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전문기업인 코믹애드(대표 장훈철)는 일본 이마코퍼레이션과 캐릭터상품 독점판매계약 및 인터넷 사업부문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마코퍼레이션은 반다이(BANDAI) 산리오(SANRIO)와 함께 일본 캐릭터상품 시장의 주요 제조·유통 업체다.

또 인터넷 부문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검색 사이트(www.surpara.com)를 가지고 있다.

아마추어 만화를 활성화시키고 우수한 신인 만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설립된 코믹애드는 현재 아마추어 만화전문 커뮤니티 사이트인 코믹애드(www.comicad.com)와 인터넷 만화백화점 올코믹(www.allcomic.com)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제휴를 계기로 코믹애드는 오는 4월부터 일본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02)3217-0455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