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운영하는 렌털업체 묘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5일부터 피규어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의 주요 상품은 ‘82슈퍼태권브이’다. 1982년 개봉한 만화 ‘슈퍼태권브이’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플라스틱 소재에 비해 비싸지만 세밀한 묘사를 할 수 있는 레진 소재로 만들어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묘미는 이 제품을 30개만 렌털 판매한다. 월 렌털료는 8만2500원. 1년 계약조건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을 준다. 예약 신청한 상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내달 24일 받아볼 수 있다.

핫토이 비스트킹덤 사이드쇼 에그어택 등 유명 제조사의 피규어 31종도 판매한다. 인기 캐릭터 피규어를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