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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오상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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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건설, 2026년 우수 협력업체 신규 모집...“안전, 품질 중심 협력망 확대”

     동부건설이 우수 협력사 발굴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부건설은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6년 협력업체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우수한 시공 역량과 건전한 재무구조,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협력사를 발굴해 안정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전, 가설재, 기계설비, 전기통신, 장비 등이다. 지원 자격은 면허 취득 및 사업 개시 3년 이상과 신용등급 B0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 안전관리등급 이크레더블 SH5 또는 나이스디앤비 SA5 이상, 동부건설 평가 D등급 이상 등이다. 선정 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된다. 동부건설은 경영현황, 재무현황, 시공능력,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협력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 역량과 재무 안정성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해 협력사 운영의 안정성과 공사 수행 품질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ISO9001·14001 및 KOSHA18001 인증, ESG 평가등급 보유 여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 실적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단순 시공 역량뿐 아니라 품질·환경·안전·ESG 관리 역량을 갖춘 협력사를 우대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크레더블 또는 나이스디앤비 신용평가서와 협력업체 등록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절차는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되며, 선정 결과는 별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 협력사 풀을 확대하고, 공종별 전문성을 갖춘 협력업체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

    2026.05.08 11:37
  • 거주지 제한 없는 '전국 청약 단지' 공급 이어져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한 전국 청약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청약 수요가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흐름 속에서, 이들 단지는 각종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1순위 청약은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지만, 전국 청약 단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라 거주지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특정한 정책 목적 아래 개발되는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에서 청약 수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전국 청약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 이전 신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이다. 여기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산업단지 등도 적용된다. 이들 지역은 청약 자격 및 요건만 갖추면, 거주 기간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곳은 개발 기대감이 높아 지역 외 수요의 관심이 꾸준한 편이다. 일부 지역은 개발이 완료돼 공급이 마무리됐거나, 분양이 일부 블록에만 남아있어 신규 공급의 경우 희소성도 높다. 분양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던 지난해에도,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에는 수요가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종시에서 공급된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 같은해 6월 공급된 ‘평택 고덕 금성백조 예미지’ 는 평균 4.0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지난해 4월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2026.05.08 11:35
  • 최인호 HUG 사장 "든든전세·임대리츠로 주택 공급"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 역할을 넘어 임대주택을 직접 공급하는 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빌라(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심빌라 시세’도 연내 공개한다.최인호 HUG 사장(사진)은 7일 세종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증 기능을 넘어 든든전세주택 임대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을 활용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직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주택도시기금 출자 외에 자체 재원을 활용한 리츠를 설립하는 게 골자다. 그는 “최근 전세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HUG가 직접 공급자가 되겠다”며 “임대주택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 확대 계획도 밝혔다. 올해 든든전세주택 공급 목표는 3000가구다. 빌라뿐 아니라 아파트 매입도 추진한다. 최 사장은 “150가구 이상 아파트도 추가 매입할 수 있게 내부 사규를 개정했다”며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새로운 통계도 공개한다. 최 사장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비아파트 시세를 제공해 체감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700억 개에 달하는 공사 데이터 중 임차인 보호를 위한 데이터부터 우선 제공하겠다”고 했다. ‘안심빌라 시세’ ‘HUG 인증 우량전세’ ‘3D 주거공정 디지털 뷰어’가 핵심이다. 프롭테크 기업과 실시간 연계해 안전 매물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보증도 신설한다. 최 사장은 “지방 미분양 물건 증가로 신탁사의

    2026.05.07 18:15
  • 인허가 번복·공사비 갈등…방치된 용인 개발

    정부가 개발 사업 지연의 원인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뒷짐 인허가 관행’을 지목하고 개선에 나섰지만, 일선 현장에선 파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용인의 한 민간공원특례사업은 반복된 설계 변경과 공사비 갈등이 겹쳐 차질을 빚고 있다.7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 죽전동 ‘죽전70 공원화 사업’은 11개월째 유치권 행사로 문을 닫았다. 10만1710㎡ 부지에 공원과 430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공원 공사를 마쳤으나 불어난 공사비 분쟁으로 사용승인 절차가 멈췄다.파행의 원인은 인허가청인 용인시의 잦은 사업 변경이다. 설계 변경 지시가 반복돼 재시공 등으로 공사비가 급증했다. 인허가 지연으로 발생한 금융 비용 역시 전액 민간 사업자가 떠안았다.민간공원특례사업은 민간이 주거단지와 공공시설을 짓고, 공공시설은 기부채납하는 개발 방식이다. 현행 협약상 지자체 결정으로 공사비와 금융 비용이 늘어도 모두 민간 사업자 몫이다. 지자체가 구두로 인허가를 번복해도 사업자는 항의하기조차 쉽지 않은 구조다.공사비 폭증은 관계사 간 갈등으로 번졌다. 주거단지와 공원 간 공사비 지급 우선순위를 두고 이견이 생기자 공원을 시공한 건설사가 유치권 행사에 나섰다. 관리형 토지 신탁계약에 명시된 책임준공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결국 개방 지연으로 공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만 피해를 보고 있다.정부는 지자체의 인허가 관행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자체의 자의적인 인허가 반려와 과도한 공공기여 요구를 정부가 직접 중재하기 위해서다. 조정 신청 후 6주 안에 최종 결과

    2026.05.07 18:14
  • 최인호 HUG 사장 "양질의 임대 직접 공급한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 역할을 넘어 임대주택을 직접 공급하는 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빌라(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심빌라 시세'도 연내 공개한다. 최인호 HUG 사장은 7일 세종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증기능을 넘어 든든전세주택 임대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을 활용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직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주택도시기금 출자 외에 자체 재원을 활용한 리츠 설립이 골자다. 그는 “최근 전세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HUG가 직접 공급자가 되겠다”며 “임대주택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 확대 계획도 밝혔다. 올해 든든전세주택 공급 목표는 3000가구다. 빌라뿐 아니라 아파트 매입도 추진한다. 최 사장은 "150가구 이상 아파트도 추가 매입할 수 있게 내부 사규를 개정했다"며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통계도 공개한다. 최 사장은 "그간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비아파트 시세 제공을 통해 체감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700억개에 달하는 공사 데이터 중 임차인 보호를 위한 데이터부터 우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심빌라 시세', 'HUG 인증 우량전세', '3D 주거공정 디지털 뷰어'가 핵심이다. 프롭테크 기업과 실시간 연계해 안전 매물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보증도 신설한다. 최 사장은 "지방 미분양 물건 증가로 신탁사의 유동성

    2026.05.07 16:36
  • "건물만 쌓아서는 생존 못해"…로봇·스마트팜 눈돌린 건설사

    최근 건설업계가 전통적인 주택 사업의 틀을 벗어나 파격적인 ‘도전’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공지능(AI) 로봇뿐 아니라 수산업과 스마트 농업 분야까지 비건설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한창이다. 건설업과 이종 산업을 결합해 외형 성장과 이익 확대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건설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수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진행 중인 육상 연어 양식 사업은 작년 연어 생육 단계에 진입해 올 하반기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GS건설의 경쟁력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해수 수처리 기술이다. 바닷물을 정화해 재사용하는 순환 여과 시스템을 구축해 기후 위기와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연어 양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사업 비중을 높이고 있다. 배터리와 제조 스크랩을 회수해 리튬·니켈·코발트 등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배터리 원재료로 공급한다. 최근에는 독일과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 확장에도 나섰다. 배터리 사업을 보조 사업이 아니라 주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주택 브랜드 엘리프를 보유한 계룡건설산업은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들었다. 계룡건설산업은 2020년 정관에 스마트팜 운영과 설치업을 추가하고 자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스마트팜 사업 경험이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해상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와 협력해 ‘

    2026.05.06 17:39
  • 공급 없는데 매물 잠겨…"입지 좋은 곳 청약이 탈출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일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절세를 선택한 다주택자는 대부분 매도를 마쳤다. 남은 다주택자 사이에선 “계속 버틴다”는 말이 나온다. 매물은 잠기고 신규 공급은 끊기면서 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집값 상승세에 따라 추가 규제를 내놓을 수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입지 여건이 좋은 신규 분양 단지에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 9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된다. 이날부터 다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팔 때 최고 30%포인트(P)의 세금이 추가로 붙게 된다.주택 매매시장에선 이날을 기점으로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앞서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다주택자가 내놨던 주택을 거둬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용 매물 상당수는 매도가 끝나 앞으로 ‘급매’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일선 중개업계의 시각이다.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3월 31일~4월 30일) 서울에서 아파트 매물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중랑구로 16.8%(2259가구→1881가구) 감소했다. 이어 송파구(-14.9%), 동작구(-14.6%), 강북구(-13.2%), 구로구(-12.8%) 등도 매물 감소 폭이 10%를 웃돈다. 양도세 중과를 우려한 다주택자가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시장의 유통 물량이 급감하고 있다.매물 품귀 현상은 집

    2026.05.06 15:51
  • 세종에 모인 전국 건축사…"감리 독립성 훼손 철회하라"

     대한건축사협회는 6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전국의 건축사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반대 전국건축사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해체공사감리의 독립성과 현장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정부 개정안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0일 입법예고한 ‘건축물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건축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건축계의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오는 20일 의견 제출 마감 전 문제의식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시행령안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건설사업관리를 실시하는 건설공사(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사 등)에 대해 해당 공사의 건설사업관리자를 해체공사감리자로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규칙안은 한 관리자가 여러 건축물을 해체하려는 경우 하나의 감리자가 복수 필지에 대한 감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감리 지정 절차의 간소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이번 개정안이 행정 절차 효율화라는 명분 아래 해체공사감리의 본질적 기능을 흔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협회는 해체공사감리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해체 현장에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 발생 시 시정 요구와 작업 중지 판단까지 수행하는 핵심적인 안전관리 장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관리 기능과 감리 기능이 같은 구조 안에 놓일 경우 감리의 독립적 판단이 약화될 수 있고, 동일 감리자의 복수 현장 수

    2026.05.06 14:23
  • 건설현장도 이젠 '생성형 AI'…동부건설 디지털 경쟁력 키운다

     동부건설이 생성형 AI의 업무 적용을 본격화하며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서 작성, 자료 조사, 회의 요약, 데이터 정리 등 일상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건설 현장 실무 지원과 사내 데이터 기반 활용 체계 구축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설업계는 본사 업무 지원을 넘어 현장 소통, 안전관리, 문서 자동화, 내부 지식 검색 체계 구축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동부건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혁신 수단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시범 도입을 거쳐 올해 4월 초부터 생성형 AI를 전 직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는 전 임직원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환경을 중심으로 보고서 및 문서 초안 작성, 회의 내용 요약, 정보 검색 및 정리, 데이터 분석 보조 등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부담을 줄여 임직원들이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회사는 향후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본사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현장 실무 지원 영역으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보고서 초안 작성, 안전 관련 체크리스트 정리, 각종 자료 분류 및 정보 검색, 다국적 근로자와의 소통 지원 등 건설업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무 적용성을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동부건설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일회성 도입이 아니라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기반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사 공통 AI 활용을 시

    2026.05.06 11:06
  • 광주 '호반써밋 첨단3지구' 805가구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AI) 산업 특구인 ‘첨단지구’에서 마지막 분양 물량이 나온다.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을 끈다.호반건설은 북구 월출동 첨단3지구 A7·8블록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조감도)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805가구로 지어진다. 첨단678PFV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는다.첨단지구는 AI산업과 연구, 주거 기능이 결합한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AI·에너지·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내걸어 향후 관련 산업을 이끌 핵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첨단지구엔 국내 처음으로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와 AI 기업, 연구기관 등이 들어선다. GIST(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를 비롯해 의료·바이오산업시설도 들어선다. 2만 명 규모의 주택과 상업·교육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공원·녹지 비율은 21.8%로 낮다. 주변엔 진원천과 학림천이 흐른다. 인근에 GIST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 장성 나노산업단지, 하남·진곡·본촌 일반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KT&G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단지는 국도 1호선과 13호선, 빛고을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빛고을대로와 첨단3지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올해 신설된다. 상무지구와 연결되는 도로망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2029년 개통될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스트

    2026.05.05 17:05
  • '검단·회천·동탄' 분양 호조…라인건설 대기업 반열에

    종합건설기업인 라인그룹이 자산총액 9조4000억원을 기록해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올해 분양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에서 청약 흥행을 이어가며 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도 키워가고 있다. 라인그룹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건설을 넘어 금융과 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인그룹은 지난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에 신규 편입됐다고 5일 밝혔다. 공정자산은 9조4000억원, 보유 회사는 60개다. 전체 기업집단 중 61위다. 공정위는 자산 규모 5조원이 넘는 기업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라인그룹은 주택 분야에서 성장세가 가파르다. 1983년 지역 건설회사에서 출발해 2000년대 초반부터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계열사 EG건설의 브랜드인 ‘더원’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에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파라곤’을 보유한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해 규모를 키웠다. 수도권에선 경기 동탄과 하남 미사, 충북 오송 신도시 등에서 분양을 이어가며 연간 6000가구의 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올해도 청약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204가구(일반분양) 모집에 6377명이 몰려 평균 3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경기 양주시 ‘회천중앙역 파라곤’도 전용면적 72㎡에서 최고 1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공공지원 민간임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8블록에 조성하는 ‘동탄 파라곤 3차’가 주인공이다. 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1247가구(전용 82~108㎡) 규모다.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2026.05.05 17:04
  • 분양가 너무 높았나…인천 가정2 대규모 미달

    올해 첫 수도권 공공분양 단지인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이 일반공급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었다. 분양가 대비 경쟁력이 낮아 예비 청약자가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이뤄진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공공분양 일반공급에서 197가구 모집에 216명이 청약해 평균 1.09 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11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74㎡에서는 95명이 몰려 8.6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머지 전용 84㎡ 3개 유형은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6억2000만원대로 높고, 거주 의무 3년 조건이 까다로워 미달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9월 공급한 의정부우정 A-1블록도 일반공급에서 미달률이 51%에 달했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한 분양가 대비 가격이 5700만원 더 오르자 본계약 취소가 잇따랐다.유오상 기자

    2026.05.05 17:00
  • 롯데건설,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감사 이벤트

     롯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표이사의 감사 메시지 카드가 동봉된 ‘간식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선물 지급을 넘어 ‘롯또박스’라는 즉석 복권 형식의 재미 요소를 더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간식 세트 내 메시지 카드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당첨 등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등수에 따라 지급되는 경품 역시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됐다.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유급휴가 1일’을 비롯해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각종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노동절을 기념해 ‘임직원 복지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했다. 롯데건설 임직원 복지몰은 가전,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건강식품, 패션·잡화 등 약 1700여 종의 상품을 연중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사내 플랫폼이다. 특히 직원이 희망하는 상품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갖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급된 포인트를 초과하더라도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할인된 가격에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작은 즐거움이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질

    2026.05.05 14:38
  • 서울 전세 '이중가격'…같은 단지·같은 평형서 11억원 차이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 5년 차를 맞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법정 상한(5%)이 적용된 ‘갱신 계약’과 시장 자율가인 ‘신규 계약’ 간의 가격 분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 전체 평균 격차는 5300만 원 수준이지만 서초구 등 강남권 일부 단지에서는 같은 평형 안에서도 보증금 차이가 11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신고된 2026년 1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7만 4407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시장의 ‘이중 가격’ 구조가 고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 실거래 3만 8246건 중 신규 계약(1만 7825건)의 중위 보증금은 5억 8500만 원으로 갱신 계약(1만 9166건)의 중위값인 5억3000만 원보다 5500만 원 높았다. 평균치로 환산하면 격차는 5297만 원에 달한다. 법정 인상률 상한 5%에 묶인 ‘보호 가격’과 시장 수급에 의해 결정된 ‘자율 가격’이 10% 가량의 괴리를 둔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고가 단지가 밀집한 강남권의 괴리가 압도적이었다. 서초구의 신규-갱신 중위 보증금 격차는 2억 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컸으며 강동구와 은평구가 각각 1억 원의 격차를 보였다. 이어 송파구도 8800만원 동대문구 7500만원 성북구 6000만원 강남구·성동구 각 5000만원 순이었다. 마포구(4000만원)와 용산구(3750만원)도 신규-갱신 격차가 형성돼 있다. 단지별 극단적 사례는 더욱 심각하다. 1~4월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 신규와 갱신이 모두 거래된 4006개 그룹을 분석한 결과 격차가 가장 극단적으로 벌어진 곳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85㎡였다. 

    2026.05.04 20:05
  • 지티엑스 '봐줌' 앱 CM송, 버스 안내방송으로 듣는다

    서울 주요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에서 ‘봐줌(VAZOOM)’ 앱을 홍보하는 CM송이 송출된다. 뱅뱅사거리, 양재꽃시장·aT센터, 삼각지역·전쟁기념관, 이촌역 일대를 지날 때마다 ‘봐줌~봐줌~ 우리 동네 안전앱’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버스 안에 울려 퍼진다. CM송 송출은 오는 5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CM송 전략은 고전이지만 효과는 확실하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접종 독려 당시에도 버스 CM송은 높은 홍보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스타트업 지티엑스(GTX inc.)가 개발한 ‘봐줌’ 앱이 버스 CM송 광고 전략을 도입한 배경에는 경기도 안양시의 유망기업 브랜드 음원 제작 지원사업 선정이 있다. ‘봐줌’은 단순한 위치공유 앱이 아니라, 위급 상황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주변 사용자까지 연결해주는 안전 플랫폼이다. 기존 서비스가 1:1 위치 공유에 그쳤다면, ‘봐줌’은 가까운 사람들과 즉각 연결돼 실제 대응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 귀가 시간 등 필요할 때만 위치를 공유하는 ‘선택적 위치공유’ 기능으로 프라이버시는 지키면서 안전은 강화했다. 이 기능은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열 지티엑스 대표는 “이번 음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봐줌’을 접하고,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2026.05.04 20:00
  • 특장차도 '자율주행' 개발…한국전자기술연구원 '플랫폼 기술' 선도

      전라북도는 국내 특장차 전문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약 150여 개 기업이 집적된 핵심 거점이다. 중대형 상용차 생산의 약 95% 이상을 담당하며 특장차 산업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집적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북은 국내 특장차 산업의 약 30~40%가 집중된 전략적 중심지로 평가된다. 최근 특장차 산업은 스마트·친환경·지능형 차량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작업 장비와 차량이 결합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여전히 높은 안전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이동형 장비 관련 사고는 산업재해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며, 공사현장·산지 등 비정형 환경과 작업자-장비 간 근접 작업 구조로 인해 사고 예방에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숙련 인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까지 겹치며 안전성과 작업 효율 저하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특장차는 단순 장비를 넘어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며 AI 기반 안전 감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사전 예방형 시스템은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AI응용연구센터는 다양한 특장차에 적용할 수 있는 비포장 노면의 안전한 자율작업 플랫폼 개발을 통해, 전북 특장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특장차를 위한 기술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상용 특수 및 작업보조 차량의 자율 주행 협업 제어 플랫폼 개발 선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는 특장차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A

    2026.05.04 20:00
  • 전세 내놓자마자 '순삭'…집주인은 "전문직만 받겠다" 배짱

    최근 서울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의 조건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집주인이 “대화가 잘 통하는 상식 있는 전문직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세입자 신원조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전문직 세입자는 집을 덜 훼손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인중개사의 만류에도 집주인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물건은 등록한 지 1주일도 안 돼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4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최악의 전세난 속에 집주인이 ‘갑(甲)’으로 군림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를 기피하는 일은 심심찮다. 조그만 오염이나 낙서에도 집 전체 도배 비용을 변상하게 하는 특약을 강요하고, 계약 직전 조건을 변경하는 사례가 잦아졌다. 세입자의 통장 사본과 신분, 직업까지 면접 보듯 검증하는 사례도 빈번해졌다. 비교적 전세 물건이 많은 수도권 외곽으로 떠밀리는 전세 난민이 늘고 있다. “집 구하기가 대기업 취업 문을 넘기보다 더 까다로워졌다”는 한탄이 나오는 이유다.서울 아파트 전셋값(한국부동산원 기준)은 올해 들어 2.4% 오르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4년(5.2%)과 지난해(3.8%)까지 합치면 약 2년 반 만에 11%가량 뛰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1만5403개(아실 기준)로 202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대단지인 노원구 보람아파트(3315가구)와 성동구 센트라스(2529가구)의 전세 물건은 각각 0개, 1개다.전세 품귀는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실거주 의무 강화, 비(非)아파트 시장 위축, ‘임대차 2법’에 따른 매물 잠김 등도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다.전문가들은 1~2년 안에

    2026.05.04 20:00
  • "자격증·통장 보자"…영혼 털리는 전세난민

    최근 서울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의 조건을 듣고 깜짝 놀랐다. 집주인이 “대화가 잘 통하는 상식 있는 전문직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세입자 신원조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전문직 세입자는 집을 덜 훼손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인중개사의 만류에도 집주인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물건은 등록한 지 1주일도 안 돼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4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최악의 전세난 속에 집주인이 ‘갑(甲)’으로 군림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를 기피하는 일은 심심찮다. 조그만 오염이나 낙서에도 집 전체 도배 비용을 변상하게 하는 특약을 강요하고, 계약 직전 조건을 변경하는 사례가 잦아졌다. 세입자의 통장 사본과 신분, 직업까지 면접 보듯 검증하는 사례도 빈번해졌다. 비교적 전세 물건이 많은 수도권 외곽으로 떠밀리는 전세 난민이 늘고 있다. “집 구하기가 대기업 취업 문을 넘기보다 더 까다로워졌다”는 한탄이 나오는 이유다.서울 아파트 전셋값(한국부동산원 기준)은 올해 들어 2.4% 오르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4년(5.2%)과 지난해(3.8%)까지 합치면 약 2년 반 만에 11%가량 뛰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1만5403개(아실 기준)로 202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대단지인 노원구 보람아파트(3315가구)와 성동구 센트라스(2529가구)의 전세 물건은 각각 0개, 1개다.전세 품귀는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실거주 의무 강화, 비(非)아파트 시장 위축, ‘임대차 2법’에 따른 매물 잠김 등도 전세난을 부추기고 있다.전문가들은 1~2년 안에

    2026.05.04 20:00
  • 김용범 "비거주 1주택자도 일정 시한 주고 매도 유도"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에게 일정 시한을 주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세입자 낀 집을 팔 수 있도록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방안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 집을 파는 다주택자에게 양도소득세 중과를 유예한 것처럼 비거주 1주택자에게도 일정 기간 말미를 줘 매물 출회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다.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현안 브리핑에서 “다주택자에게는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을 줘 집을 팔 수 있게 하면서 1주택자는 왜 안 해주느냐는 원망이 있다”며 “비거주 1주택자도 일정 기간 매도를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김 실장은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논의했고, 6일 국무회의에서 추가 토의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을 (부처 간)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주택을 매입하면 거래 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잔금을 치르며 입주해야 한다. 임대차 계약이 4개월보다 길게 남아있으면 사실상 매물로 나올 수 없는 구조다. 정부는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분당·과천 등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김 실장은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돼도 급격한 가격 상승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이 어렵게 어느 정도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이런 방향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 비거주 1주택자의 매물을 추가로 유도하려는 것도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로 인한 급격한 매물 잠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김 실장은 양도세 중과 유예 다주

    2026.05.04 19:59
  • 김윤덕 장관 "건설현장 안전·품질,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 없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자재 수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동전쟁 여파로 원자재상승이 상승하고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건설현장의 부실시공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장관은 불량자재 사용여부와 시공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공사기간 준수를 이유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자재 수급 상황과 공정 계획 등을 점검한 후,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는 건설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운영 중인 ‘건설현장 비상경제TF’를 통해 주요 건설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더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특히 자재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규격 미달 제품을 사용하거나 시공 절차를 건너뛰는 등의 부실시공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안전 및 품질 확보는 건설산업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다. 국토부는 소규모 현장을 포함한 전국 3만개 건설현장 대상 저인망식 현장점검, 공사관계자 대상 교육·컨설팅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입체적인 건설현장 안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5개 지방국토관리청)는 이달 중 국토안전관리원·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전국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불량자재 사용, 안전관리계획 미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장을 포함한 모든 건설업 관계자는 &lsqu

    2026.05.04 19:45
  • 자양4동 A구역 조합설립 기준 충족…”연내 시공사 선정까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시작 23일 만에 동의율 75%를 달성했습니다. 전국 재개발 현장 최단기간 달성입니다." 서울 광진구 자양4동A구역 재개발 사업이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며 강북 지역의 새로운 우량 정비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비사업의 주요 지연 원인으로 꼽히는 주민 동의 절차를 약 3주 만에 마무리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이곳으로 모이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자양4동 A구역은 지난 1일 조합 설립 인가를 위한 법적 동의 기준인 75%를 확보했다. 전국 재개발 현장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로 빠르게 동의율을 확보하고 현재 총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총회에 이어 설계업체와 시공사 선정까지 연내에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빠른 사업 속도의 배경에는 광진구청의 행정 지원과 '전자 시스템' 도입이 있다. 광진구는 공공의 지원을 받아 선거인명부 열람, 주민협의체 선거, 조합설립동의서 징수 등 재개발 과정 전반에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 방식을 적용했다. 누구나 10초 만에 스마트폰으로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면서, 일일이 대면으로 서면 동의를 받던 과정을 크게 단축한 것이 주효했다. 빠른 사업 추진에 대형 건설사들도 일찌감치 수주전에 나섰다. 지난달 16일 열린 자양4동A구역 재개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등 10대 건설사 중 6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신중한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다수의 대형사가 조합 설립 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 것은

    2026.05.04 18:05
  •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선착순 계약

      라온건설은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지난 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일명 ‘줍줍’ 이라 불리는 선착순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이에 가점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합리적인 조건으로 내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 원대로, 전용 84㎡ 기준 7억 원 중반대 수준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이며, 비규제단지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최대 70%가 적용된다. 이달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에도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권 전매는 오는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지하 2층~지상 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8년 3월이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는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실내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 가구에 폭 2.5m 최대 17m 광폭 테라스와 알파룸이 마련된다. 최상층 거실은 최대 3.5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GX룸·작은도서관·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

    2026.05.04 13:30
  • 광교·고덕·도안…신도시 '마지막 분양' 주목

    대규모 사업지구 내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한 데다 입주 이후 주변 시세에 맞게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단지보다 평면 및 조경, 커뮤니티 시설에 최신 설계가 적용돼 주거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 최근 이런 이점을 갖춘 단지가 잇따라 나와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 대전 ‘도안 자이’ 최고 30 대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도안신도시에 조성되는 ‘도안자이 센텀리체’ 1·2단지(2293가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뤄진 일반공급 청약에서 1254가구 모집에 3176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2.53 대 1이다. 1단지에선 전용면적 99㎡A형 92가구 모집에 351명이 지원해 3.8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단지에선 특히 134㎡A형 2가구 모집에 60명이 몰려 30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최근 위축된 지방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선 단지가 대전의 새로운 주거문화타운인 도안신도시 2단계의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 때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역시 입주 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도안신도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2021년 입주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최근 전용 84㎡ 호가가 10억5000만원까지 올라 입주 후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지난해 분양을 마친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최고 706 대 1)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대성베르힐’(최고 187 대 1)도 ‘마지막

    2026.05.01 17:08
  • 롯데캐슬 넥스티엘 372가구

    롯데건설이 인천 서구 원당동에 준공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사진)이 지난달 30일부터 집들이를 시작했다. 검단신도시에 처음 선보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다.검단신도시 C9블록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372가구(전용면적 84·108㎡)로 이뤄져 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아라역이 단지 앞에 있어 김포공항과 인천 계양, 송도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도 1시간 안에 접근 가능하다.단지 내부는 차별화된 조경과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지상에는 파크에비뉴와 플레이가든, 웰컴포레스트 같은 조경시설이 조성됐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와 GX룸 등이 있다. 내부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 구조와 함께 타입별로 알파룸과 드레스룸, 현관·복도 팬트리 등이 마련돼 있다.계양천 수변공원과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대규모 상업지구에 롯데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있다. 인천아람초와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인천영어마을과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가깝다.유오상 기자

    2026.05.01 17:08
  • K-컬처 올라탄 디벨로퍼…베트남 등에 신도시 수출

    민간 주택 공급의 주역인 디벨로퍼(부동산 개발회사)업계가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K(한국형)신도시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한국디벨로퍼협회는 최근 해외건설협회와 해외 부동산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한모 디벨로퍼협회장과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최근 베트남·미국 등 글로벌 도시 개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디벨로퍼와 건설회사가 협력해 K신도시 모델을 수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해외건설협회가 기획과 개발, 시공, 운영을 아우르는 ‘한국형 도시개발 모델(K-City) 패키지’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주거시설, 한국형 의료시스템이 적용된 병원, 복합쇼핑시설, K팝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한데 묶어 복합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국내 디벨로퍼가 주거시설을 포함한 전체 도시개발을 총괄하고 건설사는 신도시 시공을 맡는다.해외 도시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자금 조달 모델도 논의됐다. 공공자금과 정책금융이 사업 초기 마중물 역할을 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금융 조달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다. 개발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초기 단계에서 주거·상업·문화시설을 아우르는 단지 기획을 담당할 앵커 디벨로퍼(개별 단지 개발사)가 없어 신도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디벨로퍼협회가 앵커 역할을 맡는다면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1 17:08
  • 가정의 달, 대단지 견본주택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주요 분양 단지들이 견본주택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전·천안·인천·평택 등지에서 문을 여는 견본주택마다 어린이날·어버이날 맞춤형 선물까지 풍성한 혜택을 갖추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비규제지역 물량을 중심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진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갈아타기 수요의 선택과 집중이 예상된다. 대전 '더샵 관저아르테'에서는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연휴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방문객 선착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당첨 100% 키오스크 룰렛, 오픈 기념 현장 추첨, 상담 고객 베스트셀러 도서 증정, 어린이날 친환경 문구 세트 및 체험 게임까지 방문 목적과 관계없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연휴 전 기간에는 고래사 어묵, 버터떡,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나들이 나온 기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전용 59~119㎡의 다양한 타입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5월 7일 1순위 청약 예정으로, 여기에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테슬라 경품 추첨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는 물론 갈아타기 수요까지 폭넓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천안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견본주택에서도 연휴 기간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방문 상담 명함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일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치킨 교환권 등 50여 개의 경품이 제공된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어린이날 이벤트로 마술쇼와 그림 그리기 이벤트가 이어지

    2026.05.01 10:05
  • 재개발 사업 막히자…'해결사' 모셔오는 조합

    서울에서 조합장이나 임원 역할을 대신해 전문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전문조합관리인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이 늘고 있다. 조합이 내부 비리로 분열하거나 주민 갈등을 조율하지 못해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다.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문가 투입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 사이에선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인이 사업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반감도 적지 않다.◇연희1구역, 전문가 영입해 분양 성공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대문구는 북아현3구역 조합원들에게 “전문조합관리인제도를 도입해야 조합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북아현3구역은 북아현동 27만㎡를 지상 최고 32층, 4739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 7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주를 앞두고 지속된 주민 갈등으로 조합 집행부가 전원 사퇴하는 등 파행이 이어졌다. 게다가 서대문구가 조합 집행부가 총회 의결 없이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로 수사를 의뢰했고, 지난 4일 조합 집행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대문구는 “조합 내부 여러 세력이 계속 갈등하고 있어 새로운 조합장을 선임한다고 해도 반목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조합관리인제도가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돼 조합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문조합관리인은 변호사 회계사 법무사 건축사 등 정비사업 관련 자격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가 조합장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제도다. 조합 임원이 6개월 이상 공석이거나, 조합원이 총회에서 도입을 의결하면 관할

    2026.04.30 21:00
  •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시동’…민간사업자 찾는다

      국가철도공단은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북도, 청주시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공동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번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그 첫 단계다.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 전국 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거점이다. 또한, 관련 철도사업과 주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며 복합개발 추진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복합환승센터 도입과 주변개발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개발계획 수립, 주차문제 해소, 교통체계 개선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부지는 국유지 약 21만5000㎡(축구장 30개 규모)이며, 공모기간은 30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은 전국 철도망의 핵심인 오송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의 기반과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결합해 교통편의와 도시기능을 함께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충청북도, 청주시, 민간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복합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2026.04.30 18:59
  •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최고 13.8대 1 경쟁률

     롯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에 공급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가 최고 13.8대 1,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쳤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 81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012건이 접수돼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에서 나왔으며, 28가구 모집에 388건이 몰리며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이 외에도 모든 타입들이 고르게 좋은 성적으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 5%와 1000만 원 정액제(1차)를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서광주선의 실시계획 승인 고시로 강남 생활권이 가시화되면서 수요자들에게 확신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51만㎡ 규모의 쌍령공원 속에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차드 마이어의 설계 철학을 담아낸 만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주거 가치가 청약 흥행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롯데캐슬만의 차별화된 내·외관 설계, 세대 창고 제공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단지 내부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집약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대별 전용창고 제공이다. 아파트 지하에 세대별로 독립된 창고 공간을 마련해 부피가 큰 캠핑 용품, 골프백, 계절 가전 등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유리난간, 통창 설계로 깔끔하고 고급

    2026.04.30 18:53
  • 대보그룹, 기획조정실장에 유진상 부사장 영입

      대보그룹은 유진상 전 한화 건설부문 전무를 기획조정실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 청석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유진상 부사장은 LG건설, 한화건설 등에서 근무했다. 한화 건설부문에서 기획팀장, 건축/개발 영업담당, 개발기획담당 임원 등을 두루 역임한 유 부사장은 건설 현장, 감사/경영진단, 경영기획, 인사, 사업관리, 마케팅, 건축/개발영업, 대규모 복합개발 총괄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30년간 건설회사의 전 부문에 걸친 업무 성과와 풍부한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이 대보건설을 비롯한 대보그룹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유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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