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자동차보험의 고급화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프로미(PROMY)'를 자동차보험 대표브랜드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미는 앞으로 동부화재의 모든 자동차보험 상품은 물론 서비스에도 적용돼 자동차보험과 서비스의 토털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동부화재는 설명했다. 프로미는 고객과의 약속을 꼭 지킨다는 의미(Promise)를 담고 있으며 약속하는 손가락을 의인화한 형상을 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전국 4백여개 우수 경정비업체로 구성된 프로미월드를 통해 프로미SOS특약 가입 고객들에게 자동차 등록부터 폐차까지 모든 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삼성화재는 '애니카', 현대해상은 '하이카'를 대표브랜드로 정하는 등 손보업계에 브랜드 마케팅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