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골드만삭스 후폭풍…워싱턴 정가 뒤흔든다

    골드만삭스 부채담보부증권(CDO) 스캔들이 미국 정가를 뒤흔들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막대한 로비자금이 민주 · 공화 의원들은 물론 버락 오바마 대통령,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도 건네진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골드만삭스가 1989년 이후 선거자금으로 총 3160만달러를 정가에 뿌렸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는 AT&T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골드만삭스는 로비자금 중 3분의 2를 민주당 의원들의 주머...

    2010.04.20
  •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G20가 국제금융질서 새로운 중심축…한국 리더십 기대"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는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막된 '2010 세계 경제 · 금융 컨퍼런스'에서 "서울에서는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 구축과 G20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가 G7(선진 7개국)에 비해 훨씬 효과적으로 세계 각국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구임이 입증됐다"며 이같이 강조...

    2010.04.20
  • 中레노버,첫 스마트폰 '러폰' 내달 론칭

    [한경닷컴] 중국의 PC 생산업체인 레노버가 내달 자사의 첫 스마트폰을 론칭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러폰(LePhone)'이라는 이름의 이 스마트폰은 레노버에서 직접 개발,제조한 것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며 중국 판매가는 3000위안(439달러)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탑재된 검색엔진은 구글이 아닌 바이두로 알려졌으며 휴대폰에서 바로 이메일을 받아보는 '이메일 푸시' 기능이 있다.리우 추안지...

    2010.04.20
  • 美 "中알루미늄 보조금 공식조사" …무역전선 다시 전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선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이 이달 들어 공세적으로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자 미국은 중국의 산업보조금 문제를 들어 공식조사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미국 농업부는 20일 올해 미국산 닭고기의 대중 수출이 지난해보다 55%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산 닭고기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덤핑관세 부과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 규모를 추정해 미리 발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국은 이날 "21일 중국산 ...

    2010.04.20
  • 유럽 하늘길 조금씩 열려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막혔던 유럽의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유럽의 항공기들은 20일 부분적으로 운항을 재개해 운항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인천~빈 화물기 운항을 시작하고 21일부터 일부 노선에 여객편 투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앞서 19일 추가 폭발로 나온 거대한 화산재가 영국으로 향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영국 히드로공항은 이날까지 폐쇄 상태다. 과학자들은 에이야프얄라요쿨 인근 다른 화산의 폭발...

    2010.04.20
  • '비운의 복서' 에드윈발레로, 유치장서 자살

    베네수엘라 복서 에드윈 발레로(28)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신은 지난 19일 복서 에드윈 발레로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목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발레로는 지난 18일 시내 한 호텔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었다. 발레로는 프로데뷔 후 18개 경기에서 KO승을 거두면서 이목을 끌었고 WBA슈퍼페더급과 WBC라이트급에서 세계챔피언의 영광을 얻어 '국민 영웅'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2001년...

    2010.04.20
  • 이라크 내 알-카에다 지도자 2명 사살

    [한경닷컴] 이라크 내 알-카에다의 핵심 지도자 2명이 미군과 이라크 보안군의 연합작전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부 아유브 알-마스리와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 등 알-카에다 지도자 2명이 미군과의 합동작전 과정에서 사살됐다”고 밝히고 이들의 시신 사진을 공개했다.이라크군과 미군은 티크리트 지역 인근에 있던 알-카에다 은신처를 급습,이들을 사살한 것으로 알...

    2010.04.20
  • 日 금융청,사이버머니도 규제대상에 포함

    [한경닷컴] 일본 금융당국이 인터넷 상에서 통용되는 사이버머니를 규제 대상에 포함시켜 소비자 안전망 확보에 나선다.사이버머니는 주로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게임 아이템을 모을 때 쓰인다. 일본 금융청은 그동안 감독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던 사이버머니 시장의 실태 파악과 규제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모든 사이버머니 발행·운영회사들이 금융청에 등록·신고를 마칠 것을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또 자산 1억엔 이상의 사이버머...

    2010.04.20
  • 식수 끌어다 쓰는 호수에 유골함이 웬 말?

    스위스 취리히 호수에서 유골함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취리히 호수에서 다이버들이 유해가 든 13개의 유골함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취리히 호수는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호수로, 식수와 관광 자원 등에 이용되고 있다. 또 많은 관광객들이 수영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당국은 취리히 호수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같은 사건이 발...

    2010.04.20
  • 中 "지진 사망자수 속인 적 없다"

    사망자 2천46명으로 늘어 중국 당국이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장족자치주 위수현에서 발생한 지진의 사망자 수가 축소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식으로 부인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궈웨이민(郭衛民) 신문국장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진 피해에 관한 모든 정보는 시시각각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발표된다"면서 "사망자 숫자를 속일 수도 없으며 속일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지진 사망자 시신 처리를 맡고 있는 불교지도자 앙원 단바런칭(昻文 丹...

    2010.04.20
  • 日 소비자 "싼 가격보다 신뢰가 중요"

    [한경닷컴] 일본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선 '저렴한 가격'보단 '품질의 신뢰성'을 더욱 부각시켜야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일본 정부의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69세 남녀 3000명과 250개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의 구매의식과 기업 대응'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매시 가장 중시하는 건 제품과 기업에 대한 신뢰”라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물건을 살 때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고 답...

    2010.04.20
  •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G8에서 G20으로…신흥국이 글로벌 경제 새판짜기 주역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막된 '2010 세계 경제 · 금융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금융시장의 새 질서,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역할,출구전략,G2(주요 2개국)로 부상한 중국 경제의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 등을 거쳐 세계 경제질서를 형성하는 데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드워드 프레스콧 애리조나주립대...

    2010.04.20
  • 아니스 인도네시아대 총장 "한국어 인기…양국 조인트벤처 시너지 클 것"

    무하마드 아니스 인도네시아대 총장은 "인도네시아대에는 현재 한국어학과가 개설돼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센터 등을 만드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협회(APAIE) 컨퍼런스 2010'에 참석한 아니스 총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 배경에...

    2010.04.20
  • 아이슬란드, 돈 돌려달라는데 재를 뿌리나?

    항공대란 피해 큰 영국.네덜란드서 자조섞인 농담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돌려달라는데 재를 뿌리는 거냐!"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말미암은 유럽 항공대란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이처럼 자조 섞인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항공대란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는 공교롭게도 영국과 네덜란드. 섬나라인 영국의 경우 '하늘길'이 막히면 대륙을 오가기 어렵기 때문에 발이 묶인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실정이고 네덜란드도 암스테르담의 스히폴국제공항이...

    2010.04.20
  • [베트남 직장인들 오랜 연휴로 신바람

    베트남 직장인들이 신이 났다. 연속 2주 동안 주말을 끼어서 3일씩 연휴를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연휴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로 한국의 개천절과 비슷한 '훙버엉의날'. 기원전 1천년 경 베트남의 첫 고대국가인 반랑국이 탄생한 매년 음력 3월10일을 베트남 정부가 새로운 국경일로 정한 지 3년째 되며 주말까지 합하면 3일 동안 연휴가 된다. 또 오는 30일은 베트남이 통일된 '사이공 해방 기념일'로 기념일 다음날이 주말이기 때문에 역시 3...

    2010.04.20
  • "中강진 사망자 2천명 넘어서"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장족자치주 위수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천39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20일 전했다. 지난 14일 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중국 칭하이성 강진 사망자는 2천39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가 195명으로 나타나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ksy@yna.co.kr

    2010.04.20
  • [원자재] '트리플' 요인 겹쳐 내림세 탄 유가 전망은?

    최근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며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가 급반전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은 전날보다 1.79달러(2.15%) 하락한 배럴당 81.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일간 WTI는 5.3%나 하락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도 전날보다 1.76달러(2.05%) 내린 배럴당 84.23달러를 기록, 이틀 동안 3.14%...

    2010.04.20
  • [원자재] '골드만 기소+中 부동산 규제'에 비철금속 급락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하던 비철금속 가격이 급락했다. 지난 주말 불거진 골드만 삭스 기소로 인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중국 당국이 또 한번 강도 높은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내놓자 상해증시가 5% 가까이 하락, 비철시장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1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납 3개월물 오전거래(official) 가격은 전날보다 184달러(7.7%) 하락한 톤당 2206달러를, 오후거래(unofficial) 가격...

    2010.04.20
  • 린제이 로한, 6억7천만원 카드값 빚더미

    린제이 로한(24)이 카드빚을 못갚아 곤경에 처했다. 미국 타블로이드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20일(한국시각) 로한의 신용카드 빚이 현재 60만달러(한화 약 6억 7000만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파티장을 전전하며 하루 일과를 쇼핑으로 보냈던 로한이 끝을 모르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현재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로한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드 로 등 톱스타들과 염문설을 뿌려왔다. 이러한 문란한 사생...

    2010.04.20
  • [유럽 항공 물류대란] WHO "화산재 인체 피해 없을 것"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발생한 화산재 구름이 유럽 각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폐해는 거의 없을 것이며,영향은 화산에 인접한 아이슬란드 내 일부 지역에 국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WHO의 데이비드 엡스타인 대변인이 지난 16일 화산재가 지상으로 내려올 경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고 한 경고를 번복한 것이다. WHO의 카를로스 도라 박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럽 상공의 공기 ...

    2010.04.20
  • G20 국가,재정확대로 2100만개 일자리 창출

    [한경닷컴] 금융위기 기간동안 G20국가들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약 2100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지난해 1400만개,올해 67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들 국가 총고용 규모의 1%에 해당한다.ILO관계자는 “재정확대 정책이 직접적으로 창출한 일자리 수는 1470만개”라며 “실업수당 같은 사회안전망도 620만개의...

    2010.04.20
  • 中 내일 지진 애도일…전국 추모행사

    사망.실종자 2천234명으로 늘어 대규모 재건계획 미리 수립, 악천후로 구조어려움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장족자치주 위수현에서 14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2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 정부가 지진 발생 일주일이 되는 21일을 전국 애도일로 선포하고 추모행사를 거행키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무원이 전국 인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21일 전국적으로 애도행사를 거행키로 했다"면서 "중국의 정부기관과 해...

    2010.04.20
  • 버냉키 FRB의장 다음달 말 일본 방문

    [한경닷컴]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다음달 말 일본을 방문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버냉키 FRB 의장의 방일은 2008년 2월 도쿄 G7(선진 7개국) 회의 참석 이후 약 2년만이다. 버냉키 의장은 오는 5월26~27일 이틀간 일본은행에서 '세계화와 중앙은행의 장래'란 주제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 참석차 일본 도쿄를 찾을 예정이다.버냉키 의장은 최근 세계 금융시장 동향과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2010.04.20
  • [항공 물류대란] 기업 대책회의서 정부에 호소

    20일 오전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유럽 항공대란' 대책회의.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기업 대표들은 "당장 우회 항로를 마련하거나 안 되면 신항로라도 개척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유럽 현지 공장의 부품 재고가 조만간 바닥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막히면서 삼성전자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두 1048t의 반도체,휴대폰,LCD TV 등 주력 수출품을 창고에 쌓아놓고 있다. 무역...

    2010.04.20
  • 간발의 차로 건진 로또 상금 '4억원'

    뉴질랜드男, 당첨금 청구시한 하루 앞두고 우연히 확인 뉴질랜드의 한 남자가 하마터면 날려버릴 뻔한 50만 뉴질랜드달러(약 3억9천만원)를 운 좋게 단 하루 차이로 건지는 행운을 안아 화제다. 1년전 오클랜드 시내 한 슈퍼마켓에서 구입, 책상 서랍 속에 처박아 뒀던 로또가 당첨된 사실을 당첨금 청구시한인 지난 17일 우연히 발견, 50만 뉴질랜드달러를 챙기게 된 것. 이 복권은 18일까지 상금 청구를 하지 않으면 시한 경과로 무효 처리되는 ...

    2010.04.20
  • 존 메이저 "세계의 富, 아시아로 빠르게 이동"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는 20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기존의 주요 7개국(G7)을 성공적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세계 경제질서 재편과 G2로 부상한 중국'을 주제로 열린 '2010년 세계 경제 · 금융 컨퍼런스'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통해 "G20가 국제금융질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메이저 전 총리는 한국...

    2010.04.20
  • [항공 물류대란] 獨 루프트한자, 5일만에 인천공항 이륙

    인천~유럽행 항공편이 엿새째 묶인 가운데 독일 국적의 루프트한자 항공기가 20일 오후 1시16분께 인천공항을 전격(?) 이륙해 인천공항에서 화제가 됐다. 루프트한자 공보담당관은 이날 "뮌헨지역이 유럽에서도 비교적 남부쪽에 위치해 기상상황이 좋아졌고 공항 통제도 해제돼 운항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LH719편을 타고 떠난 승객은 총 221명이다. 루프트한자 측은 뮌헨 지역 외 프랑크푸르트도 기상여건이 좋아져 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

    2010.04.20
  • G20 노동장관회의, 유럽장관들 불참

    미국 워싱턴 D.C.에서 20일 열릴 G20(주요20개국) 노동장관회의가 유럽을 강타한 `화산재'의 영향으로 유럽 주요국 장관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게 됐다.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G20 노동장관 회의에 장관 불참을 통보한 국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및 유럽연합(EU) 등이다. 힐다 솔리스 미국 노동장관은 19일 유럽쪽 장관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이번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장관이 불참한 국가에서는 다른 대표들을...

    2010.04.20
  • 화산재에 가로막힌 부르즈칼리파 호텔

    아르마니 호텔, 항공대란에 개장 연기 세계 최고층 부르즈칼리파에 들어서는 아르마니 호텔의 개장식이 또 다시 연기됐다. 아르마니 호텔은 당초 오는 21일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유럽 항공대란으로 주요 초청인사의 참석이 어려워지자 개장식을 오는 2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르마니 호텔은 지난달 18일 개장하려다 인테리어 공사 지연으로 개장일을 한 달 가량 연기했지만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따른 항공대란으로 손님맞이를 또 ...

    2010.04.20
  • 발 묶인 승객들 과감한 육로이동 선택 속출

    특허법원 판사, 서울서 카이로-바르셀로나-제네바着 유럽 '하늘길'이 닷새째 사실상 전면 폐쇄되면서 기다림에 지친 항공여행 승객들이 과감히 육로이동을 선택하고 있으나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아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19일 개최하려던 상표법 상설위원회 회의가 끝내 취소됐는데 이 회의에 참석하고자 지난 16일 서울에서 출발한 특허법원의 박 모 판사 사례는 발만 구르던 승객들의 고충이 어떠한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