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안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도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송전선로 및 기반시설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의 법령제도 개선과 3GW의 서전남변전소 연계 및 지원부두·배후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이 끝나는 2027년까지 6GW의 서전남·신강진변전소 연계 및 생산단지 조성에 들어간다. 2029년까지 3단계 사업을 펼쳐 9GW의 서전남·신강진·신화순변전소를 연계할 계획이다. 한화건설과 포스코에너지 등 17개 발전사가 신안군에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신청해 0.9GW를 허가받았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