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 클래스 A멤버이자 SBS 골프채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 골퍼 김해천 씨가 쇼트게임에서 골프 스코어를 줄일 수있는 자신만의 비밀 노하우를 공개한 `파세이브 숏게임'(넥서스북스)을 펴냈다. 퍼팅, 칩 샷, 피칭, 벙커 샷 등 쇼트게임은 골프 스코어의 60% 이상을 차지하리만큼 중요한 게임. 하지만 골프 초보자나 중급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롱게임에는 집중하는 데반해 정작 쇼트게임은 가볍게 생각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타수를 줄이기 위한 필수조건이자 싱글 골퍼가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인 쇼트게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쇼트게임을 마스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기본 자세와 테크닉을 소개하고 있다. 마치 레슨 프로가 옆에서 가르치듯 실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수 사례들을 상황별로 제시하며 위기상황을 파로 마무리할 수 있는 공략법과 연습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296쪽. 3만원.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