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지 2년이 되지 않아 고속성장을 거듭한 카메라폰은 지난해 중반 국내 휴대폰 판매시장에서 50% 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열린 `글로벌 IT 전망 2004' 에서는 카메라폰 수요가 디지털카메라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카메라폰은 이제 소비자들 사이에 생활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카메라폰 수요가 필수적이다 보니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PC로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주는 USB케이블 수요가 동반 상승 중.특히 ㈜엔셀콤(대표 강길종 www.n-cell.com)이 개발한 첨단 반도체가 내장된 슬림형 'USB'케이블' 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USB 케이블은 PC외부 포트에 장착돼 주변기기와 본체 간의 연결 역할을 하는 기기로,최근 들어 MP3플레이어,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그 적용범위가 계속 넓혀지고 있다. 엔셀콤의 USB케이블은 '단말기 충전 및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고속데이터 통신 실현'을 위해 트랜지스터 방식의 크고 투박한 케이블에서 탈바꿈,반도체가 내장된 작은 슬림형 제품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엔셀콤이 개발한 이 제품은 휴대폰과 컴퓨터 간의 데이터 업다운로드,노트북과 휴대폰 간의 무선 데이터 통신,전화번호부 및 스케쥴 관리,휴대폰 충전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배터리 충전회로에 과전압 보호회로의 채용 및 충전 완료 시 전류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CUT/OFF 기능은 여타의 제품과 차별화 되는 강점.또한 충전,만 충전시 및 데이터 통신 시 램프의 색깔이 변하여 진행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길종 대표는 "첨단부품 사용으로 최고 속도 구현과 데이터 끊김을 방지하며,위험 요소를 차단하여 PC와 휴대폰을 모두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대기업 휴대폰 제조 업체에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엔셀콤 'USB케이블'은 테크노마트,용산 전자상가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대리점 모집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카메라폰은 70%대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올해 국내 시장의 카메라 폰 점유율 80%을 전망하는 가운데 엔셀콤의 약진을 기대해 본다. 031-731-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