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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카지노 고객, 싱가포르로 몰린다

      마카오 방문 규제하자 싱가포르로 눈 돌려 중국의 카지노 고객들이 세계 최대 카지노 중심지인 마카오 대신 새 카지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로 몰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카지노 고객들이 마카오보다 여행 허가를 받기가 훨씬 수월한 싱가포르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세계적인 카지노기업인 라스베이거스 샌즈가 4월27일 싱가포르에 문을 연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에는 벌써 카...

      2010.05.02
    • [사설] 상하이 엑스포 계기 중국 전략 재정립을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1일 개막된 엑스포는 올림픽에 이어 거대 중국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는 또 하나의 마당이 되고 있는 느낌이다. 엑스포가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이래 192개국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인 점만으로도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는 중국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과연 엑스포를 거친 중국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가. 엑스포를 통한 중국의 부상은 비단 밖에서만 실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2010.05.02
    •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각국 증시에 확산될 '중국형 출구전략 고민'

      최근 중국증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 1분기 성장률이 3년 만에 최고치인 11.9%에 달했고 향후 전망도 좋은데 상하이종합지수는 다시 3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들이 5월 주가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낙관적이다. 일부 증권사들은 이달 안에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 이면에는 1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이 '서프라이즈'에 해당할 만큼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각종 예측 시 나타나는 '최근 효...

      2010.05.02
    • 카다피 "스위스는 깡패국가… 해체돼야"

      "대량으로 자금을 세탁하는 국가" "자살방조 허용명목 7천 명 살해돼" 등 맹비난 리비아 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는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는 '깡패국가(rogue state)'라며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슈피겔은 1일 카다피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최신호를 발간, 배포하기에 앞서 그의 인터뷰 발언 내용을 다른 언론사에 알렸다. 1969년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2010.05.02
    • [상하이엑스포] 최대 볼거리는 중국관 '청명상하도'

      "천년 전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네." 2일 오전,1시간 넘게 줄을 선 끝에 들어간 상하이엑스포 중국관 맨 윗층(12층).움직이는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를 보는 관람객 사이에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상하이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국보급 명화(名畵)라고 일컫는 청명상하도는 청명절 도성 내외의 번화한 강가 정경을 묘사한 그림이다. 안내원은 "북송시대 화가 장자이돤(張擇端)이 당시 수도 개봉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을 토대로 만든 디지털 영상물"이라며 ...

      2010.05.02
    • 오바마 "경제팀, 백악관 남아주오"

      미국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백악관 경제팀은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 접어들면 백악관을 탈출하는 게 관행이었다. 역대 미 대통령들은 그렇게 경제팀을 자연스럽게 물갈이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경제팀은 어떨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년이면 집권 후반기에 들어설 오바마 대통령이 현재의 경제팀을 계속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데다 재정적자 해소,세제와 금융 개혁 등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

      2010.05.02
    •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북적…정몽구 회장 "한국기업 이미지 더 높일 기회"

      상하이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과 한국기업연합관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관 첫날 9370명이 찾은 한국관은 왕이 · 시나 등 중국 포털사이트들로부터 매력적인 곳으로 관람 추천이 이어졌다. 한국기업연합관은 192개의 40인치 모니터를 연결해 만든 거대한 스크린 기둥은 물론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시물들이 참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개관한 한국기업연합관은 현대차 삼성 LG SK 포스코 등 12개 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

      2010.05.02
    • 하토야마, 미나마타병 희생자에 사죄

      이달부터 환자 3만명에 보상 시작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가 대표적 공해병인 미나마타병이 확인된지 54년만에 발병현장을 찾아 희생자와 환자들에게 공식 사죄했다고 현지언론이 2일 보도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1일 구마모토(熊本)현 미나마타시를 방문해 미나마타병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 "정부를 대표해 미나마타병 확대를 막지 못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한다"고 밝혔다. 현직 총리가 발병 현장과 피해자들을 찾아 사죄한 것은 이번이 처...

      2010.05.02
    • 마카오서 노동절 시위로 40명 부상

      노동절인 1일 마카오에서 노동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40여명이 부상했다. 마카오의 노동단체 및 청년단체 회원 1천500여명은 1일 오후 마카오 시내 곳곳에서 고용안정 및 불법 노동자 추방, 주거안정 등을 요구하면서 10시간 가량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와 홍콩 신문들이 2일 보도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쐈으며, 시위 참가자들은 깃발을 꽂은 대나무 등을 휘두르면서 맞섰다. 이 과정에서 경찰 32명과 시위대...

      2010.05.02
    • 볼리비아, 전력회사 네 곳 국유화 단행

      [한경닷컴] 볼리비아가 1일 전력회사 국유화 조치를 발표했다.기간산업에 대한 국가의 경제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AFP통신은 이날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코차밤바 시에서 열린 120주년 노동절 기념식에서 전력회사 네 곳의 국유화를 선언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유화 대상은 프랑스의 GDF 수에즈가 지분을 갖고 있는 코라니,영국의 루렐렉 PLC 소유의 과라카치,미국·스페인 등이 투자한 바예에르모소,카라...

      2010.05.02
    • 美멕시코만 기름띠 3배로커져,국가재난사태되나

      [한경닷컴] 미국 멕시코만에서 석유시추시설 폭발로 인한 기름 유출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원유유출로 형성된 기름띠가 이틀도 안돼 3배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한스 그라버 미국 마이애미 대학 교수가 인공위성 사진 분석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29일에는 3000㎢였던 기름띠의 크기가 30일 자정 무렵에는 9900㎢에 달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당초 예상보다 10배나 많은 원유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

      2010.05.02
    • 중국 학생 "호주 너무 비싸" 유학 기피

      영주권 취득도 불투명..미국 등지로 발길 돌려 호주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이 유학비용이 너무 비싸다며 미국 등 다른 나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학생들은 호주의 생활비가 너무 비싼 것은 물론 잦은 이민법 개정으로 영주권 취득이 불투명해지자 아예 미국이나 영국으로 유학지를 바뀌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호주 교육산업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30일 전했다. 유학대행사...

      2010.04.30
    • 美 10대 "엄마 커피에 부동액 넣었어요"

      어머니 커피에 부동액을 넣은 미국의 10대 고교생이 "조건없이 베푸는 부모의 사랑" 덕분에 중형을 면했다. 29일 시카고 데일리 헤럴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린든허스트에 사는 마이클 탱그니(18)는 어머니 조이스가 에틸렌 글리콜 중독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 뒤 체포됐다. 조이스가 중독을 일으킨 물질은 부동액이었다. 경찰은 마이클을 심문했고 "장난으로" 커피메이커에 부동액을 부어놓았다는 사실을 자백받았다. 마이클은 흉악범죄에 의한 가중처...

      2010.04.30
    • 美연안 '거대 기름띠' 초비상

      멕시코만의 석유시추 시설 폭발로 발생한 거대한 기름띠가 강한 바람에 밀려 연안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습지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미시시피강 하구의 연안습지가 파괴돼 막대한 해양생태계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AP통신 등 외신은 원유 유출로 멕시코만 바다에 형성된 1550㎢나 되는 거대한 기름띠가 29일(현지시간) 오후 루이지애나주 남부의 미시시피강 하구 '사우스 패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유 유출 ...

      2010.04.30
    • 英 블레어, 노동당 구원투수로 유세 나서

      내달 6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집권 노동당의 재집권 전망이 어두워지는 가운데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30일 잉글랜드 동남부 격전지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등 노동당 구원투수로 나선다고 일간지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표심이 흔들리는 중산층을 흡수, 3차례 총선을 내리 이기는 노동당 당수로선 최초의 기록을 세울 정도로 대중성이 강한 스타 정치인이지만, 이라크전 참전 결정으로 영국 국론을 분열시킨 인물이라는 비판론도...

      2010.04.30
    • 호주 '초강도 금연대책'에 담배회사 반발

      담뱃값 기습 인상으로 사재기 빚어지기도 호주 연방정부가 담뱃값을 대폭 인상하는 한편 제조사 구별이 안 되도록 담뱃갑 디자인을 통일시키기로 하는 등 '초강력 금연대책'을 시행하기로 하자 담배제조회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또 전격적인 담뱃값 인상조치로 호주 전역에서는 담배 사재기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담배제조회사들은 호주 정부의 금연대책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시행되거나 검토되지 않은 조치라며 이는 수용하기 힘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언...

      2010.04.30
    • 조지 클루니 별장서 폭탄발견… 팬들 "십년감수"

      할리우스 스타 조지 클루니(49)의 별장 인근에서 폭탄이 발견됐다. 영국 뉴스 사이트 오렌지는 29일(현지시각) 텔래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조지 클루니의 이탈리아 별장 근처에서 220kg이 폭탄이 발견됐으며 이는 2차대전 때 유실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군은 클루니의 별장이 있는 꼬모 호숫가 근처에서 폭탄을 수거했으며 클루니는 다행히도 폭탄이 발견된 당시 별장에 머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꼬모 호수는 할리우드 스타들...

      2010.04.30
    •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만든 한정판 시계 '눈길'

      사상 최악의 항공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의 화산재가 시계로 재탄생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9일(현지시각) 스위스 명품 시계브랜드인 로맹 제롬(Romain Jerome)이 아이슬란드의 에이야프얄라요쿨(Eyjafjallajokull) 화산에서 나온 화산재와 암석으로 만든 시계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맹 제롬은 이 시계를 '에이야프얄라요쿨 디엔에이(Eyjafjallajokull DNA)'라 명명했으며 판매시 실제 화산재와 암석을...

      2010.04.30
    • 슈워제네거 "할 수만 있다면 대선 도전하고파"

      연기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에 성공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슈워제네거 지사는 29일 심야 토크쇼 프로그램인 '투나잇 쇼'에 출연, "법이 바뀐다면 대선에 출마할 마음이 있느냐"는 진행자 제이 레노의 질문에 "의심할 바 없이"라고 대답했다. 미국 헌법은 외국 태생으로서 미국으로 귀화한 사람은 대통령직을 맡을 수 없게 하고 있는데 슈워제네거 지사는 오스트리아 태생이다. 그러나 슈워네제거의 대...

      2010.04.30
    • SAARC 정상회의 폐막…기후변화 성명 채택

      '은둔의 왕국' 부탄에서 열린 제16회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정상회의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천명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2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참석한 남아시아 8개국 정상들은 '기후변화에 관한 팀푸 성명'을 채택했다. 이 성명에는 역내 국가들이 당면한 기후변화의 재앙을 막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지역 환경상태 악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히말라야 산맥을 포함한 역내 환경을...

      2010.04.30
    • "어휴 다리 아파"…영국 총선 마지막 TV토론

      오는 6일 영국 총선을 앞두고 집권 노동당의 고든 브라운 총리(오른쪽부터)와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대표,닉 클레그 자유민주당 대표가 29일 BBC방송 주관으로 버밍엄대학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영국 총선은 브라운 총리가 선거전 막판 여성 유권자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버밍엄로이터연합뉴스

      2010.04.30
    • 인류 조상,네안데르탈인과 교접했다?

      [한경닷컴] 현존 인류중 상당수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인류의 조상중 일부가 3만∼1만3000년전쯤에 당시 공존하고 있던 네안데르탈인과 종의 차이를 뛰어넘어 '피를 섞었기 때문'이란 추론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미국의 과학전문 온라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은 30일 “지난주 개최된 미 고고학회 연례정기 총회에서 현존인류의 조상인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와 이미 멸종한 네안데르탈인 사이에 종족적 혼합이 있...

      2010.04.30
    • 中신장, 폭설 이은 이상고온…곳곳 홍수

      갱도 공사하던 100여명 한때 고립 60년 만의 폭설에 이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중국 신장(新疆)우루무치 자치구에 홍수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신장지역에 30도를 오르내리는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겨울철 쌓였던 눈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는 바람에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반관영 중국신문사가 30일 보도했다. 신장자치구 기상국 자료에 따르면 29일 신장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섰으며 낮 최고 기온이 ...

      2010.04.30
    • 中, 잇따른 '묻지마' 칼부림에 학생안전 비상

      [한경닷컴] 최근 한 달 사이에 중국 학원가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유학생 사회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관연 신화통신은 29일 “중국 장쑤성 타이싱시 종신유치원에서 보험회사 출신으로 알려진 쉬위위안(47)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원생 28명과 교사 2명,경비 1명 등 모두 3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범인은 현...

      2010.04.30
    • 후진타오 "천안함 침몰 희생자 위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후 주석은 이날 오후 상하이 서교빈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자리를 빌어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천안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 이후 중국 지도부가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하이연합뉴스) 추승호 이승관 기자 chu@yna.co.krhu...

      2010.04.30
    • [원자재] 경제지표 호전따라 유가 85弗 넘어서

      밤사이 국제유가가 다시 85달러 위로 올라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1.95달러(2.34%) 상승한 배럴당 85.17달러를 기록,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간밤 유로존 회원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재정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리스 위기에 대한 우려가 감소...

      2010.04.30
    • 첼시 클린턴 "아빠! 결혼식에 살 빼고 와" 주문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 첼시 클린턴이 올 여름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 클린턴에 이색 주문을 했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29일, 빌 클린턴이 최근 딸 첼시로부터 귀여운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결혼식날까지 15lb(약 8kg)의 몸무게를 감량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함께 입장해 줄 아버지가 가장 멋진 모습으로 보이기 원...

      2010.04.30
    • 중국 대륙, '엑스포 열기' 속으로

      방송, 연일 특집프로그램으로 도배 13억 중국 대륙이 개막을 눈앞에 둔 2010 상하이(上海) 엑스포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상하이 엑스포가 역대 최대규모로 30일 저녁 드디어 개막한다는 내용의 특집 프로그램과 기사를 쏟아내며 엑스포에 쏠리는 중국 대륙의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관영 중앙(CC)TV는 이날 특집 다큐멘터리와 전문가 대담 등 특별 프로그램을 잇따라 편성해 엑스포의 특징과 기대효과, 각종 풍성한 볼거리를 미리 소...

      2010.04.30
    • 손잡은 韓·中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중국 상하이 시자오호텔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후 주석은 이 자리에서 천안함사태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2010.04.30
    • 中 '묻지마 칼부림'에 학생 안전 비상

      경비원 강화..범인 제압용 무기 제공 중국에서 최근 한달간 푸젠(福建)성, 광둥(廣 東)성, 장쑤(江蘇)성 등 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안전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시 시청(西城)구 공안국지국은 교육위원회와 협력하여 구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Y자형 쇠파이프' 200개를 지급, 경비원들이 범인 제압용으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30일 보도했다. 시청구는...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