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2월 이마트 '이마트 30주년 창립기념행사' 당시 풍경. 사진=뉴스1
사진은 지난해 12월 이마트 '이마트 30주년 창립기념행사' 당시 풍경. 사진=뉴스1
이마트가 설(2월 10일)을 일주일여 앞둔 주말 인기 품목인 한우와 위스키 할인을 내걸고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4일까지 한우 전품목 40% 할인 행사와 위스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기획한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통해 한우 전 품목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을 적용한다. 인기 부위인 등심(1등급)의 경우 할인을 적용하면 100g당 6800원대,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국거리는 100g당 27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이마트 '이마트 30주년 창립기념행사' 당시 풍경. 사진=뉴스1
사진은 지난해 12월 이마트 '이마트 30주년 창립기념행사' 당시 풍경. 사진=뉴스1
위스키 할인 행사에서는 행사물량 2만5000병을 준비했다. 대표 제품으로 '와일드터키 롱브랜치'(750mL)를 40% 할인가격에 내놓는다.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스'(700mL)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와인그랩'을 통해서는 이날 한정으로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글랜캐런 잔 패키지'(700mL)를 할인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설 제수용품 할인 행사도 연다. 이달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과일과 채소 대표 품목에 한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을 적용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설을 일주일 앞두고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우 주말행사와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