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근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와 최정열 제주의대 교수(전 보라매병원 안과 전임의)가 지난 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학술대회에서 비디오 경쟁부문(Video Competition) 2등상(2nd Prize)을 받았다.

한 교수와 최 교수는 초음파 수정체유화술 시 각막내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고분자 하이드로겔 적용을 주제로 연구해 상을 받았다. 미국 UCLA 의대에서 백내장 수술을 연구한 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