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숲세권'…계양에 3053가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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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오는 30일 1순위 청약 신청
GTX-D·E노선 계획 포함
의료·생활 인프라 두루 갖춰
축구장 11배 크기 공원 조성
고급스런 커뮤니티도 강점
오는 30일 1순위 청약 신청
GTX-D·E노선 계획 포함
의료·생활 인프라 두루 갖춰
축구장 11배 크기 공원 조성
고급스런 커뮤니티도 강점
○GTX·2호선 청라연장선 호재
이번에 2단지 1089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순위 청약은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는 9일에 예정돼 있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개통 기대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국토교통부 GTX-D·E노선 계획에 포함돼 있다. D노선은 서울 강남, E노선은 상암동으로 각각 연결된다. 게다가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서울 홍대입구역부터 경기 고양시, 부천 대장신도시를 거쳐 인천 작전·청라까지 이어진다.
자동차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나 인천 시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 서인천IC와 부평IC를 이용하기도 편하다. 단지 앞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으로 서울 강서구를 오가기도 쉽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효성서초를 비롯해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가깝다. 효성도서관과 주변 학원가 등 학습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한림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계양구청 등 공공기관도 인접해 있다.
○‘축구장 11배’ 규모의 숲세권 단지
롯데건설은 단지 내부에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에 맞춘 고급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스포츠 중심과 교육 중심으로 나뉜다. 스포츠클럽에는 필라테스와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피트니스룸, 스윙분석기와 스크린이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이 만나 대화하고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도 마련될 예정이다.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트리밍 영화 감상이 가능한 시네마룸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독서실은 62석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 스터디 공간을 따로 두고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를 위한 돌봄센터 및 키즈카페, 통학버스 승하차를 지켜볼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등이 함께 마련된다.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공원도 강점으로 꼽힌다. 면적이 12만4390㎡로 축구장 11배 규모에 달한다. 내부에는 입주민의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서울 아파트 평균(20%)의 두 배에 가까운 38%에 이른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물놀이장도 여름철에 개장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대형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숲세권 단지로 손색이 없다”며 “향후 GTX 교통망 확충에 따라 지역 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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