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김동욱 / 사진 = 한경DB
윤계상 김동욱 / 사진 = 한경DB
배우 윤계상이 '너는 나의 봄' 출연을 고사했다. 대신 배우 김동욱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31일 연예계 관계자는 윤계상이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이미나 극본, 정지현 연출)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윤계상과 양측은 드라마를 위한 논의를 이어왔지만, 출연은 하지 않기로 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 일곱살을 품은 채 살고 있는 세 명의 주인공이 구원이라는 키워드에 발목이 잡힌다는 설정으로 출발하는 드라마다. 윤계상은 극중 정신과전문의 주영도를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과정에서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주영도 역에 대신 김동욱이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김동욱은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해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이정훈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서현진이 최종 논의 중이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