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실권률이 떨어지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작년4.4분기중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기업의 평균
실권률은 7.2%로 전분기의 9.4%보다 2%포인트이상 낮아졌다.

금융실명제 실시직후 한달(작년8월13일-9월12일)의 경우 상장사의 유상증자
평균실권율은 18.9%에 달했다가 서서히 낮아지기 시작해 4.4분기엔 실권률이
7%대를 기록한 것이다.

증권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4.4분기이후 유통시장이 강세를 보이고있어 상
장기업들이 유상증자 신주에 대한 할인률을 축소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든
데도 불구, 실권률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