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스타일리시한 고품질 옷…트렌드 반영해 디자인

신성통상의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SPA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년 연속 1위다.

1960년 설립된 신성통상은 니트 의류 전문 수출 업체로 출범한 뒤 국내 패션브랜드 사업을 강화해왔다. 탑텐은 스타일리시한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탑텐은 ‘좋은 옷, 좋은 생각으로 일상의 행복을 고객들에게 전한다’는 ‘굿 웨어(Good wear)’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전개해왔다.

탑텐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을 시즌마다 연구하며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동복, 언더웨어 등을 내놓으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에센셜 라인인 ‘쿨에어’에 이어 ‘쿨에어 코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너웨어뿐 아니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상품을 출시했다.

탑텐은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상품의 퀄리티를 향상하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진정성 있는 얘기를 담은 캠페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탑텐은 앞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며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석균 탑텐 사업본부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진정성 있는 상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굿 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