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올해 기업인상에 이세영 린노알미늄 대표와 황형구 유성이엔지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역경제부문대상을 받은 이 대표는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제공과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으로 노사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 산업평화부문대상에 선정된 황 대표는 열교환기 및 증류기, 가스발생기 분야 제조업을 하고 있다. 무료 급식소 후원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행사 때 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