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문점 지고 대형슈퍼 뜨고…동네 화장품 상권 판도가 바뀐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형 슈퍼마켓들이 유명 브랜드의 고가 기능성 화장품 매장을 꾸미거나 중·저가 화장품 전문 코너를 강화,동네 화장품가게를 제치고 새로운 판매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유명 브랜드의 고가 기능성 화장품 구성을 강화한 데 힘입어 연간 20억원 안팎에 머물던 매출이 지난해 6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5년까지 84개 점포 가운데 18개 점포에서 운영해 오던 화장품 매장을 지난해 40개로 늘린 데 이어 올해는 10개 이상 점포에 매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강인석 GS리테일 일상용품팀 부장은 "구색용으로 화장품 코너를 운영할 때는 제품관리나 재고관리가 되지 않아 매출이 크지 않았다"며 "작년부터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늘리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GS수퍼마켓의 화장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주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갖춰놓고 매장을 브랜드 숍으로 리뉴얼한 덕택이다.

    그동안 제품 이미지 관리를 이유로 상품 공급을 하지 않았던 아모레 퍼시픽의 '아이오페'와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를 설득해 끌어들인 것.아이크림,링클크림,탄력크림 등 30~50대들을 위한 고가 기능성 화장품도 강화했다.

    롯데슈퍼는 20~30대를 겨냥,중·저가 화장품 전문 코너인 뷰티 크레디트와 더 페이스샵 등의 입점을 강화하고 있다.

    전체 52개 점포 중 24개 점포에서 화장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개 점포가 중·저가 브랜드 전문점을 입점시켰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 매장이 입점해 있는 점포의 화장품 매출이 일반 종합 화장품 코너의 매출보다 1.5배 정도 높은 수준"이라며 "주 고객층이 예비 주부나 초보 주부들이어서 이들을 겨냥해 기존 화장품 매장을 중·저가 브랜드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삼성전자,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l...

    2. 2

      이창용 한은 총재, 환율 경계감 드러내…국민연금 역할론도 재강조 [HK영상]

      영상=한국은행 / 편집=윤신애PD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고환율 상황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조율 체계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환율과 해외투자를 둘러싼 정책이 따로 움직일 경우, 외환시장 불안이 반복될 수 있다...

    3. 3

      '18년 만에'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재정경제부 공식 출범 [HK영상]

      대한민국 경제 정책의 사령탑인 기획재정부가 18년 만에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돼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