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최종후보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습니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25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차 회추위를 갖고,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을 차기 생보협회장 단독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오늘 열린 회추위에서는 회추위원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과 고영선 교보생명 고문,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이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이중 투표를 통해 이수창 전 사장이 5표 이상을 받아 단독후보로 선정됐습니다.



회추위원들은 사전에 재적인원 7명 중 5명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단독후보로 선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회장후보 추천 과정에서 이수창 전 사장이 현재 생보업계의 많은 현안을 해결하고 업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라는데 대부분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생보협회는 다음 달 4일 사원총회를 개최하며, 총 23개 회원사 중 과반 이상 출석에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이수창 전 사장은 제 33대 생보협회장으로 공식 선임됩니다.



이수창 전 사장이 협회장으로 선임되면 생보협회는 지난 2005년 이후 10년만에 민간출신 인물이 협회장을 맡게 됩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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