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화/사진='리틀맘스캔들' 스틸
송인화/사진='리틀맘스캔들' 스틸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방송가를 떠났던 송인화가 동성의 연인이 있다고 밝혔다.

6일 송인화 측은 "송인화가 동성의 연인을 만나고 있다"며 "어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인화는 1988년 8월 19일생으로 2006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반올림', '리틀맘 스캔들', '판다 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했지만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되면서 코미디언으로 전향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고, 이듬해 KBS, EBS, MBC 등의 방송사에서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송인화는 방송에 복귀할 계획은 없지만, 연인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