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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시장경제 창달을 위해 뛰겠습니다.

  • 울산시, 공동주택 주민 소통·화합 활동 지원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모집…단체당 최대 500만 원울산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주민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이웃 간 유대감 형성, 갈등 해소,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며, 총 20개 이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사업비는 단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참여 연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1년 차는 10%, 2년 차는 20%를 부담해야 한다.지원 가능한 사업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 화합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활동 등이며,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이 대상이다.신청 접수는 오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도시 주민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로 공동체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을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3.06 08:50
  • 울산, 올해 첫 추경 1449억 편성…AI·민생복지에 투입

    울산시는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1449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울산시는 올해 본예산에서 일반회계 1170억원, 특별회계 279억원이 늘어난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804억원, 내부 유보금 249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이 울산시의회에서 심의·확정되면 울산시 올해 전체 예산은 본예산 5조6446억원에 더해 5조7895억원으로 늘어난다.울산시는 민생 복지와 기업 지원에 방점을 두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 육성, 도시·안전과 정원·녹지 분야 등 각종 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이번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과 경제 분야에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111억원, 국내외 기업 지역 투자 지원 50억원,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과 실증 35억원 등 총 270억원을 편성했다.민생·복지 분야에는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9억원, 동구 청소년복지시설 건립 지원 20억원, 어린이집 보육료와 조리원 인건비 지원 6억7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안전 분야에서는 무거동·전하2동·방어동 노후주거지 정비 85억원, 산불 대응 84억원, 공업탑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55억원,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경관 명소화 35억원 등을 편성했다.정원·녹지 분야에는 국제정원박람회장 진·출입로 개설과 정비 20억원,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18억원, 태화강 공중대숲길·수상정원 조성 15억원, 삼산매립장∼여천매립장 연결교량 설치 15억원 등을 배정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추경은 산업 대전환을 주도하고, 시민 안전과 일상을 지켜 민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울산=하

    2026.03.05 18:36
  • 안승대 “빈집 정비를 포항 도심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겠다”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사진)는 5일 “방치된 빈집을 도시의 자산으로 전환해 포항을 다시 세우겠다며 빈집 정비를 포항 도심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안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도심재생분야 빈집 대책을 이같이 밝혔다.그는 “빈집은 방치할수록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다며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은 빠르게 철거해 주차장, 쉼터, 소공원, 마을텃밭 등 생활 인프라로 전환하고,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은 청년주택·신혼주택, 창업공간, 공유오피스, 문화예술 공간, 작은 도서관 등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그는 “공공시설의 신축 보다는 리모델링을 통한 재활용에 우선을 두겠다”며 “버려진 집을 청년과 신혼부부가 돌아오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주거복지 정책도 도시재생과 통합 추진한다.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민관 협력형 ‘포항형 해비타트 모델’을 구축해 삶의 질 향상 중심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빈집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해서 전수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빈집 거래·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 장기 방치 건축물 관리계획 제출 의무화 등 관리 체계도 마련한다.또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에너지 제로 건축과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해 노후 주거지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그러면서 노후화가 심한 지

    2026.03.05 14:13
  • 천창수 울산교육감, "지방선거 불출마"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5일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천 교육감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공지능의 확산, 학령인구의 감소 등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지난 8년간의 성과 위에서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헤쳐 나갈 뛰어난 창의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천 교육감은 "전임 교육감이 이룩해 놓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와 청렴 문화의 토대 위에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한 후, 보통 시민으로서 일상적인 삶을 살며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3.05 10:35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실’ 정규사업 전환

    입주기업 방문해 애로 해결…현장 밀착형 지원 구축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운영해 온 ‘찾아가는 현장지원실’을 올해부터 정규 사업으로 확대·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기업이 관공서를 방문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울산경제자유구역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산업수도 울산’ 이상(비전)에 부합하는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존 전략산업에 인공지능(AI) 산업군을 추가 반영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인력과 정보 부족으로 관련 제도와 지원사업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가 상담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지원 체계 구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경자청은 지난해까지 시범 운영해 온 현장지원실을 올해부터 정규화하고, 투자 활성화와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그간 운영 과정에서 이화일반산단 내 폐기물 단일 품목 처리 가능 여부를 안내해 기업 부담을 완화했으며, 테크노산단 내 연구개발 실증을 위한 건축물 표시 변경과 공장 등록을 동시에 처리해 행정기간을 5일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3월부터 기획행정부, 혁신성장지원부, 투자유치부 등 부서별 담당자 2~3명으로 ‘1대1 현장지원 전담반’을

    2026.03.05 08:35
  • 울산경자청, 13개 기업과 협업…'신소재·에너지' 유니콘 찾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경식)은 ‘2026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대기업 수요 기술과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에쓰오일, 롯데케미칼, 효성중공업, 대한유화, 무림P&P, 삼성SDI, SK에코프랜트 등 9개 대기업이 참여한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6개 공공기관도 공동 참여해 유망 기업 투자 유치, 사업화,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 신소재, 수소·저탄소 에너지 등 3개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10개 안팎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업당 8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준다.투자 심사를 위한 기술평가보증, 기업 경영 전문가 상담, 대기업 수요와 선정 기업의 기술을 연결하는 기술 교류회,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참여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향후 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하면 울산 이전 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스타트업허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은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은 UFEZ만의 특화된 투자 유치 프로그램으로, 울산 산업 구조를 단단하게 하고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울산을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울산=하인식 기자

    2026.03.04 16:50
  • 울산폴리텍대학, "전국 41개 폴리텍 대학에서 취업률 1위 기록"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정명숙)가 전국 폴리텍대학 41개 캠퍼스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울산폴리텍대학은 지난달 말 한국폴리텍대학 내 전국 캠퍼스 학장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확대경영회의에서 ‘취업성과 우수캠퍼스’ 1위(학위과정 졸업생 300인미만 부문)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울산폴리텍대학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과 높은 국가자격 취득률이 자리하고 있다는게 대학측 설명이다.기능사를 제외한 산업기사 이상의 전공 관련 자격 취득률은 149%(2025년 졸업생 기준)로, 상당수 학생이 2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김성종 취업담당 교수는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폴리텍 출신들은 자격증만 갖춘 것이 아니라 실무능력을 갖고 입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삼성SDI, S-OIL, 포스코, 덕산하이메탈, 성우하이텍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취업의 질적 성과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정명숙 학장은 “취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올해는 전 교육과정에 피지컬AI교육을 반영해서 기업들의 요구에 걸맞은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울산폴리텍대학은 전기, AI산업안전시스템, 기계시스템, 자동화시스템, 에너지산업설비, 재료화학 등 6개과에서 2년제 학위, 하이테크, 중장년특화, 일학습병행, 지역산업맞춤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5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3.04 14:50
  • 현대차 노사, 울산 북구에 사회공헌기금 7억2천600만원 지원

    현대자동차 노사는 4일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6개 기관에 7억2천600만원을 기탁했다.이 기금은 울산 북구 호계역 폐선 부지 친환경 휴식 공간 조성 사업, 지역 전통 제철 기술 행사인 '쇠부리축제' 운영, 북구 지역 각종 봉사·체육활동 지원비 등으로 활용된다.현대차 노사는 2018년부터 울산공장이 있는 북구 지역에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유관 단체에 기탁해왔으며, 누적 금액은 23억6천만원에 이른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 전문기관, 주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3.04 14:36
  • 울산시, 올해 중기 지원에 1천178억원 투입…47개 사업 추진

    울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과 혁신 촉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26% 증액된 1천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전환 ▲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울산형 창업 생태계 구축 ▲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8개 분야에서 47개 사업을 추진한다.금융 분야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한다.기술 분야에선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AI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지역 특화 산업인 전기자동차 부품, 가스연료선박 기자재, 기능성 화학소재 분야 중소기업에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인력 분야에서는 조선업 사내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희망공제사업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한다.수출 분야에선 해외 마케팅,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수출보험·보증료 등의 지원에 나선다.내수 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체험 부스 운영, 특별 할인전, 공공 구매 설명회 등을 지원한다.창업 지원 사업을 성장 단계와 기관별로 전면 개편하고, 지역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기획·후속 투자 지원도 추진한다.울산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3.04 08:05
  • 포항, 지역상품권 230억원 추가 발행

    포항시가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230억원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까지 포항사랑상품권 83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 23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누적 발행액만 이미 1060억원에 달한다. 이번 판매도 지난달과 같은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 보유 한도는 70만원이다. 포항사랑카드 충전은 ‘iM샵 앱’ 또는 지역 내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포항=하인식 기자

    2026.03.03 18:35
  • 울산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원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어학시험 등 각종 시험 응시료를 연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울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19~39세(1986년∼2007년생)의 미취업자다.지원 가능 시험은 어학시험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등 900여종이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에 한하며,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보전받을 수 있다.신청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또는 사업자등록 사실 여부 확인용 사실증명 등 미취업 확인 서류와 시험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각 구·군에서 매월 신청 건을 확인한 후 요건 충족 시 다음 달 15일 이내에 응시료를 지급한다.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단계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3.03 07:39
  • 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 5호 공약 ‘함께 크자! 경북’ 발표

    안동 생명산업 수도·영주 정밀구동 심장부상주 이차전지·의성 물류 전진기지 육성봉화·영양 AI데이터센터·스마트팜 조성규제자유특구 확대…지역 경쟁력 강화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경북중흥 5호 공약인 ‘함께 크자! 경북’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안 통과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가장 먼저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이 예비후보는 그간 특정 권역과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발전을 도정의 우선 과제로 밝혀 왔다.이 예비후보는 전 도민이 골고루 잘사는 상생 발전의 청사진으로 경북 북부지역 산업 ‘삼각 벨트’ 구축과 ‘동해안 에너지·산업 상생’ 정책을 제시했다.그는 “북부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북부분원을 신설하여 기업 유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북부 산업 융합 캠퍼스를 운영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봉화와 영양은 양수발전 자원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을 조성, 에너지와 미래산업을 결합한 신성장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특화 전략도 구체화했다.이 예비후보는 “안동은 국가 생명산업 기반의 생명산업 수도로, 영주는 정밀구동 산업의 심장부로 육성하는 한편 베어링 국가산단을 조기 활성화할 것”이라며 “상주는 양극·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공급망 거점 지대로, 의성은 수

    2026.03.02 18:26
  • "배터리 화재 원천봉쇄"…울산 中企, 유럽 진출

    울산의 대표 중소기업이자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사프국일(대표 박정인)이 유럽 고위험 재생배터리 운송·물류 안전장치 시장에 진출한다.아사프국일은 독일 헤센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운송 전문기업 DK로지스틱스와 재생배터리 운송·보관 안전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DK로지스틱스는 유럽 내 산업 특수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최근 급팽창하는 재생에너지 및 재생배터리 물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유럽은 재생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트럭 내 화재방지장치 의무화 등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아사프국일은 대형 카고트럭에 장착되는 컨테이너 등 보관장치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열폭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내화·차열 소재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할 계획이다.이 회사가 상용화한 내화 채움 소재는 외부 차열재 없이도 차열·차염·차연 성능을 최소 120분 이상 유지해야 하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의 기준을 통과했다. 자체 팽창 특성을 지닌 고성능 그래파이트 탄소 소재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3~5분 이내 스스로 팽창해 주변을 밀폐함으로써 화재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아사프국일은 이 기술을 적용해 컨테이너 내부를 배터리 운송·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하, 충격, 하중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팽창형 격자 구조 기반 밀패형 패널로 설계·제작할 방침이다.컨테이너는 내부 벽체와 천정 구조체로 분리 설계해 운송 중 진동·충격에 견디는 구조 강도 확보는 물론 120분 이상 차열 성능 확보와 차열 방지기

    2026.03.02 17:25
  • 권혜옥 센터장 "융합적 지식과 사고 지닌 화학위기관리전문가 양성해야"

    한국방폭협회 정기총회 특강...'화학안전관리 정책과 제언'울산에서 화학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 그동안 사고발생건수에 비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적었는데, 지난해의 경우는 19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수가 5명이나 돼 역대 최대 사망자 발생건수 기록으로 남았다.여전히 울산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의 원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않은데서 비롯됐다.황산 염산 암모니아 등 유화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심각성을 더해준다.정부는 이런 화학물질로 인한 국민건강과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참여로 성장하는 화학안전 거버넌스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관리하는 제3차 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은 위험도 기반 차등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기업자율·책임기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급격한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사회환경 및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고에도 대비한다.새로운 유형의 화학사고 예측과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후위기 발생단계부터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연재해에 따른 사고 시나리오 및 행동요령을 작성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기업의 화학안전은 이제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고,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까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알권리에 해당한다.물질안전보건자료(MSDS)는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에게 유해성, 위험성 등에 대한 근로자의 알권리 확보 및 화학물지롤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위해 도입된 대표적인 제도다.조직내 EHS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단순한 엔지니어

    2026.02.26 20:14
  • 방폭협회 정기총회서 '안전한 일터' 강조한 양영봉 울산노동지청장

    "사람은 누구든지, 언제든지 실수· 착각을 하고, 때로는 어리석은 행동을 할수도 있음을 가정하여 사고가 나지않게 예방하는 것"...이것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기본 조치다.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했다는 양 청장, "대한민국 모든 산업현장이 안전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기업은 정말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가?'양영봉 울산노동지청장(사진)이 26일 한국방폭협회 정기총회에서 한 강연의 제목이다.그는 AI에게 2가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하나는 '기업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할때, 그 판단기준은 무엇일까?'.두번째는 '기업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무엇을 통해 확인할수 있을까?'다.AI가 공통적으로 제시한 답은 △자원배분, 예산과 인력 △의사결정의 우선순위를 생산에 두느냐, 안전에 두느냐△사고 대응 및 투명성 △리더십의 관심도△협력사의 안전까지 챙기나 등으로 나타났다.양 청장은 이 다섯가지를 한줄로 요약하면, "생산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안전하지 않으면 아예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고 있다면, 그 기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곳"이라고 정리했다."우리는 늘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고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정말로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제대로 답할수 있을지는 사실상 의문"이라고 말했다.특히 AI가 제시한 다섯가지 평가기준 중 두번째 '의사결정의 우선순위를 생산에 두느냐, 안전에 두느냐'라는 선택지에서 "과연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가, 당장 내일까지 생산과 납기를 맞춰야

    2026.02.26 19:53
  • 한국방폭협회 2026년 정기총회...산학연 150여명 참석

    김준휘 부산청장·김승현 제련소장 감사패 수여양영봉 울산지청장·권혜옥 화학방재센터장 특강한국방폭협회(공동회장 박종훈·백순흠)는 지난해 울산산업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최상원 방폭협회 기술자문위원(박사)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한국방폭협회는 26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은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이사와 서광학 선우엔지니어링 대표에게 돌아갔다.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은 SK가스 김근호 팀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표창패는 ㈜세이프 백태현 연구소장이 수상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울산시 서남교 행정부시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김준휘 청장, 고용노동부 양영봉 울산지청장, 권혜옥 화학재난합동방재센타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부서장, 석유화학 공장장, 방폭관련 전문가, 방폭협회 기업회원 및 정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방폭은 시민 안전과 산업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산업현장이 한층 더 견고한 안전망을 갖추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방폭 기술도 더욱 스마트하고 정밀하게 발전시켜폭발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안전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화학·고위험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 지역은 방폭안전을 포함하여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2026.02.26 18:57
  • UNIST, 고려아연 임직원 AI 교육

    UNIST(총장 박종래)가 노바투스 대학원에서 고려아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291명의 AI 실무 인재를 배출한다.26일 UNIST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시행한 AI교육 프로그램은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전략에 따라 임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커리큘럼으로는 △AI 기초 이론 및 개념 정립 △산업현장 적용 사례 기반 실무 이해 △AI 과제 발굴 및 선정 기법 등이 꼽힌다.교육생은 실제 제련소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현장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AI 적용 방안을 도출했다. 그 결과 총 32건의 현장 적용 과제 제안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7건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환경설비 비정상 운전 탐지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품질 예측 AI 모델 개발 △가스터빈 성능 저하 진단 등 공정 효율화와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AI 적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UNIST는 후속 교육과 현장 실증 과제 연계를 통해 실질적 공정 개선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승현 고려아연 제련소장은 “스마트 제련소 구현을 위해 AI 활용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공정 혁신을 보다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UNIST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총괄하는 R&D 컨트롤타워로서 국가 산업 지형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박 총장은 “동남권 산업의 몸체에 두뇌인 AI와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권이 첨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rdq

    2026.02.26 18:04
  • 근로복지공단, '부패방지·규범준수 국제표준 동시 인증'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구축해 온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체계가 국제표준(ISO37001·ISO373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ISO37001은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예방·탐지·대응하기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ISO37301은 법규·윤리규범 준수 등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이번 동시 인증은 공단의 내부통제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공단은 그간 ▲부패·규범준수 리스크의 체계적 식별 및 예방관리 ▲청렴·윤리·적극행정 문화 확산 활동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 매뉴얼 정비 ▲리스크 통제 수준의 정량·객관화 ▲익명신고 및 결과 피드백 체계 운영 ▲현장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구축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예방 중심 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해 왔다.특히 산재 승인·보상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업무 영역에서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표준 인증을 계기로 내부통제시스템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2.26 17:27
  • 안승대, "산업·기술·데이터·인재가 연결되는 ‘포항 플랫폼 도시’ 비전" 발표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5일 포항을 산업 중심 도시에서 산업·기술·데이터·인재가 연결되는 ‘플랫폼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도시 경쟁력은 연결 능력에서 나온다”며 “철강과 제조 중심 산업도시였던 포항이 재도약하려면 산업·기술·데이터·인재가 하나의 흐름으로 상호작용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기업 단일 산업 중심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 예비후보는 포항을 디지털트윈 플랫폼 도시로 구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산업 공정, 재난 대응, 교통, 환경, 에너지 사용을 가상공간에서 사전 분석·예측하고 최적 해법을 도출하는 도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특히 IoT(사물인터넷)와 AI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을 통해 재난 안전 예측, 산업시설 실시간 관제, 민원 처리 분석, 맞춤형 일자리 제공, 탄소배출 등 도시관리를 하나의 종합적 행정 체계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안 예비후보는 “플랫폼 도시는 산업이 모이고 연결되는 구조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포항의 소재 연구역량, 울산의 조립 생산역량, 경주의 부품산업을 하나의 산업 흐름으로 연결해 해오름동맹을 산업 플랫폼 체계로 발전시켜 수도권과 경쟁 가능한 초광역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포항·울산·경주 산업을 데이터 네트워크로 연결한 초광역 디

    2026.02.26 12:25
  • HD현대일렉트릭,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선정

    HD현대일렉트릭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전국 223개 사업장 가운데 32개 사업장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력기기 기업은 HD현대일렉트릭이 유일하다.HD현대일렉트릭은 사외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종합 지도·점검, 위험성 평가 기법 등 안전보건 컨설팅으로 각 기업이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운 점을 인정받았다.또 상생협력위원회 운영, 근로자 참여형 청취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사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포인트 기반 보상시스템을 도입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협력회사·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2.26 10:47
  • 김현중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섬나포럼 개최

    테크노섬나회(회장 이동구)는 25일 함월노인복지관 섬나관에서 김현중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이온성 촉매 효과를 이용한 응력 해소 및 고속 변형이 가능한 비트리머 에폭시 접착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제4회 섬나포럼을 열었다.김현중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명예교수는 굽힘과 비틀림에 대한 복원이 가능한 에폭시 비트리머 소재와 같은 차세대 전기·전자용 접착제 및 포장재를 개발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9월 자연과학응용 분야에서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상금이 1억원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김현중 교수는 강연 서두에서 “기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키징에 사용되던 에폭시 접착소재는 단단하지만 잘 휘어지지 않아, 접히거나 휘는 차세대 전자기기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에 기존 에폭시의 신뢰성과 내구성은 유지하면서도, 구부리고 비틀어도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새로운 차원의 에폭시 접착 소재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반복적인 굽힘과 변형 과정에서도 내부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완화할 수 있어,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곡면 전자기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실제로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 위에 반도체 칩을 부착하는 구조에 적용한 결과, 우수한 접착력과 안정적인 동작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특히 이 기술은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어,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

    2026.02.25 19:59
  • 이강덕 “경북도 해명 사실 아냐…세 번째 1:1 토론 제안”

    경북도 반박자료에 AI·반도체·산업전환·모빌리티 핵심 쟁점 빠져 있어“공무원 정치중립 의무 위반이자 선거개입 행위…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경북도의 해명이 사실이 아닙니다.”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5일,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이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안에 비해 특례와 지원 수준 측면에서 27전 27패 수준’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경북도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 것과 관련해 “경북도의 해명이야말로 정말 사실과 다르다”고 재반박했다.이 예비후보는 “경북도의 해명에는 정작 핵심 쟁점이 빠져 있다”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전환에 대한 국가재정지원, 모빌리티 산업 특례 등 경북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조항 가운데 경북에 불리한 내용은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일부 반박 내용은 본질과 무관한 유사 조문 몇 가지를 나열하며 마치 동일한 수준의 법안인 것처럼 과대 포장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눈과 귀를 흐리는 ‘눈 가리고 아웅’식 해명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이 예비후보는 “경북도 공무원 뒤에 숨어 도민을 현혹하는 반박자료를 낼 것이 아니라, 공개 토론의 장에서 법안 조문을 놓고 정확히 토론하면 될 일”이라며 “누가 도민을 왜곡하고 있는지, 어떤 법안이 더 밀도 있고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는지 도민 여러분께서 직접 판단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향해 세 번째 1:1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이 예비후보는 “저는 법안의 구체적 문

    2026.02.25 19:45
  • '60년 산업수도' 울산의 변신…AI로 제조업 판 다시 짠다

    울산시가 지역 산업과 도시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는 ‘울산형 AI 비전’ 구축에 나선다. 60년간 축적한 제조업 기반 산업 역량에 AI를 결합해 AI 3대 강국의 교두보를 만들고 ‘AI 수도’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비전은 산업, 사회, 기반, 인재, 정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실행계획으로, 울산시는 1조637억원을 투입해 4대 전략 아래 9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분야별 투자 규모를 보면 AI 연구지원 등 연구개발 20개 사업에 4323억원으로 가장 많고, AI 전환(AX) 실증산단·로보캠퍼스 등 기반 조성 17개 사업에 4084억원, 피지컬AI 교육훈련센터 구축 등 인력 양성 12개 사업에 1438억원,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에 792억원을 각각 배정했다.핵심 전략은 주력 제조업의 AI 대전환이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제조산업 전반에 AI를 본격 도입하고, 선도(앵커) 기업 중심의 AI 공장 전환을 중소·중견기업까지 확산시키는 구조를 구축한다. 재난안전·교통·에너지·복지 등 공공서비스에도 스마트·AI 기술을 접목해 시민 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꾀한다.인프라 측면에서는 SK-아마존웹서비스(AWS) AI 데이터센터의 적기 준공을 지원하고,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 등 지역 내 컴퓨팅 자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인재 양성을 위해선 AI·소프트웨어 기본교육부터 분야별 AI 실무역량 교육, 울산과학기술원(UNIST) AI 대학원까지 단계별 교육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AI는 도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60년간 축적해 온 산업수도의 저력 위에 AI를 결집해 지역경제 재도약과 시민 삶의 질

    2026.02.25 17:04
  • 이강덕 "도민이 행정통합을 원치 않으면 ‘경북특별자치도’ 만들겠다"

    "행정통합안 주민 투표통해 동의절차부터 거치는게 우선"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는 25일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 처리가 하루전 보류된 것과 관련, “진정한 행정통합안부터 마련돼야 하는게 우선이고, 그 다음은 경북도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주민투표법 제8조의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 사항 등에 대하여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주민투표 없이 추진되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이 예비후보는 "도민이 허락한다면 그때부터 제가 국회와 정부를 찾아다니며 진정한 행정통합을 이뤄내겠다"며 "행정통합의 핵심은 단순한 덩치 키우기가 아닙니다. 중앙정부로부터 재정권, 규제권, 인사권, 조직권 등 권한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이양받느냐가 본질"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남․광주 특별법안보다 훨씬 밀도가 높은 법안을 만들어서 처리하겠다"면서도 "도민께서 행정통합을 원치 않으시면 ‘경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서라도 경북중흥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2.25 09:23
  • TK통합특별법 법사위 보류에…이강덕 "이철우 지사 불출마 선언하라"

    이강덕"행정통합 보류, 전화위복의 기회…이제는 '제대로 된 통합' 준비해야"이철우 "TK통합법은 지방소멸 막는 국가적 책무…끝까지 설득"대구·경북(TK) 행정통합 논의가 차질을 빚으면서 찬반 진영간 갈등이 표면위로 떠오르고 있다.그동안 행정통합추진에 자신감을 보여왔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측은 24일 대구·경북 행정 통합 특별법안 처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되면서 충격과 함께 추진 동력을 잃어가는 모양새다.반면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이후 보름여동안 강도높은 통합 저지에 나서왔던 이강덕 국민의 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측에서는 이 지사의 선거 불출마를 공식 요구하는 동시에 “제대로 된 통합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해가는 양상이다.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경북도지사가 무리하게 행정통합을 추진할 당시부터 줄곧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며 "통합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준비해서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주민 의사를 무시한 대구·경북 행정 통합 법안의 졸속 추진과 내용적·절차적 문제 제기자로서 이제부터는 그간 밝혀낸 문제점들을 전면 수정하고 권한이양과 재정 지원 등이 제대로 반영된 진정한 행정 통합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과 전남·광주 특별법안을 전수 비교한 결과를 언급하며 "27전 27패라는 참담한 현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례 규정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자존심이 상하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행히 법안 처리가

    2026.02.24 19:56
  • '친기업' 울산, 올해도 총력지원 팔 걷었다

    ‘기업 프렌들리(친기업) 도시’로 주목받는 울산시가 올해도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현장 지원 전담조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기업현장 지원 전담조직(TF)’을 외부 기관으로 확장해 원스톱 기업 인허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통합 운영하는 기업현장 지원 조직에는 산업단지공단,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투자사업의 인허가 지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그동안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에 한정했던 지원 대상도 ‘행정 지원이 필요한 관내 모든 투자기업’으로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지역내 산업단지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도 맡긴다.울산시가 이렇게 기업 프렌들리 정책에 속도를 내는 것은 2022년 7월 취임한 김두겸 울산시장이 유치한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대부분이 올해 또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줄줄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공장에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오는 6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2조3000억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울산 전기차(EV) 공장과 고려아연의 켐코(KEMCO) 니켈제련소 건립공사, 엘에스 엠엔엠(LS MnM) 의 2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등도 올해 준공 가능성이 높다. 김 시장이 취임한 후 지난해 말까지 기업들이 울산에 투자했거나 투자할 예정인 금액은 총 34조원에 이른다.김 시장은 지난 23일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 및 유관기관 협의회 회의’를 주재했다. 샤힌 프로젝트 관

    2026.02.24 18:19
  • 이강덕 “대구경북 통합법안, 전남·광주에 27전 27패”...전면 철회해야

    "신공항, AI, 반도체, 소부장에 이어 이차전지, 모빌리티, 국제행사, 상급종합병원까지 전남·광주에 내주나?" 반발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국회 법사위 상정이 보류된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의 문제점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내놓으며 이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충남대전·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은 지역 여론을 고려해 표결을 보류했다.이런 가운데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대 전남·광주 특별법안의 특례 규정 전반을 비교·분석한 결과, 사실상 ‘27전 27패’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법안이라는 경북도의 홍보는 ‘눈가리고 아옹’하는 눈속임인 것으로 드러났다.경북도가 지역 맞춤형 특례라고 홍보한 문화관광, 농림수산 분야의 경우 모두 전남·광주 법안에도 공통 특례로 포함돼 있었다.특히 경북도는 농림·산림·수산 분야와 관련 “경북 북부·동부·서부 등 농산어촌 비중이 높은 지역의 현실을 폭넓게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홍보했으나 전남·광주 법안과 모든 조항과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예비후보는 경북도가 전남·광주 특별법안에는 없는 대구·경북의 전략적 특례로 ‘글로벌미래특구’를 꼽은 것과 관련해 “전남·광주 특별법을 살펴보면 ‘글로벌미래특구’라는 명칭만 사용하지 않았을 뿐, 9개 특구에 대한 다수의 조문을 두고 지

    2026.02.24 13:15
  • 울산 상수도 요금 100만원 이상 체납 235명…"강력 징수"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100만원 이상 상수도 요금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총 15억6천만원에 달한다.이 중 100만원 이상 체납자는 235명이며, 이들의 체납액은 전체의 42.2%인 6억5천800만원이다.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사업소별로 '직원 개인별 징수 책임제'를 운영해 징수에 나선다.특히 상습적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와 함께 재산 압류 등 행정 처분을 병행한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상수원 수질 관리, 노후 관로 교체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쓰인다"며 "고의로 사용료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자동이체,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체납 요금을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6.02.24 08:24
  •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울산시는 울산 연고 프로야구단 울산웨일즈가 2026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통해 첫 공식 시즌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울산시가 창단한 울산웨일즈는 다음달 20일 오후 6시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개막전을 한다. 시는 평일 홈경기 전체 경기를 야간으로 운영하는 등 관람 접근성을 높여 지역 스포츠 기반 확충과 시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올해 퓨처스리그는 울산웨일즈의 신규 창단에 따라 리그 구성이 조정됐다. 울산은 남부리그에 편입됐고, 기존 남부리그 소속이던 상무 야구단은 북부리그로 이동했다. 남부리그는 울산·KT·NC·롯데·삼성·KIA, 북부리그는 상무·한화·LG·SSG·두산·고양 등 각각 6개 팀 체제로 운영한다.정규시즌은 팀당 121경기로 치러진다. 전체 일정은 3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이며, 총 726경기가 편성됐다. 울산웨일즈는 121경기 가운데 총 61경기를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에서 치른다. 평일 홈경기는 전 경기를 야간(오후 6시30분)으로 편성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에 시작한다.운영 방식도 일부 손질됐다. 1군 경기가 없는 월요일에도 홈경기를 편성해 2군 경기의 집중도를 높였고, 화요일은 고정 휴일로 운영한다. 또 7월15일부터 8월24일까지는 서머리그로 운영해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유지를 위해 해당 기간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중이 1200만 명 시대를 맞아 울산웨일즈의 개막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도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울산=하인식 기자

    2026.02.23 17:27
  • 울산시, '샤힌 프로젝트' 6월 말 준공에 총력 지원

    온산공장에서 준공 대비 기업현장지원 TF회의울산시가 총 사업비 9조원이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 준공을 앞두고 기업 현장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S-OIL 온산공장 대회의실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TF) 및 유관기관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S-OIL 박봉수 사장을 비롯해 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TF) 위원, 유관기관 협의회 위원과 에쓰오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은 투자사업의 인·허가 관련 시 관계부서 국장급과 구군 부단체장으로 구성됐다.여기에 중앙부처 산하 공사, 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등의 유관 기관이 참여해 투자사업의 인허가 지원을 협의한다.이날 참석자들은 샤힌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했다.준공을 앞둔 최종 점검 단계인 만큼, 원활한 준공과 초기 가동을 위해 인허가·기반시설·현장 애로사항 등 기관 간 조율이 필요한 사안들을 중심으로 대응 방향을 함께 검토했다.샤힌 프로젝트 관련 총 인·허가는 637건으로 준공까지 남은 소방·건축·위험물 등 312건의 인허가 지원이 필요하다.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투자사업으로 온산국가산단 내 약 88만㎡ 부지에 총 9조 2,58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3년 3월 착공했으며, 올해 6월 말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후 연말까지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업 가동 시 에틸렌(180만 톤), 프로필

    2026.0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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