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선물은 대량 순매수하고 있으나 현물시장에서는 극도의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외국인은 오후 2시 16분 현재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2,790계약의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다.

매수는 신규매수가 5,020계약, 숏커버(환매수)가 5,030계약으로 1만50계약을 기록하고 있고, 매도는 신규매도 2,700계약, 롱청산(전매도) 4,550계약 등 7,250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과는 달리 현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은 매수-매도 어느 한쪽의 쏠림없이 균형 속에서 관망세로 일관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매수와 매도 규모가 1,340억원 규모로 2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도 216억원, 매수 207억원으로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