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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에스파 밟을 수 있죠?" 추락한 하이브 이미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굳건히 쌓아온 기업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을 둘러싼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이 제기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나눈 은밀한 대…

  • 지코·제니 합 통했다…'스폿!' 아이튠즈 31개국·멜론 1위(종합)

    가수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신곡 '스폿!'(SPOT!)이 멜론 '톱 100' 차트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공개된 이 노래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벅스 등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 이날 오전 10시 현재 대만, 태국, 칠레,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3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스폿!'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5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만회를 돌파했고,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스폿!'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코는 발매 당일 자신이 MC를 맡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첫 방송에서 이 노래 무대를 처음으로 꾸몄다. 지코는 "데뷔 이래 줄곧 꿈의 무대였던 곳에서 제 이름을 걸고 MC를 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도파민 중에서도 최고"라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다음 달 4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26일 연세대 총동문회·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동문과 함께(with Alumni)'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

    2024.04.27 12:28
  • 뉴진스,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 공개…티없는 복고감성 눈길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멤버들 매력적인 음색이 귀 자극" 걸그룹 뉴진스가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버블 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시원한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진 노래다. 다음 달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 이 곡은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지마시 8'의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송으로 삽입됐다. 어도어는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라며 "여기에 더해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오늘은 내가 비눗방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라고 말하는 혜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뮤직비디오 속 풍선껌을 불거나, 비눗방울·풍선·유리구슬 등으로 장난을 치며 티 없이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청량한 바닷가, 푸른 목장, 초여름 밤의 캠핑카 등의 배경은 청량함을 선사한다. 특히 캠코더로 찍은 듯한 느낌의 영상미를 비롯해 비디오테이프, 선풍기, 옛날 모니터 등의 소품으로 순수하면서도 세련된 복고 감성을 보여줬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조회 수 400만회를 넘어섰다. 또 캐나다 1위를 비롯해 영국(2위), 미국(3위), 호주(4위)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포진했다. /연합뉴스

    2024.04.27 11:55
  • 핑크퐁 '아기상어', 끝나지 않는 인기…英 차트 92주 진입

    더핑크퐁컴퍼니의 유아 콘텐츠 '아기상어'(Baby Shark·베이비샤크)가 글로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기상어'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78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가 차트에 진입한 기간은 총 92주에 달한다. '아기상어'는 '뚜루뚜루'가 반복되는 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를 앞세워 전 세계 유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연합뉴스

    2024.04.27 09:36
  • BTS RM, 솔로 2집 발표 앞서 내달 10일 선공개곡 낸다

    앨범 수록 11곡 가운데 5곡 뮤직비디오 제작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다음 달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발매를 앞두고 다음 달 10일 선공개곡을 낸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7일 밝혔다. RM은 다음 달 10일 오후 1시 선공개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앨범은 RM의 본질에 집중했다"고 밝힌 바 있다. RM은 다음 달 24일 솔로 앨범 발매 이후인 다음 달 28일, 30∼31일과 6월 10일에 걸쳐 수록곡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RM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되는데, 절반에 가까운 5곡의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는 점에서 RM의 진심과 정성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 앨범이다. 앨범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터너티브 장르 음악으로 채워졌고,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2024.04.27 09:29
  • [고침] 문화('범죄도시 4' 독주 막아라…할리우드 대작들…)

    '범죄도시 4' 독주 막아라…할리우드 대작들 홍보 '안간힘''스턴트맨' 개봉 전 시사회로 관객 눈도장…배우진 '놀토' 출연도'혹성탈출 4'·'퓨리오사' 제작진 내한…작품 일부 공개 마동석 주연의 프랜차이즈 영화 '범죄도시 4'가 최근 극장가에서 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5월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대작들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년이라면 한국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봤을 법한 작품들이지만, '범죄도시 4'라는 막강한 한국 작품과 맞붙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관객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모습이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지난 24일 개봉 후 사흘간 평균 90%가 훌쩍 넘는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특히 개봉일에는 82만여 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4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96.6%에 달했다. '범죄도시 4' 개봉 전 박스오피스 1위작이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마저도 매출액 점유율이 1%대 안팎으로 급감하며 맥을 못 추는 양상이다. '범죄도시 4'와 같은 날 개봉한 젠데이아 주연의 '챌린저스'의 경우 일일 관객 수는 수천 명 수준으로, 매출액 점유율은 0%대에 머무르는 중이다. 기존 작품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 같은 상황에서 5월 초부터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신작이 잇따라 개봉한다. 통상 5월은 할리우드 신작들이 관객을 가져가는 달로 꼽혔다. 그러나 '범죄도시' 2·3편이 5월 개봉 전략을 펼친 이후 해당 공식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4편이 전편들보다도 이른 4월 말 개봉해 시장을 선점하면서, 5월에 나오는 할리우드 영화들이 흥행을 낙관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들 작품은 일

    2024.04.27 09:28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일에만 82만여 명을 동원했고 이튿날에는 누적 1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2.7%, 예매 관객 수는 87만여 명으로, 예매율 2위인 '쿵푸팬더 4'(2만5천여 명, 2.7%)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연합뉴스

    2024.04.27 09:19
  • 블랙핑크 '뚜두뚜두' 안무 영상 5억뷰 돌파

    걸그룹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 안무 영상 유튜브 조회 수가 5억건을 넘어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이 영상은 전날 오후 11시 2분께 5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 공개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이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은 그 해 전 세계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도 올랐다. 블랙핑크는 총 45편에 달하는 1억뷰 이상 유튜브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5억뷰 이상을 기록한 안무 영상만 이번 '뚜두뚜두'까지 총 네 편이다. /연합뉴스

    2024.04.27 09:18
  • 지코·제니 합 통했다…'스폿!' 멜론 등 음원 차트 1위

    가수 지코가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신곡 '스폿!'(SPOT!)이 멜론 '톱 100' 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공개된 이 노래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벅스 등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스폿!'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코는 발매 당일 자신이 MC를 맡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첫 방송에서 이 노래 무대를 처음으로 꾸몄다. 지코는 "데뷔 이래 줄곧 꿈의 무대였던 곳에서 제 이름을 걸고 MC를 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도파민 중에서도 최고"라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27 09:16
  • '미투' 애슐리 저드, 와인스틴 판결 반전에 분노…"제도적 배신"

    뉴욕주 대법원서 유죄 판결 뒤집혀 재심 예정…"피해자들 고통받아"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2)의 성폭력을 고발해 '미투 운동' 확산에 기여한 배우 애슐리 저드(56)가 뉴욕주 법원에서 와인스틴의 유죄 판결이 뒤집힌 데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2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저드는 이날 'CBS 모닝스'에 출연해 뉴욕주 대법원의 판결이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에게 다시 고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드는 "법정은 치유의 공간이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주는 공간"이라며 "피해자는 평화를 찾기 위해 트라우마를 (법정에서) 내보일 필요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여성을 강간하는 것을 멈출 때 우리는 평화를 얻을 수 있다. 그게 바로 끝"이라고 역설했다. 저드는 또 "나는 어제 좋은 아침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하비 와인스타인이 여전히 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제도적 배신이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그들(가해자들)은 먼저 우리를 강간하고, 그다음엔 우리의 시간을 훔친다"고 비난했다. 이어 "나쁜 소식은 성폭력을 저지르고도 살아남은 남자들이 많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은 우리 (피해자) 중에도 생존자가 많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고 돌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뉴욕주 대법원은 와인스틴의 성범죄 혐의에 대한 하급심의 유죄 판결을 뒤집는 결정을 내렸다. 주 대법원은 하급심 재판에서 검찰이 와인스틴의 직접적인 혐의와 관련 없는 여성들을 증인으로 세우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뉴욕주 대법원의 이런 결정에 따라 와인스틴은 뉴욕주에서 새 재판을 받을

    2024.04.27 08:58
  • '범죄도시 4' 독주 막아라…할리우드 대작들 홍보 '안간힘'

    '스턴트맨' 개봉 전 시사회로 관객 눈도장…배우진 '놀토' 출연도'혹성탈출 4'·'퓨리오사' 제작진 내한…작품 일부 공개 마동석 주연의 프랜차이즈 영화 '범죄도시 4'가 최근 극장가에서 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5월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대작들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년이라면 한국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봤을 법한 작품들이지만, '범죄도시 4'라는 막강한 한국 작품과 맞붙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관객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모습이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지난 24일 개봉 후 사흘간 평균 90%가 훌쩍 넘는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특히 개봉일에는 82만여 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매출액 점유율은 96.6%에 달했다. '범죄도시 4' 개봉 전 박스오피스 1위작이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마저도 매출액 점유율이 1%대 안팎으로 급감하며 맥을 못 추는 양상이다. '범죄도시 4'와 같은 날 개봉한 젠데이아 주연의 '챌린저스'의 경우 일일 관객 수는 수천 명 수준으로, 매출액 점유율은 0%대에 머무르는 중이다. 기존 작품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 같은 상황에서 5월 초부터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신작이 잇따라 개봉한다. 통상 5월은 할리우드 신작들이 관객을 가져가는 달로 꼽혔다. 그러나 '범죄도시' 2·3편이 5월 개봉 전략을 펼친 이후 해당 공식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4편이 전편들보다도 이른 4월 말 개봉해 시장을 선점하면서, 5월에 나오는 할리우드 영화들이 흥행을 낙관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들 작품은 일찌감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공

    2024.04.27 08:00
  • 오사카·요코하마 곳곳서 만나는 세븐틴…내달 '더 시티' 열려

    주요 관광명소에 '세븐틴 빛' 조명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선보여 하이브의 일본 법인인 하이브 재팬은 다음 달 오사카와 요코하마 일대에서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세븐틴의 공연과 연계해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18∼19일 이틀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공연에 맞춰 열리는 오사카 행사는 대표적 관광 명소인 도톤보리등에서 열린다. 공연 전날인 17일부터 사흘간 도톤보리강변을 따라 세븐틴을 테마로 한 크루즈가 운영되며, '헵 파이브 대관람차는 10일부터 26일까지 관람차 내·외부를 세븐틴 사진으로 꾸민다. 요코하마 행사는 20여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공연(5.25∼26)을 앞둔 17일부터 요코하마시청, 복합 상업시설인 '해머헤드' 등은 세븐틴을 상징하는 색깔의 조명을 비출 예정이다. 5월 18일과 26일 요코하마항에서는 세븐틴을 상징하는 색으로 연출한 불꽃놀이가 열린다. 하이브 재팬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식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첫 사례"라며 "지금까지 '더 시티'를 진행한 일본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6 16:40
  • 한국음반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최경식 씨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제8대 회장으로 최경식 씨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사랑과 평화 등의 음반에 참여했고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방송 및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을 히트시킨 방송음악인 겸 음반 제작자다. 그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더욱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음반 제작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단체다. /연합뉴스

    2024.04.26 15:50
  • 앨리스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그룹 앨리스 소희(25)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한다.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희는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소희 측 관계자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하던 중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만료와 함께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른 앨리스 멤버들과 관련해서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며 아직 팀 활동에 대해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1999년생인 소희는 2016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앨리스로 데뷔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6 14:48
  • 고경표, 팬들과 직접 소통 시작…디어유 버블 오픈

    배우 고경표가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고경표가 오는 29일 11시부터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디어유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고경표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고경표는 최근 일본에서 팬이벤트 ‘2024 KO KYUNG PYO JAPAN PREMIUM FAN SIGNING EVENT(고경표 재팬 프리미엄 팬 사이닝 이벤트)’를 개최하고 남다른 팬사랑을 이미 입증했다. 사인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토크와 각종 게임 코너까지 준비해 감동을 안긴 고경표는 팬들에게 특별하고 알찬 시간을 선사한 바 있다.매 작품 역할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고경표는 오는 5월 1일 JTBC 드라마 ‘비밀을 없어’로 돌아온다. 절대 ‘노(No)’를 모르는 처세술과 이미지메이킹의 귀재에서 자비 없는 팩트 폭격기로 반전을 맞게 되는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아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짜릿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차기작 ‘비밀은 없어’ 방영을 앞두고 ‘디어유 버블’ 오픈 소식을 전해온 고경표. 영화 ‘헤어질 결심’, ‘육사오’, ‘서울대작전’, 드라마 ‘사생활’, ‘D.P. 시리즈’, ‘월수금화목토’ 등 수많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온 그인 만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의 팬들과 이어갈 쌍방향 소통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26 14:23
  • "문체부, 영진위 위원장 임명 하라"…영화인연대 성명서

    영화인 단체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신임 위원장 임명 촉구에 나섰다. 26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영화 관련 18개 단체들(이하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 이하 영화인연대) 측은 "영진위가 장기간 수장인 위원장을 뽑지 못해 직무대행 체제로 운행되는 파행을 겪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임 위원을 임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성명서를 냈다. 연대 설명에 따르면 9인 위원 중 2인의 임기가 지난 1월 8일 종료했으나 위원 임기를 마친 박기용 전 위원장이 1개월 연임하고 1월 31일 퇴임함에 따라 현재까지 3개월째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연대 측은 "코로나 팬데믹의 후유증을 크게 겪은 한국 영화계는 현재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영진위의 2024년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며 영화계 전체가 얼어붙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영화제들은 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되고 지원 영화제의 숫자까지 10개로 제한되는 등 엄혹한 상황을 맞고 있다. 독립·예술영화 창작과 유통을 위한 예산과 영화기획 및 제작을 위한 지원금도 매우 축소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예산과 지역 예산처럼 아예 전액 삭감된 항목도 부지기수다. 이는 올해 영화계 전체에 큰 파문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대 측은 문체부 장관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 ②항에 따라 ‘영화예술 및 영화산업 등에 관하여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신임 영진위원 2인을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계와 영화단체 등은 지난 4분기부터 문체부의 요청에 따라 영진위원 후

    2024.04.26 14:21
  • 뉴진스, 하이브-어도어 갈등에도 예정대로 앨범 재킷 공개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힙하고 스포티한 감성으로 돌아온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경영진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흔들림 없이 컴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사진 속 뉴진스는 언제나 그렇듯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다른 아우라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별 변신이 다채롭다. 다섯 멤버는 단발, 강렬한 컬러, 컬이 강한 펌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모자, 헤어밴드,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나의 정형화된 콘셉트로 규정할 수 없는 뉴진스만의 독창성이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한다.뉴진스의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일반반과 위버스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이 실물 음반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팩샷도 함께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특히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LP 사이즈의 일반반 아웃박스가 돋보인다. 뉴진스는 앞서 첫 번째 EP '뉴 진스(New Jeans)' 때 원형 가방, 두 번째 EP '겟 업(Get Up)' 때 비치 백 형태로 디자인된 앨범을 출시해 폭발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LP를 연상시키는 이번 더블 싱글은 아날로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뉴진스의 귀여운 매력이 녹아든 인터뷰북, 포토북, 미니포스터, 스티커팩, 포토카드, 엽서, 책갈피 등 다양한 구성품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한다.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파워퍼프 걸'과 다시 한번 협업한 위버스반도 사랑스럽고 톡톡 튄다. '겟 업'에서 처음 선보인 뉴진스와 ‘파워퍼프 걸

    2024.04.26 14:16
  • 진짜 부자의 삶 공개, 데이비드용 '슈퍼리치 이방인' 출연

    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용(David Yong)이 넷플릭스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한다.‘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로, 오는 5월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부자들의 서울 라이프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데이비드용은 “리얼리티 쇼는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하지만 외국인으로서 이런 멋진 프로젝트에 초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에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께서 방송을 보시며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슈퍼리치 이방인’을 통해 제 라이프 스타일과 커리어,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저를 이 프로그램에 섭외해 주신 제작진에게 특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덕분에 넷플릭스 예능 출연이라는 일생일대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데이비드용은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 회사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의 CEO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준우승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버그린 코리아’의 대표로 익히 알려져 있다. 특히 올 8월에는 대표적인 K 페스티벌인 '워터밤 2024 싱가포르'를 주최하는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가업인 목재 무역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및 금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한국을 찾은 데이비드용. ‘슈퍼리치 이방인’을 통해 K 콘텐츠를 향한 그의 꿈과 열정은 물론 감추어진 매력까지 엿볼 수

    2024.04.26 14:14
  • 안재훈 감독 '아가미' 안시애니페스티벌 경쟁부문 초청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가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장편 영화 경쟁 부문인 콩트르샹 부문에 초청됐다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측이 26일 밝혔다. BIAF의 제작 지원을 받은 이 영화는 구병모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삶의 끝에 선 순간 아가미가 생겨난 소년 곤의 이야기를 그렸다. 안 감독은 "한국에서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이제 막 문화로 자리 잡아 산업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장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보내준 기관들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2020년 '무녀도'로 같은 부문에 초청돼 특별상 트로피를 가져간 바 있다. 매년 프랑스 남동부 도시 안시에서 열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권위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6월 9∼15일 열린다. /연합뉴스

    2024.04.26 14:00
  • 효연·윤보미·최희·임나영 발리 억류…"''픽미트립' 무허가 촬영 때문"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방송인 최희, 가수 겸 배우 임나영, 시크린넘버 디타 등이 제작진의 무허가 촬영으로 발리 현지에 억류 상태로 파악됐다.26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효연, 윤보미, 최희, 임나영은 KBS Joy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픽미트립 인 발리'(이하 픽미트립)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사전에 허가받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다 발각돼 출연진까지 억류됐다.'픽미트립'은 출연자들의 모든 여행 과정들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픽으로 결정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했고,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도둑 촬영'이 발각되면서 여권을 압수당한 채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 조사가 마무리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 몇몇 출연진은 스케줄 조율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한편 '픽미트립'은 오는 5월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26 13:09
  • 한소희, 류준열과 결별 후 본업 충실…더 예뻐졌다

    류준열과의 열애와 결별 이슈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한소희가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26일 로레알 파리 측이 공개한 ‘히알루론산 두피 샴푸’ 화보는 한소희의 아름다운 미모와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화보 속 한소희는 ‘수분에 진심’이라는 컨셉에 맞게 맑고 깨끗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촉촉하고 부드럽게 빛나는 머릿결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한소희는 로레알파리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서 2020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인연을 이어 오는 중이다. 그는 로레알파리와 오랜 시간 릴레이션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화보와 제품에 대한 컨셉을 완벽히 이해하며 다채로운 표정과 눈빛, 포즈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애티튜드와 함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6 11:19
  • 마마무 솔라, 록 밴드 보컬로 변신…몽골 올로케 '눈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신곡을 통해 록 밴드 보컬로 변신한다.솔라는 지난 25, 26일 마마무 공식 SNS에 미니 2집 '컬러스(COLOURS)'의 타이틀곡 '벗 아이(But I)'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업로드했다.솔라는 웅장한 느낌의 바위들 앞에서 스탠드 마이크를 높이 들어 올린 포즈로 눈길을 끈다. 록 밴드 보컬로 변신한 솔라의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위풍당당한 자태가 돋보인다.이어 공개된 사진 속 솔라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베일을 쓴 솔라는 타오르는 횃불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솔라는 몽골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신곡 '벗 아이' 콘셉트 포토에서 화이트, 블랙, 레드 등 다양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압도적인 스케일 속에 반전 있는 음악으로 돌아온 솔라의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다.'컬러스'는 솔라가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미니 1집 '용 : 페이스(容 : FACE)'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벗 아이'를 포함해 여러 장르의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솔라는 '벗 아이'를 포함 수록곡 대부분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6 11:15
  • 방탄소년단 RM, 내달 솔로 2집 발매…전곡 작사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자신만의 색채를 가득 담은 솔로 2집을 발매한다.빅히트 뮤직은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오는 5월 24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26일 밝혔다.'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이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 장르 음악으로 채워진다.특히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앨범과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 RM만의 색깔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RM의 본질에 집중한 이번 앨범에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M은 지난 2022년 12월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경계를 초월한 예술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1년 5개월 만에 나오는 RM의 솔로 2집은 '인디고'보다 한층 깊어진 그의 예술 감성을 엿볼 수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4.26 11:07
  • 배인혁·김지은·정건주·재찬 '체크인한양' 캐스팅, 조선의 청춘 드라마

    '체크인 한양'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이 조선의 청춘을 전한다.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배인혁(이은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재찬(고수라 역),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용천루에 입사한 이들은 기성세대의 불합리함에 "하오나"를 외치는 톡톡 튀는 MZ세대 '하오나 4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배인혁은 '체크인 한양'에서 왕자 이은 역을 맡았다. 특별한 이유로 신분을 숨긴 채 이은호라는 이름으로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에 잠입한 이은은 궁궐에서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 교관에게 찍히고, 왈짜 같은 홍덕수(김지은 분)와 계속 엮이는 등 좌충우돌을 겪는다. 배인혁은 SBS '왜 오수재인가', tvN '슈룹',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연이어 히트작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2024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에 등극했다. 사극에서 유독 존재감이 빛난 배인혁인 만큼 '체크인 한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이어 김지은은 극중 모종의 이유로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홍덕수로 분한다. 홍덕수는 용천루의 총지배인, 대각주를 목표로 이곳에 교육사환으로 입성한다. 그러나 같은 조가 된 이은호(배인혁 분)와 계속 부딪히며 악연으로 엮일 예정이다. 김지은은 MBC '검은태양',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U+모바일tv '브랜딩인성수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

    2024.04.26 11:07
  •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주연하는 MBC 새 드라마가 내달 중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는 새 드라마 '우리, 집'을 내달 24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노영원 역을,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 홍사강 역을 맡는다. 노영원의 남편이자 성형외과 의사인 최재진 역에는 김남희가, 존경받는 검찰총장 출신 노영원의 시아버지 최고면 역에는 권해효가 나선다. /연합뉴스

    2024.04.26 09:38
  •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인 뉴진스를 키워낸 회사 내부에서 떠들썩한 분쟁이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뉴진스의 근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하이브가 뉴진스의 레이블인 민희진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고, 민 대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하이브 측이 언론에 발표한 입장과 함께 민 대표가 같은 날 격정적인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2022년 뉴진스가 데뷔한 직후 민 대표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도어는 자율성을 보장받고 시작한 레이블이어서 하이브의 경영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던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또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 하니와 해린을 언급하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해줬다고 말한 내용도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 멤버 2명은 K팝 내 권력 투쟁의 와중에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민지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샤넬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한 것과 다니엘이 여러 패션 행사에 참석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들 중 누구도 현안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전날 "K팝 센세이션 BTS의 뒤에 있는 한국 회사가 자회사 대표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하이브 측이 성명을 통해 민 대표가 회사의 경영권을 장악하고 모회사에서 분리하려고 시도한 "물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내용과 추가로 민 대표가 부적절하게 무속인에게서 경영 문제

    2024.04.26 09:29
  • BTS RM, 내달 솔로 2집 발표…"솔로 아티스트 RM의 색깔 채워"

    총 11곡 수록·전곡 작사 참여…"RM의 본질에 집중한 음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다음 달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내놓는다.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은 5월 24일 오후 1시 솔로 2집인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표한다. 2022년 12월 공개한 첫 공식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새 음반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담았다. 총 11곡을 수록했으며,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장르의 음악으로 채웠다고 빅히트뮤직 측은 전했다. RM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앨범과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 RM만의 색깔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RM의 본질에 집중한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제이홉, 12월 RM·뷔·지민·정국이 각각 입대했으며 슈가도 작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26 08:32
  • [주말극장가] 이틀간 133만명…본격 흥행몰이하는 '범죄도시 4'

    예매율 90% 넘어 독주 예고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개봉 이틀째인 전날 47만3천여명(매출액 점유율 95.0%)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다. 같은 날 누적 관객 수도 100만명을 돌파해 133만5천여명으로 불어났다. 극장가의 관심은 '범죄도시 4'가 개봉 후 첫 주말인 이번 주말 사흘간(26∼28일)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에 쏠린다. 통상적으로 관객 수는 첫 주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가 그다음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첫 주말 관객 수는 흥행을 점치는 바로미터가 된다. 지난해 천만 영화가 된 '범죄도시 3'의 경우 첫 주말 281만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이 93.8%로,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 예매량은 85만1천여장에 달한다. 멀티플렉스 3사 예매 현황을 보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 일부 상영관에선 벌써 남은 좌석이 많지 않을 정도로 관객이 몰리고 있다. '범죄도시 4'가 흥행몰이에 나서면서 같은 시기에 개봉한 작품들은 빛이 바래는 분위기다. '범죄도시 4'와 같은날 개봉한 로맨스 영화 '챌린저스'는 할리우드 톱스타로 떠오른 젠데이아가 주연한 데다 평단과 언론의 반응도 좋아 기대를 모았지만, 개봉 이틀째인 전날 3천여명(0.6%)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연합뉴스

    2024.04.26 08:19
  • 부산영화제 대부 다룬 '영화 청년, 동호' 칸영화제 공식 초청

    부산지역 일간지인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가 제77회 칸영화제 칸 클래식(Cannes Classic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26일 국제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작품은 '영화 도시 부산'의 상징인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한 김 전 집행위원장의 현재를 통해 그의 삶을 재조명한다. 영화의전당, 예술의전당, 칸영화제 현장, 부산항 등 김 전 집행위원장의 영화 인생과 관련이 깊은 곳을 다시 찾아 그의 소회와 회상을 담았다. 경기도 광주 자택 서재에서 영화인과 지인 주민을 초청해 영화를 함께 보는 에피소드 등 영화인 김동호와 인간 김동호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영화 인생'의 깊이를 드러낸다. 국제신문이 제작을 맡았고, 김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부산의 존 필름(ZONE Film)이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으며 배우 예지원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 청년, 동호'에는 많은 영화인이 출연해 '김동호'를 이야기한다. 임권택, 이창동, 신수원, 이정향,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감독, 배우 박정자·조인성 씨 등이 김 전 집행위원장과 함께한 순간과 세월을 이야기한다.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티에리 프레모, 낭트 3대륙 영화제 전 집행위원장인 알랭 잘라도가 보는 영화인 김동호와 그 의미에 관해서도 접할 수 있다. 칸 클래식 섹션은 뜻깊은 영화 유산을 기리고자 과거의 명작이나 관련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부문이다. 고전 명작의 복원 필름을 상영할 뿐 아니라 영화사에서 중요한 인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 역대 칸 클래식 섹션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죽음의 다섯 손가락'(정창화

    2024.04.26 07:59
  • 킴 카다시안 백악관 방문…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수혜?

    해리스 부통령 주재 사법 개혁 원탁 토론에 참석"바이든 단행한 단순마약사범 사면문제 부각할 것" 리얼리티 TV쇼 출신 스타 방송인이자 기업가인 킴 카다시안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한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카다시안이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을 찾아 사법 개혁을 주제로 한 원탁 토론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대선을 앞두고 카다시안의 영향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단행한 비폭력 단순 마약 사범에 대한 사면 문제를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다시안은 과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일부 사면에 대해 두드러진 지지를 보여 왔다"고 지적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번주 사면받은 4명의 인사를 포함해 모두 16명의 단순 마약 사범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리스 부통령은 범죄 이력만으로 적용되는 대출 제한 조치에 대한 완화 방침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마초 소지만으로 단순 기소된 수천명의 사람들을 사면하는 것을 포함해 일련의 관련한 개혁 조치들을 취해 왔다. 카다시안은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는지 전적으로 함구하고 있지만,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다시안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일삼아 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카다시안을 "세계에서 가장 과포된 유명인사"라고 저격한 바 있다. 그는 사면과 관련해서도 "내가 일부 수감자의 형을 감해주긴 했지만 그럴만한 사람에 한한 것이며, 이도 '덜 떨어진' 조 바이든에게 투표했을 카다시안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남편) 카녜 웨스트를 위한 것"이라고

    2024.04.26 00:44
  •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결혼…"힘들 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가수 폴킴이 9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고 25일 밝혔다. 폴킴은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힘든 순간마다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하고서 "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고 전했다. 폴킴은 "예식은 저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하에 생략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2024.04.2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