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은 풍성한 문화관광축제와 푸른자연이 어우러져 그 어느때보다 생기 넘치는 매력을 물씬 풍긴다. 신용덕 울산시 관광과 관광산업팀장이 6월 여름 휴가명소로 가볼만한 곳 6곳을 소개한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수국축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국내 유일의 고래관광특구 장생포에는 3만본 이상 화려한 수국을 감상할수 있는 오색 수국 축제가 열린다. 장생포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국길을 달리는 웨일즈카트도 도전해볼만하다. 지상 14m 높이에서 활강하는 초대형 공중그네 ‘웨일즈스윙’도 재미를 더한다.
장생포 바다와 야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SNS에 확산하면서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조성된 국내 최초 자기부상형 카트를 탄 관광객들이 꽃이 만개한 장생포 수국 꽃밭위를 신나게 달리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 태화강 국가정원 ‘문라이트 페스티벌’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 설치된 대형 우체통. 울산 울주군 제공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이자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장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19, 20일 이틀간 야간 조명축제인 ‘문라이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태화강의 밤을 수놓을 달빛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화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이색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선셋 콘서트’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날인 20일 볼빨간사춘기와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이 무대에 오른다. 21일에는 감성 발라드 가수 폴킴과 싱어게인4 TOP10에 든 가수 공원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 원도심 태화강 마두희축제
울산 중구 태화강변과 성남동 일대에서는 19~21일 전통 줄다리기 행사인 마두희축제가 열린다,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는 20일 오후 4시 30분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거리 행진 후 성남동 시계탑사거리 일대에서 줄당기기 겨루기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태화강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돼 눈길을 끈다. 수상 무대 요가 시연과 수상 무대 패션쇼를 비롯해 외국인 끼 페스티벌, 청소년 예술제, 승마 체험 등이 처음 마련돼 축제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태화강마당에서는 치맥축제와 수상 줄당기기, 수상 체험, 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 물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마두희마당에서는 마두희 큰줄 제작과 골목길 줄당기기 등이 펼쳐진다.
◇ 대왕암 공원 해변산책로
대왕암 해안산책로는 울산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코스로, 몽돌해변과 전망대를 지나며 동해 바다 풍경을 즐기기 좋은 산책로로 유명하다.
완주하는데 40여분 정도 걸린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에 조성된 출렁다리는 바다 위로 펼쳐진 비경을 감상하는 독특한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 도심속 비밀정원 ‘연암정원’
여유로운 힐링을 원한다면 북구에 위치한 연암정원을 추천한다. 연꽃 습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수목 정원으로, 초여름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연암정원에는 연꽃과 통나무다리 포토존 외에도 생태놀이터, 조류관찰대, 생태관찰로 등이 있어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 울주군 간절곶
대한민국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명소인 울주군 간절곶도 6월의 주요 여행지로 손꼽힌다. 탁 트인 동해바다의 풍광과 함께 울산의 맛과 멋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간절곶에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상시 운영한다.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는 오르기, 점프대, 장애물 피하기, 원통 터널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