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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급반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가능성을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3700원(7.9%) 뛴 1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만6000원(9.09%) 상승한 91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끝났다(very complete)"며 "이란은 해군도 통신 수단도 공군도 없다"고 발언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그는 이어 "미국은 당초 예상했던 4~5주 전쟁 시간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1.38% 오른 2만2695.94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각각 0.5%, 0.83% 상승했다.증시를 짓눌렀던 국제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요 7개국(G7)이 전략비축유 공동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8.57% 내린 배럴당 81.58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8.91% 하락한 85.15달러에 거래됐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해상운임이 3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지만, 해운주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가 꺾였다. 홍해 사태와 달리 이번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전체 물동량을 줄일 가능성이 큰 데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해운사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HMM은 2.36% 하락한 2만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팬오션(-4.76%), 대한해운(-5.27%), 흥아해운(-3.92%) 등 해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대표적인 중동 전쟁 수혜주인 해운주가 약세를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지난 주말 발표된 해상운임 급등을 인지한 시점임에도 국내 증시 해운주는 장 초반에 잠시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했다.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해 지난 6일 발표한 해상운임지수는 하루 5만3319달러로, 전주 대비 41.8% 급등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특히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운임이 급등했다. 17만4000㎥급 LNG운반선 운임은 전주 대비 477.5%나 치솟았다.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유조선과 중형 석유화학운반(PC)선의 운임도 각각 122.4%와 111.7% 올랐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2023년의 홍해 사태 때와는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홍해 사태 때는 사실상 봉쇄된 수에즈운하의 대안 항로가 있었지만, 이번에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대체할 에너지 운송로가 마땅치 않아서다.엄경아 연구원은 “홍해를 거쳐 진입하는 수에즈운하는 화물의 중간 통행로 역할을 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자원(에너지) 화물의 생산지이자 출발점 역할을 한다”며 “선적한 뒤 출발하는 수요가 극소수인데 운임시장의 호가만 높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실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원유 수출에 차질이 생긴 중동 국가들은 감산에 나서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이라크 남부에 있는 주요 유전에서의 원유 생산량이 최근 하루 130만배럴로 줄어, 미·이란 전쟁 발발 이전(하루 430만배럴) 대비 70%가량 급감했다고 전했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 KPC도 지난 7일 내놓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계속된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에 대한 위협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원유의 생산과 정제량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운송로가 막히면서 재화의 생산이 줄어든 것이다.반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023년 벌인 가자지구 전쟁의 여파인 홍해 사태 때는 물동량이 줄어들지 않았다. 선박들이 수에즈운하 대신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희망봉을 거쳐 유럽 해안으로 진입하는 항로를 이용하면서 선복(화물을 실을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공급이 줄어들었다. 희망봉 항로를 이용하면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때보다 운항 기간이 2주가량 길어지기 때문이다. 수요량은 그대로인데, 공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오르자 해운사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설상가상으로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해 해운사들의 비용 부담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선박 추진 연료인) 벙커C유 역시 기존 대비 40%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면서 뉴욕 증시는 장 초반 크게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G7 중심으로 전략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시장은 약간 안정을 되찾았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은 거의 끝났다"라고 밝히면서 모든 자산의 움직임이 되돌려졌습니다. 유가는 급락했고, 주가는 뛰었습니다. 달러는 하락하고 채권 금리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언대로 끝날까요?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유조선을 더 공격하지 않을까요? 유가는 다시 50~60달러대까지 내려갈까요? 아직 몇 가지 의문은 남아 있습니다. 1. 유가 119달러까지 뛰었지만… 9일(미 동부시간) 아침 9시 30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8~1.1%에 이르는 큰 폭의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밤새 브렌트유 선물 계약은 배럴당 119.5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동안 거의 80% 상승한 수치이며, 약 4년 만에 최고치입니다.이유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⑴ 호르무즈 해협 폐쇄+중동 줄줄이 생산 중단=트럼프 대통령이 유조선에 대한 보험과 해상 호위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중동 각국의 저장 공간이 차면서 이라크, UAE, 쿠웨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줄줄이 생산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전쟁 10일째인데요. JP모건 추정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난 뒤 15일~20일 사이에 걸프만의 생산 중단은 더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⑵ 이란의 강경 대응=이란은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암살당한 아야톨리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인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했습니다. 이는 정권 교체가 아니며, 항복을 앞둔 국가의 선택이 아닙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가 무조건 항복할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 불과하다. 그들은 그 꿈을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블룸버그의 하비에르 블라스 석유 전문 기자는 "이란의 전략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흐름을 차단하고, 세계 유가를 폭등시켜 경제적 압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⑶ 트럼프, 유가 상승 OK?=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소셜미디어에 단기 유가 상승은 "미국과 세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내야 할 매우 작은 대가"(very small price to pay)라고 밝혔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바보일 뿐"이라고 덧붙였고요. 지난주 "무조건 항복하지 않으면 딜은 없다"라고 한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탈취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고요. 또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유가가 더 올라갈 것이란 관측이 줄이었습니다. ▶바클레이즈=만약 전투가 몇 주 더 지속된다면 기준 유가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캐피털이코노믹스=최악의 시나리오, 즉 중동 에너지 인프라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운송이 차질을 빚는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2026년 중반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13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리스타드에너지=이란 전쟁이 4개월 동안 지속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35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맥쿼리=호르무즈 해협이 몇 주 동안 폐쇄되면 도미나 효과가 발생해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신속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글로벌 원유 시장은 몇 주나 몇 달이 아닌 며칠 안에 붕괴할 것이다. 2. 트럼프의 타코…유가 급락, 주가 상승유가는 파이낸셜타임스(FT)가 G7 국가들이 회의를 열고 국제에너지기구(IEA) 함께 전략비축유 공동 방출을 논의한다는 얘기에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IEA 중심으로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었던 2022년에도 3월과 4월 각각 6200만 배럴과 1억2000만 배럴을 방출한 적이 있습니다. IEA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현재 12억 배럴 이상의 비상 비축유를 갖고 있으며, 여기에 6억 배럴의 산업 비축량이 있습니다. FT는 미국이 IEA 비축량의 25~30%에 달하는 3억~4억 배럴 규모의 대규모 방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G7은 "비축량 방출과 같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 지원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는 근본적 해결책은 아닙니다. 마르코 콜라노비치 전 JP모건 리서치 헤드는 "전략비축유 방출은 시간을 벌어주지만, 생산 차질이 생기는 동안 시장의 안일함만 부추길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오전 11시 30분이 넘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WTI는 오후 2시께 장중 최고치에서 20% 이상 하락한 배럴당 91달러 후반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도 유가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유가 급등을 언급하며 "계획이 있다. 여러분은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뒤인 오후 5시 30분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미국의 원유 수출 제한, 석유 선물 시장 개입, 일부 연방세 면제, 국내 운송을 미국 국적 선박으로만 제한하는 존스법(Jones Act) 일시 해제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래서 WTI의 고점 대비 하락 폭이 브렌트유보다 더 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핵물질 확보를 위해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3시 20분께 극적인 변곡점이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CBS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끝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트럼프는 "예정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진행되고 있다. 이란은 해군도 없고, 통신망도 없고, 공군도 없다. 미사일은 거의 바닥났고, 드론은 곳곳에서 파괴되고 있으며, 드론 제조 시설조차 파괴되었다. 군사적 측면에서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그 곳을 장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고요. 이란에 대해 "그들은 쏠 것은 다 쏴버렸고, 괜히 꼼수를 부리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끝장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무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한 질문에는 "그에게 전할 메시지는 전혀 없다"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에만 해도 하메네이가 새 지도자가 된데 대해 "기쁘지 않다"라고 했었고요. 지난주에는 "내가 개입해야 한다"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유가가 즉각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오후 4시50분께 WTI는 7.48% 내린 배럴당 84.1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새벽 한때 기록한 119달러에 비하면 배럴당 35달러 가량 떨어진 셈입니다. 브렌트유는 4.81% 내린 88.23달러를 기록하고요.JP모건은 이번 전쟁의 결말에 대해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군사적 이득보다 원자재 확보 위험이 더 중요해지기 시작할 것이며, 결말은 세가지 M, 즉 탄약(Munitions), 시장(Markets) 그리고 중간선거(Midterms)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했었는데요. 유가가 120달러에 육박하면서, 중간선거에서 패배가 우려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인터뷰 직후 이어진 공화당 행사와 기자회견에서 이란 공격이 "단기 일탈(Short-term Excursion)"이라고 몇 차례나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격은 '상당히 빠르게' ‘꽤 빨리’ 마무리될 것이라고도 했고요, 다만 "우리는 이미 승리했지만 충분히 승리한 것은 아니다. 이란 테러 정권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달성하기로 결심했다. 이란이 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우리는 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이란에서도 외무부 차관은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러시아, 프랑스를 포함한 일부 국가들이 휴전과 관련하여 접촉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유가 움직임에 따라 채권 시장의 변동성도 매우 컸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4.216%까지 뛰었다가 4.094%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후 4시22분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2.3bp 내린 4.109%에 거래됐고요. 2년물은 0.4bp 내린 3.552%를 기록했습니다. 10년물 기준 5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아침에만 해도 매도세가 몰리면서 불안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상승하고 3개월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CPI)가 1월의 2.4%에서 5월에는 3%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종전이 가깝다는 트럼프 발언에 유가가 급락하자 물가 걱정은 줄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히 안정되어 있습니다. 뉴욕 연방은행은 2월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중간값)는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3.0%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3년 및 5년 전망치 중간값은 3.0%를 유지했습니다. 물론 조사는 전쟁 발발 이전에 이뤄졌습니다.이번 주 국채 경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일 3년물, 수요일 10년물 경매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경매입니다. 3. 타코 랠리…불안감은 남아 있다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후 3시 20분부터는 랠리를 벌였습니다. 결국 S&P500 지수는 0.83% 상승했는데요. 오전에 1.5% 넘게 하락했었지요. 나스닥은 1.38%, 다우는 0.50% 올랐습니다.반도체 주식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엔비디아가 2.73% 올랐는데요. 다음 주 16일부터 19일까지 GPU 기술 콘퍼런스(GTC)를 개최합니다. UBS는 "이 행사가 엔비디아의 기술 로드맵을 둘러싼 여러 논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스템 확장성, 네트워킹 리더십 및 AI 자본 지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더 큰 확신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뛰어난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은 4.62% 뛰면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고요. AMD(5.33%) 인텔(4.97%) TSMC(2.90%) 등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2.73%)과 샌디스크(11.64%), 웨스턴디지털(6.85%) 등 메모리 관련 주식도 크게 반등했습니다. ASML(5.0%) 램리서치(5.93%) 등 장비 주의 상승 폭도 컸습니다.매그니피센트 7중에선 알파벳(2.63%)이 큰 폭으로 올랐고요. 아침에만 해도 엔비디아와 알파벳을 제외하고는 하락했었는데요. 소폭이지만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S&P500 지수에 새로 편입될 예정인 버티브홀딩스(9.33%), 루멘텀(14.73%), 코히어런트(7.04%), 에코스타(3.46%)는 모두 급등했습니다. S&P는 지난 금요일 장 마감 뒤 이들 종목이 23일부터 지수에 편입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상승세를 보이던 방산주는 내림세로 전환했습니다. 록히드마틴 (-1.19%)와 노스롭그루먼(-1.16%) RTX(-0.73%) 등은 1% 안팎 내렸습니다. 보잉도 2.64% 하락하고요. 에너지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엑손모빌은 0.52%, 세브런은 0.26% 내렸습니다.반등하던 소프트웨어 업종의 상승세는 꺾였습니다. 세일즈포스(-1.64%) 서비스나우(-1.94%) 인튜이트(-1.56%) 워크데이(-1.92%) 등이 대표적입니다. 소프트웨어 노출이 큰 사모펀드 업계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KKR(-0.43%) 아폴로(-0.52%) 아레스(-1.05%) 등은 내림세를 보였고요. 모건스탠리는 퍼스트브랜드에 이어 파산한 영국 MFS에도 익스포저가 있는 제프리스에 대해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는데요. 제프리스는 0.34% 하락했습니다. 내일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하는 오라클은 0.92% 떨어졌습니다. 월가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크게 증가하겠지만, 이전 분기에 비해 성장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는 오라클이 3분기에 주당순이익 1.70달러, 매출 169억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작년 같은 분기에는 각각 1.47달러, 14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 금요일 "오라클과 오픈AI가 텍사스에 있는 핵심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철회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S&P500의 11개 업종 중 에너지와 금융을 제외한 9개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S&P500 지수는 지난주 100일 이동평균선(6838) 밑으로 떨어졌고요. 오늘 6638까지 하락하면서 200일 선(6582)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S&P 지수는 작년 5월 이후 단 한 번도 200일 선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페퍼스톤의 마이클 브라운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하나로 시장 전망이 바뀌는 환경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결국 시장이 좋은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를 미리 반영하려고 한다. 아무도 마지막까지 약세론자로 남아 큰 랠리를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오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남아 있습니다. RBC캐피털마켓츠의 헬리마 크로프트 원자재 전략가는 "트럼프는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겠다고도 했기 때문에 승리의 모습이 어떤 건지, 전쟁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아직 알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성공'을 어떻게 정의할지가 매우 중요하다. 미사일, 발사대, 해군 자산은 모두 처리했고, 최고 지도자도 제거했으니 며칠 안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태가 몇 주 동안 더 이어진다면 시장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공급되지 못하는 물량이 계속 쌓여 시장이 마비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생키리서치의 폴 생키 설립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폭격을 잠재적으로 중단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지금 상황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폭격을 중단하는 것뿐이다. 우리가 봐야할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선박들이 통행할 수 있는가인데, 지금은 그게 불가능하다. 해협을 다시 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이자 악몽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사태가 해결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란은 이제 트럼프의 약점이 뭔지 알게 됐다. 중간선거가 다가오고 있고, 미국인들이 휘발유 가격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걸 잘 알게 됐다. 그들은 아마도 그걸 이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IX는 13% 떨어진 25.50을 기록했습니다. 아침 한때 기록한 35 수준보다는 크게 낮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역사적 평균보다 1 표준편차 높은 수준인데요. 여전히 헤지를 유지하는 투자자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프린스턴대의 버나드 하이켈 교수(중동학)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은 세 가지 방식으로 끝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란 정권이 무너지거나, 정권은 유지되지만, 입장을 완화하고 미국과 협상하거나(베네수엘라와 같은 경우), 아니면 단순히 버텨내면서 '더 강경파가 되는' 것입니다. 하이켈 교수는 마지막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권은 매우 강인한 체제이며 여전히 최소한 인구의 약 20% 정도는 지지 기반으로 가지고 있다. 그리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 전쟁 이후의 시나리오를 전혀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본다. 매우 빠르고 쉬운 '지도부 제거' 작전이 되리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이란 정권이 곧바로 베네수엘라식 타협, 즉 미국과 협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 같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이켈 교수는 "내가 우려하는 것은 이란 정권이 여전히 걸프 지역에서 엄청난 혼란을 일으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보고 있다. 이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엄청난 혼란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사이에도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거의 끝났다"는 표현과 "아직 충분히 이기지 못했다"는 표현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혼란스런 신호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에서 열린 공화당 의원 이슈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서 "여러 면에서 승리했지만 아직 충분히 이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전쟁이 "단기간"의 작전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그들이 언제 항복(cry uncle)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틀 전에 항복해야 했다"며 "그들에게는 이제 남은 게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CBS 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예정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됐다"면서 "거의 완료됐다"고 표현했다. 이는 이란전 종료가 임박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4시반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공화당 행사에서 "충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함께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이후 5시45분경부터 30분 가량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하게 모호한 표현을 썼다. 그는 기자회견 과정에서 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다시 시작되면 그들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 "이 위협을 단번에 종식시킬 것"이라면서 "필수적인 조치를 취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초기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도 강조했다. 기자회견 과정에서 그는 이란과의 전쟁이 이번 주 안에 끝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고 하면서 "곧, 아주 곧"이라고 말했다. 유가는 진정세로 돌아섰다. 지난 8일 저녁 유가 선물시장 개장 후 서부텍사스유(WTI) 선물(4월 인도분) 가격은 장중 배럴당 119.48달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5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19.50달러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9일 주요 7개국(G7)이 가격 안정을 위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100달러 선으로 내려갔고, 이후 CBS 뉴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종료된다는 뉘앙스로 말하면서 WTI와 브렌트유는 오후 6시반 기준(미 동부시각) 모두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등에서 러시아에 대한 석유 제재를 해제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우리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석유 관련 제재도 완화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러시아산 원유는 이란 전쟁 전까지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10달러 이상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전쟁이 시작된 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되면서 지난 주 후반부에는 오히려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내 해상 교통이 재개됐다고 말했으나 이는 분명치 않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미군이) 장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안심시키는 발언도 내놨다. 기자회견 중에는 이란이 “세계 석유 공급을 차단하려 한다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그들을 너무나 강하게 타격해 그들 또는 그들을 돕는 누구도 그 지역을 다시 회복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석유 거래 시장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대목이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유가가 전략 비축유 방출 등 유가 안정책 기대감에 반락, 80달러대로 복귀했다. 9일(현지시간) 유가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이 유가 급등에 대응해 전략 비축유 방출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다는 공동성명을 내면서 떨어지기 시작했다.뉴욕증시 마감 무렵 브렌트유는 이날 종가 대비 4.61% 하락한 배럴당 88.42달러에, WTI는 종가 대비 6.56% 하락한 배럴당 84.94달러에 각각 거래돼 모두 배럴당 9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G7 재무장관의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 시사와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을 시사한 게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CBS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다만 원자재 데이터업체 케플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곧바로 풀린다고 하더라도 걸프해역(페르시아만) 석유 수출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6∼7주가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지난해 12월부터 입주에 나선 서울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재건축)가 하자 논란에 술렁이고 있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했는데, HDC현산이 시공한 동만 입주 2개월 만에 정전 사고를 겪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수를 위해 추가 정전이 필요하다는 공지까지 나오자 입주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9일 정비업계에...
총 8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서울 ‘영등포 쪽방촌’ 사업을 위한 임시이주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임시이주시설 입주를 마치고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영등포 쪽방촌 임시이주시설 총 96실 중 76실이 입주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가구는 2029년 임대주택이 건설될 때까지 약 ...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청구역 인근 빌딩을 33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약수역 인근 꼬마 빌딩을 56.5억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5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권성준 셰프가 매입한 꼬마 빌딩은 지하철 5·...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해상운임이 3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지만, 해운주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가 꺾였다. 홍해 사태와 달리 이번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전체 물동량을 줄일 가능성이 큰 데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해운사의 비용 부담이 …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여파로 3월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원 넘는 외국인 자금이 이탈했지만, 건설주로는 오히려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중장기적인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후 재건 사업 수주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발레나 오페라처럼 '이걸 계속 살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제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할리우드의 인기 배우 티모시 샬라메(30)의 발언이 발레와 오페라 업계를 중심으로 큰 논란을 낳고 있다. 샬라메는 지난 2월 21일 미국 텍사스주 오…
“모두가 세상을 바꾸려 하지만 정작 자신을 바꾸려는 사람은 드물다.”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짧은 산문 ‘세 가지 개혁 방법’(1900)에 나오는 명언이다. 톨스토이는 이 글에서 정치가와 혁명가들이 세상의 부조리를 탓하며 타인을 비난하고 제도를 뜯어고치려 하지만…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가 음악감독 안드리스 넬손스(48)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넬손스와 악단이 2014년 이후 이어온 12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BSO의 채드 스미스 CEO는 지난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넬손스와 오케스트라 …
바야흐로 믹스의 시대다. 예전에 사람들이 집을 꾸밀 때에는 대부분 특정 브랜드가 제시하는 하나의 통일된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소파와 거실 테이블을, 침대 프레임과옷장을, 식탁과 의자를 세트로 구매했다. 자신만의 뚜렷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적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했다.지금은 다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개인...
올해 들어 부쩍 술에 대한 보도가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Z세대가 술을 적게 마신다는 내용이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20대(만 19세 포함)의 하루 주류 섭취량은 64.8g으로, 2023년(95.5g)에 비해 1년 새 30% 이상 급감했다. 이는 60대의 하루 주류 섭취량(66.8g)보다도 낮은 수준이다.&n...
대규모 마케팅이나 광고를 하지 않는데도 전세계 여행객들이 꿈의 리조트로 꼽는 브랜드가 있다.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 '아만'(AMAN)은 여행의 목적지를 도시가 아닌, '아만' 그 자체로 격상시킨 브랜드다. 브랜드는 하나의 커뮤니티처럼 확장되고, 이미 경험한 사람들은 여행 계획을 또 다시 다른 아만 중심으로 설계한다. 아만의 리조...
‘미디어 속 한식’이라는 주제로 기고를 요청받았을 때 두 가지 생각이 스쳤다. 어느덧 이런 글을 요청 받을 만큼 '영화 속 음식'을 오래 해왔구나 하는 마음, 그리고 100여 편이 넘는 작품 중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 질문을 붙들고 있다 보니, 지난 20년의 시간이 한꺼번에 떠올랐다.&l...
19세기 중반 파리의 거리는 산업과 예술의 열기로 들끓었다. 도시 재건으로 좁은 골목이 사라지고, 대로와 쇼윈도가 생겨났다. 기계가 원단과 실크 그리고 레이스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살롱에서는 보들레르의 시와 모네, 마네의 그림을 이야기했다. 예술과 산업 그리고 기술과 취향이 폭발적으로 교차하던 시대. 파리에서 패션은 더 이상 귀족의 전유물이 아니었...
올해 반도체주 강세를 등에 업은 코스피지수가 6000을 돌파하면서 강세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주요 증권사는 올해 칠천피(코스피지수 7000)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여기에 노무라증권은 지난달 23일 '한국 전략'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7500~80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에 들어선 데다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기대까지 겹치면서 상승 랠리를 펼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란 악재는 증시 불안 요인입니다. 올해 팔천피(코스피지수 8000) 달성이 가능할까요?
레스토랑·호텔 평가 기관 미쉐린 가이드가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발표 행사를 열고, 올해의 스타 레스토랑을 공개했다.미쉐린 가이드는 올해로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총 46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233개 ...
첫째 날철길에서 시작된 시간 여행, 근대 익산을 걷다익산역을 나서 길 하나만 건너면, 오래된 골목에 시간이 내려앉는다. 1912년 호남선 개통과 함께 세워진 이리역(현 익산역)을 중심으로 중앙동 일대는 급격히 성장했다. 철도는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통로였지만, 동시에 ...
전북 진안의 진안고원은 ‘호남의 지붕’으로 불린다. 높은 대지에서 청정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싶은 이들에게 진안은 더없이 적합한 여행지다.2026년 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전북 진안으로 떠나야 할 다섯 가지 이유.영험한 ...
2026.03.10 08:3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