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용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기부 봉사
루터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준현·사진)는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루터대학교는 기독교 신앙과 시대적 요구를 바탕으로 학문과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창의와 나눔을 갖춰 교회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세워졌다. 나눔의 소통인, 창의적 전문인, 섬김의 사회인, 진취적 세계인이라는 4대 인재상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루터대학교, 용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기부 봉사
그 일환으로 루터대학교는 용인 상갈동행정복지센터, 기흥무료급식소, 예성 나눔의 집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루터대학교는 또한 학생과 교직원 총 20명이 독일 디아코니아 본부 및 시설 등을 탐방하고 해외에서 섬김과 봉사의 실천 현장을 경험하는 ‘사회공헌 인재 양성 프로젝트: 디아코니아 트립’을 진행했다.

루터대학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 개편, 현장 노동자 전체 정규직 전환, 구성원의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 등을 통해 전국 대학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육진경 루터대학교 기획조정처장은 “루터대학교는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실천 대학으로서 사회공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학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세계와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