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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강경주 기자
    강경주 기자 중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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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전자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합니다.

  •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해 개방형 혁신 선도"

    이노비즈협회가 중소 제조업계에서 ‘개방형 혁신’을 이끌고 있다. 기업 외부에서 기술을 흡수하고 이를 상업화하는 스마트 제조 전략인 개방형 혁신이 중소기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다.30일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방형 혁신 지원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이콘(i-CON)’ 사업에서 협회의 개방형 혁신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콘 사업은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금융 등 각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포럼 등을 하면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아이콘 사업을 하면서 지난 3년간 총 42건의 기술 교류를 성사시켰다. 올해는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대표 사례로는 넥스웰의 5세대(5G) 이동통신과 씨엔와이더스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결합이 꼽힌다. 넥스웰은 씨엔와이더스의 IoT 기술을 활용해 장거리 저전력 기반 옥외 디지털 현수막을 개발 중이다. 양사의 개방형 혁신 기술은 베트남 정부에 수출됐다. 하노이에서 2024년 디지털 가로등 광고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 규모는 100만달러(약 13억원)로 전망된다.이노비즈협회는 환경 분야 혁신도 이끌고 있다. 지난 10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이용한 탄소중립 선도에 나섰다. 또 소비자와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다. 노희철 이노비즈협회 디지털추진본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폐쇄적인 기술 개발보다 적극적인 교

    2022.11.30 17:37
  • 수면·미세먼지…新분야 개척한 여성 CEO

    사용자의 수면 수준을 단계별로 실시간 측정하는 서비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원통형 티타늄 산화물 촉매 필터 생산, 사과와 꿀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맥주….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나선 여성 경영인(CEO)이 적지 않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2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끈 기업이 적지 않았다.통합 우수상을 받은 무니스는 수면 사이클을 만들어주는 앱 ‘미라클나잇’ 개발사로, 권서현 대표가 지난해 10월 창업했다. 미라클나잇은 사용자의 성별, 연령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뒤척임 횟수와 수면 사이클을 측정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수면 유도 소리를 제공한다. 과학적인 수면 사이클 구축을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권 대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숙면을 도와주는 ‘슬립테크’ 기술이 경쟁력”이라고 자신했다.김해정 대표가 설립한 티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원통형 티타늄 산화물 구조물을 개발한 업체다. 세계 각국이 대기오염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온실가스 배출총량제가 시행되는 등 공장과 같은 사업장에 대한 유해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됐다. 유해가스는 선택적 촉매환원 시스템(SCR) 촉매로 정화 후 배출해야 한다.SCR 촉매는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화력발전소, 선박, 산업공장(철강, 석유화학 등), 소각장에 설치가 필수다. 티아의 제품은 높은 기체 투과도로 부산물 축적 방지, 효율 저하 문제 해결, 필터 수명 향상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

    2022.11.29 17:53
  • 코웨이·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타결…"노사 간 협력 약속"

    코웨이는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구로 코웨이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왕일선 코웨이 코디코닥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함께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코디코닥지부는 코웨이 방문점검원들로 조직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소속이다.코웨이는 지난해 9월 코디코닥지부와 단체교섭을 시작해 지난 1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25일부터 3일 간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 결과 8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코웨이 노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노사 교섭이 전향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에 노사 간 협력해 더 나은 서비스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원만한 관계 속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9 16:11
  • 김기문 회장, 오세훈 시장 만나 중소기업 애로 사항 전달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 서울시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경제일자리기획관,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중기중앙회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 예산 확대와 서울시 기업승계 지원 조례 제정 및 기업승계 센터 설립, 서울시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또 고척산업용품 상가단지 내 환경 개선 비용 지원, 서울시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 배출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대상 및 지원 기간 확대 등도 요청했다.김 회장은 "서울에는 155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97개 협동조합이 있어 서울시의 중소기업 정책 파급력이 크다"며 "올해 서울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이 25억원으로 확대돼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서울시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2차 보전 확대와 같은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강경주

    2022.11.29 15:01
  • '분체업 초격차' 대가파우더시스템…바이오로 세계 시장 노린다

    한자로 가루 '분(粉)'자를 쓰는 분체업은 말 그대로 재료를 가루로 만드는 산업을 뜻한다. 과자와 라면스프 등 식료품은 물론 화학품, 플라스틱, 철강, 2차전지까지 가루가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분체업은 우리 경제의 대표적인 뿌리산업이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분체업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 70% 이상을 점유하는 업체가 있다. 1970년 설립된 국내 최초 분체설비 전문기업 대가파우더시스템(이하 '대가파우더')이 주인공이다. 대가파우더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분체업의 역사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포스코케미칼, 삼성SDI, LG화학, 한화솔루션, KT&G, 3M, 바스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가파우더의 오랜 고객사다.천막 공장서 시작…일본·독일 기업과 경쟁할 정도로 성장대가파우더는 부산에서 양조업을 하던 창업주 최대식 전 회장이 1970년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대가분체기계라는 천막 공장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일본 최고의 분체기계 회사인 호소카와미크론의 연구원으로 일하다 귀국한 지인이 한국의 산업화를 내다보며 분체업을 권유한 것이 계기였다.최은석 대가파우더 대표는 "분체업은 건조-분쇄-혼합-이송-집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며 "이걸 통틀어 분체기계산업 플랜트라고 하는데 국내에 분체 플랜트 기업은 우리 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분체 플랜트가 어려운 이유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100% 맞춤 생산을 해야 해서다. 고객사가 10곳이면 10곳 모두 가루로 만들고자 하는 원료와 완제품이 다른 만큼 각 특성에 따라 기계를 하나하나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기술 축적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국내에는 경

    2022.11.28 19:52
  • 세계적 기업들 앞다퉈 찾는 '마법가루'…기적 쓴 한국 회사

    ‘가루 분(粉)’자를 쓰는 분체업은 말 그대로 재료를 가루로 만드는 산업을 뜻한다. 식료품부터 화학품, 플라스틱, 2차전지까지 가루가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다.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업체가 있다. 국내 최초 분체 설비기업인 대가파우더시스템이 주인공이다. 포스코케미칼, 삼성SDI, LG화학, 한화솔루션, KT&G, 3M, 바스프 등 세계적 기업들이 오랜 고객사다.대가파우더는 부산에서 양조업을 하던 창업주 최대식 전 회장이 1970년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천막 공장을 세운 게 시작이었다. 일본 분체기계 회사인 호소카와미크론 연구원으로 일하다 귀국한 지인이 분체업을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 최은석 대가파우더 대표는 “분체업은 건조-분쇄-혼합-이송-집진 과정을 거친다”며 “이걸 통틀어 분체 플랜트라고 하는데 국내에 분체 플랜트 기업은 대가파우더밖에 없다”고 28일 말했다.분체 플랜트가 어려운 이유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100% 맞춤 생산해야 해서다. 대가파우더가 처음부터 승승장구한 것은 아니다. 초창기엔 변변찮은 설계도 한 장 없었다. 일본 기계를 수없이 뜯고 조립한 역설계 끝에 겨우 제품을 만들었지만 기대 이하였다. 손해가 쌓이고 자금난에 시달렸지만, 최 전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창업 10년이 지나자 품질이 안정화하더니 한국 산업화가 속도를 내면서 수요가 쏟아졌다. 일본에서 분쇄기를 들여오던 대기업도 대가파우더에 줄을 섰다.최 대표가 경영에 뛰어든 시점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휘청일 때다. 프랑스 유학 후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최 대표는 자신이 대를 이어 회사를 이끌 것이라는

    2022.11.28 17:48
  • AI 난임치료·향토음식 홍보…女 CEO '이색 사업'

    난임 부부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이헬스’, 엑소좀(세포 간 신호전달 물질) 치료제 시장에 뛰어든 바이오벤처 ‘브렉소젠’, 제주 지역 향토문화 지속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기업 ‘카카오패밀리’…. 국내에서 두각을 보이는 여성 벤처들이다. 이 기업들은 최근 열린 ‘제23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대상을 받은 카이헬스는 지난해 10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상태가 좋은 배아를 선별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난임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배아를 가려내기 위해 육안이 아니라 AI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다.대다수 국가에서 난임 치료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다. 중국은 2020년 기준 난임 치료 시장 규모가 약 260억위안(약 5조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균 11%가량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 견해다. 이혜준 카이헬스 대표는 “카이헬스의 AI 모델은 일반 난임 시술에 비해 15% 이상 높은 정확도로 우량 배아를 선별한다”며 “연구실 밖에서도 배아의 발달 과정을 보면서 환자와 상담할 수 있고 데이터 출력도 간편하다”고 말했다. 카이헬스는 올해 ‘도전-K스타트업’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1억3000만원을 받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브렉소젠은 엑소좀 생산 기술을 확보한 바이오벤처다. 엑소좀은 30~15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천연 나노입자 중 하나로, 각 세포 속을 드나들며 물질 및 신호 등을 전달해 ‘인체 속 우체

    2022.11.28 17:45
  • "하루 617억 손해"…화물연대 파업에 레미콘 업계 '절규'

    레미콘 업계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하루 617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레미콘조합은 지난달 일평균 공급량 70만㎥를 기준으로 하루에 617억원씩 손해를 보고 있다"며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시멘트 공급이 차단됐고 전국 945개 레미콘 공장의 생산이 중단될 위기"라고 했다.이어 "역대 최악의 원가부담으로 인한 경영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건설경기 침체도 지속되고 있어 일부 건설사는 도산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놓여 있다"며 "레미콘 공장 생산중단으로 2만3100여명 종사자들과 운반업자 2만1000여 사업자들도 일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멘트가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화물연대의 파업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국회와 정부에서도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불법적인 파업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고,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산업계에 따르면 레미콘업체들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를 공급받지 못하면서 이날 공장 가동을 대부분 중단했다. 유진기업의 경우 파업 둘째날인 지난 25일 전국 24개 공장 가동률이 평소 20%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날부터는 수도권 17개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고 지역 7개 공장만 일부 물량을 출하 중이다.삼표는 전국 17개 공장이 지난 25일까지 정상 가동됐으나 이날부터 모든 생산이 중단됐다. 아주는 이보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지역 7개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지역 거점 중소 레미콘업체

    2022.11.28 16:16
  • 김기문 회장, 작심발언…"경제5단체, 납품단가연동제 왜 반대하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8일 경제5단체가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해 반대 공동서명을 낸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기본 룰'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5단체가) 왜 뒤늦게 성명을 발표하는지 모르겠다"며 "대한상공회의소나 한국무역협회는 회원 99%가 중소기업인데 납품단가 연동제를 반대하는 것이 정말 공식 입장인가"라고 반문했다.앞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지난 23일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내년 국내외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에 들어설 것이라는 경고음이 들려오는 시점에서 기업 간 거래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연동제 법제화를 서둘러 추진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올해 9월부터 361개 대·중소기업이 자율참여한 시범사업이 종료된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법제화를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원청업체·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는 중소기업계의 14년 된 숙원 사업이다. 납품단가 연동제를 강제하는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24일 같은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했고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김 회장은 "정부·여당은 민당정 협의체를 만들어 합의했고 민주당은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소속 의원 168명 전원

    2022.11.28 15:12
  • '레미콘 발전 공로' 배조웅, 대통령 표창

    국민레미콘은 배조웅 대표(사진)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레미콘은 40여 년간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 레미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송인 탁재훈의 아버지이기도 한 배 대표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다. 국민레미콘 부설기관인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은 시험·검사·연구 분야의 전문 품질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배 대표는 “건설 기초자재인 레미콘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레미콘산업 품질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2022.11.24 18:25
  • 해외 전시회 韓 부스 '변신' 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방식을 개선한 결과, 업체 만족도 및 성과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한국관 부스를 조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24일 중기부와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된 이후 해외전시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되면서 한국 중소기업의 참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에 따라 전시회 규모와 방문객 수, 전시회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프리미엄 한국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전시회 참가 주요 중소기업들은 국가 위상에 맞는 부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한국관 부스 디자인 개선 △부스 장치비 지원 확대 △맞춤형 바이어 매칭 초청 등 홍보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중기중앙회는 업계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주요 전시회의 프리미엄 한국관을 기존 부스의 단순 전시 기능을 넘어 전시회 경향과 부스 디자인을 반영한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프리미엄 한국관을 운영했더니 상담 건수, 상담액, 참여 기업 만족도 등 성과가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프리미엄 한국관 지원 결과 참여 기업당 평균 상담 건수는 15.2건에서 43.4건으로 증가했다. 상담액은 업체당 56만6973달러(약 7억5000만원)에서 209만4389달러(약 27억6600만원)로 확대됐다.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 부장은 “최근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수출 여건을 개선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rdq

    2022.11.24 17:23
  • 신일전자 '맞춤 난방가전' 인기…팬히터 출고량 1년새 93% 늘어

    신일전자는 올해 전기매트와 팬히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93% 증가하는 등 맞춤형 난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출시한 탄소섬유 열선을 사용한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는 지난 5일 NS홈쇼핑에서 방송 시작 70분 만에 주문 금액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내구성·경량성·내열성이 우수하고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캠핑장에서 저전력으로 난방을 구현하는 ‘팬히터’는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다. 이 제품도 지난달 롯데홈쇼핑에서 65분 만에 주문 금액 15억원을 기록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사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난방가전 수요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2022.11.24 17:22
  • 해외전시회 한국관 부스 확 바꿨더니…해외 바이어 '북적'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방식을 개선한 결과 업체 만족도 및 성과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한국관 부스를 조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을 더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중기부와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완화 이후 해외전시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참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는 이에 따라 전시회 규모와 방문객 수, 전시회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프리미엄 한국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그동안 수출컨소시엄 사업으로 해외전시회에 단체로 참가했던 업체들은 한국의 국가 위상에 맞는 한국관 부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부스 디자인 개선 △부스 장치비 지원 확대 △맞춤형 바이어 매칭 초청 등 홍보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중기중앙회는 업계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프리미엄 한국관을 기존 부스의 단순 전시 기능을 넘어 전시회 경향과 부스 디자인을 반영한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회 특징을 고려해 맞춤형 한국관 콘텐츠까지 운영하는 등 홍보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프리미엄 한국관을 운영했더니 상담건수, 상담액, 참여기업 만족도 등 성과가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실제 프리미엄 한국관 지원 결과 참여기업 당 평균 상담건수는 15.2건에서 43.4건으로 증가했고 상담액은 56만6973달러(한화 약 7억5000만원)에서 209만4389달러(

    2022.11.24 16:31
  • "해도해도 너무한다"…화물연대 파업에 시멘트 업계 '절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또 총파업을 강행한 가운데 시멘트 업계는 "명분없는 운송 거부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국시멘트협회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시멘트업계는 명분 없는 운송거부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파업 이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멘트 유통기지의 출하 방해, 비화물연대 화물기사의 운송 강제 저지 등의 물리적 행사 시도는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협회는 "지난 6월 발생한 (화물연대의) 8일간의 운송거부로 당시 시멘트 매출손실이 1061억원에 달하는 등 업계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바 있다"며 "정부도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도록 신뢰있는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시멘트 업계는 최근 발생한 오봉역 사고로 시멘트 공급이 원활치 못한 상황에서 11월이 시멘트 수요의 극성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운송 거부의 피해가 6월보다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협회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전력요금 인상에 따른 급격한 원가부담으로 시멘트 업계의 경영이 악화돼 이번 화물연대 파업이 심각한 경영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협회는 당정이 안전운임제 일몰을 3년 더 연장하는 안을 추진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안전운임제는 화물연대의 입장을 담은 편항적 독소조항으로 갈등만 유발해왔다"며 "컨테이너와 시멘트 등 화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새로운 운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통상 사일로(시멘트 저장고)에 쌓아 둘 수 있는 시멘트 재고는 열흘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멘트 출하 기지로 사용되는 오봉역 인명사고로

    2022.11.24 14:18
  • 매출 500억 눈앞에 둔 앳홈…뚝섬역 인근에 본사 확장 이전

    앳홈이 본사를 성수역 부근에서 뚝섬역 1분 거리 영창디지털타워로 확장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전 시기는 2023년 3월경이며 이전하는 곳은 1708㎡의 면적으로 지금보다 약 5배 큰 규모다.앳홈은 가전·침구·식품 등 홈라이프 관련 제품을 온·오프라인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70억원이며 올해는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올 초부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온 앳홈은 한 해 동안 직원 수가 21명에서 67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며 사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추가 채용도 진행하고 있어 내년에는 인원이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앳홈은 새로운 본사에 촬영용 스튜디오, 접객용 라운지 등을 신설하고 미팅룸을 다양화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양정호 앳홈 대표는 "단순한 본사 이전이 아니라 우리 힘으로 앳홈을 성장시켰다는 상징성이 있어 구성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새로운 본사에서 소비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브랜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4 12:48
  • 청호나이스, 대통령 표창 수상…품질·서비스 혁신 인정 받아

    청호나이스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고객만족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선도적인 품질경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97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8회째를 맞았다.고객서비스를 위해 고객만족도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매월 사용자 만족도 조사 및 대외기관 민원 발생 건을 수시로 취합해 고객의 소리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이재환 청호나이스 부사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 최상의 서비스 실현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감동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4 12:38
  • 쌍용C&E, 지속가능성지수 시멘트 업종 9년 연속 1위

    쌍용C&E는 한국표준협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추진단이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 시멘트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 첫 수상 이후 9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갔다.지속가능성지수 조사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인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지속가능경영 실행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ISO 26000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국내 49개 산업, 210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6530표본의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이뤄졌다.쌍용C&E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오염 예방 및 배출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 의사결정 주체의 책임성 강화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항목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이현준 쌍용C&E 사장은 "ESG 경영의 실천으로 환경 변화와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4 12:28
  • 코웨이, 국가품질경영대회 우수기업 선정…역대 10회차

    코웨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역대 10회차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코웨이는 전사통합인증관리 표준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안전성 및 성능에 대한 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품 개발 단계부터 사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규격 기준보다 엄격한 자체 시험표준을 도입했다. 양산품은 주기적인 샘플링과 자체 공인시험소를 통한 재검증을 진행해 잠재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설계, 제조, 서비스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품질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다각도로 신제품 검증을 실시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품질 수준을 향상시킨 점도 호평 받았다.지경철 코웨이 TQA(Trust & Quality Assurance) 실장은 "표준 규격보다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의 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이루며 품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4 12:28
  • 맞춤형 난방가전 뜬다…신일 전기매트·팬히터 판매량 '껑충'

    신일전자는 올해(1월1일~11월21일) 전기매트 출고량과 팬히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93% 증가하는 등 맞춤형 난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신일전자는 올해 탄소섬유 열선을 사용한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를 출시했다. 지난 5일 NS홈쇼핑에서 진행한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 특집은 방송 시작 70분 만에 주문 금액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내구성·경량성·내열성이 우수하고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내용이 입소문을 타고 홈쇼핑 이용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전력량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저전력으로 난방을 구현하는 '팬히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유명하다.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의 재고 수량이 실시간으로 공유될 정도.이 제품은 지난달 6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를 통해 팬히터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방송 65분 만에 주문 금액 15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신일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난방가전 수요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4 11:52
  •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레미콘은 배조웅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에 큰 공을 세워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함께 우수기업을 표창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 진흥 행사다. 국민레미콘은 40여년간 레미콘을 경영하며 품질개선 위해 선제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 레미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배 대표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다. 국민레미콘 부설기관인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은 시험·검사·연구 등 분야의 전문품질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레미콘 품질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최근에는 한국콘크리트시험원 안에 교육장을 준공해 그동안 부족했던 레미콘 특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레미콘 특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품질담당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배 대표는 "건설기초자재인 레미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 현장에서 묵묵히 품질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많은 품질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레미콘산업 품질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배 대표는 예능인 탁재훈의 아버지로,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출연하기도 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4 11:25
  • "2조 피해 입었는데 또 화물연대 파업"…시멘트 업계 '발칵'

    지난 6월 파업으로 산업계 전반에 2조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안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또 총파업을 강행하면서 시멘트 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11월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전국 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을 확대하는 극성수기여서 피해가 극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화물연대, 24일부터 총파업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24일 0시부터 시멘트 등 물류를 담당하는 조합원 2만5000여명이 운송 거부에 나서 각 산업 현장을 봉쇄한다. 그중 시멘트를 운반하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는 총 3000여대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3분의 1인 1000여대가 화물연대 가입 운송 차주다.화물연대는 파업에 돌입하면 비화물연대 운송 차주의 운행을 방해하고 시멘트공장 출입로를 막아 운송을 마비시키는 전략을 써왔다. 시멘트는 BCT와 철도, 선박 등으로 운반되는데 선박은 수출용으로만 사용돼 화물연대가 BCT 운행을 막으면 사실상 전국의 모든 시멘트 이동이 차단된다.화물연대는 정부가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과 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 노동자의 과로와 과속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로, 다음달 31일 종료된다. 화물연대는 이를 영구적으로 시행하고 현재 적용되는 시멘트와 대형 컨테이너 외에도 철강과 자동차 등으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정부와 국민의힘은 화물연대 파업을 이틀 앞둔 전날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을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적용 차종과 품목은 기존 컨테이너와 시멘트 운송 차량에서 더 확대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부

    2022.11.23 16:08
  • 글로벌세아, 우크라이나 피난민 돕는다…동계 의류 등 지원

    글로벌세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아이들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글로벌세아는 핵심 계열사이자 세계 최대 의료제조 판매 회사인 세아상역의 과테말라, 아이티,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 공장에서 제작한 의류 물품을 국제구호단체 '코어(CORE·Community Organized Relief Effort)'를 통해 우크라이나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은 지난 6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피난민들과 아이들이 겨울 추위에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들을 위해 약 7만달러 규모의 옷과 담요 등 동계 의류 물품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글로벌세아는 매년 기금을 조성하고 전쟁 피해를 입은 피난민과 아이들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세아는 자연 재난과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려는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세아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구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3 11:17
  • 앱으로 '나만의 香' 조합…'디지털 디퓨저' 딥센트

    방향제, 향수 등 향기산업에 첨단 기술을 가미한 ‘디지털 후각 솔루션’이 떠오르고 있다. 2018년 KAIST 출신 연구원이 모여 국내 최초로 이 분야를 개척한 딥센트는 디퓨저와 앱을 결합한 서비스로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22일 딥센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스마트 디퓨저 ‘아롬’과 ‘딥센트 라운지’(사진)는 향기 캡슐 4개를 기기에 꽂은 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발향을 조합한다. 고유하면서도 다양한 향기를 만들 수 있다. 기존 방향 제품이 한 가지 향기로만 구성됐던 것과 차이점이다.향기 캡슐에는 특수 향료가 도포된 알갱이가 들어 있고, 각 캡슐 밑에 별도 팬이 있어 비중을 높이면 팬이 더 세게 돌아간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사용하면 외출했을 때도 앱으로 원하는 시간에 발향을 예약할 수 있다. 이처럼 방향제에 인공지능(AI), IoT, 빅데이터 기술을 더한 딥센트의 개인 맞춤형 향기 서비스는 사용자의 시간, 장소, 목적에 어울리는 향기를 제공한다. 향기 사용 이력을 관리해 취향을 파악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별 심리 안정을 돕는다.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있다. 공기 위생 등 실내 환경을 파악한 후 적합한 향기를 제공한다. 호텔, 스포츠센터, 사무실 등에서 실시간 중앙 관제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권일봉 딥센트 대표는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대기업 사무실, 일본 등 해외 고객사와도 서비스 제공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강경주 기자

    2022.11.22 18:31
  • 기초생활자 출신 20대 CEO의 변신…"트레이너 꿈 대신 500억 기업 일궜죠"

    운동을 좋아해 헬스 트레이너를 꿈꿨다. 하지만 200만원 안팎 월급으로 가계를 책임지는 것은 쉽지 않았다. 창업만이 지독한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대 창업자에게 사회는 녹록하지 않았다. 사기를 당하고 판매권도 빼앗기는 등 쓴맛을 톡톡히 봤다. 낙담하던 중 우연히 본 미용(美容)용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광고를 보고 무릎을 탁 쳤다. 수많은 LED 마스크 제조사 문을 두드린 끝에 창업에 성공했다. 불과 4년 만에 매출 500억원을 바라보는 앳홈 양정호 대표(사진) 얘기다.양 대표는 지난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컸다”며 “군 전역 후 집에서 곧바로 무자본 1인 창업에 뛰어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던 어느 날 LED 마스크 TV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대기업이 진출하는 것을 보고는 시장 전망이 밝다고 판단했다. 즉시 국내 모든 LED 마스크 제조사에 연락했다. 회신이 돌아온 곳은 단 한 군데. 제품을 살 자금이 없던 그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업체 대표는 제품을 먼저 판매한 뒤 그 수익으로 값을 치를 수 있도록 허락했다. 양 대표가 책정한 판매가는 20만원. 대기업 제품의 4분의 1 가격으로 던진 승부수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하루에 100개씩 팔려나갔다. 인건비를 아끼려 택배 포장, 고객 응대를 혼자 도맡았다. 끼니는 시리얼로 때웠다.양 대표는 LED 마스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았다. 시장이 지속할지 가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는 가전제품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소형 가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1인 가구가 1000만 명에 달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고 봐서다. 2019년 요리 가전 ‘키첸&

    2022.11.22 18:16
  • 창업 4년 만에 500억…'제2의 애플' 꿈꾸는 양정호 앳홈 대표

    운동을 좋아해 헬스 트레이너를 꿈꿨지만 월 200만원 월급으로 집안 생계를 책임지는 건 불가능했다. 창업만이 지독한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라는 생각에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20대 창업자에게 현실은 냉정했다. 복잡한 계약서를 볼 줄 몰라 사기를 당하고 판매권도 빼앗기며 창업의 쓴맛을 톡톡히 봤다. '나이도 어린놈이 뭘 아느냐'며 무시 당하는 일은 다반사였다.낙담하고 있던 중 우연히 본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광고를 보고 "이거야"하며 무릎을 탁 쳤다. 모든 LED 마스크 제조사 문을 두드린 끝에 한 곳으로부터 받은 회신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판매가로 대기업 제품의 1/4 가격인 20만원을 책정한 게 시장 성장과 맞물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반을 다졌다. 창업 4년 만에 연 매출 500억원을 바라보는 앳홈 양정호 대표 얘기다.지독한 가난 벗어나기 위해 창업 결심양 대표는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컸다"며 "창업 외 다른 선택지가 없어 군전역 후 집에서 1인 창업에 뛰어들었다"고 입을 열었다.양 대표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무자본 창업 방법을 모색했다. 그러다 우연히 온라인에서 문어숙회 판매자를 찾는다는 글을 보고 무작정 포항을 찾았다. 현지에서 생산된 문어숙회를 전국에 판매하며 장사를 배웠다. 절박함으로 시작한 사업은 꽤 잘됐지만 고생하는 것에 비해 손에 쥐는 건 얼마 없었다.어느 날 양 대표는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TV광고를 보고 무릎을 탁 쳤다. 대기업이 진출했기 때문에 LED 마스크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직감했다. 즉시 국내 모든 LED 마스크 제조사에 연락을 했고 딱 한 군데에서 회신

    2022.11.22 18:14
  • 中企업계 "과도한 상속세, 가업승계 막아"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70세 이상인 중소기업 대표 수가 2만 명을 넘은 만큼 기업 승계를 서둘러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계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상속공제 한도 확대 조치 등을 담은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했다. 정부 세제 개편안은 가업상속 공제한도액을 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는 1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현재 가업상속 공제제도는 사전·사후 요건이 까다로운 탓에 연간 활용 건수가 100건도 안 된다”며 “사전증여 한도도 100억원에 불과해 계획적 승계가 힘들다”고 지적했다.중소기업 경영인의 고령화는 심각한 상황이다. 중기중앙회가 4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업력 30년 이상 중소기업 중 대표가 60세 이상인 비율은 전체의 80.4%에 달했다. 조사 기업의 52.6%는 승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폐업·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경주 기자

    2022.11.22 18:01
  • 아주그룹, 연탄나눔 '사랑의 부싯돌' 진행…누적 117만장 기부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이 지난 21일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경기 과천시 지역 소외이웃을 찾아 연탄나눔봉사인 '사랑의 부싯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문규영 회장 및 아주그룹 임직원 52명이 참여해 과천시 꿀벌마을 폐비닐하우스촌 총 15가구에 37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말까지 전국 곳곳에 연탄 약 5만60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봉사활동을 다 마치면 아주그룹은 지난 18년간 약 117만장의 연탄을 기부하게 된다.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나이만큼 연탄을 기부하는 '아주 특별한 기부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사내 기부행사를 통해 156명의 임직원들이 약 1만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했다.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주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3년 만에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연탄과 함께 전달한 따뜻한 온기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2.11.22 15:18
  • 쌍용C&E 노사, 경영위기 극복에 '한뜻'…임금 동결 선언

    쌍용C&E 노동조합이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촉발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쌍용C&E 노동조합은 22일 서울 중구 저동 쌍용C&E 본사에서 이현준 사장과 최동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임금 동결 선언은 지난 4월 쌍용C&E 노조가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한 지 7개월 만으로,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고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쌍용C&E 노동조합이 임금 동결을 선언한 주된 배경에는 경영여건 악화가 있다.쌍용C&E는 올 초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가격 상승과 전력비 인상 등으로 인한 급격한 제조원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환율 및 금리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월 말에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노조 역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고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 사중고(四重苦)로 촉발된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 올 3분기까지 쌍용C&E의 경영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9%, 73.2% 감소했다.최 노조위원장은 "올 초 회사에 임금교섭을 위임한 것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노조의 결정"이라며 "임금 동결은 노조가 현재 회사가 처한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해 이해하고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노조

    2022.11.22 15:06
  • 중기업계의 호소…"과도한 상속세에 투자·일자리 창출 다 끊겨"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세제개편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70세 이상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가 2만명을 넘었다며 고령화로 인한 폐업을 막기 위해 승계를 통한 세대교체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계는 22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상속공제 한도 확대 조치 등을 담은 세제개편안의 국회 통과를 호소했다.추진위원장을 맡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업승계를 통해 창업 1세대의 경험 및 노하우와 2세대의 젊은 감각이 조화를 이뤄 혁신한다면 기업도 더 성장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며 "세제개편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현재 가업상속 공제한도가 500억원이지만 사전사후 요건이 까다로워 연간 활용 건수가 100건도 안된다"며 "사전증여 한도는 100억원으로 상속에 비해 낮아 계획적 승계가 사실상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정부 세제개편안은 가업상속 공제한도액을 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는 1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으로 각각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김 회장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부자 감세는 기업승계 현실을 모르고 하는 얘기"라며 "기업승계 지원 세제는 비업무용 부동산이나 현금에 적용되지 않고 오로지 기업 운영에 관련된 자산에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공동위원장을 맡은 곽수근 서울대 교수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간 경쟁은 수천 개의 협력사가 함께하는

    2022.11.22 14:42
  • 코웨이, 色있는 가전 인테리어 인기에…노블인덕션 색상 추가

    코웨이가 고급 인덕션 제품의 색상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인 취향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검은색 중심의 인덕션 디자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21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인덕션 프리덤 제품의 색상에 오트밀베이지를 추가했다. 기존에는 페블그레이와 히말라얀솔트핑크 두 종류였다. 오트밀베이지 인덕션은 부드러운 크림색으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를 이룬다. 흰색 주방 상판과 일체감을 이뤄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코웨이는 설명했다.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화구 간 경계선을 없애 전 면적 자유로운 가열이 가능하다. 화구당 개별 조작부와 스마트 오토센싱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3400W 고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종류의 음식을 단시간 내 조리할 수 있다. 화구는 18단계 조절이 가능하다.강경주 기자

    2022.11.21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