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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전형진 기자
    전형진 기자 디지털라이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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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힘을 숨긴 대장신도시 총정리 [흥청망청]

    ▶전형진 기자 3기신도시가 아이돌이라면 센터는 누구인가요? 인기투표를 하면 보통 창릉, 교산이 투톱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숨은 진주를 보러 갑니다. 부천 대장신도시! 지도로 보면 이렇습니다. 김포공항 바로 아래에 있는 논밭이 대장신도시 부지예요. 바로 옆엔 쌍둥이인 인천 계양신도시가 있죠. 계양이 2018년 12월 먼저 발표됐고, 대장은 2019년 5월 이어서 발표가 됐습니다. 둘이 연담화 되는 도시인데 크기는 대장이 아주 살짝 더 큽니다. 사실 서울 서부권이 그렇게 인기 있는 주거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선녀였던 이유 1번은 교통망입니다. 여기 보라색 점선이 대장홍대선입니다. 원래 이름은 원종홍대선이었는데 만드는 김에 대장신도시까지 끌어온 거예요. 과거 제가 썼던 기사로도 확인할 수 있죠. ^^ '뭐 대단한 거야? 요즘 신도시들 최소 지하철은 기본 아니야? GTX까지 넣어주는 곳도 있던데?'라고 하실까봐 GTX도 넣었ㅅ브니다. D노선이 현재 기준으론 대장 경유가 계획됐습니다. 중요한 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내려서 B노선으로 환승하는 게 아니라 선로를 공유해서 한 번에 용산, 서울역까지 간다는 거예요. 두 번째 이유는 기업입니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SK그룹이 대장신도시에 R&D센터를 짓습니다. 우리는 LG가 마곡을 어떻게 바꿨는지 봤죠. 사실 3기신도시가 기존의 신도시와 달랐던 건 베드타운에 머무는 게 아니라 자급자족 도시를 표방한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기업을 확보하겠다고 경쟁했는데 대장이 뜬금포로 대기업을 먼저 유치한 겁니다. 아이돌그룹에서 버스 타는 멤버인 줄 알았는데 센터였던 거죠. 이렇게 큰 기업들 유치 못 하면 자족용지는 나

    2023.11.21 18:00
  • 서울에서 가장 싼 신축 아파트 | 총총견문록

    사연 있는 공간을 찾아다니는 총총견문록! 오늘은 집코노미 구독자님의 집을 소개합니다. 너무 살기 좋은데 '하급지'+'듣보잡' 취급을 당해 억울하다는 곳..😭 주인장님의 자랑과 집코노미의 평가도 함께 보자고요😄

    2023.11.20 13:17
  • "5년 전 세금 다시 내라"…재개발구역에 무슨 일이 [집코노미 타임즈]

    ▶전형진 기자 전국의 재개발구역에서 세금 때문에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취득세를 잘못 징수했던 지방자치단체에서 뒤늦게 이를 알아차리고 세금을 걷으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 과거 5년치를 소급해 다시 적용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현장에서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재개발의 경우 제도만큼이나 세금을 내는 방법 또한 복잡한데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입주권을 산 경우라면 취득세를 두 차례에 나눠서 내게 됩니다. 거래를 통해 입주권을 살 때 한 번, 그리고 새 아파트가 준공될 때 또 한 번이죠. 처음 입주권을 거래할 땐 토지에 대한 취득세를 냅니다. 관리처분 이후의 입주권 거래라면 세법상 건물은 이미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땅만 거래했다고 보고 토지 취득세를 내는 것이죠. 토지 취득세율은 4%입니다. 일단 땅에 대한 취득세만 냈으니 새 아파트를 지은 이후엔 건물에 대한 취득세도 마저 내야겠죠. 주택에 대한 취득세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1~3%, 4%, 8% 구조의 누진세율입니다. 그런데 이 세율은 매매거래를 통한 유상취득일 때만 해당됩니다. 내가 스스로 건물을 지어서 갖게 될 땐 유상취득세율이 아닌 원시취득세율 2.8%가 적용되죠. 간단히 정리한 것만으로도 이렇게 복잡합니다. 문제는 웃돈(프리미엄)과 분담금입니다. 거래하면서 지불한 프리미엄이나 사업 과정에서 추가로 낸 분담금도 모두 취득가액에 포함되는데요. 이를 토지 취득세 4%에 대입해서 계산해야 하는지, 나중에 건축물의 원시취득세율 2.8%에 대입해서 계산해야 하는지 실무에서 혼선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행정안전부는 몇 년 전 유권해석을 통해 토지 취득세율인 4%에 대입해 계산해야

    2023.11.17 17:00
  • 부동산뉴스 총정리📝 상속세+3기신도시+영끌 | 집코노미 타임즈

    김포의 서울 편입, 그리고 공매도 금지에 이어서 이번엔 상속세까지😗 정국을 뜨겁게 달구는 화두에서 이번에도 부동산은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세 개편의 운을 뗐는데요.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화두가 던져진 것만으로도 반응은 뜨겁습니다. 깜짝 택지 발표까지 이번주 부동산 뉴스를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

    2023.11.16 14:53
  • 부동산이 붕괴해도 괜찮은 곳은 어디? | 흥청망청

    부동산 공부를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게 바로 통계입니다. 인구구조나 도시의 구조 변화도 집값이나 전셋값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숫자만 빼곡한 통계는 너무 딱딱합니다. 따로 정리도 해야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지도 위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소개합니다.

    2023.11.15 09:25
  • 힘을 숨긴 3기신도시 대장 | 흥청망청

    3기신도시 선호도 설문조사를 하면 고양 창릉신도시나 하남 교산신도시가 언제나 상위권에 오르죠. 그런데 서울과의 접근성을 따지자면 부천 대장신도시만큼 가까운 곳이 없는데요. GTX와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도 꿇리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족기능인데요. SK그룹의 R&D 역량이 집중되는 곳이 바로 대장신도시입니다. 많은 3기신도시가 '제2의 판교'가 되기 위해 자족기능을 내세웠지만 이를 실현한 곳은 아직 대장뿐이죠😋

    2023.11.15 09:24
  • 같은 통계인데 숫자가 다르다고? [집코노미 타임즈]

    ▶전형진 기자 같은 통계인데 어디서 열람하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진다면 그 통계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 집값 통계 조작 충격이 가시지 않았지만 아파트 거래량 통계에서도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서울시의 집계에 연간 8000건가량, 많게는 2만건까지 차이가 났다는 파이낸셜뉴스 기사를 소개합니다. 부동산을 거래하면 그 가격과 함께 거래 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개별 단지들의 실거래신고는 국토교통부의 전산시스템(RTMS)으로 취합되고, 우리가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특정 기간 동안 거래가 얼마나 일어났는지도 측정할 수 있는데요. 부동산원이 월마다 집계해 발표하는 국가통계인 아파트 매매거래량 통계가 대표적이죠. 서울시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매일 속보치로 업데이트하는 거래량 또한 RTMS를 기반으로 합니다. 문제는 두 통계의 거래량이 큰 차이를 보였다는 건데요. 실거래신고가 의무화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동안의 거래량을 비교해봤더니 연평균 8000건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비교적 최근 연간인 2020년 또한 부동산원(9만3784건)과 서울시(8만981건)의 격차가 컸습니다. 부동산원과 서울시는 집계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서울시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집계하지만 부동산원은 신고일을 기준으로 집계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11월 30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거래에 대한 실거래신고는 12월 31일 진행한다면 어떨까요. 똑같은 매매거래지만 서울시 집계에선 11월 거래량에 더해지고 부동산원의 집계에선 12월 거래량에 더해지는 것입니다. 과거엔 실거래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2023.11.10 17:00
  • 부동산뉴스 총정리📝 집값+GTX | 집코노미 타임즈

    집값 반등세가 서서히 힘을 잃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거래량은 다시 감소하고 있고 매물은 쌓이는 중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 사실상 종료된 데다 금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보니 주택구매 수요가 몇 달 전과 비교해도 확 줄어든 것인데요. 대부분의 지표에서 이 같은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올봄부터 시작된 반등이 끝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애초 이번 반등이 데드캣 바운스였다는 지적도 많은데요. 설마 지난해 이맘때 정말 무서웠던 부동산시장으로 돌아가는 걸까요🤔

    2023.11.10 14:55
  • 판상형 vs 탑상형, 뭐가 더 좋을까 | 흥청망청

    일단 아무 아파트나 당첨되면 좋겠다지만.. 내가 청약하려는 집의 구조를 안 따져볼 수 없죠😙 분양시장에선 판상형의 인기가 높고, 탑상형은 사실상 틈새시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두 가지 설계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집코노미 독자들에게 들어봤습니다.

    2023.11.08 13:21
  • 어떤 집이 더 비싸게 팔릴까 [흥청망청]

    ▶전형진 기자 아파트에 청약할 때 내가 몇 동 몇 호에 살고 싶다고 해서 그 집을 고를 수 있나요? 아니죠,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그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주택형을 선택합니다. 물론 105동 1001호에 살고 싶었는데 104동 101호에 걸릴 수도 있어요. 이렇게 주택형을 고를 때 크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판상형과 탑상형이죠. 먼저 판상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거실과 침실을 나란히 두는 게 특징이에요. 당연히 창문도 같은 방향이죠. 주방은 이렇게 거실과 마주보는데, 아무래도 실물로 보는 게 이해하기 편하시겠죠? 왼쪽 미니맵을 참고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판상형의 거실은 이렇습니다. 아이들 방과 같은 방향으로 거실창이 났죠. 보통 모든 창문이 남향이다 보니 판상형의 채광이 좋다고 합니다. 뒤로 돌면 이제 주방입니다. 잘 보시면 저기에 창문이 있어요. 거실 창문과 마주보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됩니다. 이걸 맞통풍 구조라고 합니다. 이번엔 탑상형을 좀 볼까요. 타워형이라고도 하죠. 아까 판상형을 그냥 옆으로 세워둔 거 아냐? 네, 아니에요 ^^;; 옆으로 돌려보면 딱 알 수 있습니다. 안방과 작은방 창문들이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죠. 집이 거실을 기점으로 꺾여 있고 주방이 거실과 이어지는 게 탑상형의 특징입니다. 다시 실물로 보죠. 복도를 쭉 걸어들어가면 먼저 주방이 나오고요. 주방이 거실과 이어져 있습니다. 거실을 잘 보시면 창문이 양쪽으로 났어요. 이걸 이면개방, 혹은 양창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제 안방 들어갈 건데 복도가 기니까 탑상형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생활공간이 분리됩니다. 분양시장에선 판상형의 인기가 더 좋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틈새전

    2023.11.07 18:00
  • 교통카드 찍고 10분 경과, 나는 여전히 걷고 있었다 | 총총견문록

    사이버 세상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1년 뒤 이맘때쯤이면 역사적인 첫 운행을 시작할 텐데요. 기존 지하철과 가장 큰 차이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대심도라는 점이죠. 엄청엄청 깊은 곳에서 열차를 타야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GTX의 미래를 간접 체험해보고 왔습니다.

    2023.11.07 09:01
  • 김포-서울, 통합으로 얻고 잃는 것은? [집코노미 타임즈]

    ▶전형진 기자 정치, 사회, 경제를 통틀어 한 주 동안 가장 뜨거운 이슈는 역시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론이었습니다. 어제오늘 흘러나온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정치논리 때문에 갑자기 불이 당겨졌죠. 덕분에 주변 도시들까지 다소 소란스러워졌습니다. 오늘은 '메가 시티' 서울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수도권 도시들의 서울 편입은 언젠간 논의될 가능성이 있었던 문제입니다. 수도권은 이미 서울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메트로폴리스입니다. 행정구역만 다를 뿐이죠. 과거엔 주종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위성도시라는 표현도 자주 쓰였습니다. 그런데 서울이 유난히 비대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으로도 경제, 행정의 중심지는 거대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한 일본의 도쿄나 중국의 베이징도 그렇죠. 도쿄는 일본의 유일한 도(都)로서 다른 도시들과는 다른 지위를 갖고, 베이징도 성(省)급시로 분류됩니다. 영국의 런던은 이름부터 그레이터 런던이죠. 김포가 서울의 거대도시화에 기름을 붓게 된 건 경기 일부 지역들의 오랜 과제인 남·북도 분리와 관계가 깊습니다. 한강 이북 지역들의 경우 북한과 가깝다 보니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등의 요인들이 많은데요. 제도적인 수혜를 입기 위해선 같은 한강 이남 지역과 행정적인 분리가 돼야한다는 게 바로 경기남·북도 분리론의 골자입니다. 이렇게 경기도가 둘로 분리되면 김포의 위치는 애매해지는데요. 한강을 기준으로 나누면 경기남도에 들지만 인전한 서울과 인천의 시역 때문에 다른 남도 도시들과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북도에 편입하자니 남도에 비해선 재정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데요. 여

    2023.11.03 17:00
  • 김포 서울 편입+기대 못 미친 서울 청약 | 집코노미 타임즈

    정치권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야 말았습니다. 수도권 도시들의 서울 편입안을 공론화시킨 것인데요. 김포부터 구리, 광명, 하남 등 많은 도시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노린 포석이란 점도 숨기지 않았는데요. 서울공화국은 어디까지 커지는 걸까요🤔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2023.11.03 08:53
  • 미루던 단지들 속속…11월 유망 분양 총정리 [흥청망청]

    ▶전형진 기자 가을이 깊어져가네요. 11월에 분양할 단지들을 짚어보죠. 먼저 공덕1구역 재건축입니다. 단지명은 마포자이힐스테이트였는데 다시 공모한다고 하네요. 단지 인근에 만리재가 있죠. 여기서 '재'는 언덕이란 의미입니다. 이쪽 언덕배기는 얼마 전 서울시에서 발표했던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입니다. 우리 단지 바로 옆부터 서울역쪽 청파동짜기 정비사업을 통해 녹지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죠. 보신 것처럼 이 동네에 언덕이 많은데 공덕1구역은 평지예요. 그리고 바로 앞에 법조타운이 있죠. 애오개역과 아현뉴타운도 가깝습니다. 일대에서 가장 번화한 공덕오거리와 도심 공원 경의선숲길도 근처에 있고요. 이렇게 양지바른 땅에 중소형 면적대가 골고루 나옵니다. 주차는 가구당 1.5대로 계획됐습니다. 참고로 분양가는 일단 조합의 관리처분계획에서 3.3㎡당 4200만원을 목표로 두긴 했습니다. 분양 시기가 다소 밀릴 가능성이 있고요. 다음 단지는 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문정입니다. 문정동 136 재건축이란 명칭이 더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만큼 분양이 오랜 기간 밀렸으니까요. 연초마다 조사하는 분양 예정 물량에 매년 집계됐지만 정작 소리소문 없던 전설 같은 아파트죠. 올해는 드디어 분양합니다. 문정동 법조타운 근처 혹은 위례신도시 옆이라고 표현해야 위치를 이해하기 편합니다. 장지, 문정, 가락시장, 경찰병원, 오금, 개롱, 거여역 어디와도 아주 가깝지는 않은 버뮤다 삼각지대이기도 하고요. 1200가구 중에 일반분양은 300가구 정도인데 전부 중소형으로만 나옵니다. 그리고 송파구는 전국에 딱 4곳 남은 조정대상지역이면서 투기과열지구죠. 분양가 상한제가 걸리고 그

    2023.10.31 18:00
  • 더는 미룰 수 없다😭 이문아이파크자이+힐스테이트이편한세상문정 | 흥청망청

    연초부터 소개해드렸던 올해 대어급 분양 단지 십중팔구는 일정을 아예 내년으로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착공에 들어가 분양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단지들도 많은데요. 11월 총정리에선 더 미루고 싶지만 미룰 수 없어서 분양하는 아파트들만 짧게 살펴보죠😅

    2023.10.30 14:34
  • 서울 최후의 보루? 설마 북한 때문에 집을 이렇게?🤔 | 총총견문록

    익숙하면서도 낯선 건물, 서울 곳곳에 참 많은데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는 곳들이 있는가 하면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혹은 숨겨진) 곳도 많습니다. 오늘은 독특한 설계가 적용된 상계주공 412동과 비장한 사연을 품고 있는 홍제동 유진상가에 다녀왔습니다. 두 건물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2023.10.25 08:59
  • 아파트 분양가 먼저 알아내는 법 [흥청망청]

    ▶전형진 기자 '저 아파트 얼마에 나올까?'. 많은 분들이 분양 전부터 궁금해하시죠. 검색해보면 여기저기 이야기는 많지만 모두 추측일 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아파트 분양가를 먼저 알아내는 방법을 핵심만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궁금한 아파트의 면적을 구해야 합니다. 여기서 면적은 사업면적 이런 게 아니라 총 공급면적이에요. 쉽게 말해서 일반분양하는 가가호호의 총 평수입니다. 이걸 어디서 찾냐면 분양하기 전에 뜨는 기관추천 공고가 가장 확실합니다. 여기보면 전용 36㎡한 가구의 공급면적은 56㎡라고 나와 있습니다. 나중에 평으로 환산할 땐 전용면적이 아니라 이 공급면적을 3.3으로 나누게 됩니다. 어쨌든 공급면적 56㎡짜리 142가구니까 이 주택형만 총 7952㎡가 되겠죠. 이런 식으로 모든 주택형을 다 더해주면 이 아파트의 총 공급면적이 7만1000㎡ 정도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옛 평수로 따져보면 얼마인가요? 3.3으로 나누니까 2만1500평 정도 됩니다. 일단 이 숫자를 한 번 메모 해두세요. 그런데 내가 궁금해하는 단지는 아직 기관추천 공고도 안 떴다면? 그럴 땐 주택형과 가구수 정도만 파악하면 됩니다. 보통 전용면적 59㎡= 공급면적 84㎡식으로 거의 딱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얼추 비슷하게 계산은 할 수 있어요. 그래도 기관추천 공고가 더 정확하긴 합니다. 이제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선 HUG의 분양보증을 받아야 하죠. 혹시 놀부가 아파트를 짓다가 망하더라도 분양받은 흥부에겐 HUG에서 돈을 돌려줄게, 이런 보험의 개념이에요. 근데 우리가 보험을 들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어떤 부분인가요. 보

    2023.10.24 18:00
  • 관심 있는 단지 분양가 궁금할 땐🤔 | 흥청망청

    아파트에 청약하기 전 가장 궁금한 역시 가격이죠. 입주자모집공고가 뜨면 어차피 다 공개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미리 알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분양 임박 단지의 가격 계산하는 방법을 쪄왔습니다. 집코노미 독자들끼리만 보자고요😉

    2023.10.20 14:33
  • 3억짜리 아파트, 마곡에 떴다 [흥청망청]

    ▶전형진 기자 한강 이남을 개발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서울의 도시계획에서 근간이 된 말이 있습니다. 3핵도시입니다. 광화문·시청-여의도·영등포-강남을 말하죠. 이곳들이 바로 지금의 서울 3대 업무권역이 됐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여기까지 더해서 4대 업무지구라고도 해요. 어디일까요? 마곡입니다. 오늘은 마곡 10-2 사전청약 살펴보겠습니다. 따지고 보면 상전벽해 아닌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최근에, 가장 많이 달라진 곳은 마곡입니다. 사진 뒤로 벌판 보이죠. 저 동네가 이렇게 바뀐 겁니다. 면적이 360만㎡이고 우리가 330만㎡부터 신도시라고 부르니까 사실상 신도시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신도시로 부르진 않고 정식명칭은 마곡도시개발지구입니다. 앞서 성수와 구로 얘기를 잠깐 했죠. 물론 그곳들도 훌륭한 업무지구입니다만 제각 마곡을 꼽은 이유는 입주한 기업들의 규모와 성격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일단 LG, 코오롱, 에쓰오일, 이랜드, 넥센, 롯데까지 형님들이 많이 와 계시고 대기업, 중소기업 합치면 200곳 정도 됩니다. 중요한 건 R&D 인력 중심이라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여기 LG사이언스파크죠. 바로 옆엔 LG아트센터가 있는데, 이 건물은 안도 다다오라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지었어요. 저쪽 뒤에 보이는 삼진제약 건물도 서울시에서 건축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마곡에 중요한 시설, 멋진 건물이 많습니다. 이대서울병원도 근처에 있습니다. 둘 다 정림에서 설계를 했고요. 아트센터주변의 이 녹지는 그냥 공원이 아니라 서울식물원이에요. 이 녹색 땅 전체가 식물원입니다. 가운데 이렇게 온실이 있죠, 지붕을 자세히 보면 꽃봉오리 모양입니다. 삼우에서

    2023.10.17 18:00
  • 3억짜리 아파트, 마곡에 떴다 | 흥청망청

    서울의 전통적인 3핵은 광화문/시청, 강남, 여의도/영등포 일대죠. 하지만 요즘은 마곡까지 포함해 4대 업무지구라고 표현하는데요. 대기업 R&D 인력들이 속속 모이는 데다 주거지까지 밀착한 직주근접 도시라는 게 장점입니다. 서울시에서 작정하고 천지개벽을 이뤄낸 곳이죠. 흥청망청에서도 드디어 마곡을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2023.10.17 09:03
  • 2호선 주차장, 철길 필로티 아파트 | 총총견문록

    몇 년 전 3기신도시 발표 즈음해서 서울 곳곳의 유휴부지 활용 방안이 발표됐었죠. 버스정류장과 관공서 등 도심 자투리 공간을 이렇게저렇게 활용하겠다는 온갖 아이디어가 나왔었는데요. 최근까지도 검토됐던 게 철길 상부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서울 한복판에 이미 실제 사례가 존재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와 (거의) 똑같은 풍경을 신정동에서 보고 왔습니다😅

    2023.10.13 14:18
  • 알아두면 돈 벌어줄 지도 [흥청망청]

    ▶전형진 기자 오늘도 손품 팔기 좋은 부동산 지도 하나 알려드릴게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서울맵입니다. 이름부터 스마트하죠. 이렇게 지도 위에 여러 가지 정보를 표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왼쪽의 테마에서 '걷는도시'를 체크해볼게요. 이제 가을이니까 '서울 단풍길'을 눌러보면 이렇게 예쁜 단풍길을 알려줍니다. 로드뷰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거리뷰, 카카오 로드뷰 링크도 제공해요. 물론 로드뷰에선 가을은 아닙니다만.. ^^ 상세보기 버튼을 누르면 가을길 홈페이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서울맵 서비스의 개념이 이해됐죠. 이번엔 화면 오른쪽 세로로 길다란 메뉴에서 '정사영상'을 눌러볼게요. 시대별 항공/위성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역을 화면 중앙에 두고 2021, 2020, 2019 식으로 연도를 내려보면 주변이 어떻게 달라져왔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19년에서 2006년으로 바뀔 땐 서울로7017이 사라지고 원래 있던 서울역고가가 보이죠. 2006년에서 1996년으로 바뀔 땐 KTX 서울역이 없어지고 옛날 서울역과 서부역이 보입니다. 지금은 롯데마트인 자리죠. 서울역광장은 과거엔 주차장이었네요. 사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맨 아래 있는 용도지구 버튼입니다. 눌러보면 지도에 색이 입혀집니다. 노란색 계열은 주거지, 빨간색은 상업지, 파란색은 공업지라는 걸 집코노미 독자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근데 포털사이트 지도에선 주거지와 상업지가 구분이 돼 있어도 해당 주거지가 1종인지, 2종인지, 3종인지 아주 세세하게 나와 있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이 지도는 아주 세세하게 구분해줍니다. 정비구역인 곳들도 경계를 알려주죠. 이번엔 3D 서울지도를 볼까요.

    2023.10.10 18:00
  • 부동산 손품 팔 때 꼭 보자 | 흥청망청

    부동산 실물을 보러 가기 전에 지도를 통해 지역의 개황을 확인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죠. 어떤 곳은 실물보다 지도에 나타난 정보가 많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지도를 봐야 할까요. 앱도 많고 포털사이트 지도도 널렸지만 손품 팔기 좋은 알짜 지도를 공개합니다😏

    2023.10.10 13:37
  • '내집을 사야겠다' 마음먹는 순간은? [집코노미 타임즈]

    ▶전형진 기자 무주택자들이 내집을 사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오늘은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의 보고서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3040 유자녀가구의 내집마련과 출산, 선택기준과 방해요인'이라는 보고서인데요. 쉽가 말해서 아이 키우는 가정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그리고 육아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힘든지에 대한 설문입니다. 30~49세 가구 중 19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304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먼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면 전국에서 아파트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서울의 경우 평균을 하회했는데요. 왜인지는 유추 가능하죠. 다른 지역보다 아파트의 가격이 높으니 연립·다세대 등 다른 유형에서의 거주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득은 서울이 압도적이었는데요. 월 7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의 비율이 다른 지역들에 비해 높았습니다. 고소득 직장이 많기 때문에 높은 집값에도 서울에 거주한다는 추론이 가능한 것이죠. 맞벌이 비율은 일반 도지역이 가장 높았습니다만 역설적이게도 소득은 해당 지역이 가장 낮았습니다. 가장 의외인 건 이 단락인 것 같습니다. 무주택가구들에게 왜 지금까지 집을 사지 않았나 물었더니 '돈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이죠. 많은 분들이 '무주택자는 집값이 떨어지길 기다린다'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결과는 반대였던 것입니다. 실제론 주택 구매 의사가 있음에도 자금이 모자라 살 수 없었다는 응답이니까요. 특히 무주택가구의 12.6%는 단순히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기보단 꾸준히 청약 당첨을 노리고 있지만 당첨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

    2023.10.06 17:00
  • 4분기 집값은? | 집코노미 타임즈

    새 달력을 책상 위에 둔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분기에 접어들었네요. 이맘때면 한경에서 꼭 진행하는 게 있죠🤔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향방에 대한 전문가 설문인데요. 그 결과를 집코노미 타임즈에서 만나보시죠. 연휴에 있었던 부동산 뉴스까지 전형진 기자가 짚어봅니다

    2023.10.05 16:11
  • 난방비 제일 적게 드는 집은? [흥청망청]

    ▶전형진 기자 추석이 지나니까 공기도 스산해지고 슬슬 보일러를 돌릴 때가 왔군요.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 얘기 해보겠습니다. 아파트가 한 동 있으면 여기서 어떤 집이 가장 따뜻할까요. 다르게 말하면 어떤 집이 난방비를 가장 적게 쓸까요. 당연히 주변 집들이 모두 난방 빵빵하게 하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랫집입니다. 왜냐면 아파트의 열손실은 위로 가장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일러 많이 돌리는 집의 윗집이 난방비를 적게 씁니다. 아랫집이 없는 최저층 세대는 그만큼 난방에 불리한 거죠. 제가 마음대로 지어낸 건 아니고 건설사에서 실험한 자료입니다. 시원하게 미분양이 난 김에 그냥 한 달 동안 돌려봤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파트 10채를 놓고 조건을 모두 다르게 했어요. 어떤 집은 위, 아래, 옆집이 모두 난방을 했습니다. 어떤 집은 윗집만, 또 어떤 집은 아랫집만, 혹은 옆집만 난방을 한 겁니다. 위아래 모두 난방을 안 한 집도 있고요. 가가호호 가스를 얼마나 썼을까요. 당연하겠지만 난방하는 집들로 둘러싸인 306호의 가스 소비가 제일 적습니다, 176N㎥를 썼어요. 그 다음으로 적게 쓴 건 윗집인 406호입니다. 아랫집만 난방을 한 조건이죠, 383N㎥를 썼습니다. 벌써 두 배 정도 차이가 나죠. 다음은 윗집만 난방을 하고 아랫집은 보일러를 안 돌린 206호, 가스 소비량은 433N㎥. 제일 많이 쓴 집은 위아랫집이 모두 난방을 하지 않은 305호입니다. 459N㎥를 썼군요. 돈으로 비교해드려야 체감이 되겠죠. 1N㎥의 평균열량은 43MJ입니다. 가스요금은 MJ당 20.7원이에요. 물론 저희 집 가스비 기준입니다. ^^ 그럼 1N㎥당 요금은 890원으로 환산되네요. 사용량이 가장 적었던 306호는 15만600

    2023.10.03 18:00
  • 남들 다 난리인데 60년 다 되도록 재건축 안(못) 하는 이유 | 총총견문록

    동대문 근처엔 한국에서 손에 꼽을 만큼 오래된 아파트 단지들이 있습니다. 창신동 동대문아파트와 맞은면 동대문맨션인데요. 기본 50년은 묵은 아파트들이죠. 동대문아파트의 경우 60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동과 상계동 등에선 잇따라 재건축 드라이브를 거는 와중에 왜 이들 단지에선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요. 총총견문록으로 만나보시죠.

    2023.10.03 10:02
  • 어떤 집이 가장 따뜻할까 | 흥청망청

    아침저녁으로 날이 점점 스산해집니다. 이제 겨울 날 준비를 슬슬 시작해야 하는데요. 겨울철 최대 고민은 역시 난방비입니다🫠 그런데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집이 따로 있고 적게 나오는 집이 따로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첫 번째는 위치, 두 번째는 이웃입니다. 흥청망청에서 확인해보시죠.

    2023.10.02 23:20
  • "집값 핵폭발 단추" vs "주거사다리" | 집코노미 콘서트

    지금 집값은 어느 정도 수준인 걸까요. 과연 정부가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있는지, 혹 다시 불 같은 상승장에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것인지🤔 강화든 완화든 이런 상황에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또 어떤 걸까요. 집코노미가 정책을 만드는 분들, 그리고 시장을 연구하는 분들을 모시고 답을 들어봤습니다. 9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집코노미 박람회&콘서트 2023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토론회 실황을 요약했습니다.

    2023.10.02 23:19
  • 서울역을 지하에 묻는다면 [집코노미 타임즈]

    ▶전형진 기자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철로와 마주치게 됩니다. 지하철과 구분하는 지상철 구간이죠. 정부와 서울시는 이렇게 지상으로 뻗은 철도를 땅 속에 묻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시 용역자료를 통해 지상철 구간 지하화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서울의 지상철 구간은 대부분 국가철도입니다. 과거 지하철 노선도에 국철로 표기되던 구간들이죠. 경인선과 경부선, 경의선 등 일제 때부터 깔린 철도의 선형이 그대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지상철이 있는 지역들은 과거부터 중심지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단점도 많습니다. 일단 철로가 도심을 가로지르면서 자연스럽게 생활권 단절이 발생합니다. 성장하는 도시엔 제약을 가져오죠. 지상 구간 철로로 인해 지역이 쇠퇴하고 노후화되는 부작용도 큽니다. 철로가 지나는 곳에 고가도로나 굴다리, 지하차도가 연속되다 보니 기반시설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주변이 슬럼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이죠. 서울역에서 용산역까지 지상철 구간에 연속된 굴다리와 주변 풍경을 떠올려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과거 철도물류가 중심이었을 땐 도심 입지와 넓은 역사, 많은 선로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도로의 발달로 철도물류가 쇠퇴하면서 현재는 창고 위주로 그 기능이 축소됐습니다. 그 와중에 도심 역사 주변은 집적도 높은 시설들로 고도화됐죠. 철로와 역사가 깔고앉은 땅을 활용할 방법을 구상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 것입니다. 서울의 지상철 구간 지하화 논의가 이뤄지게 된 데는 이 같은 배경이 있습

    2023.09.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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