해당한다.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수보다도 적어 미분양이 나면 임의 공급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적용되는 취소 후 재공급은 불법 전매 등으로 계약 해지 가구가 발생했을 때 진행하는 방식이다. 재공급되는 물건은 117동 102호(전용 84㎡D 타입)로 분양가가 19억5638만원, 발코니 확장에 풀옵션이다.규제는 취소 후 재공급 > 무순위 > 임의 공급 순으로 세다고 볼 수 있다. 세 유형 모두 청약통장을 쓰지 않는다. 취소 후 재공급은 일반공급이라 '가점제'가 적용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가령 원베일리는 서울부터 1순위(20일), 기타지역 2순위(21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점 기준을 충족해 84점 만점에 가까운 사람만 당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참고로 원베일리에서 1가구 취소분이 나온 건 당초 조합원 분양을 받은 상가 조합원이 아파트 대신 상가를 받기로 했기 때문이다. 조합원 분양 전 5년 이내에 투기과열지구 내 다른 조합

      2024.05.15 17:00

      청약시장 나온 반포 원베일리, 우리가 알던 ‘줍줍’이 아니라고?
    • 2030 "지하철 환승 시간도 아까워요" … 청년안심주택 선택 꿀팁은

      20·30대 청년들이 전세사기 피해 가능성이 적으면서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 안정적으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는 주택이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청년안심주택'이다. 청년안심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간선도로 주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주택을 의미한다. 2017년 '역세권청년주택'에서 시작해 지금은 이름을 바꿨다. 역세권뿐만 아니라 간선도로변 50m 이내까지 입지 폭도 넓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다수 청년에게 좋은 입지로서 평가받는 기준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는다. '학세권', '직주근접', '취준지역'이다. 학세권은 말그대로 대학교와 도보 또는 지하철로 쉽게 등·하교가 가능한 곳이다. 직주근접은 서울 3대업무권역(여의도, 광화문, 강남)에 대중교통으로 30분내 접근이 가능한지가 판단 기준이다. 마지막으로 취준지역은 취업준비나 각종 고시, 시험, 자격증을 따는데 유리한 지역에 있느냐다.올해 모집하는 청년안심주택 대부분은 이런 지역에 택지를 조성했다. 올해 상·하반기 중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청년주택은 총 14곳, 4636실이다. 이들 지역 중 이 세가지 기준에 각각 부합한 주택이 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가 큰 차이 없이 저렴한 만큼 지역별 차이만 고려하면 된다"며 "어느 세대보다 시간을 금으로 여기며 살고 있는 20·30대 청년들이 각자 거주 목적에 맞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지원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직주근접 좋은 곳은 공항동·사당동 청년주택서울지역 14개 청년안심주택 가운데 직주근접성 측면에서 

      2024.05.14 17:00

      2030 "지하철 환승 시간도 아까워요" … 청년안심주택 선택 꿀팁은
    • 무더기 현금청산 기로 놓인 상계주공5…영끌족 비명 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부동산 상승기인 2021년께 20·30세대가 몰리면서 집값 상승 폭이 컸던 지역이다. 특히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는 진입장벽이 낮고 역세권 입지 등 재건축 기대감이 커 더 많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수요자)’이 몰렸다.고금리에 공사비 인상 등으로 재건축 사업성마저 낮아지자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손해를 보고서라도 벗어나려는 소유주가 잇따르면서 3년 만에 매매가가 반토막 났다.지난 3월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직접적인 사업성 보전 방안을 내놓은 것은 새로운 변수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건축 분담금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란 의견과 주택공급 부족 상황 등을 감안하면 사업추진 유인이 크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재건축 선두 주자 였는데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상계주공5단지 전용 31㎡는 지난달 16일 5억2400만원(2층)에 손바뀜했다. 이어 21일에도 5억1000만원(5층)에 거래가 이뤄지는 등 5억원대를 넘긴 거래가 잇따랐다. 전용 31㎡ 단일 면적인 이 단지가 매매가 5억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반년만이다.상계주공5단지는 인근 아파트 단지 중 '재건축 선두 주자'로 꼽혔다. 2018년 한국자산신탁을 시행사로 선정해 신탁 방식의 재건축이 추진됐고, 지난해 1월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했다. 당초 기존 지상 5층 높이 840가구 노후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해 지상 최고 35층, 996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할 계획이었다. 2021년 8월에는 재건축 기대감에 최고 8억원까지 매매가 이뤄지기도 했다.서울 부동산시장이 전체

      2024.05.13 07:00

      무더기 현금청산 기로 놓인 상계주공5…영끌족 비명 왜
    • '흥행 불패' 대전 서구 리딩 단지 출격…프라이빗 영화관 갖춰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상품 완성도가 높습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과 대형 문주, 옥상 조명을 적용했고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프라이빗 영화관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됩니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9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전 서구 가장동 38의 1 일대에 짓는다.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짜리 총 1779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주택형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59㎡ 92가구 △70㎡ 240가구 △79㎡ A 713가구 △79㎡ B 92가구 △84㎡ A 30가구 △84㎡ B 17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14일과 16일 각각 1, 2순위 신청자를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진입 문턱 낮아…입주 전 전매 가능대전은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청약 요건을 갖추기 쉽다.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에 해당한다. 대전 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대전 서구는 청약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지역이다. 작년 8월 서구 탄방동에 공급된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작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청약자(4만8415명)가 몰렸다. 같은 해 10월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동에서 분양된 ‘관저푸르지오센트럴파크’ 1, 2단지 역시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도마·변동 재정비 촉

      2024.05.09 17:00

      '흥행 불패' 대전 서구 리딩 단지 출격…프라이빗 영화관 갖춰
    • 청년·신혼부부·다자녀 '든든'하게 … LH, 임대주택 1만가구 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1만 가구 가까이 공급하기로 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LH는 올해 빌라 등을 1만 가구 추가 매입해 '든든전세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으로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세임대 9250가구 공급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총 925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가구를 공급했다. 올해에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가구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입주자를 모집한다.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혼·신생아Ⅰ, II 유형은 소득 및 자산 기준 등에 따라 구분된다. Ⅰ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II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mid

      2024.05.08 07:00

      청년·신혼부부·다자녀 '든든'하게 … LH, 임대주택 1만가구 푼다
    • 생애 첫 부동산 계약…'이것'만 주의하세요

      대학교 졸업생 A씨는 얼마 전 취업해 서울 강서구 근처로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다. 대학가에서 첫 자취방을 구할 때는 부모님이 함께였지만 이번에 혼자 부동산 계약을 하려고 하니 막막한 게 한둘이 아니다. 계약서에 쓰이는 용어도 낯선 데다 혹시 계약을 잘못해 기사에 나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되는 건 아닐지 걱정이다.최근에도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조직이 검거되는 등 전세사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A씨처럼 부동산 계약을 처음 하는 사회초년생의 우려가 더욱 커지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주택과 계약자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특약사항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등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정책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서류 확인부터 충실히공인중개사는 계약서 작성 전 주택과 임대인·매도자 정보를 꼼꼼하게 보는 게 기본이라고 입을 모았다. 우선 계약할 집의 동호수, 구조, 면적 등이 건축물대장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때 위반건축물 여부와 건축물의 용도가 주거용인지 보면 된다. 가령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주거용이 아니기 때문에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가입 등이 불가능하다.계약서를 쓰는 상대방이 나와 부동산 계약을 맺는 당사자가 맞는지 신분증과 등기부등본을 볼 필요가 있다. 등기부등본에는 부동산 물건의 주소, 면적 등의 정보뿐 아니라 현재 소유자, 저당권자, 임차권자 등의 권리관계도 기재돼 있어 확인이 필수다. 등기부등본은 표제부, 갑구, 을구로 나뉜다. 표제부에는 건물의 주소, 소재 지번, 구조와 면적이 적힌 건물

      2024.05.07 17:00

      생애 첫 부동산 계약…'이것'만 주의하세요
    • "교통 변방서 허브로"…비상 꿈꾸는 이 아파트

      철도 호재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우리 동네에 철길이 새로 깔리면, 집값이 오르기 마련이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두 가지 교통 호재를 안고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큰 곳이다. 하나는 동북선이고, 나머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꿈의숲아이파크’는 장위뉴타운의 시세를 이끄는 지역 대표 아파트로 꼽힌다. 최근 전용면적 59㎡가 9억원대를 회복하는 등 가격도 오르고 있다. 뉴타운 내 다른 구역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고, 인근에 광운대 역세권 개발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다. 공세권에 초등학교도 가까워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꿈의숲아이파크는 171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장위7구역을 재개발해 2020년 입주한 곳이다. 현재 장위뉴타운엔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939가구·장위1구역·2019년 입주), ‘꿈의숲코오롱하늘채’(513가구·2구역·2017년),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1562가구·5구역·2019년) 등이 있다. 꿈의숲아이파크가 가장 신축이고, 대단지다.주거환경은 매우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명에서 볼 수 있듯 ‘공세권’ 아파트다. 단지 바로 위에 북서울꿈의숲이 있다.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큰 공원이다. 우이천 산책로도 가깝다. 길(돌곶이로) 하나만 건너면 장곡초교가 있다. 애 키우기 좋은 환경이란 평가가 많다. 학원은 주로 중계동 학원가에서 다닌다.입주 초기만 해도 단지 내 상가가 군데군데 비어 있었지만, 최근 올리브영과 카페 등이 속속 입점하며 요즘엔 공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현대백화점 미아점, 이

      2024.05.06 07:00

      "교통 변방서 허브로"…비상 꿈꾸는 이 아파트
    • 수도권·오션뷰·4베이·알파룸…알짜 조건 다 갖춘 이 단지는?

      수도권에 바다 전망이 내다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부 고층 가구에서는 서해 방향으로 노을 지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키즈카페 등 아이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아이를 키우기 좋은 단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KTX와 서해선 등도 근처에 연결되는 등 교통망 개선 호재까지 두루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4베이 중대형 위주 단지동문건설이 이달 경기 평택시 현덕면 운정리 화양지구에 조성하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9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다. 753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전용 84㎡ A타입 530가구, 84㎡ B타입 139가구, 107㎡ 84가구 등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있다.모든 가구가 수요자가 선호하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설계) 구조라는 게 관심을 끈다. 방 3개와 욕실 2개뿐 아니라 주방 팬트리와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는다.안방에 딸린 대형 드레스룸도 눈길을 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확보된 넓은 공간 상당 부분을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모든 타입에서 대형 드레스룸 확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전용 84㎡ A타입과 전용 107㎡는 복도와 주방 쪽 팬트리 두 개를 터서 작은 방 크기의 알파룸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 조망이 가능하다. 동 간 간격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커뮤니티단지 내 아이를

      2024.05.02 17:00

      수도권·오션뷰·4베이·알파룸…알짜 조건 다 갖춘 이 단지는?
    • 집주인 최대 고민 '공시가격'…올해는 "더 올려달라" 민원 많았다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 양천구에 ‘내 집 마련’을 성공한 30대 직장인 강모 씨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안내받고 계산기를 다시 두드려봤다. 지난해 매매 당시 생각했던 재산세보다 다소 올랐기 때문이다. 전용 84㎡를 매입할 당시 소개받았던 재산세는 90만원이 채 넘지 않았는데, 올해 오른 공시가격 탓에 110만원으로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다. 강 씨는 “산 지 1년도 안 돼 세금이 20% 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고 말했다.강 씨의 사례처럼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집주인들의 세 부담을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관심을 받는다. 특정 아파트 단지는 높아진 공시가격 때문에 집단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히려 “공시가격을 더 높여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는 등 특이 현상도 늘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1.52% 상승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1.52% 상승했다. 이번에 결정된 공시가격 대상은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23만가구다.지난 정부에서 급등했다가 현실화율을 낮추며 다시 내리는 등 공시가격은 최근 몇 년 새 급격한 변동을 겪었다. 1년마다 내야 하는 재산세 등이 크게 변하면서 집주인들의 고심도 컸다. 그러나 올해는 2005년 공동주택 공시제도 도입 이후 2011년(0.3%)과 2014년(0.4%)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변동률을 보이면서 집주인들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올해 공시가격에는 작년과 동일한 현실화율인 69%가 적용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산정한 아파트 시세가 10억원이라면 공시가격이 6억9천만원으로 산정

      2024.05.01 07:00

      집주인 최대 고민 '공시가격'…올해는 "더 올려달라" 민원 많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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