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탁 미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가 공개한 LK-99 샘플. 사진=한경DB
김현탁 미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가 공개한 LK-99 샘플. 사진=한경DB
초전도체주가 장초반 줄줄이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거래일 대비 6200원(6.07%) 오른 10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덕성(15.68%)은 15% 넘게 급등 중이고, 서남(4.38%), 씨씨에스(2.09%) 등 다른 초전도체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초전도체 관련주는 신성델타테크가 퀀텀에너지연구소에 40억원을 투자했단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강세를 띠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다른 관련주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신성델타테크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작년 12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1월 19일 9590주를 40억원에 취득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