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0분 어택' 도입…업계 최초 분 단위 특가 매장 오픈
모바일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오는 20일부터 오전 10시 특가 상품을 10분간 선보이는 '10분어택'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분 단위로 쪼개는 온라인 할인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상품은 매일 자정에 공개된다. 오전 10시 정각부터 ID 당 1개딜에서 상품 1개를 구매할 수 있다. 무통장입금 결제 및 카트담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구매 희망자는 10분 이내에 결제까지 마쳐야 한다.

기존 시간 단위의 특가 매장에서 나아가 분 단위의 타임 매장이 등장하면서 타임 프로모션이 어디까지 진화될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티몬은 타임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티몬에 접속하면 특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쇼핑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제는 매월, 매일이 아닌 매 분 단위로 소비자들이 티몬을 찾아와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10분 동안의 득템 도전이라는 취지의 새로운 쇼핑으로 온라인 쇼핑 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