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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TF 트렌드

  • 규제 완화 도미노 시작된 대마…ETF 성장세도 가팔라졌다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 각국 규제 완화에 대마 산업 성장 '파란불' 관련 ETF 수익률도 지난달 60% 이상 치솟아 대마 산업 관련법 의결 여부가 관건 대마초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승세가 최근 가팔라지고 있다. 각국이 대마 관련 규제를 완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기 시작해서다. 규제가 완화하면서 대마초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올해 들어 대마초 관련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ETF로는 '어드바이저쉐어스 퓨어 미국 대마초 ETF(티커명 MSOS)'가 꼽힌다. MSOS의 올 초 부터 지난 30일(현지시간)까지 수익률은 15.02%를 기록했다. 지난 8월 31일부터 한 달간 수익률은 62.72%에 육박했다. 운용자산(AUM) 규모가 5억 8800만달러에 달한다. 주로 대마초와 관련된 제약사 및 유통업체에 투자하는 ETF다. 다른 대마 ETF의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ETFMG 대체 수확물 ETF(MJ)'도 지난 한 달 간 수익률이 27.05%를 기록했다. MJ는 세계 전역에서 대마를 재배, 수확, 유통하는 기업에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투자한다. 같은 기간 '어드바이저쉐어스 퓨어 대마초 ETF(YOLO)'도 수익률이 37.65%를 기록했다. YOLO는 대마 산업에 속한 중·소형주에 포트폴리오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ETF다. 대마초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배경엔 각국의 규제 완화가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등에서 대마초 비범죄화를 검토하기 시작해서다. 독일 정부는 대마 합법화를 위한 마취법 관련법 개정안을 지난 8월 16일 의결했다. 대마 접근권을 허용하되 구입 경로를 통제하고 사용량에 제한을 두는 조건을 달았다. 세계 최대 관광대국인 태국은 지난해 6월 아시아 최

    2023.10.02 07:00

  • 원자력 발전 열풍에 고공행진 하는 우라늄 ETF 수익률 [글로벌 ETF 트렌드]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라늄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우라늄 채굴 기업에 분산 투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덩달아 치솟는 중이다. 지난 11~15일 한 주간 미국에 상장된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스프롯 주니어 우라늄 마이너 ETF(티커명 URNJ)'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간 수익률은 13.07%를 기록했다. URNJ는 세계 각국에서 우라늄 채굴 및 개발, 생산하는 중소형 기업에 포트폴리오의 50%를 투자하는 ETF다. 운용자산(AUM)은 7514만달러에 이른다. 올해 들어 수익률은 41%를 웃돈다.같은 운용사가 내놓은 '스프롯 우라늄 마이너 ETF(URNM)'의 수익률(11.96%)도 지난주 미국 시장에서 3위에 등극했다. 우라늄 산업에 포트폴리오의 50%를 투자한다. 우라늄 채굴업체를 비롯해 광산 소유업체, 우라늄 관련 인프라 사업체에도 투자한다. AUM은 11억 8000만달러에 이른다. 올해 수익률은 31.7%를 기록했다.두 ETF를 비롯해 '반에크 우라늄 핵에너지 ETF(NLR)'과 '글로벌 X 우라늄 ETF(URA)'도 순항 중이다. NLR의 지난주 수익률은 6.4%를 기록했고, URA의 수익률은 9%에 달했다. 두 ETF 모두 올 들어 수익률이 각 28.8%, 32.9%를 찍었다.우라늄 ETF의 수익률이 상승한 배경엔 에너지 전환이 있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원자력 발전소 확대를 추진하면서 우라늄 가격이 급등했다. 지난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65.50달러로 지난 한 달 동안 12% 뛰었다. 지난해 최고치를 넘어선 것은 물론 2011년 이후 최고를 경신했다.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으면서 유럽에선 에너지 자립을 위해 원자력 발전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탄소

    2023.09.20 09:46

  • 숨고르기 들어간 美증시…퀄리티 ETF가 뜬다 [글로벌 ETF 트렌드]

    최근 미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이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투자자들이 주식을 고르는 데 더 신중해졌다는 평가다.불확실성 커진 美 증시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회의에서 통화 긴축을 시사한 가운데 8월 실업률은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도 연 3.3%를 기록하며 전망치를 밑돌았다.시장에선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지만, 동시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확대됐다. 통화 긴축이 끝나도 경기 둔화가 계속될 것이란 판단에 은행들의 대출 태도가 더 엄격해져서다.실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이 미국 은행 80곳과 외국 은행 24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안에 대출 기준을 더 강화할 것이란 응답률은 50.8%에 달했다. 전 분기(46%) 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0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대출 기준이 강화하면 중소기업들의 차입비용은 증가한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재정 건전성이 견고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대형주 관련 ETF에는 81억 26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중소형주 ETF에선 5억 2000만달러가 빠져나왔다.  퀄리티 ETF로 옥석 가리기 나서대형주 중에서도 재정건전성이 견고한 기업에 자금이 몰렸다. 지난 한 주간 '아이셰어즈 엣지 MSCI 퀄리티 팩터 ETF(티커명 QUAL)'는 5억 43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QUAL은 대표적인 퀄리티 ETF다.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2023.09.06 07:00

  • 편입 종목 매일 공개 안하는 '불투명 액티브 ETF' 인기 시들

    투자자에게 편입 종목을 매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불투명(Non-Transparent)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모닝스타다이렉트 자료에 의하면 지난 7월 기준 미국의 불투명 액티브 ETF는 55개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전체 1160개 액티브 ETF 중 4.7%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운용 중인 총자산 기준으로 보면 불투명 액티브 ETF(71억달러)는 전체 액티브 ETF(4470억달러)의 1.6%다.미국에서는 2008년 처음으로 채권형 액티브 ETF가 출시된 이후 채권형 ETF를 중심으로 ETF 시장이 성장했다. 많은 주식형 액티브펀드 매니저는 하루 보유 자산 공개로 운용 전략을 노출해 다른 투자자들이 이를 도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꺼렸다.이후 운용사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끊임없이 구성 종목과 비중을 가릴 수 있는 ‘불투명성’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고, SEC는 2019년 9월 이를 허용했다. 불투명 액티브 ETF는 도입 초기만 해도 다수 운용사가 시장에 진출하며 호황을 이뤘다.2019년 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불투명 액티브 ETF는 3개, 2000만달러 규모였다. 2년 만인 2021년 말에는 45개, 56억달러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말 당시에는 불투명 액티브 ETF가 전체 액티브 ETF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개수 기준 5.3%, 자산 기준 1.9%였다.모닝스타는 “2021년 12월을 정점으로 불투명 액티브 ETF가 ‘완전 투명 액티브 ETF’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출시 속도만 봐도 시장 둔화세가 뚜렷하다. 2021년 24개의 신규 불투명 액티브 ETF가 상장된 후 지난해 9개, 올해(7월 기준) 8개로 급감했다. 처음에는 새로운 구조의 불투명 ETF에 투자자들이 열광하다가 점차 기피

    2023.09.05 18:02

  • ETF도 투명성의 시대…'불투명 액티브 ETF' 인기 시들 [글로벌 ETF 트렌드]

    투자자들에게 편입 종목을 매일 알리지 않아도 되는 불투명(Non-Transparent)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모닝스타 다이렉트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7월 기준 미국의 불투명 액티브 ETF는 55개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전체 1160개의 액티브 ETF 중 4.7%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운용 중인 총자산 기준으로는 불투명 액티브 ETF(71억달러)는 전체 액티브 ETF(4470억달러)의 1.6%에 불과하다.미국에서는 2008년 처음으로 채권형 액티브 ETF가 출시된 이후 채권형 ETF를 중심으로 ETF 시장이 성장했다. 운용사들이 구성 종목과 비중을 매일 공개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전략을 노출하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이다. 이후 운용사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끊임없이 구성 종목이나 비중을 가릴 수 있는 '불투명성'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고, SEC은 2019년 9월 이를 허용했다.불투명 액티브 ETF는 도입 초기만 해도 다수의 운용사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호황을 이뤘다. 2019년 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불투명 액티브 ETF는 3개, 2000만달러 규모였다. 2년 만인 2021년 말에는 45개, 56억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말 당시만 해도 불투명 액티브 ETF가 전체 액티브 ETF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갯수 기준 5.3%, 자산 기준 1.9%에 달했다.모닝스타는 "2021년 12월을 정점으로 불투명 액티브 ETF는 '완전 투명 액티브 ETF'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출시 속도만 봐도 시장 둔화세가 뚜렷하다. 2021년 24개의 새로운 불투명 액티브 ETF가 상장된 이후 지난해 9개, 올해(7개월 기준) 8개로 급감했다. 액티브 ETF의 불투명 모델을 투명 모델로

    2023.09.05 09:17

  • "대형주의 시간은 끝났다"…소형주 투자 ETF에 돈 몰린다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월가 자문사 중 47% 유망한 섹터 1위는 '소형주'지난주 러셀2000 지수 추종하는 ETF에 투자금 대거 유입최근 주가 흐름이 정체된 상태가 유지되면서 미 월가 투자자들은 소형주 투자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형주에 가려져 저평가됐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의 중소형 기업을 포함하는 러셀 2000지수를 중심으로 관련 ETF에 대한 수요도 커지는 모양새다.지난 17일 영국의 상호금융업체 네셔널빌딩소사이어티와 ETF 전문매체 베타파이가 미 월가의 투자 자문사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형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파이는 "향후 6~12개월간 어떤 섹터가 가장 유망하다고 보고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7%가 소형주라고 답했다. 정보기술(IT)에 대한 응답률은 45%에 달했다.지난 한 주간 ETF 순 유입 기록에서도 대형주 기피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주 미국 ETF 시장에선 62억달러 규모의 순 유출이 이뤄졌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가 순 유출 50억달러를 기록하며 운용자산(AUM)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러셀20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순 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아이셰어즈 러셀2000 ETF(IWM)'에는 5억 33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아이셰어즈 러셀1000 성장주 ETF(IWF)'도 4억 21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소형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확대된 것이다.JP모간체이스도 대형주 관련 ETF를 상장폐지하기 시작했다. JP모간이 운용하는 '액티브빌더스 US 대형주 주식형 ETF(JUSA)'와 '액티브빌더스 인터내셔널 주식 ETF(JIDA)' 등은 오는 10월 10일에 상장폐지된다. 다음 달 21일부터 청산을 시작한다.두 ETF 모두 지수를 추종

    2023.08.23 07:00

  • 美 장기채 가격 급락속 국채 ETF 저점 매수 나선 美 개미들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장기채 둘러싸고 매수 vs 매도 논쟁 격화빌 에크만 "인플레 굳어지면 국채 가치 떨어져"7월 CPI가 변수로 꼽혀미 장기채의 전망을 두고 투자자들 간의 관점이 엇갈리고 있다.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은 장기채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하며 숏(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반면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매입하며 롱(매수) 포지션을 잡는 모습이다. 시장에 변수가 많아지며 불확실성은 더 커졌다는 평가다.  빌 애크먼 "美 국채 숏 포지션 잡았다" 애크먼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 국채 30년물에 대한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미 정부의) 적자 폭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장기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정부의 재정부담이 커져 국채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따라서 미 국채 30년물에 숏 포지션을 취하는 동시에 옵션을 사들여 위험 헤지에 나섰다는 설명이다.시장에서도 국채 매도세가 가팔라지기 시작했다. 7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레버리지 펀드의 장기 국채 파생상품 순매도 포지션이 2010년 이후 약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가들이 국채 공매도에 나선 것이다.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정반대 입장을 취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ETF를 통해 미국 장기채를 대량 매입하고 나섰다. ETF 닷컴에 따르면 올해 순 유입 기준으로 2위에 등극한 상품은 '아이셰어즈 만기 20년이상 미 국채 ETF(TLT)'로 나타났다.TLT는 올해 들어 162억달러 이상 순 유

    2023.08.09 06:00

  • 줄어드는 美 침체 가능성, 채권·주식 어디에 투자할까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연착륙 기대감에 주식형 ETF 활황경제학자들은 침체 가능성 50% 미만으로 예측금리동결 전망에 채권형 ETF 수요도 확장미국 경제가 올해 연착륙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주식형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순 유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기대에 힘입어 채권형 ETF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주식형 ETF 급성장올해 들어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ETF 시장 규모도 크게 확장했다. 올해 상반기 주식형 ETF 순유입액은 1500억달러를 넘겼다. 미 뉴욕증시에 상장된 ETF 운용자산의 75%에 해당한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주식형 ETF에 순유입된 금액은 50억달러에 육박했다.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ETF는 S&P500 지수와 관련된 상품으로 나타났다. ‘뱅가드 S&P500 ETF(티커명 VOO)’는 올해 들어 순 유입 규모가 190억달러를 넘기며 가장 많은 투자금을 끌어모은 ETF로 자리매김했다. 저렴한 보수(0.03%)로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는 강점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것이다. 올해 들어 수익률은 18.83%를 기록했다.안정성을 중시한 ETF도 인기를 끌었다. ‘아이셰어즈 MSCI 미국 퀄리티 팩터 ETF(QUAL)’ 올해 들어 100억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미국 상장기업 중 수익성, 성장성, 부채비율 등 3가지 요소를 고려해 '고품질'로 분류되는 대기업 100여개에 투자한다. 보수는 0.15%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상승률은 21.6%로 VOO를 앞서고 있다.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JP모간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JEPI)’에는 94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2023.07.25 10:08

  • 코앞으로 다가온 나스닥 리밸런싱…글로벌 ETF는 어떻게 되나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나스닥, 24일 리밸런싱으로 빅테크 6개 종목 비중 축소지수 추종하는 ETF 300억달러가량 매도 예상빅테크 수요 큰 탓에 선행 매도 일어나지 않아나스닥이 빅테크 가중치를 재분배하는 '특별 리밸런싱'을 예고한 가운데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향방이 주목된다. 나스닥 지침에 따라 펀드들은 빅테크 주식을 대량 매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빅테크 지분을 매각한 자금이 중소 기술주에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했다.다만 펀드의 빅테크 비중 축소가 예정됐어도 아직 시장에선 선행 매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나스닥 리밸런싱에 따른 비중 축소보다 빅테크에 대한 투자 수요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위험회피 성향이 큰 투자자들은 동일 가중 방식의 ETF를 매입하러 나섰다. 나스닥, 빅테크 비중 축소 나서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나스닥의 리밸런싱 계획이 발표된 뒤에도 투자자들의 빅테크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 대량 매도가 이뤄질 것이란 우려에도 시장에선 여전히 빅테크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지난 7일 나스닥은 나스닥 100 지수에서 빅테크 가중치를 재분배하는 특별 리밸런싱을 오는 24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특정 종목이 과도하게 집중돼 지수를 왜곡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 리밸런싱은 나스닥지수에서 4.5%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의 총 비중이 전체 지수의 48%를 초과하는 경우 시행할 수 있다.나스닥100에서 비중이 낮아질 기업은 6곳이 꼽힌다. 지수에서 약 12.9%를 차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12.5%를 차지하는 애플, 엔비디아(7.0%)와 알파벳(7.4%), 아마존(6.9%), 테슬라(4.5%)다. 합산 비중은 총 51.2%에 달

    2023.07.18 08:56

  • 주식 비관론 커지는데…버핏이라면 어떻게 할까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통화긴축 길어지며 올 하반기 주식시장 침체 전망 잇따라투자 귀재인 버핏 투자 기법 좇는 ETF 관심 커져기업 분석 시 경제적 해자·잉여현금흐름에 주목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통화긴축 기조를 고수하며 주식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 것이란 비관론이 잇따른다. 지난 30여년간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달성한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 방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버핏 회장의 투자 원칙을 따르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된다. 버핏 투자 철칙 "경제적 해자를 중시해라"'반에크 모닝스타 와이드MOAT ETF(티커명 MOAT)' 수익률은 올해 들어 22%를 기록했다. S&P500 지수 상승률(14.8%)를 큰 폭으로 웃돈다. MOAT은 버핏 회장의 투자 철칙 중 경제적 해자를 추종하는 ETF다. 펀드평가 회사 모닝스타가 2012년 개발한 경제적 해자 지수를 추종하며, 구성 종목 50여개 기업에 투자한다. 총보수는 연 0.46%다.경제적 해자(Economic Moats)는 1984년 버핏 회장이 연례 서한에서 처음 사용한 후 대중화된 용어다. 해자란 중세시대 성 외곽에 조성된 도랑으로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다.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을 세계적 투자자로 키워준 핵심 투자 전략이다. 업종 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해 가격 결정권을 가진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글로벌 리서치회사 모닝스타는 버핏이 창시한 경제적 해자를 기반으로 2007년 가치주를 가리는 지수를 개발했다. △전환비용 △무형자산 △네트워크 효과 △비용 우위 △독·과점 등 5가지를 따져 경제적 해자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다섯 가지 요소 중 최소 한 가지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게 핵심이다. 애플처럼 경

    2023.07.11 08:18

  • '물 만난' 물 ETF…가뭄에 수익률 고공행진

    올 들어 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남미 등지에서 이상고온 및 가뭄이 발생하면서 수자원이 희소해지고 있어서다.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물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물 ETF는 중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을 탈 것이란 전망이다. 가뭄에 물 ETF 수익률 고공행진퍼스트트러스트 워터 ETF(티커명 FIW)는 올 들어 물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FIW 수익률은 올초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11.5%를 기록 중이다. 미국 국제증권거래소(ISE)의 클린에지워터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자산의 86%를 수자원산업에 속한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37곳에 투자한다. 순자산 규모 18억4433만달러로 물 ETF 중 1위를 차지한 인베스코 수자원 ETF(PHO)의 수익률도 순항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2005년 출시한 PHO는 나스닥 QMX 미국 물 지수를 추종한다. 주로 미국의 수자원 인프라 회사에 투자한다. 수익률은 올 들어 9.1%다.선진국 수자원에 집중 투자하는 ETF도 상승세다. 인베스코 S&P글로벌 물 지수 ETF(CGW)는 포트폴리오의 89%가량을 세계 수자원 비즈니스 상위 50개 기업에 나눠 투자한다. 9억8300만달러를 끌어모은 상품으로, 올 들어 수익률은 10.1%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수자원 ETF가 강세인 이유는 이상고온과 가뭄을 동반한 엘니뇨 때문이다. 최근 미국 남부 지역에선 40도를 웃도는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남미에선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 수익률기후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물 ETF 수익률도 덩달아 치솟았다. 지난 5년간 수자원 ETF의 수익률은 80%대를 웃돈다. PHO는 최근 5년간 수익률이 83.68%를 기록했고, FIW는 80%대에 육박했다. S&P500지수 상승률(61

    2023.07.04 18:28

  • 이상기후 현상에 희소성 커진 수자원…물 ETF는 순항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물 ETF 수익률 올 들어 10% 상승엘 니뇨 현상으로 수자원 희소성 증가지난 5년간 수익률 80% 넘겨개도국 인구 급증하며 수요 급증 전망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남미 등지에서 이상고온 및 가뭄이 발생하면서 수자원이 희소해지고 있어서다.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며 수자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물 ETF, 올 들어 10% 이상 상승올 들어 물 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퍼스트트러스트 워터 ETF(티커명 FIW)는 올 들어 물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FIW 수익률은 올 초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11.5%에 육박했다. 미국의 국제증권거래소(ISE)의 클린에지워터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자산의 86%를 수자원 산업에 속한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37개에 투자한다.운용자산(AUM) 규모 18억 4433만달러로 물 ETF 중 1위를 차지한 인베스코 수자원 ETF(PHO)의 수익률도 순항 중이다.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2005년 출시한 PHO는 나스닥 QMX 미국 물 지수를 추종한다. 주로 미국의 수자원 인프라 회사에 투자한다. 수익률은 올 들어 9.1%를 기록했다.선진국 수자원에 집중 투자하는 ETF도 상승세다. 인베스코 S&P글로벌 물 지수 ETF(CGW)는 포트폴리오의 89%가량을 세계 수자원 비즈니스 상위 50개 기업에 나눠 투자한다. 9억 8300억달러를 끌어모은 상품으로, 올 들어 수익률은 10.1% 올랐다. 엘 니뇨 현상에 가뭄 심화 전망올해 수자원 ETF가 강세인 이유는 이상고온과 가뭄을 동반한 엘니뇨(El Niño) 때문이다. 최근 미국 남부 지역에선 40도를 웃도는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남미에선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2023.07.04 07:59

  • 버핏 '바이재팬' 효과…日 ETF 날았다

    일본 경제가 장기 저성장을 벗어날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주가 부양책과 기업 지배구조 혁신이 맞물리며 외국인 투자 수요가 늘어날 거란 기대도 반영됐다. 기록적인 엔저(低) 현상이 계속되며 환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더 몰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日 ETF 올 들어 고공행진미국 증시에서 대표적 일본 ETF인 ‘아이셰어즈 MSCI 일본 ETF(티커명 EWJ)’는 올해 들어 26일(현지시간)까지 11.8% 상승했다. EWJ는 도쿄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85%를 추종한다. 환헤지(위험 회피) ETF의 상승률은 더 높다. ‘재팬 헤지드 에쿼티 ETF(DXJ)’의 올해 상승률은 26.69%다. DXJ는 도요타, 미쓰비시 등 일본 우량주를 담은 ETF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일본 ETF 중 운용자산이 두 번째로 많다. 지난달 DXJ 순유입액은 3억달러였다. 일본 중형주와 대형주를 포괄하는 ‘엑스트랙터스 MSCI 일본 주식 ETF(DBJP)’는 올해 20.02% 올랐다. 단 소형주를 담은 ‘MSCI 일본 소형주 ETF(SCJ)’는 5% 상승에 그쳤다.일본 토픽스지수가 최근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도쿄증시가 달아오르면서 일본 ETF의 성과도 좋다는 설명이다. 일본 증시가 또 최고치를 갈아치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토픽스지수가 12개월 안에 2500까지 상승할 거란 전망을 최근 내놨다. 기존 전망치 2200보다 약 14% 상향했다. 6개월 목표치는 2050에서 2400으로, 3개월 후는 2000에서 2200으로 높였다. 토픽스지수의 27일 종가는 2253.81이다. 골드만삭스는 일본 증시가 올여름 조정받은 뒤 9월부터 다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론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며 조정

    2023.06.27 17:54

  • 황금기 맞은 日 증시…ETF도 덩달아 고공행진 [글로벌 ETF 트렌드]

    올해 들어 일본 경제가 장기 저성장을 벗어나기 시작하자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주가 부양책과 기업 지배구조 혁신이 맞물리며 외국인 투자 수요가 늘어나서다. 기록적인 엔저(低) 현상도 계속되며 환차익을 노린 매수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日 ETF 올 들어 20% 상승올 들어 일본 관련 ETF는 활황세를 타고 있다. 대표적인 ETF인 아이셰어즈MCSI일본ETF(티커명 EWJ)의 수익률은 올 들어 11.8%가량 상승했다. EWJ는 도쿄 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85%를 추종한다. 일본 대표 지수인 토픽스를 추종하는 셈이다.환위험을 줄이기 위한 환 헤지 ETF의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 재팬헤지드에쿼티ETF(티커명 DXJ)의 올해 수익률은 26.69%를 기록했다. DXJ는 도요타, 미쓰비시 등 일본 유량주를 담아낸 ETF로 미국에 상장된 일본 ETF 중 두 번째로 운용자산 규모가 크다. 상승세가 계속될 거란 기대감에 지난달 DXJ 순 유입은 3억달러를 기록했다.엑스트랙터스 MSCI 일본 주식 ETF(DBJP) 수익률도 올해 20.2%가량 치솟았고, 비교적 저평가 된 소형주로 이뤄진 아이셰어즈 MSCI일본소형주ETF(SCJ)도 5% 상승했다. 일본 ETF가 강세인 배경엔 일본 증시의 활황이 있다. 주식 시장 전체가 상승하며 유동성이 확장하자 ETF도 덩달아 활황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2일 일본 토픽스 지수는 2311.77로 33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증시 최고치가 한 번 더 경신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지난 21일 토픽스 지수가 12개월 안에 2500까지 상승한다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2200보다 약 14% 올린 것이다. 6개월 목표치는 2050에서 2400으로, 3개월 후는 2000에서 2200으

    2023.06.27 08:54

  • 활황세 보이는 암호화폐 ETF, 어디까지 상승할까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암호화폐 관련 ETF 올 들어 100% 상승반감기 다가오며 희소성 증가블랙록, 설립 후 처음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SEC가 승인 시 기관투자가 투자 수요 증가 전망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암호화폐 거래소 간의 신경전이 심화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올 들어 급격히 치솟고 있다. 비트코인이 올해 반감기에 접어들자 희소성이 급격히 커졌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ETF 출시 준비하며 투자 심리가 비트코인에 쏠리고 있다. 암호화폐 ETF 올 들어 100% 급등올 들어 암호화폐 관련 ETF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반대하는 SEC의 눈을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업체에 투자한 상품이 연일 활황이다.올 초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뉴욕 증시에서 발키리 비트코인 채굴 ETF(티커명 WGMI) 수익률은 145.64% 상승했다. WGMI는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운용자산의 80%를 투자하는 ETF다. 지난해 2월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암호화폐 산업과 관련한 ETF도 연일 상승세다. 반에크 디지털 전환 ETF(티커면 DAPP)는 올 들어 114.6%가량 뛰어올랐다. 암호화폐를 대량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비트와이즈 크립토 산업 이노베이터 ETF(BITQ)는 102.65%,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X 블록체인 ETF(BKCH)도 96.89% 치솟았다.네 상품 모두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SEC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보유량이 큰 기업의 지분을 대량 매입해서다. 아직 SEC는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ETF를 허용한 바 없다.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ETF도 덩달아 상승세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현물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SEC 규제를 피하기

    2023.06.20 09:57

  • 갈수록 뜨거워지는 美 액티브ETF시장…새 ETF 66% 차지 [글로벌 ETF 트렌드]

    글로벌 ETF 트렌드시장 변동성 커지자 ETF 수요 급증초단기 옵션 거래 헤징 수단으로 대두액티브ETF 시장도 덩달아 활황주식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의 영향력이 날로 확대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하자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도를 낮추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서다. ETF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특정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ETF' 시장도 급격히 확장하기 시작했다.  주식 시장 장악하는 ETF미국 투자기업연구소(ICI)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주식 시장 거래량에서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30.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5.3%)보다 5.4%포인트 증가했다. 거래량은 전년 대비 22.5%가량 증가한 44조 1000억달러로 집계됐다.ETF 거래 규모는 지난해 급증했지만 손바뀜 횟수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ETF에 새로 유입된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ETF 거래 회전율은 27%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회전율은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의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자 간 거래(손바뀜)가 자주 일어났다는 뜻이다. 지난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ETF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분산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서다. 셸리 안토니위츠 ICI 수석 디렉터는 "특히 기관투자가가 ETF 투자를 급격히 늘리기 시작했다"며 "때문에 ETF를 통한 주식 거래 규모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초단기 옵션거래 때문에 ETF 거래량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라비 무사위 빌라노바경영대학원 교수는 S&P500 지수에 대한 초단기 옵션거래 비중이 증가하면서 ETF 거래량이 늘었다고 주장했다. 옵션 보유로 인한 위험을 헤징하기 위해 ETF 거래가 늘었다

    2023.06.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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