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보 이사장, 세계은행·인도 정부 대표단과 녹색 금융 논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왼쪽 아홉 번째)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대구 신서동 신보 본사에서 세계은행 및 인도 정부 대표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금융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아티시 쿠마르 싱 인도 중소기업부 차관보 등 인도 정부 인사 7명과 프라미타 모니 센굽타 등 세계은행 전문가 2명은 닷새간의 방한 일정 중 신보를 가장 먼저 찾았다.

이들의 신보 방문은 세계에서 7번째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국가로 꼽히는 인도의 녹색금융 구축을 위해 세계은행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신용보증제도와 녹색금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