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닭강정' 김유정,
너무 잘 자랐더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 최선만 역 배우 류승룡
배우 류승룡이 함께 연기한 김유정, 안재홍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류승룡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 인터뷰에서 "김유정 배우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과거에 광고도 같이 찍고, 영화 …
배우 류승룡이 함께 연기한 김유정, 안재홍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류승룡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 인터뷰에서 "김유정 배우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과거에 광고도 같이 찍고, 영화 …
'당신이 잠든 사이' 20일 개봉…"착한 사람들의 힘 그리고 싶었죠" 1990년대 후반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꼽히는 '접속'(1997)과 '텔 미 썸딩'(1999)의 장윤현 감독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극장가로 돌아왔다. 이달 20일 개봉하는 장 감독의 신작 '당신이 잠든 사이'는 그가 '가비'(2012)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개봉 하루 전인 19일 서울 마포구의 배급사 사무실에서 만난 장 감독은 데뷔를 앞둔 신인 감독처럼 설레고 긴장된다며 웃었다. "시사회를 하면서 관객들에게 인사드리는데, '접속' 때 신인 감독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 한석규·전도연 주연의 '접속'은 PC 통신을 소재로 당시 신세대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감성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추자연·이무생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도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이어지는 걸 그렸다는 점에서 '접속'의 연장선에 있다. '접속'에서 두 사람이 PC 통신의 채팅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면, '당신이 잠든 사이'에선 극적인 반전을 통해 마음의 벽이 한꺼번에 무너진다. 헌신적인 사랑의 이야기는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야기를 처음 구상할 때부터 착한 사람들의 힘을 그리고 싶었어요. 그들의 힘이 위기를 맞아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 그리고 그게 사랑이라면, 보다 직접적으로 관객들에게 닿을 거라고 생각했고요. " 순애보는 자칫 신파로 빠질 수 있다. 장 감독도 이 점을 걱정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 한다. 그는 "신파적 요소를 배제하려고 시나리오를 재구성하기도 해봤다"며 "신파란 게 우리 맘속의 원초적 감정을 건드리는 거라면, (피하기보다는) 최대한 거북하지 않게, 불편하지 않게 보여주는 게 현실적이지
2024.03.19 16:23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 되돌리려고 고군분투하는 '딸바보' 최선만 역능청스러운 생활형 코미디 연기로 웃음…"당분간 코미디는 안 할 예정"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 두 다리로 엉금엉금 냉장고로 기어가 문을 열고, 애틋한 눈빛으로 닭강정을 바라보며 절박하게 딸의 이름을 불러본다. "민아야!" 진지해서 웃기고, 이상한데 계속 보게 된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이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주 앉은 류승룡은 "마치 영화 '테이큰'의 주인공 리암 니슨처럼 몰입해서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강조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닭강정'은 최민아(김유정)가 아버지의 회사에 놓여 있던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류승룡은 갑자기 애지중지 키운 외동딸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바보' 최선만을 연기했다. 그는 "정말로 딸이 닭강정으로 변해버렸다고 믿지 않으면 연기가 우스꽝스러워질 것 같았다"며 "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촬영하는 동안은 닭강정을 못 먹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닭강정이 딸로 보이니까 입에 못 넣겠더라고요. (웃음)" '닭강정'은 헛웃음을 자아내는 말장난과 4차원 개그가 난무하고,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엉뚱한 설정이 예상을 뒤엎는다. 류승룡은 "처음 이 작품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감독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고 되짚었다. 그는 "딸이 닭강정으로 변하는 이야기를 쓰고 있다는 이병헌 감독의 얘기를 듣고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몇 개월 뒤 대본을 받게 됐다"며 "설정도 너무 독특했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마음
2024.03.19 15:09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 '애콜라이트'는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입성한 이정재의 작품이다.디즈니+는 19일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6월 5일 공개를 확정 짓고 '스타워즈' 새로운 기원을 알릴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지난해 4월 진행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이정재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껏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제다이의 황금기에 이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렸다.1차 티저 포스터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핏빛으로 붉게 물들여진 광선검은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암시한다. “빛의 시대는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란 문구가 방점을 찍으며, 제다이의 황금기 시대로 알려진 '애콜라이트'의 시대적 배경 안에서 과연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극대화한다.'애콜라이트'는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연출을 맡고 '스타워즈' 명작에 참여한 제작진이 합세했다.여기에 한국 배우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고 '오징어 게임', '헌트'로 K-콘텐츠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 이정재가 출연한다. 또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조디 터너 스미스, 레베카 헨더슨, 찰리 바넷,
2024.03.19 13:54배두나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파트 2 스카기버'가 오는 4월 19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9일 거대한 세계관과 방대한 서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Rebel Moon(레벨 문)' 파트2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레벌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폐허가 된 전장의 한가운데, 우주의 운명을 바꿀 전투를 위해 하나로 뭉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사들의 모습을 담았다.코라(소피아 부텔라)를 필두로 전설의 지휘관 타이투스 장군(자이먼 운수), 농부 군나르(미힐 하위스만), 뛰어난 검객 네메시스(배두나), 왕족 출신 타라크(스태즈 네어), 그리고 안드로이드 병사 지미(목소리 연기: 안소니 홉킨스)까지.포악한 마더월드에 대항하기 위해 각자 세계에서 모인 은하계 전사들은 한층 강력해진 비주얼과 보는 이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대한 반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은하계를 뒤흔들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담았다. 코라는 모든 것을 빼앗고 파괴하는 마더월드의 우주선에 잠입해 거침없이 적군을 물리치며 더욱 강렬해진 액션을 선보인다.은하계 전사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위성 벨트의 주민들 또한 전투 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싸움을 준비하는 가운데, 되살아난 노블 제독(에드 스크레인)은 이들을 모두 말살하겠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높
2024.03.19 11:40넷플릭스는 다음 달 19일 잭 스나이더 감독의 SF 영화 '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2월 나온 '레벨 문: 파트 1 불의 아이'와 스토리가 이어진다. 배두나는 전편에 이어 뛰어난 검객 네메시스로 등장한다. 그는 전편에서 갓을 쓴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가 됐다. 배두나 외에도 주인공 코라 역을 맡은 소피아 부텔라를 비롯해 자이먼 운수, 에드 스크레인 등이 출연한다. 앤서니 홉킨스는 안드로이드 병사 지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연합뉴스
2024.03.19 11:18실시간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목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오디오 크리에이터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100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스푼라디오는 한국·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음악가,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와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들이 안정적인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 치 활동 지원금과 지급한다. 아울러 수익률 우대와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또 스푼라디오는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 방송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아카데미 내 성우 정규 과정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생방송(라이브) 방송을 지원한다. 스푼은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어 까다로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런 강점으로 스푼은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해외에서 매출의 60%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스푼라디오는 소개했다. 한편 스푼은 DJ들이 후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더욱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달 말 새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3.19 11:13'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이 다음 달 가요 음반으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정규 2집 '세상'(A LIFE)이 4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신보는 김호중이 겪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 음악으로 표현한 음반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는 가요 정규 1집 '우리가'(2020년) 이후 3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가요 음반으로, 김호중이 전곡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주목받은 김호중은 클래식 음반과 가요 음반을 각각 발매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연합뉴스
2024.03.19 10:52배우 손석구가 이른바 '게이 차트'에 오르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짠한형'에는 영화 '댓글부대'에 출연한 손석구, 김성철, 홍경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신동엽은 손석구에 대해 "'미우새'에 나왔었다. 어머님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데 뭔가 좀 범상치 않았다. 말하고 생각하는 거에 매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을 찾아보고, 여기 나온다고 해서 설레더라. 왜 내가 석구에게 집착하고 매몰되어 가지? 나도 게이의 DNA가 있나 의심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손석구는 "제 유일한 자랑거리 중 하나인데 게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남자 배우 투표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게이들이 뽑은 국내 연예인 이상형 순위 1위였다.이에 대해 손석구는 "놓치기 아까운 순위"라며 "게이 친구들이 트렌드에 빠르지 않나. 그 친구들이 좋아하면 '이거는 된다' 이런 게 있다"고 설명했다.영화 '댓글부대' 촬영 중 홍경이 김성철의 바지를 벗기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손석구는 "너 엉덩이 깠냐"고 물었고 김성철은 "제 엉덩이는 안깠다"고 답했다.신동엽은 "그걸 써야지 게이 차트에서 올라간다"고 말했고 김성철은 "다음 영화에선 영덩이를 까서 1등을 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손석구는 엉덩이 노출과 관련해 "난 많이 깠다. 그냥 차트에 올라가는 게 아니다. 헌신적인 게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남자 배우 엉덩이만 캡처해서 올라온 게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 것만. 그중에 내 엉덩이도 있다. 난 거기에 들어가 있어서
2024.03.19 10:18배우 김하늘이 열혈 기자로 변신한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시청률 2%대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 첫 회 시청률은 2.8%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스타 기자 서정원(김하늘 분)의 완벽해 보이는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정원은 다정하고 가정적인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고, 직장에서도 능력으로 인정받는 기자 겸 유명 탐사 프로그램 진행자다. 남다른 정의감과 집념으로 한 국회의원의 비리를 보도하게 되면서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키는데, 우연히 그 국회의원의 가정부가 사망한 현장을 직접 목격하게 되면서 평온했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게다가 남편 설우재(정승조)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제보를 듣게 되면서 정원은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첫 회는 서정원이 남편의 불륜 상대라고 주장하던 배우 차은새(한지은)의 싸늘한 시체를 발견하는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시청률 여왕'으로 불리는 김하늘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김하늘은 정의로운 기자 서정원의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부터 연이어 겪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에 서서히 무너져가는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내며 안정적으로 극을 이끈다. 비슷한 시기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김남주의 주연작 MBC '원더풀 월드' 첫 회 시청률(5.3%)보다는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비밀스러운 남편의 정체, 살인 사건의 진실 등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 시청률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2024.03.19 09:50방예담과 윈터의 듀엣곡·TXT 5~6월 미국 투어 ▲ 김종국이 노래하는 봄 = 가수 김종국이 봄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종국의 신곡 '봄이 왔나 봐'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 곡은 김종국이 2022년 발매한 '마이 러브'(My Love)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김종국은 신곡을 통해 이별 후 감정들이 눈 녹듯 사라져가는 순간을 담았다. 싱어송라이터 양다일과 임세준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종국은 지난해 히트곡 '사랑스러워'(2005)의 숏폼(짧은 영상) 챌린지 열풍으로 다시 한번 인기를 얻었다. ▲ 방예담, 에스파 윈터와 듀엣곡 = 가수 방예담이 그룹 에스파의 윈터와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을 선보인다고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 곡은 방예담과 윈터가 처음 호흡을 맞춘 곡으로, 다음 달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프로듀싱은 엑소와 NCT, 소녀시대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가 맡았다. 중독성 있는 사운드에 방예담과 윈터의 독보적인 음색이 더해진 트렌디한 곡이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국 8개 도시 투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5월부터 미국 8개 도시에서 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5월 14일 미국 터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에서 총 11회 공연을 연다. 그중 오클랜드와 휴스턴에서는 스타디움 급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공연에 앞서 이들은 5월 3~5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연합뉴스
2024.03.19 09:37"빛의 시대에 어둠이" 포스터 게시…디즈니+ 시리즈 제작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가 오는 6월 4일 공개된다고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스타워즈의 엑스(X, 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애콜라이트 포스터가 게시됐으며, 이 포스터에는 "빛의 시대에 어둠이 떠오른다"는 문구와 함께 '6월 4일'이라는 날짜가 명시됐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은 2022년 9월 처음 알려졌다. 이후 그는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마스터 제다이'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액션 장면에서 라이트 세이버(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광선검)를 처음 잡았을 때 무척 가슴이 벅찼다"며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는 이 시리즈에 대한 디즈니 측의 공식 요약본을 인용해 "충격적인 범죄 행위를 조사하면서 존경받는 마스터 제다이(이정재)가 과거의 위험한 전사(아만들라 스텐버그)와 대결하게 된다. 더 많은 단서가 드러나면서 그들은 악의 세력이 모든 것을 드러내는 어두운 길을 따라 여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시리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2024.03.19 09:21베트남서 한국 영화 매출 기록 경신…인도네시아·대만서도 인기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점쳐지는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아시아권에서도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19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베트남 개봉일인 지난 15일 66만달러(약 9억원)의 매출을 거둬 현지 개봉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매출도 302만달러로, 현지 개봉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대인 '육사오'(2022)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파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20일 만에 18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극장가에서 상영 횟수가 늘면서 스크린 수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쿵푸팬더 4'를 넘어섰다. 지난 8일 개봉한 대만에서도 일주일 만에 2천884만대만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파묘'는 133개국에 수출돼 지난달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에서 개봉했고, 이달 들어 베트남,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극장에 걸리고 있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무서운 일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다. 국내 누적 관객 수는 938만여명으로, 이번 주말을 거치면서 1천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2024.03.19 08:36태용이 NCT 멤버 중 첫 번째 입대 주자가 된다.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소도 비공개로 진행된다.태용은 팬 플랫폼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2024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하니 벌써 봄이 오고 있다"면서 "4월 15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 분들도 있을 거고, 놀란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적었다.이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 오겠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 무대 위에 서겠다"고 약속했다.이로써 태용은 NCT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에 돌입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11월 KSPO DOEM에서 개최한 콘서트에서 추후 이어질 월드투어를 언급하며 "내가 함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오열해 군 입대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던 바다.한편 태용은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3.18 18:41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청순을 벗어던진 파격 변신으로 여자 솔로 가수로서의 새 도약에 나선다.김남주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B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김남주의 솔로 컴백은 2020년 발매한 데뷔 앨범 '버드(Bird)'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무대에 선 김남주는 "4년 만의 컴백이라 무척이나 떨리고 부담감도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버드' 때는 코로나19 시기라서 기자님들이나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적이 없다. 오늘 신인 김남주로 데뷔하는 마음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컴백에 4년이나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솔로 앨범을 당연히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내가 가장 앨범을 내고 싶어 했던 것 같다. 지금이 때가 아닌가 싶어 속전속결로 빠르게 준비해봤다"고 전했다.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를 비롯해 다니엘 헤니의 내레이션이 포함된 '미러, 미러(Mirror, Mirror)',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라이딘 아웃(Ridin' Out)' 등이 수록됐다. 김남주는 '배드'의 콘셉트 기획부터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로지 김남주에 의한 앨범"이라고 말할 정도였다.전작 '버드'로 거침없는 날갯짓을 시작했다면 이번 '배드'에서는 날개를 활짝 펼친 듯 더욱 과감하고 발전된 아티스트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김남주는 "'버드' 때와는 회사도 다르고, 곡 수록된 수도 다르고, 무엇보다 인간 김남주가 4년 안에 많은 성장을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팀
2024.03.18 17:38싱글 '배드' 발매…4년 만에 솔로 컴백 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4년 만에 파격적인 솔로 무대와 함께 돌아왔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에 접어든 김남주는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싱글 '배드'(BA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신보는) 과감한 변신이 포인트"라며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솔로로서 저의 콘셉트는 다른 (에이핑크) 멤버들은 못 한다"며 "이번 음반 역시 제 색깔을 담은 음반이고, 에이핑크에서는 보여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청순 콘셉트는 대중에 확실하게 각인돼 있기 때문에 솔로로서 (그와) 대비되는 확실한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김남주는 2020년 싱글 '버드'(Bird)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당시 솔로 데뷔곡으로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번 활동에서 파격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버드'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인간 김남주가 4년간 많은 성장을 했다는 점"이라며 "팀 자체로도, 개인적으로도 많은 경험으로 한층 성숙해졌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에이핑크의 소속사 재계약 이슈 등으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러한 역경들이 오히려 성장의 계기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남주는 "작년 가을부터 솔로 활동을 준비해 순조롭게 타이틀을 결정했다"며 "모든 게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소 과감한 변신에 주변의 반응이 걱정되기도 했다는 그는 "멤버들이 오히려 더 과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피드백을 해줬다"고 뒷얘기도 전했다. 신보 타이틀곡 '배드'는 솔직한 모습을 '나쁘다
2024.03.18 17:27멀티버스 예능 '눈떠보니 OOO'에 조세호·이창섭 MC ▲ 배우 한예슬, SNL코리아 호스트로 나선다 = 쿠팡플레이는 오는 2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제4회 호스트로 배우 한예슬이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예슬은 "코미디 작품과 캐릭터는 많이 해봤지만, 정통 코미디 쇼는 처음이라 긴장된다"며 "오랜만에 시청자분들 앞에서 연기하는 만큼 후회 없이 한예슬이 가진 모든 코미디 본능을 쏟아내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한예슬은 드라마 '논스톱', '환상의 커플', '미녀의 탄생'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ENA 새 예능 '눈떠보니 OOO'에 조세호·이창섭 MC =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눈떠보니 OOO'에 코미디언 조세호와 가수 이창섭이 MC로 나선다. '눈떠보니 OOO'은 멀티버스 설정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타인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일상을 그린 예능이다. 오는 5월 중 첫 방송. /연합뉴스
2024.03.18 17:07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소속사 이적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김남주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B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김남주의 솔로 컴백은 2020년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그 사이 김남주를 비롯해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오하영은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라는 회사로 둥지를 옮겼다.네 멤버가 함께 이적하며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김남주는 "우리 멤버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편이다. 이번에 회사를 정할 때도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눴다"고 답했다.가장 중요한 요소는 팀을 유지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김남주는 "에이핑크를 잘 보존해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많은 회사와 미팅했지만 지금의 우리 에이핑크를 위한 회사가 어디인지 중점적으로 얘기했다. 우리는 개개인적인 면도 중요시하지만 '에이핑크가 먼저다'라는 이야기를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올해 중 에이핑크 컴백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남주의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3.18 16:49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배우 다니엘 헤니와 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김남주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B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번 앨범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미러, 미러(Mirror, Mirror)'라는 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다니엘 헤니와의 협업 성사 과정에 대해 김남주는 "주변에서 '친분이 있었냐', '역시 인싸다'라고 하는데 아니다"라면서 "기적 같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 같았다"고 밝혔다.이어 "회의에서는 여자 내레이션이었는데, 남자는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직원 분이 다니엘 헤니 님은 어떠냐고 하더라.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웃었다. 그런데 회사 분이 섭외 요청을 했고, 바로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인연처럼 성사된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김남주의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3.18 16:37김남주가 확 달라진 솔로 컴백을 본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김남주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BA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김남주의 솔로 컴백은 2020년 발매한 데뷔 앨범 '버드(Bird)' 이후 무려 4년 만이다.이날 무대에 오른 김남주는 "4년 만에 '배드'로 돌아오게 됐다. 무척이나 떨리고 부담감도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버드' 때는 코로나19 시기라서 기자님들이나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적이 없다. 오늘 신인 김남주로 데뷔하는 마음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타이틀곡 '배드'는 솔직한 모습에 '나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개의치 않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당당한 애티튜드, 강렬한 스타일링까지 기존 에이핑크로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와는 확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다.김남주는 "파격적인 변신을 하면서 에이핑크 멤버들이 너무 놀라진 않을지, 당황하진 않을지, 팀에 문제가 되진 않을지 걱정했다. 그런데 오히려 멤버들이 더 과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리더 박초롱 님을 비롯해 하나 같이 '멋있다', '치인다'면서 하나 하나 피드백해줬다. 같이 활동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김남주의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3.18 16:17"값지고 빛나는 시간 선물해 줘 감사…많은 것 배워오겠다" 그룹 NCT의 태용이 다음 달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열리지 않고, 태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 태용은 해군 군악대로 복무한다. 태용은 이날 자필 편지로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셨던 분들도 있을 것이고,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순간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태용은 "저는 앞으로도 멤버들, 팬 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2024.03.18 16:10멤버 전소연 작사·작곡…서정적인 가사와 듣기 쉬운 멜로디가 인기 요인 그룹 (여자)아이들의 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아딱질)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비의 '밤양갱'을 꺾고 멜론 '톱 1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곡은 1월 29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의 수록곡으로, 어느 날 나타난 운명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펑크 기반의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이 곡은 멤버 전소연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공개 직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 천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난 11일 멜론 '톱 100' 3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에는 이 곡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됐고, 이후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다 이날 1위를 찍었다. 특히 이 곡은 신보 '2'의 타이틀곡인 '슈퍼 레이디'(Super Lady)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예상 밖이라는 평가가 많다. '슈퍼 레이디'는 국내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멜론 '톱 100' 차트에서는 3위가 최고 기록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슈퍼 레이디'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 곡"이라면서도 "이 정도의 인기는 예상하지 못했다"고말했다. 가요계에서는 이 곡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인 비비의 '밤양갱',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처럼 서정적인 가사와 듣기 쉬운 멜로디에 집중해 대중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이 곡에 대해 "멜로디가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노랫말에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서 감상하
2024.03.18 16:01'닥터슬럼프' 공성하가 보고 또 보고 싶은 '힐링 연기'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17일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공성하는 남하늘(박신혜 분)의 친구이자, 산부인과 마취과 슈퍼맘 의사 이홍란의 서사를 완성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공성하는 홍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내면서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왔다는 평이다. '닥터슬럼프' 종영 후 공성하는 "홍란이로 살아간 지난 촬영장에서의 시간이 벌써 그립고 고맙게 느껴진다"며 " 하늘이 같은 소중한 친구, 사랑스러운 아들 진우, 항상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던 빈대영씨까지 함께한 모든 인물을 떠나보내야 하니 너무 아쉽다”면서 “현장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작품을 많은 분께서 사랑해주셔서 마음이 참 뿌듯하고, 모두 따뜻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며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공성하는 빈대영(윤박 분)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자신의 감정에 심란해했고, 그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란의 진심에 용기를 낸 대영이 고백하자, 이내 그를 안아주며 마음을 열었고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그녀로 하여금 변화하는 인물들의 관계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종회에서 홍란은 대영이 병원 환자에게 컴플레인을 받고 있는 것을 발견, 곧장 달려가 환자 손에 들린 쓰레기통을 발로 차버리며 걸크러쉬를 폭발시켰다. 이에 대영이 자책하는 것을 알아챈 홍란은 "누가 지켜주면 뭐 어때요. 서로 여력 되는 사람이 지켜주고 하는 거지"라고 그를 위로했다. 이처
2024.03.18 15:57"김하늘 씨가 KBS 멱살 한 번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18일 서울시 구로구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은 임지웅 KBS 아나운서의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호 감독과 배우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출연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 만에 KBS에 온 김하늘이 '시청률의 여왕'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됐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네이버시리즈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뉴럭이 작가의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원작이다.KBS는 현재 시청률의 늪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8월 방영된 '순정복서'는 2%(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벽을 넘기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종영했다. 특히 10회와 11회에선 0.9%를 기록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전작인 '환상연가' 역시 1%대 시청률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첫 회 시청률은 4.3%이 최고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봤다.김하늘이 선보일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하늘은 특종 전문 기자이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을 맡은 서정원을 연기한다. 완벽한 커리어와 자상한 남편까지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서정원은 제보를 받고 들어간 곳에서 시체를 마주하면서 삶에 변화를 겪는다.김하늘
2024.03.18 15:35배우 장승조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예쁜 쓰레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승조는 18일 서울시 구로구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타이틀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네이버시리즈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뉴럭이 작가의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원작이다.장승조가 연기하는 설우재는 서정원의 남편이자 재벌2세이며 베스트셀러 소설가라는 설정이다. 서정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남편이지만, 유명 여배우가 서정원에게 "제가 기자님 남편을 사랑한다. 기자님 남편도 절 사랑한다"고 폭로하면서 관계의 변화가 예고됐다. 장승조는 "다양한 모습들을 찍어왔고, 정원이를 설득해야 하는데 시청자들도 설득당하지 않을까 싶다"며 "예쁜 쓰레기,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우재에 대해 "아픔을 갖고 살아내다 정원을 만나 살아간다"며 "그러다가 나머지 이야기는 드라마로 확인해 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빠져드는 순간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이날 밤 10시 10분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3.18 15:22배우 김하늘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기대에 부담감을 전했다.김하늘은 18일 서울시 구로구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구원투수'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이 됐다"고 고백했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네이버시리즈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뉴럭이 작가의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원작이다.김하늘은 특종 전문 기자이자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을 맡은 서정원을 연기한다. 완벽한 커리어와 자상한 남편까지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서정원은 제보를 받고 들어간 곳에서 시체를 마주하면서 삶에 변화를 겪는다.김하늘은 "전작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 만에 KBS에 왔는데, 그때 기억이 좋았다"며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이번 작품도 그런 기운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저희 드라마가 '추적 멜로 스릴러'라는 타이틀이 뜨는데, 참 생소했는데 대본을 보니 이해가 됐다"며 "사건을 추적하는 부분도 쫀쫀하게 완성돼 있지만 저희 셋의 관계가 잘 얽혀있다"고 소개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대했다.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이날 밤 10시 10분 첫 방송 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3.18 15:16제1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가 전국의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창작 참가곡을 모집한다. 창작곡 접수는 4월 1∼17일이며 1차 음원 및 서류 심사를 거쳐 15개팀을 선정한다. 2차 예선을 거쳐 8개 팀이 5월 25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오월창작가요제는 5·18민중항쟁을 기억하고, 편견을 거부하고 부조리에 맞서는 자유와 저항을 노래하거나, 진솔하고 개성 있는 삶과 사랑에 대한 노래, 시대정신이 담긴 노래면 지원할 수 있다.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CD나 온라인 음원으로 정식 발표한 적이 없고 저작권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순수 창작곡만 신청할 수 있다. 5월 25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에게는 대상 1천만원, 금상 500만,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 장려상 4팀 각 100만원 등 2천4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연합뉴스
2024.03.18 15:12가수 HYNN(박혜원)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명품 보컬을 선사한다.HYNN이 가창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첫 번째 OST '상처'가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상처'는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30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통해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눈물아 멈춰줘 / 이제는 날 떠나가줘', '가슴아 멈춰줘 / 상처뿐일 거 알잖아', '미워해야 만해 거짓말뿐이던 이 사랑 / 이젠 보낼게' 등 상처받은 한 사람의 절실한 마음이 담긴 가사가 HYNN의 애절한 보이스와 완벽히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앞서 HYNN의 감성이 녹아있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완곡 기대감은 물론,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까지 함께 높아지고 있다.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3.18 14:46CJ ENM 산하 음악 채널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2024년 글로벌 K팝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가 프로듀서 및 디렉터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달 18일 첫 방송되는 '아이랜드2 : N/a'에서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의 탄생을 이끌어갈 프로듀서 및 디렉터로 태양, 24(투애니포), VVN(비비엔), 모니카, 리정이 나선다.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로 구성된 조합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아이랜드2 : N/a'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세계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의 만남으로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송강의 스토리텔러 참여로 톱클래스 삼각편대를 완성한 가운데,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시킬 최고의 프로듀서와 디렉터 군단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랜드2 : N/a'의 메인 프로듀서로 레전드 올라운더 태양이 합류한다.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후 노래, 퍼포먼스, 프로듀싱까지 모두 완벽한 전천후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테디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활동할 재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태양은 티저 영상을 통해 "가수로서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실력, 인성 등을 제가 잘 전달하고 가르쳐보고 싶다"며 메인 프로듀서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독자적인 스타일과 세련된 감각의 음악으로 K팝의 트렌드를 선도 중인 24(투애니포), VVN(비비엔)은 '아이랜드2 : N/a'의 뮤직 프로듀서로 출격한다. 24는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비롯해 제니 'SOLO', 로제
2024.03.18 14:43그룹 유니스(UNIS)가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였다.18일 0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의 스토리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스토리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이전과는 색다른 분위기다. 앞서 선보였던 스타트 버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면, 이번에는 멤버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한층 돋보인다.먼저 사진 속 진현주는 벽에 한쪽 손을 짚은 채 서 있다. 유니크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화사하면서도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나나는 긴 생머리에 핑크와 화이트 컬러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였다. 인형 같은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젤리당카는 핑크색 네일과 다채로운 액세서리를 활용해 블링블링한 매력을 터뜨렸다. 여유로우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에서 우아함과 당당함이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방윤하는 발랄한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상반되는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여기에 눈 밑 글리터와 헤어핀까지 더해 키치하고 새침한 무드를 완성했다.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최종 데뷔 멤버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탄탄한 실력을 증명했고,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던 여덟 멤버다.이들은 오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를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나선다. 유니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 앨범인 만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이목이 쏠린다.김수
2024.03.18 14:39'줄슐랭 조사단'이 모두가 우승 후보인 서울 3대 떡볶이 맛집을 파헤친다.18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2'에서는 서울 떡볶이 맛집 대전이 펼쳐진다. 서울에 있는 수많은 떡볶이 맛집 중 신중하게 선정한 3곳을 소개하며 '줄슐랭 조사단' 박나래, 입짧은 햇님, 이석훈, 정혁, 이주승, 박세리가 총출동해 유쾌한 '먹방' 케미스트리를 뽐낸다.먼저 박나래와 정혁은 떡볶이의 근본이라고 자신하는 즉석떡볶이 맛집으로 안내한다. 현장 조사를 다녀온 '줄슐랭 편집장' 박나래가 눈물을 흘렸다고 해 다른 조사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해당 맛집에는 계단부터 식당 내부까지 기다리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또한 박나래의 '먹잘알' 면모가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즉석떡볶이 초보자 티를 내는 정혁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는가 하면 떡볶이 소스에 으깬 달걀을 비벼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배운 친구"라고 칭찬하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것. 특히 "하늘 아래 똑같은 빨간 떡볶이는 없다"는 명언도 남기며 '줄슐랭 편집장'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다.다음으로 이석훈이 인정한 가장 신선한 떡볶이의 정체가 밝혀진다. 박세리와 이석훈이 다녀온 곳은 쌀 떡볶이 맛집으로 남다른 차별점이 있다고. 더불어 쌀 떡볶이와 극강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의외의 조합이 함께 등장,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 떡볶이 맛집을 예고한 입짧은 햇님과 이주승은 극과 극 '먹궁합'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주승은 "일단 떡볶이집 가격이 안 나왔다. 웬만한 스테이크 하우스 가격이 나왔다"며 끝없이 떡볶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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