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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여객기 테러범 훈련 비디오 공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미국 디트로이트공항 상공에서 노스웨스트 항공사 여객기를 폭파하려다 체포된 나이지리아 출신 테러용의자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가 알 카에다의 사막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가 26일 미 방송에 공개됐다. ABC 방송이 다이언 소여의 월드뉴스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이 비디오에는 압둘무탈라브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유대교 다윗의 별과 영국 국기, 유엔 상징물'을 표적으로 사격연습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압둘...

    2010.04.27
  • '플레이보이' 덕분에 살아남은 할리우드 간판

    [한경닷컴] 개발에 밀려 사라질 뻔했던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명물 '할리우드(HOLLYWOOD)' 간판이 '플레이보이' 잡지 창업자 휴 헤프너(84)의 기부금 90만 달러 덕분에 살아남을수 있게 됐다. 26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간판이 설치돼 있는 코헹가산 꼭대기 138에이커(약56만㎡)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시카고 투자그룹은 당초 이 땅을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매각해 호화주택지로 개발하려 했으나 간판 주변 경관을 보전해야 한다는 모금운동이 ...

    2010.04.27
  • 미셸 오바마보다 인기 더 끄는 백악관 텃밭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백악관 입성 초기 과감한 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취임 2년째로 접어든 최근에는 그가 백악관 마당에 마련한 텃밭이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셸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만든 이 텃밭은 시카고에서부터 오바마 가족의 요리를 책임져 온 백악관 요리사 샘 카스가 가꾸고 있다. 카스는 유기 비료 등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지만 수확물을 `유기농'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유기농이 유일한 ...

    2010.04.27
  • '도덕국가' 싱가포르에 또 카지노

    싱가포르의 초대형 리조트인 마리나베이샌즈가 27일 문을 열고 카지노 운영을 시작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샌즈가 57억달러를 투자해 건설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센토사 리조트 카지노'에 이어 '도덕국가'인 싱가포르에 설립된 두 번째 도박장이다. 싱가포르는 마카오, 홍콩 등과 아시아 금융허브를 놓고 경쟁하기 위해 카지노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싱가포르AFP연합

    2010.04.27
  • [엑스포 100배 즐기기] 주요 국가관‥ 한족+55개 소수민족 상징 중국관…

    엑스포 관람의 으뜸 가운데 하나는 각국을 상징하는 국가관 건물이다. 문화의 총아이자 첨단 IT(정보기술)로 중무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요 국가관을 꼽아봤다. ▼중국관='동방의 으뜸,발전을 거듭하는 중화,천하의 곡창,부유한 백성(東方之冠, 鼎盛中華, 天下糧倉, 富庶百姓)'이 주제다. 한쪽 면의 길이가 140m,높이는 69m로 웅장함만으로도 모든 국가관을 압도한다. '오리엔탈 크라운'이란 별명이 붙었다. 100m 길이의 청명상하도,고대...

    2010.04.27
  • [엑스포 참가기업] 롯데‥"樂天과 함께하는 24시간"…13억 쇼핑문화를 바꾼다

    롯데그룹은 1994년 식품부문에서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에 첫 진출한 뒤 현지 시장을 개척해 왔다. 2010년 현재 유통과 화학 등 주력 사업 모두 중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식품부문에선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가 현지에 생산공장과 영업조직을 가동하고 있고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는 베이징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설립한 식품지주회사인 락천자유한공사를 중심으로 투자와 영업,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

    2010.04.27
  • [상하이 엑스포] 관람티켓 온라인 판매…인터파크 '클릭' 하세요

    상하이 엑스포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사이트의 왼쪽 상단 카테고리 상자의 공연/영화/스포츠 항목에 커서를 갖다 대면 뮤지컬,콘서트,연극,클래식/무용,전시/체험,스포츠,영화 등 세부 장르 상자가 열린다. 이 중 전시/체험 항목을 클릭하면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페이지가 열린다. 이 페이지 중간에 올라 있는 '2010 중국 상하이 엑스포 평수기 ...

    2010.04.27
  • [엑스포 참가기업] 현대ㆍ기아차 그룹‥철저한 현지화 "中은 제2의 홈마켓" 올 판매량 30% 확대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을 '제2의 홈 마켓'으로 보고 있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상하이 엑스포에 대형 부스를 마련한 것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환경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 소개하려는 뜻에서다. 정몽구 그룹 회장이 2012년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어 엑스포와의 인연도 깊다. ◆중국 내 사회공헌에 적극 현대 · 기아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모토로 중국 내 사회공헌 활...

    2010.04.27
  • 대만 TSMC 1분기 순익 20배 이상 증가

    [한경닷컴]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업체인 대만의 TSMC가 1분기에 전년동기의 20배가 넘는 순익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27일 1분기 순익이 336억대만달러(10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308억대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1분기 매출도 921억대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전문가들은 TSMC의 실적호조가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 세계 경기회복과 함께 수요가...

    2010.04.27
  • [상하이 엑스포] 세계는 중국으로, 중국은 세계로…'中華부활' 을 목격하다

    중국의 성장과 부를 상징하는 도시 상하이(上海).지난해 국내총생산(GDP)에서 홍콩을 앞지르며 명실상부한 중국의 경제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런던과 뉴욕을 추월하는 글로벌 금융도시가 되겠다는 꿈도 무르익는 곳이다. 나흘 뒤 5월1일 세계 192개국과 50개 국제기구가 참가,사상최대 엑스포란 수식어를 달게 될 매머드 행사를 개최하기에 손색이 없다. 그러나 중국사람들에게 상하이에서 엑스포가 열린다는 것은 나름의 각별한 의미가 있다. 170년 전인 ...

    2010.04.27
  • [엑스포 100배 즐기기] 한국관 둘러보니‥첨단과 예술, 한글의 만남

    중국 문회보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한국관은 이번 엑스포 기간 중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관'중 5위에 꼽혔다. 한글 자모의 기하학적인 특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외관과 재미 설치예술 작가인 강익중씨가 3만8000개의 아트픽셀로 내부를 장식,관람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전망이다. 야간에는 4만2000개의 LED 조명이 한글 자모를 밝혀 살아 숨쉬는 건축물을 구현하고 있다. 6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을 한국관의 모습을 운영 기관인 KOTRA...

    2010.04.27
  • [엑스포 100배 즐기기] 엑스포 관광 패키지가 편해요

    상하이엑스포는 5월1일부터 6개월간 열린다. 상하이엑스포 사무협조국 측은 엑스포가 열리는 6개월간 70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여행길에 엑스포장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적잖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사들도 하루 정도 편안하게 엑스포장을 둘러볼 수 있는 4일 일정의 패키지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나투어는 '상하이 4일'상품을 만들었다. 하루 동안 엑스포장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일정 준5성급 ...

    2010.04.27
  • 오자와 이번엔 기소되나…선거 앞두고 日 정국 요동칠 듯

    검찰의 불기소 처분 이후 잠잠해졌던 일본 정계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의 정치자금 논란이 시민들로 이뤄진 검찰심사회의 기소 의결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오자와 간사장 주도로 올 여름 참의원(상원) 선거를 치러야 할 여당은 일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내 반발로 정국이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 도쿄 제5검찰심사회는 27일 정치자금 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의 토지 구입을 둘러싼 수지보고서 허위 기...

    2010.04.27
  • 상하이 엑스포로 본 미래산업 트렌드는…

    냉장고는 파리엑스포(1878)에서,TV는 뉴욕엑스포(1939)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뒤 인류 생활을 변화시켰다. 올해 상하이엑스포에서는 △인공지능 △탄소 제로(zero) △도시녹화 △메갈로폴리스(Megalopolis)가 부상하며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는 27일 '상하이엑스포가 불러올 미래 트렌드'란 주제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인공지능은 지능형 로봇이나 지능형 홈오토메이션 등 생활 밀착형 기...

    2010.04.27
  • 에어버스,파업과 경영악화로 진퇴양난

    [한경닷컴]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고전했던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가 '파업'이라는 또다른 암초에 부딪혔다.AFP통신은 26일 “수천명의 에어버스 프랑스 근로자들이 임금인상과 고용확대를 요구하며 툴루즈 본사를 비롯해 낭트,생 나제르 공장 등에서 부분파업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사측과의 협상 결렬 후 프랑스 전역에 있는 다섯 곳의 에어버스 노동조합은 조립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부품배달을 막는 파업을 벌였다.AFP통신은 노조관계자의 발언을 ...

    2010.04.27
  • 泰시위대, 지방도로 봉쇄.경찰이동 차단

    지상철 운행도 방해..푸미폰 국왕 "일부 국민 책임 잊어" 태국 반정부 시위대(UDD, 일명 레드셔츠)가 경찰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방콕 방향의 지방도로를 곳곳에서 봉쇄해 보안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 27일 태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UDD 회원들은 콘캔주와 롭부리주 등 방콕 북부 지역의 주요 도로 곳곳에 트럭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채 교통을 통제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부상자도 발생했다. 태국 북부 지...

    2010.04.27
  • 中,자동차 과잉공급 우려

    [한경닷컴] 도요타,폴크스바겐,닛산 등 중국에 진출해 있는 유명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내 생산능력을 계속해서 확대해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내 최대 외국 자동차 업체인 폴크스바겐은 2012년까지 44억 유로(59억 달러)를 투자하고,일본 닛산은 중국 내 생산 능력을 70%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베이징 오토쇼에서 밝혔다.지난해 중국에서 183만대를 판매한 제너럴모터스(GM)도 올해 200만대인...

    2010.04.27
  • [엑스포 참가기업] 한국전력‥풍력ㆍ화력으로 다진 기반…원전으로 꽃피운다

    한국전력은 엑스포 참가를 통해 전력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원전 수출 등 중국 내 전력사업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송 · 배전 손실률과 원전 건설 노하우,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쌍수 사장은 "한국전력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한 · 중 간 전력사업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은 중국에서 풍력 발전,화력 발전,배전 자동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

    2010.04.27
  • 中 "천안함 사건 적절히 해결될 것"

    李대통령 방중 환영..北 지도자 엑스포 개막식 참석 "김정일 방중 관련 소식 듣지 못했다" 중국 외교부는 27일 천안함 침몰 사건이 적절하게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이 사고 원인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점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관련 문제가 바람직하게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상하이(上...

    2010.04.27
  • [엑스포 100배 즐기기] G2로 성장한 비밀 찾아라‥CEO와 함께 떠나는 엑스포

    '2010년 상하이 엑스포'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구촌 축제다. 192개국이 참가하고,엑스포 단지 면적만도 여의도의 두 배에 가깝다. 이렇게 방대한 행사를 가이드 없이 돌아보면 수박 겉핥기에 그칠 수 있다. 중국 경제와 비즈니스의 최신 트렌드,인류의 미래를 깊이 있게 이해하려면 엑스포 연수단에 합류하는 게 좋다. 한국경제신문은 5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12차에 걸쳐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상하이엑스포 연수단을 운용한다. 코스는 '...

    2010.04.27
  • 맨해튼 쥐떼 창궐로 시끌

    뉴욕 맨해튼에 쥐떼가 창궐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물론 쥐떼의 창궐을 불러온 이유를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최근 들어 부쩍 쥐들이 늘어나면서 상점이 피해를 입는가 하면 주차해놓은 차량에까지 피해를 주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주민들은 예전에도 쥐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밤이 되면 상황이 더욱 악화돼 쥐로 인한 불편...

    2010.04.27
  • 日 도시바와 IHI,원전기기 공동생산

    [한경닷컴] 일본 원자력발전 설비기업인 도시바와 IHI가 원전장비 공동생산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도시바와 IHI는 올 가을 요코하마에 직원 100여명 규모의 합작회사를 세우고,증기터빈과 노즐 등 원전 관련 대형장비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총 투자금과 합작비율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두 회사는 공동생산을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해 세계 원전시장 수주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도시바와 IHI는 1960년대...

    2010.04.26
  •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 재선

    78.9% 득표..투표율은 역대 최저 25일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하인츠 피셔(71) 대통령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 연임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 내무부의 잠정 개표결과에 따르면 피셔 대통령은 78.9%를 득표한 반면 극우 자유당의 바바라 로젠크란츠(51) 후보의 득표율은 15.6%, 오스트리아기독당의 루돌프 게링(61) 후보는 5.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피셔 대통령은 공영 TV에 출연, "국민들이 나에게 이처럼 큰 신뢰를 보내...

    2010.04.26
  • "사랑을 속삭일 땐 중저음으로…" 美대학 연구

    美대학 연구 "저음 이성에 더 끌려" "사랑받고 싶다면 목소리를 깔아라." 사람들은 관심 있는 이성을 대할 때 본능적으로 저음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저음에 끌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5일 미국 올브라이트대학과 볼티모어대학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우선 45명의 남녀 대학생들에게 각자 3명의 이성 사진을 보여준 뒤 전화를 걸도록 했다. 사진 속 주인공들에 대해서...

    2010.04.26
  • 美주정부들, 낙태규제 입법 잇따라

    미국에서 건강보험개혁법 통과를 계기로 10여개 이상의 주에서 낙태를 제한하는 법률제정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26일 보도했다. 임신문제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구트마허 연구소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에서 최근 20주된 태아도 고통을 느낄 수 있다며 20주 이상 태아에 대한 낙태를 금지하고, 낙태전 산모의 정신건강 등에 대한 검사를 의무화하는 법이 통과된 뒤 유사한 법률 제정이나 입법 움직임이 다른 주에서도 계속되...

    2010.04.26
  • 연임 성공한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

    '조용한 원칙주의자'..墺-북한 우호협회 활동하기도 25일 실시된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하인츠 피셔(71) 대통령은 '조용한 원칙주의자'로 통한다. 오스트리아 언론은 피셔 대통령이 사민당 집안 출신으로 거의 평생을 정치에 투신해온 '골수 사회민주당원'이지만 정치적 갈등이 있을 때마다 항상 신중하고 합리적인 태도로 타협을 도출하는 등 1970년부터 1983년까지 사민당 전성기를 이끌었던 고(故) 브루노 크라이...

    2010.04.26
  • 中 충칭, 조폭 45명에 사형.종신형

    중국 충칭(重慶)시가 지난해부터 범죄와의 전쟁을 벌여 45명의 조직폭력배와 비호 공무원 등에게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충칭시 고급인민법원은 조직폭력배 사건의 백서를 통해 이같은 수치를 발표했다. 충칭시는 보시라이(薄熙來) 당서기 주도로 범죄와의 전쟁을 벌여 조직폭력배와 비호 공무원 등 512명을 기소했으며 이중 383명이 조직폭력 사건에 연루돼 형을 선고받았다. 이중 45명이...

    2010.04.26
  • 항공대란에서 빛난 KAL 특급수송작전

    獨-佛-英 15시간 입체 수송에 감사 편지 "환상적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겁니다(Fantastic service! I shall certainly be recommending you to anyone I know".)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런던행 대항항공 KE907편에 탑승했던 영국인 트레보 드루씨는 아이슬란드 화산재 확산으로 인한 항공대란 속에서 이뤄진 대항항공의 `007 특급 수송작전'에 감탄을 쏟아냈다...

    2010.04.26
  • [특파원칼럼] 중국은 '절대변수'다

    지난 25일 '천안함 46용사'의 분향소가 서울광장과 평택 등에 세워졌다. 수많은 추모인파가 장병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단체관광객 400여명을 태운 열차가 처음으로 북한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정작 북한은 남측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금강산의 민간인 부동산을 동결하는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통보했다. 25일 하루로 본 한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의 관계는 이같이 나타난다. 남북간에는 대립의 긴장감이 높아...

    2010.04.26
  • 호주,메뚜기떼 때문에 쌀농사 또 망칠라

    [한경닷컴] 호주가 메뚜기떼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호주 농민들은 올봄 쌀 수확은 거의 마무리돼 별 피해가 없지만 내년 수확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호주는 가을에 볍씨를 파종해 봄에 수확한다. 호주의 쌀농사는 지난 몇년간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올해부터 좀 회복되기 시작하는데 메뚜기떼라는 불청객이 찾아온 것이다.호주의 쌀 생산량은 2001년 164만 t을 기록했으나 2008년...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