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로컴퍼니, 외식-문화 프로젝트로 상생·나눔 선도
곱떡치떡 등 5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엠브로컴퍼니(대표 임형재·사진)는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생과 소통’을 중심에 두고 소비자와 가맹근로자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설계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엠브로컴퍼니는 외식 프랜차이즈 300여개, 브랜드 인큐베이팅, 소상공인 창업 교육, 에듀테인먼트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외식-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통칭하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젝트 CCP를 통해서다. 엠브로컴퍼니는 CCP를 통해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외식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외식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엠브로컴퍼니, 외식-문화 프로젝트로 상생·나눔 선도
CC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엠브로컴퍼니는 지난해 12월 서광지역아동센터에 간식과 음료수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해밝음돌봄터에도 후원품을 제공하고, 구립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는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외식 사용권을 후원했다.

또한 발달장애 청년작가들과 협업해 자사 브랜드인 더바른정국밥, 곱떡치떡 등 포장 패키지에 작품을 활용하며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회사인 ‘귤스 에듀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장사반장’에서는 나눔 행사를 독려하는 참여형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외식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