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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기자입니다. 2012년부터 엔터 산업을 취재해 왔습니다. 연예계 사건·사고, K컬처를 전달해 드립니다.

  • [단독] 아이유·변우석 덕분에 MBC 웃었다…'대군부인' 광고 완판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송 전부터 광고 '완판' 기록을 세우며 작품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21세기 대군부인'은 일찌감치 모든 광고 시간대가 품절됐다. 수년째 방송 광고 시장 전체가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에서 방영도 되기 전부터 광고가 모두 판매된 건 "아이유와 변우석에 대한 화제성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이라는 평가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매 작품마다 성공시킨 아이유와 tvN '선재 업고 튀어'으로 신드롬이 된 변우석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7일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6년 4월 1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도 드러난다. 해당 차트에서 아이유와 변우석은 각각 1, 2위에 등극하며 첫 방송 전부터 화제성 순위를 재패했다. 또한 '21세기 대군부인'은 3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4월 1주차에는 2위를 기록했다.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에는 드라마 광고 시장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해도 광고 완판이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하지만 '21세기 대군부인'은 방영 전부터 제작비를 모두 환수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귀띔했다. 

    2026.04.09 15:06
  • 김정태 아들 지후, '영재'인 줄 알았는데… "언어 지능은 하위 14%"

    배우 김정태의 장남이자 '야꿍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지후 군의 언어 발달 정도가 또래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 의심을 사온 지후가 부모와 함께 정밀 심리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지후는 검사를 앞두고 "마음이 무너질 것 같다"며 두려움을 호소했고, 김정태 부부 역시 결과가 예상보다 심각할까 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후의 어머니는 아이가 진단 결과로 인해 상처받을까 염려된다며 고통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지후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의 지도 아래 종합심리검사를 수행했다. 부모 또한 500여 개 문항에 달하는 설문을 작성하며 아이의 성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지후가 학교생활 중 겪은 고충도 드러났다. 타인에게 과하게 양보하고 친구의 부당한 폭언이나 위협에도 묵묵히 참기만 하는 지후의 태도는 부모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실제로 동생 시현이가 괴롭힘당하는 형을 지키기 위해 대신 나섰던 일화는 지후의 내성적인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줬다.검사 결과 지후의 지적 능력은 영역별로 극심한 편차를 보였다. 노 박사는 "시공간 지능은 상위 0.5%에 해당하는 천재적인 수준으로, 수천 명의 데이터 중에서도 손꼽히는 독보적인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언어 지능은 하위 14%에 머물러 지능 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사회성과 소통 능력을 종합해 볼 때 경미한 아스퍼거 증후군 소견이 보인다"고 분석했다.그림 검사를 통해서도 지후의 독특한 내면이 확인됐다. 가족을 인물이 아닌 사물로 치환해 그리거나 사

    2026.04.09 13:55
  • 선우용여 "70년대엔 청담동 99평 800만원이었는데" 현재 117억원

    배우 선우용여가 50년 전 800만원에 매입했던 서울 청담동 집터의 현재 시세를 공개했다.선우용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0년 만에 청담동 옛 집터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미국에 가기 전에 반포 아파트에 살다가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서 이곳에 99평 땅을 사 27평짜리 집을 지었다"라며 1970년대 당시 매입 금액이 800만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선우용여는 "그때는 봉은사에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했다"라며 "그 다음에 영동대교가 생긴 것"이라고 말하며 달라진 강남 풍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27평 집에 대해 "시어머니와 시동생들까지 총 10명이 함께 살았다"라며 "국민주택이었는데 방 2개에 응접실, 부엌이 다였고 연탄을 뗐다. 화장실도 1개인데 그땐 다 그렇게 살았다"라고 덧붙였다.해당 건물은 선우용여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한 후 그의 남편이 처분했다. 주택이 허물어지고 상가가 된 것을 본 후 선우용여는 "이렇게 좋아졌냐"라며 건물을 향해 "잘 사시고 돈 많이 벌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난 부자"라며 "마음이 부자라 하나도 부러운 게 없다"라고 했다.선우용여가 옛 집터로 지목한 장소는 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구청역 3번 출구에서 160m 정도 거리로 상가와 주거 시설, 학교 등 편의 시설들이 인접해 있다.선우용여의 옛 집을 허물고 세운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다. 2006년 12월 마지막으로 거래됐는데 당시 매입금은 18억1000만원이었다.부동산 플랫폼 밸류맵이 주변 매매가와 건물 연식 등을 고려해 지난달 추산한 현재 가치는 117억원으로 20

    2026.04.09 10:29
  • 주지훈도 인정한 '클라이맥스'와 ENA의 잘못된 만남 [이슈+]

    "원래는 '19세' 대본이었는데 이게 ENA로 가면서 '15세'로 시청 등급에 맞춰 내용을 바꿨어요. 표현이나 워딩은 바꿀 수 있어도 설정 자체를 바꿀 물리적인 시간도 없었고 그러지도 못했죠. 그 부분에 대해 제작진과 많은 대화를 했고 찍으면서도 고민이 많았어요. 표현의 한계도 느끼고 그 과정이 가장 힘들었죠."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사옥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주연 배우 주지훈은 이같이 밝혔다.주지훈, 하지원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종영을 앞두고 짙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와 톱배우 아내의 치열한 생존극이라는 서사로 기대를 모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느려지며 시청률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작품의 태생적 한계와 편성 채널 사이의 뼈아픈 불협화음이 자리 잡고 있다.치명적인 욕망과 어른들의 암투를 다루는 극의 뼈대는 그대로 둔 채 겉포장만 15세로 깎아내다 보니 극의 밀도와 개연성이 헐거워질 수밖에 없었다. 극의 성격상 자유로운 표현이 보장되는 OTT 플랫폼이 어울림에도 불구하고 ENA라는 채널을 만나면서 스스로 표현의 한계에 갇힌 셈이다.주지훈 역시 이 지점에 대해 짚었다. 그는 "OTT 채널에서 방송하느냐 지상파나 유튜브에서 하느냐에 따라 시청자가 받아들이는 수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화장실 키스 신의 경우에도 찍으면서 고민이 많았다. 스킨십 외에 딱 키스 장면 하나뿐이었고 밀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더한 것이 없었음에도 막상 TV 화면으로 보니 파급력이 예상보다 더 크게 다가오더라"라고 고백했다. 대중의

    2026.04.09 10:13
  •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으로 시속 182km 밟은 아이돌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31)에 대한 1심 재판부의 결정이 나온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허준서)은 9일 오후2시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달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6개월,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는 점에서 실형 선고가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남태현은 지난해 4월27일 오전 4시10분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남태현은 음주운전뿐 아니라 제한속도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제한 속도 시속 80km 구간에서 182km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제한속도를 시속 80km 초과한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 시속 100km 이상 초과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해질 수 있다.사건 직후 남태현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남태현은 2024년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수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또한 사건 발생 불과 3개월 전인 지난해 1월에도 전 연인 서민재와 함께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남태현은 최후 진술에서 "2009년 중3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가수로 살아왔다. 일반적인 삶과는 조금 다른

    2026.04.09 08:42
  • 곽튜브 아내 공무원인데…'2500만원' 조리원 협찬 논란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아내가 이용한 산후조리원에서 찍은 사진에 '협찬'이라고 적었다가 삭제했다. 이를 두고 소속사에서는 "룸 업그레이드일 뿐"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공무원인 아내의 징계를 의식해 한 행동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곽튜브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와 산후조리원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해당 장소를 태그하고 '협찬'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하지만 이후 협찬 문구를 삭제했다.협찬 문구 삭제 후 각종 추측이 나오자, 곽튜브 소속사 SM C&C 측은 "협찬이 아닌 룸 업그레이드 제공만 받았다"라고 해명했다.다만 이 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산후조리원의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가장 낮은 등급인 로얄이 690만원, 그보다 상위 등급인 스위트가 1050만원, 최고 등급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2500만원이다. 소속사의 설명대로 룸 업그레이드만 받았다고 하더라도 적게는 360만원, 많게는 1810만원 차이가 나는 서비스를 받은 셈이다.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제8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직무 관련 여부 및 기부·후원·증여 등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을 수 없다. 금품에는 금전뿐 아니라 물품, 숙박권, 회원권, 그리고 무상 또는 저가로 제공받는 서비스 및 편의가 모두 포함된다.특히 직무와 무관하더라도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하면 동일하게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산후조리원의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인플루언서인 곽튜브의 인지도를 고려해 이루어졌다고

    2026.04.09 08:14
  • [단독] 차은우 세금 200억? 실제 납부액 130억원이었다

    200억원대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실제 세금 납부액이 130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차은우는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받은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차은우가 추징받은 항목은 개인소득세로, 기존에 납부를 완료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중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해 환급이 이루어지면서 실질적인 납부액은 약 130억원 수준으로 확인됐다.당초 차은우는 지난해 상반기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 조사를 받은 후 200억원대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납부해야 할 최종 금액은 이의 절반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었던 셈이다.이에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확인이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국세청은 판타지오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해 최고 45%인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것으로 보고 세금을 추징했다.지난 1월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차은우는 세금 납부를 완료한 후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2026.04.09 07:58
  • 역대급 불장에…국민연금, 78조5507억 '잭팟' 터졌다

    1분기 국내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이 8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해 공시한 상장사(291개)의 평가액은 323조7589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12월30일) 기록한 245조2082억원 대비 78조5507억원이 증가한 수치다.수익률은 32.0%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4분기 수익률인 35.4%와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으나, 평가액 자체는 작년 4분기 증가분인 69조6944억원보다 더 커졌다.지난 1분기 평가액이 급등한 배경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꼽힌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은 7.75%로 변함이 없으나, 평가액은 작년 말 54조9906억원에서 지난 7일 90조1223억원으로 63.8% 늘었다. SK하이닉스 지분율은 7.35%에서 7.50%로 소폭 상승했으며, 평가액은 34조8135억원에서 48조9850억원으로 40.7% 급증했다.지난 1분기 국민연금의 전체 주식 평가액 증가분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62.7%에 달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 2조6418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조4326억원 순으로 주식 평가액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이들 종목의 지분을 각각 7.31%, 7.92% 보유하고 있다.1분기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에는 22개가 신규 편입됐다. 작년 4분기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했다가 1분기에 5% 미만으로 떨어진 종목은 15개였다. 지분이 5% 미만으로 낮아진 종목은 코스닥 8개, 코스피 7개였으며, 5% 이상으로 신규 편입된 종목은 코스닥 14개, 코스피 8개였다.작년 4분기 5%에 미치지 못했던 대주전자재료의 지분율은 10.01%로 급증했다. 특히 비나텍 8.68%, RF머트리얼즈

    2026.04.09 07:17
  • 차은우 "세금 모두 납부…실망 드려 진심으로 죄송" 재차 사과 [전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세금 납부 완료 후 다시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차은우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또 한 번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하였습니다"라며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차은우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했다.그러면서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이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제 자신을 스스로 한 번 돌아봐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신 팬분들, '아로하'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하다.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

    2026.04.08 20:38
  • 이상이 "'사냥개들' 시즌3 가고 싶다… 박보검보다 우도환" [인터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이하 '사냥개들2')가 공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불법 사채꾼에 맞선 두 청춘 복서의 이야기를 담아 2023년 큰 사랑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로 세계관을 확장하며 한층 진화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건우'(우도환 분)의 영원한 동반자 '우진'을 연기한 배우 이상이는 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의 반응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털어놓았다."공개된 지 일주일이 안 됐는데 성적이 좋아서 매우 감사해요. 이게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신기합니다. 시즌1이 잘 되어 시즌2가 제작됐지만,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즐겨 본다는 건 정말 신기한 일이죠."시즌2에서 이상이가 연기한 '우진'은 복서에서 코치로 전향한다. '건우'의 가족이자 조력자로서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불법 복싱 리그라는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는 인물이다. 이상이는 "코치로 전향한 모습이 자칫 약해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그게 캐릭터에 더 잘 맞는 것 같았다"라며 "'건우'와 다시 훈련하며 강해지고, 빌런 '백정'에 맞서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변화가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이번 시즌 캐릭터를 소개했다.시즌1과 시즌2의 차이에 대해서는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시즌1이 아이들 같았다면, 시즌2는 청년이 된 모습이 가장 많이 바뀐 것 같다. '우진'은 사랑하는 가족과 동생을 위해 코치가 되면서 싸움도 안 하고 몸도 약해졌는데 그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1에

    2026.04.08 15:37
  • 정지훈 "'사냥개들2' 완벽한 몸? 이젠 나태한 역할 맡고 싶다" [인터뷰+]

    '사냥개들2'의 정지훈이 "나태한 역할을 할 기회를 얻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정지훈은 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시즌2(이하 '사냥개들2') 인터뷰에서 "몸도 이제 그만 벗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이번 작품을 끝으로 이제 그만 벗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백정' 역할을 위해 고생했던 과정을 회상했다.정지훈은 "역할에 맞게 몸을 트레이닝하는 것을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무대 위에서의 몸과 작품 속 몸이 다르길 바랐다"라며 "감독님께서는 거대한 체구이되 뚱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살인병기처럼 만들었는데 정말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이어 "이제 다시는 그렇게 못 한다"라며 "촬영 중에는 이 상이 배우를 데리고 같이 운동하러 갔다. 혼자 하면 더 힘드니까 같이 간 것이다. 촬영이 끝나면 대본을 보고 바로 운동을 했다. 정말 쉽지 않았지만 결과물은 잘 나온 것 같다. 한 6~7kg 정도 증량하면서 근육을 키웠다"라고 덧붙였다.'사냥개들2'는 불법 사채꾼들에게 맞선 두 청춘 복서의 뜨거운 맨손 액션을 그려내 2023년 큰 사랑을 받았던 '사냥개들'의 두 번째 시즌이다. 불법 사채 판을 넘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로 확장된 세계관과 진화한 액션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우도환과 이상이가 다시 의기투합했고, 정지훈은 최강 빌런으로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정지훈이 연기한 '백정'은 한때 복싱 유망주였으나 심판의 편파 판정에 분노해 폭행을 저지른 후 영구 제명당하면서 잔혹한 불법 복싱 리그 설계자가 된 인물이다. 전

    2026.04.08 14:00
  • 메릴 스트립 "'악마는 프라다' 20년 만에 돌아온 이유 있죠" [김소연의 현장노트]

    "더 일찍 만났으면 어떻겠느냐고요? 아니요. 이건 지금 해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이니까 가능한 스토리고요."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8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내한 간담회에서 20년 만에 작품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1편과 마찬가지로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006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다. 20년 만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1편의 배경이 된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배경으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분)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흥행을 견인했던 배우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홍보를 위해 메릴 스트립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메릴 스트립과 함께한 앤 해서웨이는 8년 만의 한국 방문이었다.메릴 스트립은 "한국에 오면서 정말 들떴다"라며 "전 세계 많은 곳을 갔지만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이었다. 비행기에서 산 능선을 볼 때부터 설렜고, 제가 지금 묵는 호텔이 지금껏 지낸 곳 중

    2026.04.08 11:19
  • '악마는 프라다' 메릴 스트립 "70세 여성이 보스 역할, 행복"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20년 만에 전설의 편집장으로 귀환한 것에 대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메릴 스트립은 8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내한 간담회에서 "70대 여성이 보스 역할을 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행복하다"라며 "제가 '보그' 커버도 장식했는데 저를 촬영해 준 분도 76세였다. 이렇게 50세 넘은 여성들이 사라지고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들의 의견이나 생각이 문화에 덜 반영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존재감이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개했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006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다. 20년 만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1편의 배경이 된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배경으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분)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흥행을 견인했던 배우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메릴 스트립이 연기하는 '미란다'는 수십 년간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이끌며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편집장이다. 지면 매체에서 온라인으로 대세가 급격히 이동하고 브랜드의 영향력마저 재편되는 흐름

    2026.04.08 11:05
  • '악마는 프라다' 앤 해서웨이 "별마당도서관 가고 싶었는데…"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짧은 한국 방문 일정에 아쉬움을 표했다.앤 해서웨이는 8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내한 간담회에서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것에 대해 "다시 와서 기쁘지만 아쉽다"라며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일정이 짧다"라고 애교 섞인 불평을 털어놓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앤 해서웨이는 그러면서 "하지만 잘하면 많은 걸 해보지 않겠나.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려고 한다"라며 "맛있는 걸 많이 먹을 수 있도록 고민 중이다"라고 했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006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다. 20년 만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1편의 배경이 된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배경으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분)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흥행을 견인했던 주역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앤 해서웨이가 캐스팅된 '앤디'는 과거 '런웨이'에서의 치열했던 시간을 지나 스스로 일궈낸 커리어에 강한 자부심을 지닌 프로페셔널한 저널리스트로 활약해 온 인물이다. 뜻밖의 기회로 '런웨이'에 돌아가게 되고, 이제는 비서가 아닌 기획 에디터로 '미란다&#

    2026.04.08 10:59
  • 양준혁 "제 이름 사용 허락, 무지했다"…'정계 진출설' 부인

    '양신' 양준혁이 정계 진출과 관련한 의혹에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양준혁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저와 관련하여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SNS에 퍼져가고 있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듯해 입장을 말씀드리게 됐다"라며 "얼마 전 친분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서 무심코 제 이름 사용을 허락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돌이켜 보건대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다"라며 "저의 친우분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야구 팬분들 및 시청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저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했다.이어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착실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양준혁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 타격왕 4회, 골든글러브 8회 수상 등 한국 야구 역사에 불멸의 기록을 남기며 '양신'으로 불리고 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앞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는 이태현 용인대 교수와 양준혁을 각각 후보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양준혁 특보는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동해안의 해양 수산 현대화와 고부가가치 산업화 전략을 자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6.04.08 08:37
  • 女 BJ 따귀 짝, 실내흡연까지…"재미로 그랬다" 막장 라이브방송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는 인지도 높은 BJ가 생방송 중 다른 여성 BJ를 폭행하고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 BJ는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해당 방송 중에도 시청자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온라인 방송 플랫폼 '숲'('SOOP', 구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범프리카는 6일 자신의 채널에 "전 쓰레기입니다. 인생을 잘못 살았네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범프리카는 "(폭행당한 출연자는) 최근에 방송을 몇 번 함께해왔던 동생"이라며 "재미와 웃음을 드리고자 그런 리액션을 했던 건데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들이 불편했다면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논란이 된 방송은 지난 5일부터 6일 새벽까지 진행됐다. 범프리카는 실내에서 흡연하는가 하면, 동석한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거나 따귀를 때리는 행동을 보였으며 소주를 억지로 마시게 했다.범프리카는 폭행과 더불어 문제가 된 실내 흡연에 대해서는 "가게 안에 손님이 전혀 없었고 업주가 흡연을 허락해 피운 것"이라며 "이미 매장의 영업이 끝난 상태였다"라고 해명했다.이어 그는 "이때까지 해왔던 방송 스타일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라며 "방송에서 타 스트리머에게 스토리를 만들어 주면 괜찮을 줄 알았다. 제가 진짜 방송을 잘못하고 있었구나 싶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사과 이후에도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높다. 범프리카가 방송 중 일부 시청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비웃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후원 기능을 유지한 채 별도의 자숙 기간 없이

    2026.04.08 08:15
  • 이종범 "'최강야구' 합류 후회, KBO 지도자로 돌아가고파"

    JTBC '최강야구' 3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이종범 전 'KT위즈' 코치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고개를 숙이며 현장 복귀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이종범은 6일 방송된 MBC SPORTS+ '비야인드'에 출연해 "해명할 게 있다면 털고 가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겠느냐"라는 질문에 '최강야구'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이종범은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다"며 "생각이 짧았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잘못된 선택이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그 이후의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많은 생각을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이종범은 지난해 6월 이승엽, 김성근에 이어 '최강야구'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당시 이종범은 'KT위즈'의 코치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이종범은 제작진과 야구계 후배들의 간청으로 '최강야구' 감독직을 수행하게 됐지만, 그해 시즌을 마무리하지도 않은 채 팀을 떠났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이종범은 당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백반증도 생겼다"라고 고백하며 "내가 선택한 일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KT'에서 눈여겨봤던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코치로서 더 해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이어 "다시 현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콜이 오면 무조건 어디든 달려가겠다.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프로야구 지도자로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선수들이

    2026.04.08 07:32
  • 트럼프 "문명 파괴" 핵 사용 시사?…백악관 "사실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앞두고 '문명 파괴', '전례 없는 수단' 등을 언급하며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 일각에서는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백악관은 즉각 부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civilization)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제시한 협상 시한(미 동부 시간 7일 오후8시, 한국 시간 8일 오전9시)을 약 12시간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이란에 대한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헝가리를 방문 중인 JD 밴스 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하기로 결정한 적 없는 수단이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이란이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 수단을 실제 사용할 것"이라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이 발언 역시 핵무기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하지만 백악관은 이러한 추측에 반박했다. 백악관 신속대응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부통령 발언 어디에도 핵무기를 시사한 내용은 없다"라고 했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성명에서 "이란 정권은 미 동부 시간 오후8시까지 상황에 맞게 대응하며 미국과 합의할 시간이 있다"라며 "현재 상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는 대통령만이 결정할 사안이다"라고 밝혔다고

    2026.04.08 07:05
  • 주지훈 "'조직에만 충성했다' 대사, 정치 표현? 깊게 생각 안해" [인터뷰+]

    배우 주지훈이 정상을 향한 끝없는 욕망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주지훈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사옥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작품에 임한 소회와 연기 철학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담았다. 정치와 재계, 연예계라는 서로 다른 세계가 맞물린 권력의 정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주지훈이 연기한 '방태섭'은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검사다. 주지훈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 OTT를 넘나들며 장르물의 중심을 견인해 왔다.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그 이면의 외로움을 동시에 품은 주지훈은 욕망에 사로잡힌 태섭이라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완성하며 극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주지훈과 일문일답.▲ 기존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저에게는 공부가 많이 되는 작품이다. 원래는 '19세' 대본이었는데 '15세'로 시청 등급에 맞춰 내용을 바꿨다. 표현이나 워딩은 바꿀 수 있어도 설정 자체를 바꾸지는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OTT 채널에서 방송하느냐, 지상파나 유튜브에서 하느냐에 따라 시청자가 받아들이는 수위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화장실 키스신의 경우에도 찍으면서 고민이 많았다. 스킨십 외에 딱 키스 장면 하나뿐이었고 밀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더한 것이 없었음에도, 막상 TV 화면으로 보니 파급력이 예상보다 더 크게 다가오더라. "파격적이네"라는 반응이 나오는 지점을 보며 대중의 시선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됐다. 균형

    2026.04.07 15:11
  • 잿빛 얼굴·소주 300병…'간암' 심권호가 달라졌다 [건강!톡]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였던 심권호가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세간의 걱정을 불식시켰다.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심권호는 수술 후 몰라지게 안색이 달라진 모습이었다.황보라는 살이 오른 그를 보고 "같은 사람 맞느냐"라며 깜짝 놀랐다. 심권호는 "저번 주에 축구도 했다. 사람들이 나 아픈 줄을 모르더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마친 그는 "웬만하면 사람들 다 꼬실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내친김에 커피 CF 설정샷까지 연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심권호는 앞서 소주 295병, 맥주 55병이 쌓인 집 내부를 공개하며 "외로움 때문에 술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의료진은 "알코올 의존증 수준"이라고 진단했으며 결국 지난 방송에서 간암 진단을 받아 우려를 자아냈다.심권호는 간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해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수술을 받았고, 3개월 회복 끝에 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실제로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는 간세포의 DNA를 직접 파괴하고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만성 음주는 '알코올성 지방간 → 간염 → 간경변증(간경화)'으로 이어진다. 간경변증 환자의 약 1~4%가 매년 간암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음주를 할 경우, 비음주자보다 간암 발생 위험이 10배 이

    2026.04.07 14:12
  • 법무장관 "故 김창민 감독 사망 사건 철저히 규명"

    고(故) 김창민 감독이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당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정 장관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젊고 꿈 많던 영화감독이었던 피해자는 발달장애 자녀와 식당을 찾았다가 집단 폭행을 당하고 뇌사 상태에 빠진 뒤 끝내 사망했다"라며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정 장관은 "유족들은 폭행 당시 CCTV에 가해자 일행이 최소 6명이 등장하는데도 단 1명만 피의자로 송치되었다가, 유가족의 항의와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가 있고 나서야 비로소 1명이 추가로 특정되는 등 초동 수사의 미진함을 지적하고 있다"라며 "잇따른 구속영장 기각으로 가해자들이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참담한 현실에 유가족들의 정신적 고통과 불안도 큰 상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자신만을 의지해 살아가는 중증 발달장애 자녀를 남겨둔 채 눈을 감아야 했던 고인의 마음과 가족의 상실에 더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수사로 상처를 입었을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은 차마 헤아리기조차 어렵다"라며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의 억울함이 한 점도 남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1차 수사에 대한 빈틈없는 보완으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가해자들에게는 엄정한 처벌이 뒤따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 감독은 지난해 10월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진 김 감독은 같은 해 11월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 기증을 통

    2026.04.07 11:01
  • 골든글로브·에미상 휩쓸고 윤여정·송강호 날개 달았다 [일문일답]

    "저는 작은 한반도에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문화적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지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 시청자들이 이번 시즌도 재밌게, 자랑스럽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성진 감독)"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 이름은 찰스 멜튼이고,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겁니다."(찰스 멜튼)7일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난 사람들' 시즌2(이하 '성난 사람들2') 간담회에서 이성진 감독과 주연 배우 찰스 멜튼이 한국이라는 정체성을 내세우며 자부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은 "한국이라는 뿌리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성난 사람들'은 2023년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한국계 제작진과 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현대인의 결핍과 분노를 날카롭게 그려냈다. 이듬해 에미상 8관왕, 골든글로브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지난 시즌에서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하층민 계약업자 '대니'(스티븐 연)와 겉보기엔 완벽한 삶을 사는 성공한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가 보복 운전으로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반면 시즌2는 상사와 부하 직원들의 관계를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찰스 멜튼은 한국계 혼혈로 Z세대를 대표하는 '오스틴 데이비스' 역을 맡았다. 오스틴은 대학 미식축구 선수 출신으로, 지금은 컨트리클럽의 시간제 직원이자 프리랜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한다. 약혼녀인 '애슐리'(케일리 스페이니 분)와 1년반째 말싸움이나 갈등 한 번 없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이어가던 중 컨트리클럽 총재 부부인 '조시', '린지'

    2026.04.07 10:29
  • '성난사람들2' 감독 "송강호 캐스팅, 윤여정 덕분"

    '성난사람들2' 이성진 감독이 배우 송강호의 캐스팅 뒤에 윤여정의 설득이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성진 감독은 7일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난사람들' 시즌2(이하 '성난사람들2') 간담회에서 "처음 대본을 송강호 선생님에게 전달했을 때 거절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성난사람들'은 2023년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한국계 제작진과 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현대인의 결핍과 분노를 날카롭게 그려냈다. 이듬해 에미상 8관왕, 골든글로브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지난 시즌에서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하층민 계약업자 '대니'(스티븐 연)와 겉보기엔 완벽한 삶을 사는 성공한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가 보복 운전으로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면, 시즌2는 상사와 부하 직원들의 관계를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윤여정, 송강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윤여정이 연기하는 '박 회장'(침묵 세대)은 컨트리클럽의 새로운 소유주로, 과묵한 태도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송강호가 연기하는 '김 박사'(베이비붐 세대)는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박 회장'의 두 번째 남편이다. 그는 한동안 아내와 함께 호화로운 만찬과 럭셔리 여행, 컨트리클럽 모임을 즐기며 끝없는 휴가와도 같은 삶을 누려왔다. 하지만 날로 심해지는 손 떨림을 외면하던 '김 박사'는 결국 수술대 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박 회장'은 이를 은폐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이성진

    2026.04.07 10:08
  • "건물까지 세운 원장님"…김태호 PD 아내 누군가 봤더니

    스타 예능 연출자인 김태호 PD의 아내 김보미의 모습이 공개됐다.배우 강예원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보미를 소개했다. 강예원은 김보미에 대해 "제가 데뷔 초부터 메이크업을 담당해 준 분"이라며 "청담동에서 유명한 샵을 운영하고, 지금은 건물까지 세운 원장님"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김태호 PD의 아내"라며 "이번이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전했다.김보미는 강예원의 유튜브에 대해 "솔직히 예원이는 유튜브 체질이 아닌 거 같다"면서 냉정한 평가를 했고, 강예원은 이에 "역시 김태호 PD를 만든 분답다"고 답했다.김태호 PD는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만들었고, 이후 제작사 '테오스튜디오'를 차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MBC '마니또 클럽', '굿데이' 등을 선보여왔다. 김태호 PD의 예능 뒤에 김보미의 냉철한 모니터가 있었다는 의미다.강예원은 "뒤에서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하나하나 코치를 해준다"며 김보미의 역할을 강조했다.김보미 역시 강예원의 자기관리 면모를 언급하며 "운동, 영어 공부를 쉬지 않고 한다"며 "주변에서 이렇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치켜세웠다.강예원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김보미는 "시집갈 생각보다는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지 고민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그러면서 "50번 소개팅을 하겠다는 말은 매력이 없다"며 "그런 프로그램은 다시 하지 않는 게 좋다. 유튜브에서도 하지 말라"고 냉정한 지적을 덧붙였다.김태호 PD와의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보미는 "소

    2026.04.07 09:30
  • '히틀러 찬양' 칸예 웨스트, 영국 못 가나…"입국 자격 검토 진행"

    미국의 유명 래퍼 '예예'(칸예 웨스트)가 나치 찬양 논란이 불거진 후 영국에서 그의 입국 자격이 적합한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국영 방송 'BBC'는 6일(현지 시간) "영국 정부는 칸예 웨스트가 과거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그의 페스티벌 출연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칸예 웨스트의 체류가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영국 정부는 입국을 금지할 권한을 갖고 있다.앞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칸예 웨스트의 런던의 한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 가능성이 알려진 후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칸예 웨스트는 지난해 '하일 히틀러'('Heil Hitler')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나치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했다. "내 심정을 몰라서 나치가 됐다", "나는 악당"이라는 가사로 스스로를 반영웅처럼 묘사한 이 곡은 팬들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충격을 안겼고,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즉각 차단 조치가 이뤄졌다.이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칸예 웨스트는 "조울증 증상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뿐만 아니라 활동명도 '예'에서 '예예'로 바꿨다. 하지만 이후에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칸예 웨스트는 앞서 호주에서도 입국이 거부됐고 비자가 취소됐다. 지난해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그의 첫 내한 공연 역시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영국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 역시 칸예 웨스트의 출연 소식에 스폰서들이 후원을 철회하는 등 반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측은 칸예 웨스트가 출연한다면 페스티벌 장소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

    2026.04.07 08:44
  • 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기고 춤추며 놀려… 사과 후 서명하라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이 임효준의 중국 귀화 발단이 된 사건, 팀 동료에 대한 반칙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황대헌은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그동안 여러 논란에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실처럼 알려졌다"며 "이를 바로잡고 싶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황대헌은 2019년 6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 임효준의 장난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신고했다. 이에 연맹은 임효준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고 임효준은 중국으로 귀화해 '린샤오쥔'이 됐다. 임효준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과 3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그러나 임효준은 무죄가 확정되기 전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재판 결과뿐 아니라 황대헌이 암벽 등반 기구 근처에서 쉬던 중 여자 선수의 엉덩이를 때려 떨어뜨리는 장난을 쳤다는 말도 나오면서 황대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황대헌은 당시 상황에 대해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내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내렸다"며 "주변에는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면서 당시 바지와 속옷을 임효준이 잡아당기면서 신체가 노출돼 수치심을 느낀 건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동성끼리만 있는 것도 아닌데 바지도 아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후에도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내 이름을 부르고 춤을 추면서 놀렸다"며 "나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져 숙소로 돌아갔다"고 했다.임효준은 보름이 지난 후 사과를 했지만, 사과를 하자마자 '확인서'를

    2026.04.07 08:07
  • "BTS 고마워"… 넷플릭스 이용자, 1600만 고지 눈앞

    넷플릭스 월간 이용자 수가 1600만명을 목전에 뒀다.7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주요 OTT 사(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061만3906명으로 전월 대비 4.8% 늘었으며,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14.2% 늘어난 수치다.특히 넷플릭스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3월 넷플릭스 MAU는 1591만6943명으로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넷플릭스의 성장에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무대 생중계가 꼽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21일 광화문 특설무대에서 신곡을 선보였는데, 라이브 당일에만 전 세계 184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공연을 전후로 한 16일부터 22일까지 주간 넷플릭스 신규 앱 설치 건수는 13만6400으로 집계됐다. 전주 신규 설치 건수 7만322건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올해 들어 넷플릭스 주간 앱 설치 수가 13만건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다만 해당 행사는 일회성으로 넷플릭스의 3월 일평균 이용자수(DAU)는 354만명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같은 기간 쿠팡플레이의 MAU는 904만6221명으로 전월 대비 8.7% 늘었다. 서비스 출시 후 처음으로 월 이용자 900만명을 달성했다. 쿠팡플레이는 이 기간 'SNL 코리아' 시즌8, 강호동이 진행을 맡은 '강호동네서점'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스포츠 중계 등을 선보인 게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티빙의 3월 MAU는 802만5976명으로 전월 대비 9.3% 늘어 OTT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티빙의 DAU는 전월보다 16.2% 늘어난 161만명으로 쿠팡플레이(87만명)보다 많았다.티빙 역시 스포츠 중계의 덕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 티빙은 OTT 중 독점으로

    2026.04.07 07:20
  • 하지원 "연기 그만둘까 고민… '클라이맥스' 의미 남달라" [인터뷰+]

    연기 경력 30년의 배우 하지원이 연기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하지원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만나기 전 고민을 하는 시간들이 있었다"며 "연기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연기할 때 신인 같은 마음으로 임했다"고 털어놓았다.'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 드라마다. 정치와 재계, 연예계라는 서로 다른 세계가 맞물린 권력의 정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면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하지원은 과거 최고의 자리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살인 의혹을 받고 위기에 몰린 배우 추상아를 연기했다. 멜로와 액션, 사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깊은 감정 연기를 증명해 온 하지원은 정점 이후의 균열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을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내 호평받았다.특히 정보원 황정원 역을 맡은 나나와 파격적인 멜로 연기까지 선보이면서 '하지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까지 나왔다.하지원은 매 촬영마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추상아를 연기했던 시간이 재밌었다"고 했다. 특히 추상아에 대해 "나도 여배우지만 어쩌면 이렇게 어려운 선택들만 하게 되느냐"면서 "보고 있으면 불쌍하고 눈물이 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하지원과 일문일답.▲ 오랜만의 인터뷰다.= 영화 '비광'을 찍었는데 아직 개봉을 안 했다. 이것도 같은 감독님 작품이다. '비광'을 끝낸 후 '클라이맥스' 제안을 주셨고,

    2026.04.07 06:45
  • 10년 만에 다시 만난 아이유·변우석 "다시 또 만나고파" [김소연의 현장노트]

    "1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다시 10년 후에 또 만나고 싶어요."'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이 10년 만에 정상에서 다시 만나 작품을 마무리한 후 재회를 기대했다. 아이유는 6일 서울시 강남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서 "변우석과 촬영장에서 만족스러운 호흡을 가졌다"면서 이렇게 말했다.'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하는 올라운더 배우 아이유(성희주 역)와 명불허전 대세 중의 대세 변우석(이안대군 역)의 만남으로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입헌군주제 설정보다 독특한 설렘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지루하지 않은 흐름으로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가상의 시대를 구현하는 것에 대해 "현실에서 왕조가 남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왕실 사람들이 어떤 복색, 어떤 공간에서 있을 수 있을지를 생각했고, 장소에 맞춰 의복이나 분위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주인공 아이유, 변우석에 대해 "첫 미팅부터 왕이 될 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연기적인 부분, 비주얼적인 부분도 모니터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매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두 분이 캐스팅된 상태에서 제가 연출을 맡기로 했다. 특히 제 딸이

    2026.04.06 15:13
  • 변우석, '선업튀' 이후 '대군부인'…"부담감보다는 사랑받길"

    '대군부인' 변우석이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부담감보다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변우석은 6일 서울시 강남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서 tvN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차기작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더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하는 올라운더 배우 아이유('성희주' 역)와 명불허전 대세 중의 대세 변우석('이안대군' 역)의 만남으로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변우석은 왕실의 자랑이자 위험 인물로 꼽히는 '이안대군'을 연기한다. 선왕의 차남이자 현 왕의 유일한 아우로, 너무 빛나는 모습 때문에 아버지는 물론 왕실에서도 견제를 받는다. 특히 형이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승하하면서 '21세기 수양대군'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변우석은 "이안대군의 서사에 공감이 갔다"며 "캐릭터를 열심히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작이 큰 사랑을 받은 후 처음 선보이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없었느냐"라는 질문에 "부담감보다는 더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전 관심 받는 걸 좋아해서 부담이 없진 않지만, 배

    2026.04.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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