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총무청(GSA)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승인했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11·3 대선의 "분명한 승자"가 바이든 민주당 후보임을 GSA가 확인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의 정권 인수의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GSA는 그간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바이든 인수위는 정권 인수를 위한 자금과 인력을 받지 못했고 정부 기관들도 협력을 거부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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