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터미널,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터미널' 선정
충남 천안의 아라리오(대표 김문수)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터미널’에 천안종합터미널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라리오는 천안종합터미널에 세계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공원을 조성해 이용객들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있다.

교통약자 시설 및 서비스, 통합전산 대중교통 예매 시스템 구축, 무인발권기 도입, 임산부 및 장애인 전용창구 운영, 전자승차권, 왕복발권 서비스 노선 시행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 안전을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 등 비상상황별 교육훈련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천안종합터미널,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터미널' 선정
개인별 위기상황 매뉴얼북을 배포하고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종합터미널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3만여 명으로 전국 18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김문수 대표는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