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국제부 오세성 기자입니다.
재계·전자, 석유화학, 중소기업, 게임·IT, 블록체인, 자동차, 부동산, 유통 채널을 거쳐 현재는 국제부에서 해외 소식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2020년 한국경제 디지털 대상 최우수 기자코너상, 2022년 한국경제 디지털 대상 우수 기자상, 2024년 한경닷컴 우수 기자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sesung@hankyung.com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3조1236억원, 영업이익 442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주택 부문의 원가율이 개선되고 적정 수익을 확보한 프로젝트의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의 55.3% 수준이다.신규 수주는 22조8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늘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등 그룹 계열사 간 협업 프로젝트와 고부가가치 사업이 수주 실적을 이끌었다.수주잔고는 전년 동기보다 9.4% 증가한 103조983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의 수주잔고가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현재 수주잔고가 약 3.8년치 일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재무지표도 개선됐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기간금융상품을 포함해 3조8646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19.6%포인트(P) 낮아진 155.2%, 유동비율은 0.3%P 상승한 148.2%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외환 관련 자산 재평가를 통해 자본을 확충했으며 신용등급도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를 유지하고 있다.하반기에는 지정학적 위험과 대외환경 변수를 고려해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태양광 등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사업에서도 국내외 사업 기회를 검토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대형 원전과 SMR,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와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준공 이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이 3만 가구에 근접했다.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와 착공은 물론 준공 실적까지 줄어든 가운데,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 거래 비중이 68%를 넘어서며 전세의 월세 전환 흐름이 이어졌다.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7464가구로 전월보다 3.4%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8770가구로 0.9% 늘었고, 지방은 4만8694가구로 4.4% 증가해 전체 미분양 확대를 주도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786가구로 한 달 전보다 1.5%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575가구로 가장 많았고 부산 3292가구, 경남 3226가구, 경북 2973가구, 충남 2372가구 순이었다. 강원은 1275가구에서 1623가구로 27.3%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공급 지표는 전반적으로 뒷걸음질 쳤다. 6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7917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36.1%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181가구로 26.2%, 비수도권은 7736가구로 45.6% 각각 줄었다. 아파트 인허가는 1만5706가구로 37.9% 감소했고, 비아파트 인허가는 2211가구에 그쳤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979가구로 전월 대비 81.5%, 전년 동월 대비 68.7% 급감했다.전국 주택 착공 물량도 2만3638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1% 줄었다. 수도권은 1만6349가구로 19.9%, 비수도권은 7289가구로 13.8% 감소했다. 다만 서울 착공 물량은 349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7.9% 늘었다. 분양 실적은 증가했다. 전국 분양 승인 물량은 2만2838가구로 52.4% 늘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각각 1만3136가구, 9702가구로 48.7%, 57.7% 증가했다. 서울 분양 물량도 2396가구로 153.3% 확대됐다.준공 실적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조이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여력이 큰 중저가 아파트로 매수 수요가 몰리고 있다. 고가주택의 자금 조달 문턱을 높여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와 달리, 서울 외곽에서는 10억~15억원 안팎 아파트가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 폭은 전주(0.27%) 대비 한풀 꺾였지만, 중저가 지역에서는 높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는 지난 24일 전용 84㎡가 15억3500만원(25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면적은 지난해만 해도 주로 12억원대에 거래됐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대출 규제가 강화된 이후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수개월 만에 3억원 안팎 뛰었다.인근 A 공인중개 관계자는 "15억원을 넘으면 대출이 어려워지기에 그 아래 가격대로 수요가 쏠리면서 가격이 뛰고 있다"며 "전용 59㎡도 이달 들어 13억원을 넘어 대출 규제선에 근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15억원 이하일 경우 최대 6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지만,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은 한도가 최대 4억원으로 줄어든다. 집값이 15억원을 넘는 순간 대출 가능액이 2억원 줄어드는 것이다.이 여파로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수월한 중간 가격대 주택에 매수 수요가 몰렸다.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구축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전용 84㎡는 지난 26일 10억4000만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강하게 조인 가운데 집주인이 은행 대신 매수인에게 수억원의 자금을 빌려주고 해당 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이른바 '매도인 근저당'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파크리오' 전용 59㎡ 매물 가운데는 매수인이 10억원만 준비하면 나머지 매매대금 19억원을 시간을 두고 지급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건 사례가 등장했다. 매매가 29억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사실상 매도인이 빌려주며 해당 주택에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방식이다.강남구 자곡동 '강남자곡아이파크' 전용 59㎡ 매물에도 '집주인 대출 6억원'이라는 조건이 붙었다. 연 5.5% 수준의 이자와 최대 4년 안팎의 상환기간 등을 매도인과 협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매물에서도 '매도인 대출 가능'이라는 문구가 설명에 등장했다가 삭제됐다.이는 금융회사에서 필요한 자금을 빌리지 못한 매수인에게 매도인이 잔금 일부를 빌려주고 그만큼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매수인은 부족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매도인은 가격을 낮추지 않은 채 매물을 처분하면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과거에도 없던 방식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가 2019년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부 등장했다가 대출 규제가 완화되자 자취를 감췄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다시 낮아지고 은행권의 가계대출 문턱까지 높아지자 고가주택 시장에서 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매가 근저당권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방식에 대한 관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보유세 강화 과정에서 전월세 부담이 세입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에 대비해 세액공제와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비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데도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구 부총리는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보유세 3배 인상' 발언과 관련해 "현재 보유세가 낮으니 좀 올려야 한다는 예시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통령의 대선 당시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공약과 최근 보유세 인상 기조가 배치된다고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에서 "과거에 보유세를 정상화했더라면 (집값이) 이렇게까지 오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통상적인 선진국 수준으로 하려 해도 최하 3배는 올려야 한다"고 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구 부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세제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실거주 여부와 보유 주택 수에 따라 세 부담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거주하는 1주택에 대해서는 부담을 줄이고, 거주하지 않는 다주택에 대해서는 부담을 늘리는 강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어 "거주하는 1주택에는 혜택을 주되 여러 채를 사놓고 거주하지 않는 경우 금융 지원이나 세제 인센티브를 주지는 않겠다는 것"이라며 "합리적인 거래 정상화와 시장 안정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보유세와 거래세를 동시에 인상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구체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부동산114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602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직전 상반기 조사와 비교하면 4%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보합 전망은 34%로 상반기와 같았고, 하락 전망은 10%로 상반기 대비 4%P 줄었다.매매가격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들은 '핵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을 가장 큰 이유(32.33%)로 꼽았다.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 부족 심화'도 16.95%로 뒤를 이었다. 임대차시장도 상승 전망이 우세했다. 전세가격 상승 전망은 상반기 57.75%에서 하반기 61.86%로 높아졌고, 월세가격 상승 전망도 60.91%에서 65.04%로 상승했다.전셋값 상승을 예상한 이들은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를 주요 이유(34.51%)로 꼽았다. '임대인의 월세 선호에 따른 전세물건 부족'이 23.92%, '서울 등 인기 지역의 입주물량 부족'은 18.26%로 뒤를 이었다.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 등 대외 경제여건'이 37.45%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여부' 37.33%, '대출·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 변화' 34.58% 순이었다.부동산114는 수도권 핵심 지역의 가격 강세와 공급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매매가격 상승 기대가 커졌고, 대출 규제와 전세의 월세 전환 등으로 임대차시장에서도 가격 상승 전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 시장이지만 결국 수요의 힘이 작동하기 마련입니다. 시장경제는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거래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 즉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질서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한경닷컴은 매주 수요일 '주간이집' 시리즈를 통해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와 함께 수요자가 많이 찾는 아파트 단지의 동향을 포착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입주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잔금대출에 비상이 걸린 경기 수원시 '매교역팰루시드'에 부동산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새로운 개발 호재가 생겨서가 아닙니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할 수 있다는 입주 예정자의 불안이 커진 영향입니다.29일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매교역팰루시드는 이달 넷째 주(20~26일)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아본 아파트로 집계됐습니다. 한 주 동안 4만2663명이 방문했습니다.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 단지 잔금대출 문제가 거론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당시 토론회에 참석한 매교역팰루시드 입주 예정자는 "은행들의 대출 한도가 소진되면서 잔금대출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외 적용이나 경과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이미 확정된 건데 사후에 정책 변경을 하면 어쩌란 말이냐"며 관련 내용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다만 매교역팰루시드가 잔금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직접적인 원인이 강화된 대출 규
롯데칠성음료가 운용 차량 전동화를 추진하며 전기차 누적 도입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롯데칠성음료는 올해 7월 기준 누적 1015대의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보유 차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약 42%지만, 전기차 전환이 어려운 일부 특수차량과 대형 트럭을 제외하면 전환 가능한 차량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바꿨다고 설명했다.차종별로는 영업·업무용 경승용차가 710대로 가장 많다. 승용차는 약 130대다. 생산·물류 현장에서도 전동화를 확대해 지게차 약 110대와 1톤 트럭 60여대를 전기차로 전환했다.롯데칠성음료는 2021년부터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고 있다. 전국 주요 물류 거점에는 충전 인프라도 설치해 전기차 운행 기반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전기차 전환을 통해 지난해 약 550t(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올해 감축량은 약 970t으로, 전년보다 7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전기차 전환 외에도 생산공정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련 활동을 통해 전체적으로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해 차량 운영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에 따른 국내 상장사 중 달성률 1위를 기록해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
코오롱그룹이 여름 휴가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한다.코오롱은 지난 22일 과천 코오롱타워를 시작으로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와 구미, 김천, 대전, 경산, 대산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코오롱은 휴가와 방학이 겹치는 여름철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하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올해는 기존 임직원 중심이었던 참여 대상을 지역사회로 확대했다. 과천 시민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코오롱이 운영하는 리조트와 호텔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헌혈증 기부자를 대상으로 조식 이용권이나 호텔 굿즈를 제공한다.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회복 지원에 사용된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800여 장의 헌혈증을 재단에 전달했다.코오롱 신은주 사회공헌사무국 상무는 "헌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가맹점 대상 조리 경연대회 '제1회 교촌 조리 마스터즈'를 열고 우수 조리 인력을 선발했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7일 경기 오산 목계양도관에서 전국 가맹점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조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매장의 조리 역량을 높이고 표준 레시피에 따른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대회에는 조리 경력 1년 이상인 가맹점주와 직원이 참가했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와 영업본부별 예선을 거쳐 6명이 본선에 올랐다.본선 참가자들은 교촌의 간장·레드·허니 소스를 활용한 한마리 메뉴 3종을 직접 조리했다. 교촌 R&D센터와 자문위원, 주요 임원진 등이 심사에 참여해 표준 레시피 준수 여부와 맛, 플레이팅,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최고상인 '그랜드 마스터상'은 용인2호점이 차지했다. 경남 율하점은 2위인 '마스터상'을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포함해 총 1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됐고 수상 가맹점에는 '조리 품질 우수 가맹점' 인증 현판을 부여할 예정이다.교촌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 참가자 2명에게 처음으로 '마스터' 호칭을 부여했다.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은 용인2호점 김우철 점주는 약 10년간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마스터상을 수상한 경남 율하점 조리장 응웬탄 니엠은 베트남 국적으로 8년간 교촌에서 근무해왔다.교촌은 향후 교촌 조리 마스터즈를 정례화하고 우수 조리 사례를 전국 가맹점에 공유할 계획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이 동일한 기준으로 조리 역량을 점검하고 표준 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quo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11개 지역에 치킨 1만5000마리를 기부했다.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과 경기, 강원, 인천, 부산, 광주, 울산, 대구 등 전국 지역사회에 치킨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기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재활원, 관공서, 군부대 등이다.치킨대학 착한기부는 교육 과정에 참여한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과 기부를 연계한 방식으로 올해 27년째 운영하고 있다.BBQ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치킨을 전달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각 지역 가맹점주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가맹점주가 지역 내 기부처 선정에도 참여한다.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사연을 접수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아동·청소년 시설을 비롯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한 나눔을 통해 올해 전국 11개 지역에 치킨 1만5000마리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빽다방이 오는 30일부터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자두스무디'와 '애플스무디' 2종을 출시한다.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은 여름철 과일 음료 수요를 겨냥해 자두와 사과를 활용한 스무디 메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자두스무디는 올해 처음 출시하는 메뉴다. 자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스무디 형태로 구성했다. 애플스무디는 지난해 판매한 제품으로, 고객 요청을 반영해 다시 출시했다. 사과의 상큼한 맛과 단맛을 함께 낸 것이 특징이다.신메뉴 2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빽다방은 계절에 따라 과일을 활용한 음료를 내놓으며 시즌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규 제품과 기존 인기 제품을 함께 구성해 여름철 차가운 과일 음료를 찾는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빽다방 관계자는 "여름철 상큼하고 시원한 과일 음료를 찾는 고객을 위해 스무디 2종을 준비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자두스무디와 다시 출시한 애플스무디를 시즌 동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롯데마트가 여름방학 기간 집밥 수요를 겨냥해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통큰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서는 과일과 채소, 축·수산물 등 주요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연두사과(4~8입)'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00원 할인 판매하고, '비파괴 당도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켓'과 '상생 후무사 자두(1.2kg)'도 할인가에 선보인다.채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할을 적용해 파프리카를 개당 880원, 애호박을 960원에 판매한다.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양파 3kg도 4992원에 판매한다.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연계해 생물 오징어, 생물 갈치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완도 활 전복 특대 4마리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은 행사카드 결제 시 45%, ‘요리하다 무안양파 소불고기(1.7kg)’는 55% 할인한다.가공식품 할인도 진행한다. 8월 1일에는 봉지라면, 2일에는 컵라면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2+1으로 판매한다. 냉동 피자와 냉동 핫도그는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다.세탁세제 99종과 주방세제 60여 종, 바디워시와 샴푸·트리트먼트 등 주요 생활용품에는 1+1 또는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롯데마트·슈퍼 GO앱에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랜덤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 고객에게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앱을 스캔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2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롯데마트·슈퍼 심영준 판촉마케팅팀장은 "여름방학 집밥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신선식품과 델리, 가공식품 중심으로 혜택을
맞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서로를 발전시키는 관계입니다. 기업과 제품이 벌이는 라이벌전은 소비자 편익에 도움이 되기도 하죠. 제품 스펙부터 기업의 숨은 전략까지, 다양한 맞수들을 '맞짱대결'에서 다룹니다. 업계 최고의 라이벌들이 지닌 장단점과 경쟁력을 입체적으로 비교·분석한 기사를 읽고, 하단의 투표를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세요.[ 뉴스폴 15068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뜨거운 국물 라면 대신 여름철 대표주자인 비빔면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라면 회사들이 최근 해외에서 활로를 찾는 것은 '불닭볶음면'으로 대표되는 K-푸드에 대한 호응도 있지만 국내 라면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수 시장에서도 비빔면은 홀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카테고리로 꼽힌다.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에서 2025년 약 1800억원으로 10년 새 2.4배 가까이 커졌다. 업계는 올해 시장 규모가 220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매년 무더위가 찾아오면 라면업계 움직임도 빨라진다. 배우 변우석, 방송인 유재석 등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광고가 쏟아지는가 하면 신제품과 한정판, 프로모션 경쟁도 치열해진다. 차갑게 헹군 면에 매콤새콤한 소스를 비벼 먹는 비빔면이 '계절 특수'를 누리는 여름철 라면 매대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는 것이다.국내 비빔면 시장은 '전통의 강호' 팔도비빔면이 1위를 지키고 농심 배홍동비빔면과 오뚜기 진비빔면이 뒤를 쫓는 구도다. 닐슨데이터 기준 2022년 비빔면 시장 점유율은 팔도 53.3%, 농심 19.1%, 오뚜기 11.4%였다. 후
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데이터를 통합해 연구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했다.아모레퍼시픽은 KT와 추진한 '데이터 하이웨이(Data Highway)'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 자산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통합하고, 연구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AI Assistant LEMON(Lab Efficiency Mode ON)'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화장품 연구실을 설립한 이후 원료 정보와 처방 데이터, 연구 보고서, 특허, 논문 등을 축적해왔다. 다만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검색과 활용에 시간이 걸리고 AI 적용에도 제약이 있었다.이에 지난해부터 사내 AX 조직과 KT가 원료·처방 데이터와 연구 보고서 등 수백만 건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한 'AI 데이터 허브'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서비스 LEMON을 개발했다.연구원들은 LEMON을 통해 연구개발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 규제 대응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검색·분석할 수 있다. 특정 원료의 연구 이력이나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탐색하는 데도 활용한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는 제품 기획 단계의 연구자료 및 규제 검토 시간이 기존 약 12일에서 약 5분으로 줄었다. 특정 원료의 연구 이력과 제품 적용 가능성 검토 역시 약 6일에서 5분 수준으로 단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아모레퍼시픽은 향후 AI 에이전트 도입 등 연구개발 분야 디지털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정보 검색과 분석 업무를 AI에 맡기고 연구자는 가설 수립과 기술 개발에 집중하도록 연구 환경을 바꾼다는 구상이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10월 부탄에서 브랜드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지에서 직접 기획·운영하는 트레일러닝 대회를 연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코오롱 트레일 런 부탄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강원도 횡성에서 국내 첫 트레일러닝 대회를 연 데 이어 해외로 행사를 확장하는 것이다.대회는 부탄의 옛 수도 파로에서 현재 수도 팀푸까지 이어지는 40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해발 2300m 지점에서 출발해 최고 4000m 구간을 지나며 누적 상승고도는 2700m다. 결승선은 팀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대형 불상 '부처 도르덴마' 인근에 마련된다.참가자는 해외 러너 100명과 부탄 현지 러너 100명 등 총 2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3500달러다. 고산 레이스 특성을 고려해 ITRA·UTMB 지수 500점 이상, 최근 2년 내 50km 이상 트레일 대회 완주, 최근 2년 내 해발 4000m 이상 고산 레이스 참가 등 일정 조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의사 소견서도 제출해야 한다.해외 참가자 모집은 27일 오전 10시 태국 방콕 ICT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시작됐다.코오롱스포츠는 참가비에 방콕~파로 왕복 전세기와 부탄 비자, 지속가능개발비(SDF), 3박 숙박, 전 일정 식사 등을 포함했다. 절벽 위 사원인 '탁상 사원'을 찾는 고도 적응 하이킹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대회는 부탄 정부 및 군과 협력해 운영한다.코오롱스포츠는 자연 보전 정책으로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SDF를 부과하는 부탄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첫 해외 대회 장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부탄은 트레일러닝의 특성을 보여주
파리바게뜨가 드라마 '김부장'과 연계해 실제 '김부장'을 대상으로 아이스캔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파리바게뜨는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김씨 성을 가진 부장 직급 고객이 실물 명함을 지참해 전국 매장을 방문하면 아이스캔디 6종을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대상 제품은 초코, 딸기, 바닐라, 커피, 팥, 메론 등 아이스캔디 6종이다. 명함 1장당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타 할인과 쿠폰, 제휴 할인 등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가 진행 중인 식후 디저트 캠페인 '밥 먹고 파바 고?'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드라마 '김부장'이 최근 높은 시청률과 온라인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김부장'과 함께 밥 먹고 파바 고? 캠페인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실제 김부장 고객들이 식사 후 아이스캔디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파리바게뜨는 캠페인을 통해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 수요를 겨냥한 제품도 확대하고 있다. 두쫀 타르트와 두쫀팝 케이크, 버터쫀떡, 우베 생크림빵·라떼, 황치즈 페스츄리·쫀득 츄러스, 초코바게뜨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롯데마트·슈퍼가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두부와 콩나물을 400g 용량에 980원으로 리뉴얼 출시했다.롯데마트·슈퍼는 '오늘좋은 더 큰 두부(400g)'와 '오늘좋은 더 많은 콩나물(400g)'을 각각 980원에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제품은 300g에 1000원이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용량은 약 33% 늘리고 가격은 20원 낮췄다. 100g당 가격은 기존보다 약 26% 내려갔다.기존 '오늘좋은 두부'와 '오늘좋은 콩나물'은 지난해 4월 출시됐다.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롯데마트·슈퍼 합산 누적 판매량은 약 240만개다. 같은 기간 두부는 해당 카테고리 판매량 3위, 콩나물은 1위를 기록했다.롯데마트·슈퍼는 마트와 슈퍼의 통합 매입 구조를 활용해 목표 판매가를 먼저 정한 뒤 이에 맞춰 상품 사양과 제조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마진도 낮춰 가격을 조정했다.품질 관리도 병행했다. 두부는 주요 브랜드 제품과 기존 PB, 신규 후보 상품을 대상으로 단백질과 콩 고형분 함량 등을 비교했다. 콩나물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했으며 두 차례 세척 후 포장했다.롯데마트·슈퍼는 최근 1000원 미만 PB 식재료를 늘리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오늘좋은 숙주나물(380g)'을 980원, '오늘좋은 순두부(350g)'를 680원에 출시했다. 이번에는 기존 1000원 상품이었던 두부와 콩나물까지 900원대로 낮췄다.롯데마트·슈퍼 최아름 식품PB개발2팀 MD는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며 "가격뿐 아니라 품질을 검증한 PB 먹거리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CJ제일제당의 K-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CJ제일제당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중소 양조장과 협업해 자리를 개발하고 국내외에서 전통주를 알린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참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모두의 상생 프로젝트는 농식품부가 농업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통합 지원하고 관련 ESG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찬호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대표와 오성진 K-Spirits 팀장이 자리를 활용한 협업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자리는 국내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증류주 제품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출시 전부터 미국 뉴욕의 한식 다이닝과 협업해 한국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문배술과 가무치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제공해 해외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최근에는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와 협업해 충남 논산 전용 시설에서 원액을 숙성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중소 양조장의 원액과 제조 역량을 활용하면서 자사 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김찬호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대표는 "자리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 양조장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주 분야 상생 모델"이라며 "지역 양조장의 전통주가 해외 소비자와 만
분당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사업이 성남시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들어갔다.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은 27일 성남시가 대신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양지마을은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로, 현재 4392가구를 최고 37층, 6839가구 규모 단지로 재건축한다.사업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 29만1584.3㎡로, 금호·청구·한양아파트와 상가연합 등을 통합 재건축한다. 공원·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정비·확충한다.양지마을은 지난 5월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대신자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받은 지 10일 만에 동의율 60%를 넘어섰고, 최종 동의율은 78%를 기록했다.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올해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2027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그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2028년 상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하반기 이주를 시작하는 게 목표다.김영진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장은 "2027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2028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공사 선정도 단지 규모와 사업성을 고려해 소유주들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4342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3867가구보다 3.4% 늘었고, 전월 1만4400가구와는 비슷한 수준이다.27일 직방에 따르면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8924가구, 지방 5418가구다. 수도권이 전체의 약 62%를 차지한다. 수도권 물량은 전월 9172가구보다 소폭 줄었지만, 서울은 3540가구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을 기록했다.서울에서는 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이 2091가구로 가장 규모가 크다. 강서구 '마곡지구17단지' 577가구, 마포구 '힐스테이트마포더퍼스트' 488가구, 강북구 '엘리프미아역 1·2단지' 260가구, 동작구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 124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서울 입주물량 증가는 반포래미안트리니원 비중이 큰 만큼 서울 전역의 공급 증가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직방 설명이다.경기에서는 5384가구가 입주한다. 평택이 2230가구로 가장 많고 수원 2178가구, 이천 558가구, 파주 418가구 순이다. 주요 단지로는 평택 '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1700가구, 수원 '매교역팰루시드' 2178가구 등이 있다. 인천은 8월 입주 예정 단지가 없다.지방에서는 충남 2059가구, 강원 1668가구, 광주 695가구, 충북 602가구, 울산 394가구 등 총 5418가구가 입주한다. 충남에서는 '탕정푸르지오리버파크' 1626가구, 강원에서는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874가구와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794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직방은 전체 입주물량은 전월과 비슷하지만, 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전·월세와 매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은 반포 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레드빈 말차 코코 프라푸치노'를 출시하고 신규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단팥과 제주산 유기농 말차, 코코넛 베이스에 펄 토핑을 더한 음료다. 스타벅스는 기존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파인애플 블루 코코 프라푸치노'에 신제품을 추가하며 코코 프라푸치노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했다.코코 프라푸치노는 코코넛을 활용한 아이스 음료다. 2024년 처음 출시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670만잔을 넘어 현재 프라푸치노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파인애플 블루 코코 프라푸치노도 해당 카테고리 판매 2위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여름 시즌 음료로는 '살구 조이풀 메들리 쉐이큰 티',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 '코코 콜드 브루' 등도 함께 판매한다.스타벅스는 이날 국내 개점 27주년을 맞아 약 4주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7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전 매장에서 제조 음료를 포함해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국내 1호점인 이대점 일러스트를 적용한 북 백을 증정한다. 이후 베어리스타 미니어처 키링 한정 판매와 베어리스타 네임택, 메쉬 미니백 키링 증정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오는 8월 2일까지는 여름 시즌 굿즈 31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는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카페라떼·바닐라 라떼 중 톨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 쿠폰과 푸드 3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이달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회원은 가입 다음 날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14일까지다.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도미노피자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다 함께 피자교실'을 진행했다.도미노피자는 지난 24일 민간 협력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서울 노원구 구립수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본사로 초청해 무료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다 함께 피자교실은 참가 아동들이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활용해 직접 피자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과 교육 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과 연계해 마련됐다.도미노피자와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아동 및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피자 파티를 진행했다.현장에는 피자 제조 시설을 갖춘 이동형 차량 '파티카'를 투입해 피자를 제공했다. 도미노피자는 2008년부터 파티카를 활용해 복지시설과 지역사회 등을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이 제주 한남차밭 일대 티팩토리 안에 차 문화 체험 공간 '티라이브러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한남차밭은 오설록이 제주에서 운영하는 차밭 중 하나로, 생산시설인 티팩토리와 티하우스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번 티라이브러리 오픈으로 찻잎 재배부터 제조, 시음과 체험까지 이어지는 '팜투컵' 과정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티라이브러리는 도서관을 콘셉트로 오설록의 브랜드 역사와 차 문화, 원료 재배·생산 과정 등을 소개한다. 공간 중심에는 도서관 디렉토리에서 착안한 12개의 주제별 서가를 배치했다. 방문객은 서가 사이를 이동하며 오설록이 40여 년간 축적한 브랜드 역사와 철학, 지속가능성 관련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공간에는 실제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호지차 로스팅 존을 비롯해 시음존과 제품존, 전시존, 미디어존 등이 마련됐다. 호지차 로스팅 존에서는 제주산 찻잎이 로스팅을 거쳐 호지차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제품존에서는 티라이브러리 전용 제품과 굿즈도 판매한다.전시와 생산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투어는 티라이브러리 전시 공간과 티팩토리 생산시설, 한남차밭 전망대를 잇는 방식으로 구성해 찻잎이 재배되고 제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투어 참가자는 티 마스터와 함께 여러 종류의 차를 시음하고 취향에 맞는 차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일정과 방법은 추후 오설록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맘스터치가 몽골 진출 3년여 만에 20호점을 열고 현지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업계에서 매장 수 기준 2위에 올랐다.맘스터치는 최근 몽골 20호점인 '노민마크로'점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4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몽골에 진출한 뒤 같은 해 9월 울란바토르에 1호점 '이마트 바이얀골'을 연 지 약 2년 10개월 만이다.현재 맘스터치의 몽골 매장은 20곳으로, 2015년 현지에 진출해 18개 매장을 운영 중인 버거킹을 넘어섰다. 29개 매장을 보유한 KFC에 이어 매장 수 기준 2위다. 맘스터치는 2023년 이후 연평균 6.2개 매장을 출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같은 기간 KFC는 연평균 2.4개, 버거킹은 1.8개 수준으로 매장을 늘렸다.맘스터치는 버거와 치킨, 피자를 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QSR 플랫폼'을 몽골 사업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현지 파트너사의 요청에 따라 기존 버거·치킨에 피자를 추가했다. 현재 전체 매장의 절반인 10곳에서 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피자 판매 매장에서는 해당 메뉴가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메뉴는 현지 식문화에 맞춰 조정했다. 한국 본사 레시피를 기반으로 육류 토핑을 강화했고, 몽골 현지 파트너사인 푸드빌 팜의 계육 농장과 물류망을 활용해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다.출점 형태도 상권에 따라 달리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100석 이상 대형 매장과 중소형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오피스·상업시설이 밀집한 도심뿐 아니라 학교와 주거지 중심 생활권까지 출점 지역을 확대했다.맘스터치는 오는 8월 21호점을 추가로 열고 연말까지 몽골 매장을 25개로 늘릴 계획이다.맘스터치 관계자는 "몽골은 젊은 인구 비중이
롯데홈쇼핑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UTme!(유티미)'를 통해 벨리곰 디자인 35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고객은 유니클로 매장에서 원하는 벨리곰 디자인을 선택해 티셔츠와 가방 등 굿즈를 약 15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서비스는 내년 7월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명동점, 대구 동성로점, 대전 둔산점, 부산 삼정타워점, 제주 서귀포점 등 전국 UTme! 운영 매장 6곳에서 제공된다.디자인은 '시그니처 벨리곰', '헬스 벨리곰' 등 대표 이미지와 '서핑 벨리곰', '수영 벨리곰' 등 여름 시즌 한정 3D 디자인, 벨리곰 실사 이미지 등으로 구성했다. 매장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한정 디자인도 포함해 총 35종을 마련했다. 일부 매장에는 벨리곰 조형물과 래핑을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롯데홈쇼핑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벨리곰 IP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벨리곰은 이달 다이소와 협업해 굿즈 60여 종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2주 만에 준비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됐으며, 지난달 먼저 선보인 벨리곰 장바구니 3종 세트는 직영 매장 출시 일주일 만에 25만 세트가 모두 팔렸다.오프라인 협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벨리곰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유통뿐 아니라 패션·식품·뷰티 등으로 벨리곰 협업 분야를 넓혀 IP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롯데홈쇼핑 전호진 성장전략부문장은 "벨리곰 IP를 활용한 협업 범위를 유통·패션·식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지속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정말 탈모가 많이 진행됐는데 왜 이제 오셨어요?" 병원을 찾아온 탈모 환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면 의외의 답이 돌아온다. "탈모샴푸를 쓰고 있었는데요."탈모를 걱정하는 남성이라면 한 번쯤 기능성 탈모샴푸를 사용해보곤 한다. 요즘 출시되는 탈모샴푸는 과거처럼 멘톨이나 한방 성분만 내세우지도 않는다. 펩타이드와 성장인자(EGF·FGF), 비오틴,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pH 밸런스 등 첨단 성분과 기술을 앞세운 제품들이 수두룩하다. '48시간 볼륨 40% 향상'처럼 구체적인 시험 결과를 제시하는 제품도 적지 않다.광고 문구도 달라졌다. 과거 '탈모 예방'이나 '발모 효과'처럼 과장된 표현 대신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라는 표현이 자리 잡았다.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재 이후 더 신중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주된 호칭이 '탈모샴푸'인 만큼 이러한 샴푸들이 탈모 방지나 억제에 큰 효과를 줄 것이라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그렇다면 탈모샴푸는 정말 탈모를 막아줄까. 탈모관리 브랜드 리필드를 운영하는 콘스탄트는 최근 "탈모샴푸는 사기"라며 "오히려 탈모샴푸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탈모 환자가 적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양미경 콘스탄트 연구소장은 "환자들이 '이 샴푸가 좋다'는 말을 듣고 제품을 계속 바꿔 쓰며 3~5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그는 "여러 탈모샴푸가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유효 성분이 두피에 흡수되려면 분자 크기뿐 아니라 충분한 접촉 시간이 필요하다"며 "샴푸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장시간 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오는 31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7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2% 인상한다.CJ푸드빌은 원·부자재와 유가, 환율 등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원가 부담이 큰 일부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가격 조정 대상은 빵과 케이크 등 총 76종으로, 평균 인상률은 8.2%다. 대표적으로 '데일리우유식빵'은 기존 가격에서 200원, '뚜쥬맘계란토스트'는 300원 오른다.회사 측은 계란과 원맥, 원당, 팜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른 데다 나프타를 비롯한 포장재 관련 비용과 환율, 유가까지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가 상승 폭이 큰 일부 품목에 한해 가격을 조정했다는 입장이다.다만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일부 제품은 가격을 동결한다. '단팥빵'과 '소보로빵', '카스테라' 등 대표 인기 상품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CJ푸드빌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원가 부담이 이어져 일부 제품의 공급가와 권장소비자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단팥빵과 소보로빵, 카스테라 등 주요 상품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롯데웰푸드가 스낵 브랜드 '꼬깔콘'의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오정세를 발탁하고 2030세대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롯데웰푸드는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을 슬로건으로 한 신규 광고를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광고는 '그때도 지금도 낭만의 순간에는 꼬깔콘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과거의 추억부터 현재 일상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까지 담아 꼬깔콘이 여러 세대의 일상과 함께해온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롯데웰푸드는 폭넓은 연기 활동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온 오정세가 이번 광고 콘셉트와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광고에서도 오정세의 자연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꼬깔콘은 원뿔 형태가 특징인 롯데웰푸드의 대표 스낵 브랜드다. 최근에는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늘리며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롯데웰푸드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팝업스토어, 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오정세 배우의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꼬깔콘이 추구하는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꼬깔콘과 연결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국순당이 전통주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국순당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통주문화플랫폼 약현과 '전통주 문화기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과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약현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장이다. 전통주 문화를 활용해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약현은 약초가 많이 자라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서울 중구 중림동의 옛 지명이기도 하다.중림동은 조선 중기 전통주 '약산춘'이 빚어진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약산춘은 맑은 술을 '약주'라고 부르게 된 어원과 연관된 술이다. 국순당은 2009년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의 8번째 복원주로 약산춘을 재현한 바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순당은 약현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통주 교육을 지원하고, 양조 시스템 이해를 위한 횡성양조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현의 전통주 쇼룸 운영을 위해 복원주 '법고창신'을 비롯해 백세주와 막걸리 등 제품 판매 교육과 자문도 제공한다.전통주 교육에서는 우리술의 역사와 발효 이론, 술 빚기 등을 다룬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약현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국순당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진행해온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와 약 50년간 축적한 전통주 관련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국순당 관계자는 "약산춘을 빚던 중림동의 전통주문화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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