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지하철 인접…모든 가구에 3면 발코니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이 시작됐다. 동양건설산업이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단지다.

아파트는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25층, 12개 동, 1122가구 규모다. 모든 주택형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두 가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 예정지가 도보권이다. 2024년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6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다.

인근에 영어마을과 에더블국제학교가 있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녹지도 많은 편이다. 약 5만5000㎡ 크기의 대형 공원이 아파트와 맞닿아 있다. 계양천을 따라선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업무시설엔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모든 가구에 3면 발코니가 설계됐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구조다. 7m 광폭 거실은 입주민의 개방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유현사거리 인근인 원당동 329에 있다.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6월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