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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0선 바라보는 코스피…"美 고용·삼성전자 실적 주목" [주간전망]

    이번 주 (3일~7일) 국내 증시에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발표, 미국의 3월 고용현황 등 대형 이벤트가 이주 마지막 거래일에 몰려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은행권 위기도 잔존해 주식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1일 코스피는 전주 동기 대비 2.56% 오른 2476.86에 마감했다. 지수는 최근 5거래일 동안 하루 내리고 나흘 올랐다. 이 기간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34억원, 3291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이 홀로 1조4123억원을 순매도했다.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도 2% 넘게 올랐다. 지수는 전주보다 2.84% 오른 847.5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은 유가증권 시장과 대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66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56억원, 819억원을 순매도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가 2380~2530포인트(NH투자증권 기준)를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상승 요인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 중국발 해외여행객 수요 등을 꼽았다. 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은행권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통화 긴축 장기화 가능성 등을 꼽았다.먼저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 실적을 오는 7일 발표한다. 삼성전자의 실적과 투자 규모에 따라 주식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 실적 악화로 감익은 기정사실"이라며 "삼성전자가 투자 축소 및 감산을 통해 반도체 가격 하락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주가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삼성전자의 실적은 반도체 부문 전반의 투자 심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

    2023.04.02 08:00

  • "삼성전자랑 친해요"…두 달 만에 주가 5배 뛴 '이 주식'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S그룹 후광효과인가.삼성전자 출신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새내기주 미래반도체의 주가가 고공행진이다. 3월 31일 종가는 3만500원. 공모가인 6000원 대비 408.33% 올랐다.미래반도체는 기업공개(IPO) 때부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월 10~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57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달 16~17일 일반투자자 청약도 9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2조5333억원이 몰렸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처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첫 따상주…삼성전자 ‘유통 파트너社’ 부각지난 1월 27일 코스닥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한 미래반도체는 공모가 6000원에서 장 시작하자마자 1만2000원으로 출발한 뒤 상한가인 1만5600원에 거래 마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 파트너라는 점이 부각되며 올해 첫 ‘따상(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주’가 됐다.미래반도체의 전신은 1996년 1월 4일 설립된 길원전자다. 당시 삼성전자와 반도체 대리점 계약을 맺었고, 1997년 10월 미래반도체로 사명을 변경한다. 1998년부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 메모리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2012년 이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넥스원이노베이션, 실리콘마이터스 등 대리점 계약을 늘려갔다. 이 회사는 반도체에 특화된 항온항습(일정 공간 공기의 온도 및 습도 유지) 시설, 제품정보 시스템 관리를 통한 전문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속회사로는 특수목적기업인 위드지엠제십이차㈜가 있다.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

    2023.04.02 08:00

  • 前 코인베이스 CTO "美은행 수백 곳, SVB와 유사한 위험...금·BTC 주목받을 것"

    전 코인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발라지 스리니바산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미국 은행 수백여 곳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유사한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위험성에 대비하기 시작한다면 투자자는 은행 예금이 아닌 금, 석유, 비트코인(BTC)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SVB와 지난 2013년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를 연관지어 "앞서 미국 은행들은 장기 국채, 기타 채권 등을 매수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최근 손실을 봤고 현재 은행 수백여 곳은 SVB 사태와 동일한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물론 연준은 키프로스와 달리 달러를 찍어내 예금을 뒷받침할 수 있고, 디지털 시대인 만큼 상황은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면서도 "투자자가 리스크를 경계하기 시작하면 자금은 은행 예금이나 통화가 아닌 금 현물이나 석유,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2023.04.01 21:31

  • "비트코인(BTC) 고래, 차익실현 중…고래 보유량 지속 감소"

    비트코인(BTC) 고래가 차익을 실현하면서 고래의 BTC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1일 전했다.브라이언 퀸리반 샌티멘트 마케팅 이사는 지난 31일 블로그를 통해 "올해 발생한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 5건은 모두 지난달 발생했으며 가장 규모가 큰 거래는 5억6400만달러(약 7388억원) 규모였다"면서 "최근 대규모 트랜잭션을 분석하면 비트코인을 10개에서 1만개 사이 보유한 지갑 주소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70% 급등하면서 지난 1월 말부터 고래가 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고점에 대한 두려움도 고래 비율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2023.04.01 19:46

  • '기술주 분석 달인' 댄 나일스 "은행주, 주요 공매도 타겟"

    헤지펀드 사토리펀드의 댄 나일스 설립자가 은행주를 주요 공매도 타겟으로 삼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밝혔다.댄 나일스는 "4월 14일 JP모건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그래서 지금이 랠리에 팔아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나일스는 "금융 안정성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실적이 중요하다"면서 은행주는 아직 이익 감소를 할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는 "금융주는 이자 4.7%를 주는 3개월 단기 국채와 같은 곳으로 예금이 이동할 위험에 여전히 직면해 있고 이는 순이자 마진을 해친다"면서 "예금 이탈과 예금 이자 인상으로 순이자 마진이 줄어들면 은행들의 주당순이익(EPS)은 10~20%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그는 지난달 14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 은행 실패로 인해 바닥친 S&P500 지수가 4100까지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데 "우리는 지금 그 범위에 들어갔다"면서 기술적으로도 지금이 공매도 타이밍이라고 말했다.주가가 단기에 너무 많이 올랐고, S&P500 지수 기준 4100은 강한 저항선이라는 점, 어닝시즌이 다가오는데 실적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그는 "통상 자산의 55%를 공매도에 할당하는데, 이제 공매도를 추가하기 시작했고 이제 25% 정도를 공매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2023.04.01 15:06

  • "제도권 자금 이탈 가속화, 암호화폐 가치 상승할 것"

    제도권으로부터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장기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김학주 한동대학교 교수는 지난달 19일 '워렛 버핏이 비트코인을 살까?'는 게시물에서 "워렛 버핏이 은행주를 파는 이유는 돈이 제도권을 떠나 민간자율경제로 이동함을 의미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김학주 교수는 "제도권 통제력의 약화, 즉 제도권 화폐 가치의 하락의 반작용으로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가 등장했다"면서 "테크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가 구축될수록 은행으로부터 자금이탈(disintermediation)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소득에 의존해야 하는 은퇴인구들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해 은행은 낮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스스로 위험을 지고 직접 투자처를 고르는 직접 금융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그러면서 김 교수는 빅테크 플랫폼이 직접금융 솔루션을 지휘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직접금융 솔루션 인기가 상승할수록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플랫폼이 신뢰를 얻고, 제도권으로부터 패권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그 이후 그들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수요가 커지고, 이런 디지털 화폐를 빠르고 편리하게 돌릴 수 있는 블록체인 및 사이버 보안 기술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낙관했다.다만 그는 현재 개인이 제도권을 벗어난 투자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암호화폐의 의미는 제도권의 보호 없이 사용자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것. 그러나 아직 암호화폐가 사용될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아 암호화폐가 투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2023.04.01 14:02

  • "예비신랑, 삼성전자에 물렸습니다"…결혼 앞둔 여성들 '멘붕'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예비 신랑이 삼성전자 5000만원 손실 중입니다. 결혼해도 될까요?”“남친이 삼성전자에 잔뜩 물렸습니다. 도박하는 남자 괜찮을까요?”‘국민주’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청춘남녀의 결혼에도 나비효과를 일으켰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전세금을 날리거나, 주식 계좌를 들켜 파혼까지 당하는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입니다. 그런 청춘들이 이제는 고통에서 해방될 것이란 전망이 증권업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1.27% 오른 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지난 2거래일 동안 5000억원을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1·2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4% 급감한 1조5028억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증권업계는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를 6개월 선행하는 주식시장 특성상 주가가 내년을 바라보고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입니다.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근거는 크게 3가지입니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삼성전자가 3중 바닥을 잡고 ‘삼각수렴’을 돌파해 추세를 전환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주봉 기준으로 중요한 지지선(60월선)을 잡아챘다는 점도 근거로 꼽힙니다. 2009년 이후 삼성전자는 60월선 부근에서 추세를 전환하며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두 번째 근거는 감산 기대감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급 과잉에도 감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발표한 이후 ‘반도체 치킨게임’을 끝낼 것이란

    2023.04.01 13:40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넉 달 만에 하락

    올해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했다.3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시간대의 3월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는 62.0으로 2월(67.0)뿐 아니라 시장 예상(63.2), 잠정치(63.4)를 모두 밑돌았다.미시간대 조사 책임자인 조앤 쉬 교수는 "소비자 심리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은행 부문의 혼란은 실리콘 밸리 은행이 붕괴하기 전에 이미 하향 모멘텀을 보이던 소비자 심리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지표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여러 신호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그는 "소비자 심리는 모든 그룹에 걸쳐 하락했는데 주식 보유량이 상위 3분위에 해당하는 그룹 뿐 아니라 저소득층, 교육 수준이 낮거나, 젊은 소비자들에서 빠르게 하락했다"고 말했다.지수와 함께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떨어졌다.단기(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3.6%로 2월(4.1%), 3월 잠정치(3.8%)보다 더 하락했다.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9%로 전월과 같았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2023.04.01 11:12

  • 이 브랜드 모르면 간첩인데…화승엔터프라이즈 '바닥 체험 중'[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삼선의 상징’ 아디다스가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2위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최근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매출이 감소하고 7억유로(약 980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게 현실이 된다면 31년 만의 첫 적자를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이베트스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보고서에서 그 이유를 네 가지로 꼽았다. 첫째, 미국 힙합 스타인 예(Ye·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와의 협업 브랜드 이지(Yeezy) 제품 판매 중단. 예가 소셜미디어 등에서 유대인 혐오·나치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빚자 아디다스는 9년 만에 손절했다. 예와 협업한 브랜드 이지는 ‘효자 상품’이었다. 연간 매출은 아디다스 전체 매출액의 8% 수준인 20억달러(지난해 기준)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공백’ 우려가 가장 큰 이유인 것이다. 둘째, 중국 불매 운동에 따른 실적 악화. 아디다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2년 전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 탄압 사태로 이 지역 강제 노역 문제를 지적하자 중국인들 사이에서 ‘애국 소비’ 바람이 불었다. 이로 인해 작년 아디다스의 중화권 매출은 36% 급감했다. 셋째, 재고 부담으로 인한 할인 판매 증가와 넷째, 러시아 사업 중단 영향 지속이다.  아디다스 ODM 업체 화승엔터프라이즈, 1년 11개월 만에 주가 61% 뚝이로 인해 아디다스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업체인 부산 대표 기업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도 하락세다. 3월 31일 종가는 8530원. 약 두 달 전인 2월 3일 종가인 1만1030원 대비 22.67% 하락했고, 2021년 5월 10일 장중 신고가인 2만2150원과 비교해 61.49%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ldq

    2023.04.01 08:00

  • "실패라고 생각 안합니다"…물적분할에도 의연한 소액주주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국내 주식시장은 대외적 변수가 다양해지면서 예측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1000만명이 넘는 개인투자자(개미)들이 헤쳐나가기엔 더욱 그렇습니다.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기업을 분석합니다.  독자들에게 도움되는 진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소액주주, 이른바 개인투자자(개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주행동들이 힘을 받으면서 회사 입장과 첨예한 대립을 하거나,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늘었다. 하지만 최근 소액주주들의 뜻이 꺾였음에도 나름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회사가 있다. 바로 DB하이텍이다.1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DB하이텍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 설계사업(팹리스) 부문에 대한 물적분할 안건이 통과됐다. 소액주주들은 주주가치가 훼손된다며 물적분할을 반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그럼에도 소액주주들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DB하이텍 소액주주가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는 "물적분할을 막진 못했지만, DB하이텍이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해석이 대부분이다.이상목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단순히 '물적분할을 막겠다'라는 것보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막겠다'는 게 당초 목적이었다"며 "회사가 12인치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물적분할을 승인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주주행동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DB하이텍은 투자비 부담이 적은 구형 공정 8인치(200㎜) 분야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을 고

    2023.04.01 07:13

  • 3월 마지막 주, 한경 마켓PRO가 주목한 종목과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이번 주(3월27일~3월31일) 마켓PRO에선 메디톡스와 삼성FN리츠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투자 전문가에게 듣는 2차전지 전망, 현금 많은 미국 상장사, 거래재개 종목 기간별 수익률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메디톡스, 삼성FN리츠✔보톡스 시장 독식' 꿈꾸는 메디톡스, 가능성 없지 않지만…미간주름을 개선해주는 의약품으로 유명한 보툴리눔톡신제제(일명 보톡스)는 1g만으로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맹독입니다. 이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 역시 근육에 수축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마비시켜 해당 부위의 힘을 빼는 것이죠. 국내 성형외과 의원에서는 몇만원만 내면 어렵지 않게 시술받을 수 있지만, 상당히 위험한 약물입니다.최근 보툴리눔균을 포함한 생물테러위험병원체에 대한 관리 수준을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된다는 소식에 메디톡스 주가가 치솟았다가, 심사가 보류되면서 주가가 밀렸습니다. 보툴리눔톡신제제 생산의 진입장벽 복원을 통한 메디톡스의 시장 장악 기대감에 따른 주가 움직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억소리 나는 임대수익" 삼성FN리츠, 이름값할까…수익구조 살펴보니삼성그룹 최초 공모 상장 리츠인 '삼성FN리츠'가 오는 4월 시장에 상장하면

    2023.04.01 07:00

  •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팀, 목표 인원 초과 채용"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자사의 디지털 자산팀에 애초 계획한 목표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가 31일 전했다.이날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 "피델리티는 올해 1분기까지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이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로써 피델리티의 디지털 자산팀은 500명 규모를 넘기게 된다"고 밝혔다.매체는 채용 관계자를 인용 "JP모건, 뉴욕멜론은행(BNY), 노무라 등도 (가상자산 관련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금융 대기업은 조용히 디지털 자산 팀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2023.03.31 23:09

  • 美 2월 근원 PCE, 전년比 4.6%↑…시장 예상치 하회

    미국의 지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시장 예상치(4.7%)를 하회했다.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근원 PCE는 전년보다 4.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도 0.3% 상승했다.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결정 등 정책 고려에 앞서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2023.03.31 21:33

  • SM, 이수만 떼고 3.0 닻 올렸다…새 대표이사에 장철혁(종합)

    "글로벌 엔터사로 거듭나겠다" 포부…이수만, 정기주총 불참SM엔터테인먼트 새 대표이사로 장철혁 현 CFO(최고재무책임자)가 31일 선임됐다.SM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장철혁 신임 대표이사를 포함해 새 사내·사외·비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들 새 경영진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체제에서 벗어나 회사 미래 비전 'SM 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장 신임 대표이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KPMG·PwC에서 회계감사, 기업 인수·매각 자문, 인수 실사, 기업가치 평가 등의 업무를 맡았다.이후 바디프랜드 해외사업부장과 스킨푸드 CFO 등을 거쳤고, SM에는 지난해 CFO로 입사했다.그는 최근 경영권 분쟁 이슈에서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이사를 대신해 굵직한 발표 때마다 유튜브에 직접 출연해 사안을 설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장 대표이사는 "SM 3.0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상황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SM이 팬과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및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SM 3.0 전략을 충실하게 이행해나가고, 아티스트·팬·주주·임직원 모두와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지원 마케팅센터장과 최정민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SM의 '우군'을 자처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장윤중

    2023.03.31 20:36

  • "올 1분기 BTC·ETH 미결제약정 430% 급증...옵션 거래량 크게 늘어"

    올해 1분기 동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미결제약정이 400%넘게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기술 전문지 핀볼드(Finbold)가 31일 보도했다.매체는 CME그룹 데이터를 인용 "작년 1분기 말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의 수는 평균 2000건 존재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평균 1만666건으로 약 430% 급증했다"고 밝혔다.매체는 "트레이더는 주로 긍정적인 시장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베팅하고 있다"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올해 1월 1일에 비해 32% 성장한 1조1680억달러(약 1525조4000억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옵션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라고 덧붙였다.일반적으로 선물거래에서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면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2023.03.31 20:25

  • 알에프세미, 200억원 유상증자…진평전자에 배정

    코스닥 상장사 알에프세미는 운영자금 등 약 2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주당 4천249원에 신주 470만6천99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진평전자(470만6천990주)다. /연합뉴스

    2023.03.31 19:07

  • 김신 SK증권 대표직 유지…10년 연임

    김신 SK증권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10년 넘게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SK증권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SK증권 본사에서 제69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의 연임 안건을 비롯해 10개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1년이다. 김 사장은 2013년 12월 SK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올해도 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10년 넘게 SK증권을 이끌게 됐다.사내이사에는 박태형 IB(투자은행) 총괄사장과, 구자원 비서실장이 선임됐다. 신임 사내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사외이사에는 서종군 전 한국성장금융 최고투자책임자(CIO), 전성기 SPC삼립 사외이사, 김대홍 전 신한투자증권 영업고문이 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전성기·김대홍 사외이사와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SK증권은 김 대표 단독 체제였다가 작년 말 전우종 SK증권 전 경영지원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 SK증권은 이번 김 대표 연임으로 당분간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전 대표의 임기는 2024년 3월 정기주총일까지다.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023.03.31 18:20

  • LX판토스, ESG 비전 제시…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물류기업인 LX판토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다. LX판토스는 보고서 제작 배경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의지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엔 LX판토스의 ESG 비전·추진 전략과 지난해 주요 ESG 활동 및 성과 등이 담겼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사장)는 “LX그룹의 경영 철학인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익환 기자

    2023.03.31 17:38

  • 엔시트론, 20억원 유상증자…랩지노믹스에 제3자배정

    코스닥 상장사 엔시트론은 운영자금 등 약 2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주당 736원에 신주 271만7천39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랩지노믹스(271만7천391주)다. /연합뉴스

    2023.03.31 17:12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STO플랫폼 구축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블록체인에 기반한 토큰증권 발행(STO)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테크엠이 31일 보도했다. 토큰증권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매체는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결성한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투자 ST 프렌즈에서 토큰증권에 적합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행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증권토큰 발행, 계좌 관리에 대한 설계를 지원하고 한국투자증권의 STO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맡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협력체를 확대하는 등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재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은행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2023.03.31 17:06

  • 남양유업, 76억원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결정

    코스피 상장사 남양유업은 운영자금 등 약 76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 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주당 22만7천원에 신주 3만3천338주(기타주)가 발행된다. /연합뉴스

    2023.03.31 17:01

  • SK에코플랜트 지난해 매출 7조5천억원…전년대비 21% 증가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매출비중 14%→27%로 증가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7조5천50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어났다. SK에코플랜트는 "SK하이닉스 이천 M16 페이즈2, 청주 M15 페이즈2 등 국내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와 함께 싱가포르 테스, SK오션플랜트 등 인수절차가 마무리돼 자회사 실적이 본격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며 "영업이익도 환경·에너지 사업으로 실적을 견인하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따라 환경·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 매출 비중은 2021년 14%에서 지난해 27%로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환경·에너지 사업 매출액은 2조468억원, 영업이익은 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6.7%, 311.1% 늘었다. 부채비율은 작년 말 256%로, 2021년 말 573% 대비 축소됐다. /연합뉴스

    2023.03.31 16:31

  • 키움증권, 미국주식 무료수수료 이벤트

    키움증권은 최초 신규 고객 중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벤트 신청 고객은 최초 이벤트 신청 후 1개월간 미국주식 매수시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1개월 이후 11개월 동안은 0.07% 수수료가 적용된다. 0.07% 수수료는 1년 내에 한 번이라도 거래가 있을 경우 1년간 추가로 연장된다.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마친 고객만이 해당 이벤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키움증권은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거래 조건 없는 40달러 즉시 지급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을 처음 투자하는 고객이라면 투자 지원금 40달러 혜택에 미국주식 무료수수료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포함한 양질의 투자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미국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신청은 키움증권의 통합거래 앱(응용프로그램) '영웅문S#'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40달러 투자지원, 현금 30만원 증정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등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혹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023.03.31 16:03

  • 코스피 0.97% 올라 2470선 안착…코스닥은 엿새 만 하락

    31일 코스피지수가 1%가량 오르며 2470선에서 장을 마쳤다. 다만 코스닥지수는 차익매물 출회로 6거래일 만에 약세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7포인트(0.97%) 오른 2476.86에 장을 끝냈다. 개인 홀로 7207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39억원, 2066억원어치 순매수했다.시총 10종목을 보면 대부분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68%), SK하이닉스(-0.23%)는 내렸고 삼성전자(1.27%), 삼성SDI(1.94%), LG화학(2.3%), 현대차(1.82%), 기아(2.02%) 등은 상승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된 데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 것, 또 장중 발표된 중국의 3월 제조업·비제조업 PMI지수 호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96포인트(0.35%) 밀린 847.52에 장을 끝냈다. 개인 홀로 178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1억원, 75억원 팔아치웠다.시총 10종목을 보면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이 0.88% 하락하고 에코프로와 펄어비스는 보합세를 띠었다. 반면 엘앤에프(5.91%), 셀트리온헬스케어(1.01%), HLB(4.2%), 셀트리온제약(1.59%) 등은 올랐다. 특히 엘앤에프는 이날 장 마감 전 31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편 이날 장에선 전반적으로 철강금속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 그룹의 철강, 2차전지 사업 성장성이 부각된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 시행에 다른 음극재 분야 수혜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POSCO홀딩스(8.39%), 포스코스틸리온(5.37%), KG스틸(4.89%), 현대제철(1.76%), 세아베스틸지주(0.89%) 등이 올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5:54

  •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다시 1,300원선 위로

    31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00원 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오른 1,301.9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은행 불안 진정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전장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296.7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달러당 1,290원 선 아래로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오후 들어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유입으로 달러화 매수세가 늘면서 전날 종가 대비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173억원을 순매수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들어 달러당 1,300원 선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환율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환율이 오르내리는 박스권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4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9.04원)에서 0.62원 내렸다. /연합뉴스

    2023.03.31 15:41

  • "비덴트, 상폐 사유 발생…거래정지기간 변경" [주목 e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덴트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거래소는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5:33

  • "중장기 성장성 높다"…엘앤에프, 52주 신고가 경신

    31일 장 마감을 앞두고 양극재 업체 엘앤에프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오후 3시11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만5500원(5.24%) 뛴 3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1만4000원을 기록, 종전 52주 신고가인 30만9500원을 갈아치웠다.현재가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올 들어 80%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날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말부터 올 초에 지속된 재고조정과 환율 변동성 심화로 단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슬라향 양극재 직납, 미국 현지 증설 및 국내 추가 투자, 차세대 및 LFP 양극재 출시 계획 등을 감안할 경우 중장기 성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엘앤에프는 비교기업들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어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하며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5:15

  • [마켓PRO] 횡보하는 '인모드' 매수기회? 초고수들 폭풍매수 나섰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간밤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인모드를 집중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인모드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하조직까지 고주파를 침투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인모드는 이날 보합세로 마감됐지만 최근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초고수들은 주당 3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인모드를 매수할 기회라고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순매수 2위는 전날 순매수 1위를 차지했던 SOXS ETF가 차지했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는 반도체 지수 하락 시 3배 수익을 내는 인버스 상품이다. 연이틀 반도체 지수 하락에 베팅한 셈이다.뒤를 이은 것은 나스닥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TQQQ)로 나타났다. 반면 순매도 2위는 순매수 2위 SOXS의 반대 상품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이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로 나타났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2023.03.31 15:00

  • 하이일드펀드 과세특례법 통과…금투업계 "시중자금 유입 기대"

    정부가 발의한 '하이일드펀드(고위험고수익채권투자신탁) 과세특례 법안'이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데 대해 적극적인 환영을 표했다.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하이일드펀드 과세특례 법안은 하이일드펀드에 2024년말까지 가입하는 경우 해당 펀드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고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골자다. 분리과세 혜택이 가능한 투자한도와 투자기간은 1인당 3000만원, 최대 3년이다.금투협은 "세제혜택 덕분에 하이일드펀드의 투자매력도가 제고돼 시중 투자자금의 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이일드펀드로 유입된 투자자금은 기업 자금조달 개선 및 자본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기투자 문화 정착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아울러 협회는 "협회와 금융투자 업계는 하이일드펀드가 시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4:59

  • 아톤, 우길수 신임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 전환 [주목 e공시]

    아톤은 우길수 현 사업개발총괄(전무)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김종서·우길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31일 공시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4:41

  • VIP운용 '성과연동형 공모펀드' 첫 출시…대표가 직접 운용

    VIP자산운용은 수익률에 따라 운용보수가 달라지는 국내 첫 절대성과 연동형 상품인 'VIP한국형가치투자' 펀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3일 판매가 시작되는 이 펀드는 직전 1년 펀드 수익률에 따라 다음 분기 운용보수가 자동으로 변하게 된다. 기본운용보수는 연 0.8%이지만 손실이 날 경우 회복시까지 운용보수를 아예 받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조한 성과에도 일정 수준의 보수를 계속 떼가는 기존 펀드들과 달리 운용사의 운용 책임을 강화한 구조다. 다만 성과에 따라 운용보수는 최대 연 1.6%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VIP자산운용은 덧붙여 "이 상품은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고 적립식과 연금 투자도 가능한 첫 개방형 펀드"라고 설명했다.지난 2월 출시된 VIP자산운용의 첫 펀드 'VIP The First'는 공모펀드로서는 드문 손익차등효과 상품으로 출시 하루 만에 300억원 한도가 소진돼 조기 마감하는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추가 설정이 불가능한 '단위형'인데다 중도환매가 되지 않는 '폐쇄형'이라는 한계 때문에 장기투자, 적립식투자, 퇴직연금 투자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최준철, 김민국 대표 등 VIP의 대표매니저 4명이 동시에 운용역으로 투입될 'VIP한국형가치투자' 펀드는 DB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 KB국민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에서 판매를 확정했거나 판매 검토 중이다.최준철 대표는 "미래세대의 주역들이 꾸준한 적립식 투자를 통해 목돈마련에 도움이 되는 펀드, 퇴직연금자산으로

    2023.03.31 13:30

  • LB인베스트먼트, 2800억원 규모 펀드결성

    LB인베스트먼트는 'LB혁신성장펀드II' 최종 결성을 마무리하는 조합원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2022년 11월 1778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을 한 이후 2023년 3월까지 1025억원을 추가 모집해 총 2803억원으로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LB인베스트먼트의 현재 약정총액(AUM)은 1조243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금년 150억원대의 관리보수를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2020년 12월에 결성된 LB넥스트유니콘펀드(3106억원)에 이어 LB인베스트먼트의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한 셈이다.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 결성 과정에서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IBK뉴딜펀드2호, 노란우산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사학연금, 군인공제회, 총회연금재단 등이 진행한 모든 출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펀드는 2019년 12월 결성해 현재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LB혁신성장펀드I'의 방식과 유사하게 신주와 구주를 병행해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성격의 펀드로 운용할 계획이다.'LB혁신성장펀드I'에서는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게임 제작사), 무신사(의류 플랫폼), 네이처앤네이처(화장품 기획 및 판매), 세미파이브(반도체 설계플랫폼), 큐로셀(CAR-T 신약개발), 메디쿼터스(뷰티, 헬스 플랫폼), 바로고(이륜 배달대행), 피피비스튜디오스(컬러렌즈 제작 및 판매) 등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였으며 현재 해당 투자기업의 성장과 함께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2022년 한국벤처캐피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투자여력을 대거 확보해 금년을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을 투자할 수 있는 좋

    2023.03.31 13:24

  • 비덴트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요구…주권매매 정지 [주목 e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덴트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31일 밝혔다. 답변 시한은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다.비덴트의 주권매매는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시점까지 정지된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3:05

  • 두나무 "美 상장 계획 아직 없다…올해는 기존 사업에 집중"

    두나무가 미국 상장과 관련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에서 열린 제 11기 두나무 정기주주총회에서 "아직은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고, 타이밍도 안 좋은 시기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업계에서는 두나무의 미국증시예탁증서(ADR) 상장설, 나스닥 상장설 등이 떠돈 바 있다.자리에 참석한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상장을 위해서는 신뢰받는 재무제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두나무는 전년도 삼일PwC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고, 내부적으로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주주 이익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장 관련)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대표는 올해 신사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기존 서비스에 집중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컨블록, 업비트 NFT 등 기존에 출시했던 신규 서비스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그는 해외 사업과 관련 "미국에서 모먼티카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하이브와의 합작법인 '레벨스'를 통해 출시한 NFT 서비스 모먼티카를 내놓은 바 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2023.03.31 12:13

  • [마켓PRO] 에코프로그룹주 순환매 나선 초고수들…포스코 집중 매수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팔고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사들이고 있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31일 오전 10시까지 POSCO홀딩스를 가장 큰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경기민감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오름폭이 돋보이는 POSCO홀딩스에 고수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두 번째로 많이 사들이는 종목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이다. 반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1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전까지 주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 매매를 집중하던 초고수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에코프로에이치엔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고수들의 순매수 규모 3위에는 삼성SDI가, 4위에는 행동주의 펀드인 KCGI가 매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DB하이텍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전일 주주환원 방향을 구체화해 급등세를 보인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는 고수들이 차익 실현으로 대응하면서 이 종목은 순매도 규모 4위에 랭크됐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3.03.31 11:00

  • 이석우 "코인 증권성 검토 중…리플 소송은 결론 나면 조치"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가 업비트에 상장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증권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구 업비트 본사에서 열린 제 11기 두나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인의 '증권성 여부' 판단에 있어 중요 판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간의 소송에 대해서 "미 사법당국의 결론이 나온 뒤 어떤 조치를 취할지 고려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이사는 증권사 인수 등 토큰증권(STO) 분야 협업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다른 금융기관을 인수한다는 여러 소문이 있었는데, 근거 없는 얘기들이 많아 즉각 부인해왔다"며 "여러 제도권 금융기관들과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는 게 좋을지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앞서 두나무는 지난 2021년 11월 우리금융지주 지분 1%를 확보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기존 금융권과의 협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2023.03.31 10:58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中 진출 본격화…주가 20%↑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31일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인'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9750원(19.6%) 뛴 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게임사 '창유', '텐센트 게임즈'와 합작 퍼블리싱한다고 밝혔다. 이날 쿠키런: 킹덤의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도 열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안정적인 출시를 위해 개발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고 올해 현지 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0:52

  • 한화갤러리아, 인적분할 뒤 급등…우선주는 '上'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된 한화갤러리아의 주가가 31일 장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31일 오전 10시23분 기준 한화갤러리아는 시초가(2080원)보다 375원(18.03%) 뛴 2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세 개장한 주가는 이날 1633원까지 밀렸다가 이내 상승세로 전환해 큰 폭 오르는 중이다.같은 시각 한화갤러리아우는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9890원에 거래 중이다.작년 9월 한화솔루션은 백화점사업부인 갤러리아 부문의 인적분할을 결정, 이날 한화갤러리아를 신규 상장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0:37

  • "美 2차전지 JV설립 협의 중"…자이글 주가 급등

    자이글이 31일 장중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자이글은 전일 대비 3570원(18.05%) 뛴 2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한때 2만5600원까지 치솟았다.앞서 전일 자이글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2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 및 투자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라며 "합작법인의 투자 금액과 일정은 미국측 기밀유지 약정에 따라 그 내용을 공표할 수 없도록 돼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최근 있은 현저한 시황 변동을 두고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따른 답이다.회사는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유상증자도 검토 중이지만 획정된 사항은 없다"고 부연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10:11

  • 키움증권,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 모집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패널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키움증권은 우수 제안을 제시한 고객 중 총 7명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고객패널로 선정돼 참여한 고객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키움증권 소비자보호팀장은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청취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023.03.31 10:01

  • [인사] 코스닥협회

    <상무 승진>△김준만 사업지원본부장(연구정책본부장 겸직)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023.03.31 09:59

  • 행동주의펀드 타깃 된 DB하이텍…주가 15% 급등

    DB하이텍의 주가가 31일 장 초반 큰 폭 뛰는 중이다.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 펀드 KCGI가 이 회사의 지분을 매입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DB하이텍은 전일보다 9200원(15.06%) 뛴 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이후 한때 주가는 7만2100원까지 치솟았다.같은 시간 우선주인 DB하이텍1우는 2만8700원(29.74%) 뛴 1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전일 오후 KCGI는 보도자료를 내고 투자목적회사인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DB하이텍의 지분 7.0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투자 배경을 두고선 "보유 경쟁력에 비해 기업가치는 극도로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KCGI는 DB하이텍에 자사주 소각과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을 요구했다. KCGI는 "회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은 환영하지만 우호 지분 확보 등 다른 목적으로 이용돼선 안 된다. 자사주 매입은 소각까지 이뤄졌을 때 비로소 주주가치로 환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사회 독립성과 관련해선 "일반주주들이 임명한 독립적인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해 견제와 감시를 진행하겠다"고 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3.31 09:32

  • 대신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대신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활성화 및 고객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대신증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서머타임 적용시 오후 4시)까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대신증권에서는 프리마켓(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30분)과 애프터마켓(오전 5시부터 오전 7시)을 포함해 하루 최대 20시간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대신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일간 1억원 이상 또는 주간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각각 1만원(매일 50명), 5만원(매주 30명)을 제공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래실적을 두 배 적용해 일간 5000만원, 주간 5억원만 거래하면 된다.추가로 이벤트 기간 누적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고객 6명에게는 1위(1명) 30만원, 2위(2명) 20만원, 3위(3명) 10만원을 제공한다.이 이벤트는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강준규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미국주식 거래고객 증가에 따라 거래 편의성 높이기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미국주식 주간거래도 이용해보고 이벤트로 경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3.03.31 09:31

  • 한화솔루션, 인적분할 후 거래재개 첫날 '강세'…IRA 기대감↑

    한화솔루션이 인적분할 후 거래 재개가 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31일 오전 9시16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00원(5.78%)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한화솔루션은 백화점 사업의 인적분할을 결정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갤러리아 부문은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였다가 2021년 한화솔루션에 합병된지 2년 만에 다시 떨어져 나간 셈이다.증권가에선 거래정지 기간 동안 미국 인플레이션(IRA) 감축법에 대한 기대감으로 피어그룹의 큰 폭으로 오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상승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거래 재개 직후부터 동사 주가도 그 갭(공백)을 메꿔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 연구원은 "향후 동사가 보유하는 미국 내 태양광 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감안했을 때 IRA 실행에 따라 올해는 약 1500억원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총 9조 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 수취가 예상된다"며 "결국 순이익 측면에서는 약 7조 2000억원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3.03.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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